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승격’ 등 저출생 및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법무부를 찾았다. 김 지사는 10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외국인력의 적극적인 유치 및 정주지원을 위한 △충남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승격 △지역특성을 살린 비자제도 설계(광역비자 도입) △인구감소지역 지역특화형비자(F-2-R) 개선 △출입국·이민관리청 천안아산 유치를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내 등록외국인이 증가하고 있지만 충남 출입국·외국인 사무소 부재로 외국인업무가 적체되고 있다”며 “현재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산하 천안 출장소를 충남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승격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내 등록외국인은 2021년 6만 2000여 명, 2022년 7만 1000여 명, 지난해 8만 5000여 명, 올해 6월 기준 9만 2061여 명으로 전국 4위 수준이다. 이는 대전사무소에서 관할하는 외국인 12만 5174여 명 중 74%에 달하는 것으로, 외국인 관리·운영 및 정책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승격이 꼭 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BNK부산은행(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은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10일, 중구청을 방문해 동백전 부산관광상품권(3,000만원) 나눔 전달식을 가졌으며, 기탁된 성품은 관내 저소득 주민 60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매년 명절마다 나눔 실천에 앞장서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된 성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지난 ‘22년 농림부 국비 예산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5년간 사업비 3억 원)되면서 지원해 왔던 (유)소호팜하우스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안성면 (유)소호팜하우스 선수진 대표가 제11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우수 창업가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농촌지역 창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했거나 일자리 창출·지역사회 활성화 등에 기여한 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것으로, (유)소호팜하우스는 △유기농 블루베리와 산머루를 직접 생산하는 가족 농장을 가공과 판매, 체험을 접목한 6차산업으로 확장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사회적 농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공예 물품 제조·판매로 발달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점, △자원봉사 등 청년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점 등도 호평을 받았다. 선수진 대표는 “소호팜하우스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유농업, 치유교육, 돌봄·고용 등을 지원한다고 보시면 되겠다”라며 “무주군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청년들의 귀농·귀촌 성공 신화를 뒷받침하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에 각계각층으로부터 이웃돕기성금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관내 개인 및 단체‧기업 3곳으로부터 1450만원상당의 이웃돕기성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NH농협 고창군지부 이미정 지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백미 3500㎏(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한 대한한우협회 고창지부 김문석 회장대행은 “이번 기부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웃분들께 작은 힘이 되어, 함께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우 100㎏(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외에도 고창군 아산면에 위치한 한 기업에서 익명으로 3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나눔의 손길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금들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10일 지역 농축협과 함께하는 농정간담회를 개최하여 농협과 행정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뜻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농업부서장과 NH농협 고창군지부, 고창농협, 흥덕농협, 해리농협, 선운산농협, 대성농협, 고창부안축협 조합장 등 총 15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24년산 벼 수확기 수매대책 ▲국산콩 선별 및 상품화 시설 설치 지원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 및 물류효율화 사업 지원 건의 ▲지속가능한 축산 사육기반 조성 지원 등 고창군 농업의 주요 현안을 포함했다. 참석자들은 이 안건들을 공유하며 쟁점사항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정책 방안을 도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농업정책 수립과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장님들과의 소통을 지속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 강서구청장(진교훈)이 10일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어르신 초청콘서트’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진 구청장은 공연 시작 전, 참석한 어르신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공연이 시작되자, 스카이아트홀 전속밴드의 신명나는 리듬에 맞춰 어르신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오윤임, 안소정, 김동민 등 초청 가수들이 신바람 나는 공연을 선보였고, 열정적인 라틴댄스가 어르신들의 흥을 북돋웠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지역 문화공연장인 스카이아트홀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구와 스카이아트홀은 이날 첫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와 스카이아트홀이 마련한 공연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10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안사장애인공동체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의성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구입했다. 안사장애인공동체 백옥련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의성교육지원청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위문품이 시설 이용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7일, 부설영재교육원에서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자녀들의 학습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공개수업은 세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교시에는 학부모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폰 사용 역량 강화 수업'이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스마트폰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자녀와 소통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2교시에는 학부모들이 영재교육 수업을 직접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영재교육의 실제 수업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자녀들의 학습 방식과 교육 목표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마지막 3교시에는 '네트망 메이커 수업'이 진행되어 학부모들이 직접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협력적 문제 해결과 창의적 사고를 활용하여 직접 실습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메이커 활동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금산경찰서는, 수확기를 맞아 인삼 등 농산물 절도사건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9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2개월간 농산물 수확철 절도 예방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에는, 계속되는 폭염 및 집중호우로 인하여 농산물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어 농산물 절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경찰서 전 기능이 협업하는 다각적인 홍보‧순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취약지역 범죄예방진단 실시 및 탄력순찰 노선지정 ▵취약장소 중심 경고문(플래카드) 부착 ▵마을회관‧경로당 등 방문 농산물 절도 예방 수칙 전단지 배포‧교육 ▵협력 치안 활성화를 위해 자율방범대 협업 합동 순찰 및 금산군청과 협업하여 ▵절도 취약지점 CCTV 관제센터 집중 모니터링 ▵308개 실내‧외 전광판에 홍보 동영상을 송출하는 등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금산경찰서장은, ”대표적인 민생 침해 범죄인 수확철 농산물 절도는 발생 시 농민들의 상실감을 배가시키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산물 보관창고 등에 대한 집중적 순찰을 전개하는 등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영양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의 관리자와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 및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 연수 및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되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 주관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연수 및 법률 상담’을 지역교육지원청 단위의 통합 연수로 운영했다. 이는 학교 간, 학교급 간 교육활동 침해행위와 사안별 특성을 공유하고 이해함으로써 지역 내 상호 존중의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립, 유지,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바탕에 둔 것이다. 연수는 교육활동보호센터 소속 변호사를 강사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과 같은 법 시행령, 지역교육활동보호위원회의 심의 절차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활동 보호의 목적과 의의를 확인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활동 침해사안의 조치 방법과 피해 교원에 대한 보호와 지원 방안, 사례로 배우는 교육활동 강의를 통해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의 효과적인 사안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행복한 교육은 학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청주시와 흥덕경찰서는 10일 오전 임시청사에서 청주시민신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흥덕경찰서가 추진하는 공익 캠페인 등을 청주시민신문에 격월마다 게재하기로 했다. 흥덕경찰서는 매달 청주시민신문 100부를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서 내 곳곳에 비치할 예정이다. 이봉균 흥덕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경찰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일 것”이라며 “청주시민이 일상의 안전을 느끼며 경찰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매월 아파트, 다중집합장소 등에 배부되는 청주시민신문은 시 주요 정책과 생활‧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께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흥덕경찰서와의 협약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들과 함께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시의 주요 정책과 생활‧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에게 알리는 청주시민신문은 아파트, 다중집합장소 등에 매월 27만3천부가 배부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천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직원 및 내빈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국민의례, 업무유공자 포상, 기념사, 홍보영상 시청, 해양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무유공자 포상에서는 평소 해양경찰 업무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하동군수협조합 손영길 조합장(해수부장관), 사천시수협조합 김기영(해경청장) 조합장, 민간해양구조대로 활약하고 계신 김창하님(사천해경서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공무원으로서 묵묵히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획운영과 경감 박재식 등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사천해경을 찾아주신 내빈 및 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안전한 바다, 깨끗한 바다,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늘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암경찰서 읍내파출소에서는 9월 5일 09:30 경 맨발로 배회하고 있는 미아(2살)를 ‘우리동네지기’를 활용하여 30여분만에 보호자에게 신속인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배회하는 미아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한편, 신속하게 보호자를 찾기 위하여 우리동네지기 비상연락망 활용, 마을 이장에게 연락을 하여 방송을 실시하고 주변 인근마을을 수색 등 활동을 했으며, 방송을 듣고 나온 아이 보호자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우리동네지기’는 전남도경찰청 공동체 치안활동 시책으로 “치매 노인 등 실종자 수색, 독거노인 관련 치안정보 공유 지원, 공·폐가 등 범죄 취약지 합동 순찰, 범죄 취약요소 예방 진단 참여, 다중 밀집장소·청소년 유해업소·불우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성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 전파하여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치안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윤주식 읍내파출소장은 공동체 치안 활용으로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역경찰 관서와 지역주민의 평온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9. 10. 오후 2시부터 추석 명절 맞아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와 시장상인회, 서부자율방범연합대 등 약 60여명이 참여하여 도마시장 일대 대규모 테마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테마순찰에 앞서 도마시장 상인회와 치안간담회 개최해 상인들의 치안문제를 직접 청취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소통 하는 시간을 갖고, 시장내 금은방 및 현금다액취급업소 등 방범시설점검 및 강절도, 네다바이 사기 등 상인침해범죄 예방에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치안간담회에 참석한 도마큰시장 상인회 회장은 지난 8월 주요 행사인 “제6회 쏘맥축제(쏘세지 맥주 축제)”가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경찰이 적극적인 질서유지와 교통통제 협조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했다. 서부경찰서장은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선제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범죄발생 요인을 먼저 찾아내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 하는 등 경찰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지역 상권 발전과 지역 주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치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시의원들은 10일 오후 추석을 맞아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우리 농산물 장보기로 민생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민생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명절 물가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시의원들은 수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하는 뜻으로 수산소매동 내 초장집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농산물도매시장 일대를 둘러보면서 필요한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우리 농수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또한,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는 농수산물도매시장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등을 적극 이용할 것을 홍보했다.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는 “경기침체 및 농수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상인들의 근심이 깊다”며 “앞으로 시의회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최근 한 익명 사이트에 야탑역 범죄 예고 글이 게재됨에 따라 시장 지시로 20일 시 8개 관련 부서 및 경찰서 등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및 신속 대응체계 유지 등 비상대책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성남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서, 소방서, 골목형 상점가,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비상연락망 유지 및 상황 발생 관련 신속한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서현역 AK플라자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탑역, 분당차병원 인근과 시 전반에 걸쳐 다중이용시설 주변 CCTV를 24시간 집중 감시하고 관할 경찰은 야탑역 일대에 기동순찰대를 투입해 순찰을 강화한다.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구대는 합동 비상근무를 실시해 비상대책 대비 태세가 해제될 때까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수시로 순찰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분당구보건소는 의료진, 구급차, 행정 직원 등 대응반을 구성해 대기하며, 실시간 현장 검거가 가능하도록 경찰, 소방과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이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1차 관문을 통과하며 청신호를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1차 발표에 아산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산을 비롯한 후보지 3곳은 경찰청 요구조건 충족 여부 확인, 지자체 제출자료 검토 등 사전작업과 이번 부지선정위원회 1차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아산시는 경찰인재개발원, 경찰대학, 수사연수원, 경찰병원(예정)이 위치한 경찰종합타운 일원을 후보지로 확정하고,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신임경찰 교육기관인 제2중앙경찰학교는 연간 약 5,000명의 신임경찰이 입교해 1년 가까이 머물며 교육받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에 발생하는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돼 전국에서 47개나 되는 지자체의 신청이 있었다. 아산시는 고속도로·고속철도(KTX·SRT)·수도권지하철, 현재 노선연장을 검토 중인 GTX-C 등 뛰어난 광역 교통망과 함께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수사연구원, 경찰병원(예정) 등 경찰종합타운이 조성돼 있는 ‘대한민국 경찰의 메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경북 의성군청에서 화순군·의성군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지자체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작년 6월 의성군에서 화순군을 찾아 최초 추진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과장 김승오)과 의성군 안전건설과(과장 김상협) 직원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상호기부는 과거 각 지자체 서울사무소 파견 근무 시절부터 유대관계를 맺어 온 두 부서장이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는 차원에서 의기투합해 추진됐다.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 직원 10여 명은 지난 20일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선진지 견학을 마치고 귀청하는 길에 의성군청을 직접 찾았다. 일행은 상호기부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17일간 화순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홍보했다. 김승오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에 관심과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이 동복면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가 전라남도에서 주최한'2024년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는 지역문제를 스스로 발굴·해소하여 지역에 활력을 높인 우수 마을공동체로, 전라남도 총 517개소 마을공동체 중 12개 마을공동체가 우수사례로써 최우수상과 우수상 그리고 장려상을 받는다. 화순 동복면의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2024년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사업비 100만 원을 시상금으로 받게 된다. 화순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퇴직 이후 행복한 농촌 정착에 지역민과 동복면 귀촌인들이 공감대를 갖고 형성되었으며 2023년부터 다양한 공동체 모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마을 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하고자 동복면 복주골 8경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관광 지도를 직접 제작하였고, 나무를 주로 사용한 친환경 새집을 만들어 지역 환경을 개선하며 자연 친화적인 마을을 만들고 있다.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리더하기 공동체는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들에게 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20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상자로 인정된 박경석씨에게 의상자 증서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의상자로 선정된 박경석씨는 지난해 11월 진주시 소재 편의점에서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 폭행하는 20대 남성을 말리다 큰 부상을 입었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시에서는 박경석씨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직권으로 보건복지부에 의상자 인정 여부의 결정 청구를 했고, 보건복지부는 의사상자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8월 26일 그를 의상자로 최종 인정 결정했다.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직무 외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재산을 구하기 위해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에 대해 의사상자로 인정하여, 그 희생에 알맞은 예우와 지원을 함으로써 의사상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도록 하고 있다. 박경석씨는 “내가 아닌 누구라도 당연히 했을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의상자로 인정받게 되어 부끄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증서를 전수한 조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