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는 12월 3일 대구경북행정통합 지지성명서를 발표하고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동참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서 열리는 이웃사랑 김장나눔 농산물 직거래 행사에 앞서 여성단체협의회 30명의 단위 단체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적극 지지함을 알리며, 특별법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국회에서 전향적으로 심의·의결해 줄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대구와 경북이 통합해 출범할 대구경북특별시는 인구 500만의 메가시티로서 지역 경제성장 뿐만 아니라, 교육과 문화의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교통,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명아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대구경북행정통합을 위해 지역 여성들이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난 2일,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전사적 의지 다지기 위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 정명섭 사장, 천상필 노조위원장, 강점문 전무이사, 부서장 10명이 참석했다. 결의서에는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실천 의지 선언, 피해자에 대한 예방 노력,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공직자로서 스스로 모범을 보이며, 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비영리재단법인 대구택시근로자복지센터(DTL)의 건물 사유화 의혹, 수익사업 위주의 운영, 편중된 임원 구성 및 법인 운영에 대한 투명성 부족 등 최근 제기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DTL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고강도의 운영방식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대구시가 발표한 주요 개선계획은 첫째, 대구시는 DTL 관련 의혹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소관 비영리법인에 대한 감독권을 발동하여 DTL의 사업계획, 실적 및 재산상황 등에 대해 검사 후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그에 상응하는 법적 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다. 둘째, 대구시는 DTL 건립 시 지원한 보조금(20억 원)에 대해 건물의 근저당 설정 등을 통해 채권 안정성을 확보하거나, 재산처분 시 사전승인을 의무화하여 DTL의 재산관리를 강화한다. 셋째, DTL 운영에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임원 구성을 다양화한다. 임원에는 대구시, 택시조합, 택시노조 등이 포함되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 사업의 수혜 대상을 택시근로자로 한정해 당초 취지를 강화하는 방식을 정관에 명기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월배지부는 지난 11월 28일 달서구에 위치한 월성종합사회복지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20여 세대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세포기 담아 한마음 가득 나눠주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릴레이 행사로 참사랑봉사단 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2013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월성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한 후원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작은 손길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8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된‘2024년 성과공유제 확산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성과공유제 확산 및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공기업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주관해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위탁기업과 수탁기업에게 주어진다. 성과공유제는 공공기관(대기업)이 중소기업과 함께 공정개선·신기술 개발 등을 위해 공동으로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창출되는 성과를 정해진 방식대로 공유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2018년 성과공유제 제도 도입 이후 11건의 과제를 완료했고, 참여기업들은 36억 원 규모의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이번에 공사와 함께 장관상을 수상한 수탁기업인 ‘㈜다올서포트(대구시 남구)’는 2호선 자동개집표기 성능 개선으로 장애감소 및 예산절감, 승객 편의성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공동개발사업을 추진한 지역 내 기업과 함께 수상해 더욱 뜻깊다”며, “성과공유제 등 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25학년도부터 전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마음학기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음학기제’는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와 튼튼한 마음의 힘을 기르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마음교육 수업을 15시간 이상 실시하고, 학교별‘마음학기제 러닝 페어 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학년은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담임교사가, ▲중학교 1학년은 학교자율시간, 자유학기제 등과 연계해 담임교사와 교과 담당교사가 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학교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먼저,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대학과 함께 초ㆍ중학교 마음교육 워크북 및 교사용 지도서를 개발하고, 마음교육 선도학교 62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마음학기제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마음학기제를 학교자율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2024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대건고 장현갑(영어) 교사가 고등학교 부문 1위로, 최우수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우수 사례 공모전’은 전국 1,046개의 디지털 선도학교들 중 가장 뛰어난 AI·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와 교사를 가리는 대회이다. 장현갑 교사는 11월 26일 서울 보테가마지오 라포레스타홀에서 교육부 관계자, 전국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교사, 시도교육청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2024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성과 공유회’에서 다채롭고 효과적인 AI·에듀테크 수업 방법과 우수한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노하우를 제시하여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전국 영어교사 수업경연대회 1위, 중등 수업-평가 연구대회 1등급, 교사의 창의적 수업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전국 교육 분야 AI 활용 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수업 경연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현갑 교사는 “앞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정보·컴퓨터 교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드디어 나왔다! 정보교과서로 살펴보고 AIDT로 실습하는 선택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지난 11월 29일(금) 교육부에서 AI 디지털 정보교과서 검정 합격 도서 4종을 발표함에 따라, 교사들이 교과서별 내용을 살펴보고 AIDT 수업 적용 실습을 통해, ▲교과서 선정, ▲교수-학습 설계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일자별 안내되는 교과서는 ▲12. 2., 비상(중), ▲12. 3., 천재(고), ▲12. 4., 금성(고), ▲12. 5., 미래엔(중)으로, 참가자들은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4가지의 정보교과서로 AIDT 수업 적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현장 교원들이 AI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설계를 내실 있게 준비해 개인 맞춤형 학습을 통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폭설·화재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여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관내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유치원 47개원, 초등학교 57개교, 중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증·개축 공사현장 3개소, 운동부 합숙소 2개소, 폭설 취약 지붕구조 체육관·강당 6개소, 옹벽 13개소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 기술직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교직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물 구조체 손상 및 배관 동파 여부, ▲체육관·강당 지붕 구조 결함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및 유지관리, ▲휴·폐교 시설 점검, ▲장애인 편의시설 관리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경미한 결함은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대한 결함이나 붕괴·전도 위험이 있는 시설은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각 학교와 기관은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교육지원청이 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2·28기념학생도서관은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1층 로비에서‘2024 독서마라톤 챌린지 완주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독서마라톤 챌린지’는 학급 또는 동아리 학생들이 팀을 이뤄 도전하고 싶은 독서 코스를 정해, ‘학생 추천도서 목록’에 수록된 인문 고전과 교과 연계 도서를 읽고 독서기록장에 감상평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서코스는 ▲단축코스, 7,500쪽, ▲하프코스, 10,550쪽, ▲풀코스, 21,098쪽 등 3개의 코스가 있으며, 완주 거리는 팀원의 독서량을 합하여 계산한다. 올해는 지난 4월 25일(목)부터 10월 4일(금)까지 학급 또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163일간 진행하여, 총 39팀 739명의 학생이 챌린지를 완주했다. 코스별 최장거리 완주팀은 ▲(단축코스) 조암중‘책사랑도서부’(46,105쪽), ▲(하프코스) 봉덕초‘봉덕사랑’(33,156쪽), ▲(풀코스) 칠성초‘book적book적’(116,166쪽) 팀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완주한 학생들의 그림, 만화, 한줄 독서평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독서기록장과 참여 후기, 활동사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고등학교 졸업 전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12월 3일부터 13일까지 효성여고 등 5곳에서 ‘2024.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고3대회’를 개최한다. 개최 종목은 ▲농구(16팀. 166명), ▲배드민턴(24팀 177명), ▲탁구(3팀 24명), ▲볼링(20팀 62명) 등 4개로, 총 63팀, 429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13팀, 39명이 늘어난 규모로, 이번 대회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대회는 학생들이 여러 경기를 하며 많은 소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종목별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특히 볼링 종목은 학교 의견을 반영해 본 경기일 전 연습 경기일을 추가로 편성했다. 각 종목 상위 3개 팀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되며, 대회 참가 경비를 교육청에서 지원해 학교의 재정적 부담을 줄였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입시 준비로 고생한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졸업 전 친구들과 함께 추억도 쌓는 뜻깊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서구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4 대구 음식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2만 년 전 선사시대로의 여행”을 주제로 한 특별 테마관을 운영했다. 달서구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구석기 유물이 발견된 지역으로, 이번 음식박람회에서는 선사시대 관광콘텐츠와 달서 대표 음식을 연계한 독창적인 테마관을 선보였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달서구 대표 맛집을 홍보하는‘달서맛나’코너와 함께, 달서구 대표 빵인 ‘달토기빵’ 무료 시식 및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쿠킹 라이브, 쿠키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달서구는 선사시대 음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선사인의 밥상’및 현재 개발중인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먹거리 골목을 홍보했다. 이를 통한 관광과 외식산업의 융합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달서구 대표 캐릭터 달수와 달희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영풍 등 달서구의 대표 식품 제조업체 6개소가 참가해 우수한 제품을 소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와 9개 구·군과 함께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맞이해 빵류 및 과자류를 판매하는 베이커리 카페 및 제과점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들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지역 내 이름있는 카페 및 제과점에서는 특색 있는 빵 또는 과자를 직접 조리하고 SNS 등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있고, 시민들도 어렵지 않게 이들 업소를 검색 및 이용하고 있다. 대구시는 성탄절 등 연말·연시 기간 아기자기한 제과류를 조리·판매하는 카페 및 제과점 이용객이 다른 기간 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12월 4일(수)~12월 10일(화)까지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135개소에 대해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9개 구·군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타 제조업소에서 만든 식품을 단순 판매하는 곳이 아닌 업소에서 직접 빵·과자를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점검 대상으로 하며, 비교적 관리가 철저한 프랜차이즈 업소는 이번 점검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식품 조리 등에 사용 및 사용목적 보관, ▲부패·변질된 식재료 및 무표시 등 식품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새마을회는 2024 대구광역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12월 2일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XCO 서관 그랜드볼룸B홀에서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대회’는 한 해 동안 나눔·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여 새마을운동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유공지도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축사, “녹색, 건강, 문화 새마을” 핵심과제에 대한 실천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새마을훈장과 대통령상(7명), 국무총리상(4명), 행정안전부장관상(15명), 대구광역시장상(13명)의 표창을 수여하며 사기를 북돋웠다. 대구광역시새마을회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간다 부비마을에 새마을보건소를 건립하는 등 개도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확산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으로 개막한 국보·보물전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가 관람객 22만 4천여 명을 달성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는 간송이 문화보국 정신으로 지켜온 국보와 보물 40건 97점을 대거 선보인 개관기념 특별전이다. 교과서에 소개된 ‘훈민정음’ 해례본과 신윤복의 ‘미인도’, ‘혜원전신첩’,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 등 간송 수집품(컬렉션)을 대표하는 국보와 보물을 관람하기 위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38m 대형 화면(스크린)에 펼쳐진 실감영상전시는 남녀노소는 물론 내·외국인들이 감상에 매료되는 등 1일 평균 2,881명이 방문했다. 관람객 중 대구 이외지역 방문객 42% 전체 관람객 중 타지역 관람객은 약 9만 3천여명(전체의 42%)이었으며, 경북 16.8%, 부산·울산·경남 14%, 서울·경기·인천 7.7%로 나타나는 등 대구간송미술관이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이자 문화예술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됐다. 관람객 평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외교부는 오는 12월 5일 ‘진화하는 안보 환경 속 국제 협력 – 사이버, AI, 신기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2024 세계신안보포럼'을 서울(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한다. 외교부는 정부, 국제기구, 기업,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안보 위협 요인을 식별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세계신안보포럼'을 2021년부터 연례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하여 개최된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비롯하여 칼 빌트(Carl Bildt) 유럽외교협회(ECFR) 공동의장 및 전 스웨덴 총리, 댄 스미스(Dan Smith)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소장, 이광형 KAIST 총장, 제임스 앤드류 루이스(James Andrew Lewis)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부회장, 그리고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 특보 등 30여명의 국내 및 해외 연사들이 포럼에 참여하여,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오늘날의 안보 문제가 국경과 분야를 뛰어넘어 영향을 미치면서 변화하고 있는 국제안보 현안 및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12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한-아세안 협력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한-아세안 관계격상을 계기로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미래 분야 협력 고도화 및 핵심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 아세안 관련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세션 ‘한-아세안 경제협력 고도화 방안’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진이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경제협력 현황을 분석하고, 각국의 특성을 반영하여 핵심광물, 반도체, 디지털, 친환경 에너지 등 분야에서 맞춤형 경제협력 심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하는 국제 환경에서 안정적 공급망 확보하기 위해 아세안 경제 공동체 형성 지원 필요성이 언급됐다. 제2세션 ‘미국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이후 한-아세안 정치‧경제 관계 전망’에서는 미 신정부의 통상 정책이 한-아세안 및 동남아 주요국들에 미칠 영향과 정책적 시사점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졌다. 제3세션 ‘한-아세안 행동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제언’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과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은 해양에서 항공기 안전운항과 기상정보 공유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세 기상정보 생산에 필요한 함정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해양경찰 항공기의 안전운항 지원을 위한 임무밀착형 기상정보 제공·운항종사자 기상교육 지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상세기상정보 지원 ▲ 항공기상 분석 교육 지원 ▲ 항공기, 함정 등 이동형 지점 관측 기상정보 공유 등이다. 허복행 항공기상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지원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항공기상청은 해양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상정보의 효용성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여성수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 임무 수행 많은 도움을 줄 것” 이라며, “해양경찰 항공기, 함정에서 관측한 기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항공기상서비스 증진에 일조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심덕섭 고창군정 3년차였던 올해 고창군은 삼성전자와의 성공적인 신활력산업단지 분양을 비롯해 굵직굵직한 공모사업 선정, 제51회 고창모양성제의 역대 최고 흥행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삼성전자(주), 신활력산단內 스마트허브단지(물류센터) 소유권 이전 완료 2024년11월14일. 고창군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신활력산업단지 내 부지 18만1625㎡(축구장 25개 규모)가 국내 재계서열 1위 삼성전자에게 성공적으로 분양됐다. 삼성전자는 고창 스마트물류센터의 분양대금 총 173억원 납부를 완료하고, 소유권 이전절차까지 마무리 했다. 아울러 취득세 3억원 정도를 신속히 납부하여 고창군 재정수입 증대에 큰 도움을 줬다.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는 2010년 고창일반산업단지로 승인 이후 공사중단과 환경오염 논란 등의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군민들의 애를 태웠다. 이에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과 동시에 신활력산업단지로 명칭을 변경하고, ESG기업 유치에 매진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2023년 9월25일 삼성전자와의 투자협약과 올해 4월3일 분양계약, 11월 소유권 이전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4일과 30일, 걷기대회 현장에서 펼쳐진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이 군민들의 따뜻한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인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은 많은 걷기대회 참가자들로 활기가 넘쳤고, 먼저 인사하기 포토존은 기념사진을 남기며 인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특별한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장난치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나, 손을 맞잡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가 포토존을 빛나게 했다. 또한 행사장 내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부스는 추운 날씨 속에서 사람들에게 쉼터 같은 역할을 했다. ‘서로 웃으며 인사해요’ 어깨띠를 두른 자원봉사자들은 밝은 미소로 따뜻한 음료를 건네는 손길로 캠페인의 취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이벤트 경기에서도 어깨띠를 착용한 진행요원들이 참가자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