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양시가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와 고물가시대를 극복하는 슬기로운 광양여행 방법으로 ‘남도숙박 할인 빅 이벤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도숙박 할인 BIG 이벤트는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최대 5박까지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해 체류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전남 외 주소를 둔 관광객이다.
전남관광플랫폼 회원 가입 후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 코너에서 ‘광양시’를 선택한 후 필요한 쿠폰을 내려받으면 된다.
쿠폰은 전남관광플랫폼에 입점한 이벤트 숙박 업체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연박 시 최대 5박까지 선택할 수 있다.
할인 금액은 10만 원 이상이면 4만 원, 7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7만 원 미만이면 2만 원 등으로 차등 적용된다.
따라서 이용 예정일의 숙소를 선택하고 숙박료에 해당하는 쿠폰을 내려받아야 한다.
구매를 확정하지 않은 쿠폰은 당일 자정 자동 소멸되고 소멸 후에 다시 내려받을 수 있다.
전남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은 1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작년까지는 사전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전남관광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숙소를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남도숙박 할인 빅 이벤트와 소규모 개별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오늘 광양 어때?’를 활용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광양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광양 어때?’는 2~5인 소규모 개별관광객이 광양을 여행하고 SNS 인증 등 지원조건을 충족했을 때 최대 8만 원의 인센티브를 파격 제공하는 사업으로 수도권, 강원권 등 전국 개별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