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 여성봉사회(회장 김옥순)는 지난 21일 함양군 여성자원봉사실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에는 김옥순 회장님을 비롯한 여성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김치 300포기를 담가 11개 읍면 100세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여성회에서는 회원들이 이른 시간부터 모여 재료 준비부터 배추를 씻어서 절이는 작업을 거쳐 양념을 만들어 김칫소를 버무리고 포장하는 작업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구슬땀을 흘려가며 진행됐다. 김옥순 여성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회원들의 사랑이 담긴 김치를 맛있게 드실 이웃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보탬이 되는 일들을 찾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 여성회는 매년 사랑의 김치를 만들어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각종 봉사활동을 통하여 따뜻한 지역공동체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유형1 사전매칭방식)에 뮤지컬 ‘시지프스’와 마당놀이 ‘신뺑파전’ 2개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문화취약지역에서 순수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향유하는 기회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연 프로그램인 뮤지컬 ‘시지프스’와 명품 마당놀이 ‘신뺑파전’은 국비 1억3900만 원을 확보해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시지프스’는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그리스 신화 속 ‘시지프스’와 엮어 뮤지컬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희망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은 무너진 세상 속에 버려진 네 명의 배우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올해 7월 제18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에서 여우조연상, 아성크리에이터상, 창작뮤지컬상을 모두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향후 공연에서 한층 도약한 차별화된 스타일의 작품 해석으로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뛰어난 작품성, 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제19회 함양산삼축제에 참여한 업체들이 축제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산삼축제 산양삼 판매 농가를 대표해 방문한 이보성 함양중양산양삼법인 대표가 산양삼 판매 수익금 355만 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12일에는 함양산양삼직거래 사업단에서 산양삼 가공품 수익금 300만 원을, 김옥순 바르게살기 여성협의회장이 식당 운영 수익금 200만 원을, 푸드트럭 참여업체에서 2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또한 오는 12월 10일에는 함양산양삼직거래 유통 김종원 대표가 300만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올해 열린 제19회 함양산삼축제는 2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약 180억 원의 직접 경제효과와 322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는 등 역대 최고 기록이라는 용역 평가 보고가 있었다. 장학금을 기탁한 대표들은 “함양산삼축제에서 얻은 수익금을 지역 사회와 나주고, 함양군 인재 육성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었다”며 기탁 이유를 밝혔다. 이에 진병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1일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교육으로 진행된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9월 2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성지구의 자원을 활용한 사업 발굴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마을 공동체의 특성과 관리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협동조합 △도시재생 현장에서의 마을활동가의 역할과 책임 △마을해설 코스 개발 및 실습 등 8회 과정으로 도시재생 마을활동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에서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마을활동가를 양성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며 “수강생 모두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활성화 방안을 개발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앞으로 구성지구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2025년도 예산을 총 6,81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도 본예산(6,505억 원) 보다 305억 원(4.69%)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184억 원(3.13%)이 증가한 6,077억 원, 특별회계는 121억 원(19.66%)이 증가한 733억 원으로 편성했다. 함양군이 중앙정부의 건전재정 유지,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예산을 증액 편성한 것은, 진병영 군수를 중심으로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보다 277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가능해졌다. 특히, 2025년도 예산은 당면한 민생과제와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필수사업에 중점을 두고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편성했으며, 관행적이거나 비효율적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는 등 재정 운용의 효율성,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분야별 세출 규모를 보면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366억 원(20.06%)으로 가장 많고 ▲사회복지 1,221억 원(17.93%) ▲환경 701억 원(10.29%) ▲일반공공행정 680억 원(9.9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0일 칠원읍 호암중학교 및 자이 아파트 내 수요장터에서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성폭력·가정폭력·디지털 성범죄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안군이 주최하고, 함안성·가족상담소(소장 김선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함안경찰서 칠원지구대,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생활개선회함안군연합회, 적십자봉사회함안군지회, 칠원여성의용소방대 등 4개 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여해, 성폭력·가정폭력·디지털성범죄 추방 의지를 담은 현수막과 손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성폭력·가정폭력·디지털성범죄 근절 의지를 높이고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신고 및 대처 방법을 알려 안전한 함안 만들기를 함께 해주길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성폭력·가정폭력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폭력·가정폭력·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아동과 여성이 살기 좋은 안전한 함안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대산면주민자치회(회장 오세율)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대산면 체육공원 내 작은 화단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함안군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면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사업으로 지난해 이미 조성된 체육공원 내 작은 화단과 유휴 부지에 교목(별목련 외 3종), 관목(연산홍), 초화류(꽃무릇) 등을 직접 식재하고 잡초 제거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마을 주민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이장단협의회,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협력과 화합의 장이 됐다. 오세율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대산면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화단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화단이 지속적으로 잘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미 대산면장은 “아름답게 조성된 화단이 대산면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이 공간이 면민들의 건강한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산면 주민자치회는 2002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정책과 거창군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여러 가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귀농귀촌 지자체 홍보관, 귀농귀촌 세미나, 지역관광특별전 등 총 120여 개 업체와 190여 개 홍보부스가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거창군은 이번 행사에서 3개 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귀농귀촌 현장상담실과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전시 및 시식 코너를 통해 거창군만의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 과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청년 귀농인을 위한 ‘거창韓 청년 귀농홈 지원사업,’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 운영’, 귀촌인을 위한 ‘귀촌 한달살기 프로그램 운영’, 귀농인을 위한 ‘영농정착지원금’, ‘현장실습 중심 교육 시스템’ 등 대상별 맞춤형 정책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박람회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고제면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강화와 마을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고제면 주민자치회 위원과 고제면장 등 20명이 참여해 군산시의 대표 관광지인 경암동 철길마을과 선유도 등을 방문하고 지역 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봤다. 특히 경암동 철길마을은 폐철도 노선을 활용해 독특한 관광지로 변모한 사례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마을 재생에 성공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고제면 주민자치회는 이곳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참여를 통한 발전 가능성을 탐색했다. 고제면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고,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 모델을 찾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채한식 고제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책임감을 다시 한번 깨닫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고제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치활동을 통해 고제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문화원은 지난 20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제9회 거창생활문화제’를 개최했다. 거창생활문화제는 거창문화원이 주관하고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군의회가 후원한 관내 생활문화 예술단체의 발표회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함께 에스콰르텟의 클라리넷, 해금, 피아노, 베이스 기타 합주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서 2부 문화교실 발표회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거창 문화원 문화교실의 실버노래, 기타노래, 경기민요, 남도민요, 연극, 농악교실, 시니어 색소폰 연주단과 생활문화예술 단체인 레인보우밴드, 루미너스가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서각교실, 캘리그라피 교실, 한시교실, 서예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되어있다. 이번 전시는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뽄내는 장으로, 지역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안철우 거창문화원장은 “거창생활문화제·문화교실발표회는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능동적인 문화 체험의 장이다. 다양한 생활문화 예술단체와의 교류로 문화와 예술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충남 금산군 다락원에서 열린 축제인들의 축제, 축제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 '에서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영상미디어부문과 대표 프로그램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아시아 대회를 거쳐 미국 본부에서 개최되는 월드대회까지 한국과 아시아의 축제를 세계에 알리고 교류하는데 기여해왔다.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세계 축제 올림픽으로 전 세계 축제를 대상으로 프로그램별 우수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시상하고 있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세계축제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금산군 다락원에서 열린 제18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는 총 16개 부문에 50개의 지자체 및 재단, 70개 축제가 참여했으며, 통영한산대첩축제는‘한산해전 재현’이 축제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0일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일반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자치분권 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7회 주민자치 문화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산양읍 주민자치센터 ‘산양난타’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의 변화 양상과 타 지역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배우고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과 마음다짐에 대해 서로 다양한 의견을 토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오늘날 지역의 발전양상에서 주민은 더 이상 지역의 발전을 따라가는 객체가 아닌 지역 발전에 직접 기여하고 함께 나아가는 주체이다”라며 “우리 행정에서는 주민과 직접 토론하고 소통하는 할 것이며 이를 위해 통영시는 다양한 자치 관련 시책을 추진 중이다.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11월 21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양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함양군의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여, 인구 감소 대응 시책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등에 활용하고자 마련되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결혼·출산·육아, 생활 인구 확대, 일자리·주거 안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2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1차 서면심사를 통해 6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되었으며,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김화수 주무관의 ‘꿈꾸는 아틀리에(어린이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김병우 주무관의 ‘함양 육아도움 무한지원 서비스’와 홍현규 주무관의 ‘함양군 행복 오피스 사업’이 차지했다. 또 ▲공유차량 플랫폼 ‘쏘카’서비스도입 ▲로봇·AI 기업 유치를 통한 함양 맞춤형 로봇·AI 개발 프로젝트 ▲유소년 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지난 21일 하동실내체육관 및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하동아카데미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4년 하동아카데미 성과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동아카데미는 민선8기 평생 교육의 새로운 브랜드로서, 모든 교육 프로그램을 하나로 집약시킨 통합 교육 플랫폼이다. 특히, 올해 집계된 아카데미 수강생은 총 2만 1763명(10월 기준)으로, 이는 전년도 동월(10월) 대비 1만 169명(약 88%)이 증가한 경이로운 수치다. 하동군이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쏟은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는 1년간 하동아카데미에서 운영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군민들과 함께 즐기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군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시키는 신규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50개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부스별로 프로그램 성과 공유는 물론 각종 체험 활동도 제공되어 알차고 풍성한 축제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축제 개막식에서는 하승철 하동군수, 이춘호 교육장, 김구연 도의원, 서석기 소방서장, 조창수 농협하동군지부장, 김구영 하동축협조합장, 지역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11월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0회 ‘함양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땀 흘린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업인, 농업 관련 단체장과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천면 송전마을의 다듬이 공연을 시작으로 함양군 자랑스런 농업인 상 수여, 농업인 격려와 함께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고, 우수 농산물 및 농식품 전시와 시식 행사가 이어졌다. ‘함양군 자랑스런 농업인 상’은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크고 모범적인 경영을 실천한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2013년을 시작해 올해 제10회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3개 분야 27명이 수상했다. 올해는 지난 11월 7일, 8일 이틀간 현지 심사와 심사위원회를 거쳐 올해 함양군 자랑스런 농업인 상 자립경영부문에 수동면 김해민 씨를 최종 선정했다. 김해민 씨는 1992년부터 딸기와 사과 재배를 통해 본격적인 영농을 시작하여, 4-H연합회 군회장, 수동농협장, 한국양파생산자협의회 회장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11월 22일 2024 보아오포럼 서울회의(Boao Forum for Asia Seoul Conference 2024) 주요 참석자들을 위한 환영만찬을 주최하여, 국제 현안 및 역내 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글로벌중추국가 비전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만찬에는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 장 쥔(Zhang Jun) 보아오포럼 사무총장(前 주유엔중국대사), 다닐로 튀르크(Danilo Türk) 前 슬로베니아 대통령,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Gloria Macapagal-Arroyo) 前 필리핀 대통령, 샤히드 하칸 압바시(Shahid Khaqan Abbasi) 前 파키스탄 총리 및 장 위(Zhang Yu) 이빈 우량예 그룹 부회장 등 전직 정상급 인사, 중국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만찬사를 통해 2001년 보아오포럼 설립 이래 글로벌 평화, 안보 그리고 번영의 중심으로 거듭난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AI 혁신, 여성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역내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금년 우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1월 21일 대전보건대학교 산학협력 HIT 직무박람회에 참여하여 부스 운영을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를 포함하여 11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산업체 현장과 학교간 직무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취업 면접 및 취업 정보 안내 등을 진행했고, 대전과학기술대, 우송정보대 등이 참여해 지난 1년간 각 학교별 캡스톤디자인 성과 공유와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 등 소통의 장으로 또한 진행됐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대전보건대학교 HIT산학협력직무박람회 부스 운영에 참여하면서, 대학생들에게 있어서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인 연애와 취업 그리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너무 진지하고 딱딱하지 않게 부담 없이 참여하고 즐겁게 고민을 이야기 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준비했고,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줄을 서서 대기하면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던 보람 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대전보건대학교 취창업·대외협력센터 관계자는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학생들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22일 오후 화곡6동(공항대로46길 14-2 인근)에서 ‘플랫폼노동자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한정애 국회의원, 화곡지구대장, 서울요양보호사협회, 배달플랫폼, 전국대리운전 노동조합과 플랫폼노동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플랫폼 노동자는 배달·택배기사, 대리기사, 방문요양보호사 등 고정된 사무실 없이 이동이 잦은 노동자들이다. 구는 마땅히 쉴 곳이 없는 플랫폼노동자들이 잠시나마 휴식과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쉼터를 마련했다. 쉼터는 13.2㎡(약 4평) 규모의 컨테이너 건축물로, 10.8㎡(약 3평) 규모의 주차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내부엔 냉난방기, 공기살균기, 냉온수기, 스마트 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서구청 사거리에 인접한 쉼터는 강서관제센터의 관리하에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며 CCTV 등 보안시설도 갖춰 접근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제막식을 마치고 참석자 20여명은 쉼터 안으로 들어가 시설을 둘러봤다. 자리에 앉은 플랫폼 노동자들은 한목소리로 “쉼터가 작지만 깔끔하고 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2일 관평동 배울네거리에서 개최된 ‘2024년 미리온크리스마스 작은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원휘 의장은 트리 점등식을 함께 하고 “밝게 빛나는 트리 불빛처럼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주변의 그늘진 곳을 밝혀 세상이 더욱 따뜻하고 밝아지기를 기원한다”며 행사 개최를 성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합천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상설전시실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상설전시실 개편을 위해 휴관한 지 약 4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여는 것이다.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의 임시재개관 기간동안 시범운영에 따른 미비한 점을 최종 보완 후 내달 26일 공식재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또 합천박물관은 개관 20주년과 상설전시실 전면 개편에 따른 재개관을 기념하여 제14회 특별기획전 『가까운 이웃, 합천-고령 가야 이야기』도 잇달아 마련했다. 오는 28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보물(금귀걸이, 봉황장식고리자루큰칼 등 4건 6점)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합천박물관은 부족한 수장공간을 확충하고, 전시시설 노후화에 따른 관람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전시개편 설계를 거쳐 지난 7월 22일 상설전시실이 있는 본관을 휴관하면서 본격적인 개편공사에 착수했다. 먼저 합천박물관은 우선적으로 유물 1천여점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