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 그린기프트 봉사단은 지난 9일 안심4동 저소득 계층 4세대에 연탄 1천장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작년에 이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그린기프트 봉사단이 기획한 행사로 추워지는 날씨 속에 봉사단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면서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효정 단장은 “아직까지 연탄을 사용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라며 매해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따뜻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권오갑 안심4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힘을 모아주신 그린기프트 봉사단의 따뜻한 온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신천동에 소재한 복자성당에서는 지난 10일, 신천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세대에 지원해 달라며 김장김치(10kg) 10박스(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복자성당'은 병인 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구대교구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1970년에 건립된 이래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한국 천주교 성지인'복자성당'은 3인의 순교 복자 묘와 성인 유해를 모시고 있어 전국의 많은 신자들의 참배가 이어져 오고 있다. 이예희 신천3동장은 “따뜻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이상영 주임신부님과 모든 신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동구 신암동 소재 국공립 신암어린이집 원생들은 지난 9일, 신암4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어려운 가정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71만9천600원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전액과 신암어린이집 교사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보태어 마련됐다. 박정난 신암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며, 또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와 기쁨을 알려주는 소중한 경험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신암4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장 조동래)을 통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우유배달사업 및 외식지원 쿠폰사업 등에 요긴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두한 신암4동장은 “아이들이 모은 성금은 예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위해 온마을이 힘을 합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 신암1동에 소재한 에코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28만원을 신암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에코어린이집은 원아들과 학부모들은 지난 4일, 기부한 장난감, 도서, 옷과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사랑의 바자회’ 행사를 개최해 판매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신동기 에코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 학부모님들과 함께 뜻깊은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고, 아이들이 직접 모은 성금을 기부하는 경험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명숙 신암1동장은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뜻깊은 성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해 주어 감사드리며, 해맑은 동심이 담긴 기부금인 만큼 더 값지고 뜻깊은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달성군2)은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실시한 대구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구매하는 방송장비 대부분이 대구 외 다른 지역 업체 제품임을 지적하고,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구교육청의 노력이 부족했음을 질타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대구교육감의 공약 사업 중 하나로 이에 따라 대구교육청은 작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수립·추진해 오고 있다. 김원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시교육청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는 달리 방송장비와 같은 특정 품목의 경우, 타 지역 업체제품이 납품되고 있는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김 의원은 지난 3년간 대구시교육청 본청 포함 산하 기관, 각급 학교에서 발주 구매한 방송장비 구매액 약 92억원 중, 경기도 등 외지 업체가 86억원을 납품한 반면, 대구 업체는 6억원 정도만 납품 설치했음을 지적했다. 이어, 김원규 의원은 “교육청은 공개입찰 시 자격을 갖춘 대구지역업체로 지역을 제한하지만, 제품의 세부규격 설정 시 지역업체에 없는 특정업체 제품 사양 설계로 인해 지역업체가 낙찰받아 실제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지난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이어진 대구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학생 학업중단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명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영애 의원은 대구의 경우 전국 평균에 비해 조금 나은 상황이긴 하지만 매년 학업 중단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2022년 학업을 중단한 학생 총 1,875명 중 58%인 1,087명이 고등학생인 점에 주목해 향후 교육부 입시제도 개편과 맞물려 상황이 악화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대구지역 고등학교 중 특성화고의 학업 중단율이 4%로 일반고(1.3%)나 특목고(2.5%)에 비해 높은 점을 지적하고, 시교육청의 효과적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의원은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학업중단 숙려제(학업중단 징후 또는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적정기간 동안 숙려의 기회를 부여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제도) 운영 현황 또한 지적했는데, 숙려제에 참여 후 학업을 지속하는 학생비율이 절반도 안 됨을 강하게 질타하고 숙려제 외에도 외부 전문기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11월 10일 대구동부교육지원청 포함 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지역별 특성이나 학교여건에 맞는 현장 밀착형 교육정책 추진과 공교육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동욱 위원장(북구5)은 학기 중 담임교사 교체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을 촉구한 뒤, 7개 Wee센터의 상담실적 확인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육정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IB 운영의 전반적인 현황을 확인한 뒤, 교육지원청의 주요 정책에 예산의 효율적 분배 및 집행을 점검하고, 근로자 보호 안전교육의 실효성 방안을 주문했다. 이재화 위원(서구2)은 서부난독지원센터의 운영 현황 및 저학년 문해력 신장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학교급별 다문화교육 현황과 다문화학생 학교폭력 문제를 살펴봤으며 내국인 학생 역차별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영애 위원(달서구1)은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현황 및 정서ㆍ행동장애 학생 현황을 점검하고, 학생 대상 마약확산 실태를 점검한 뒤 적극적인 예방교육 실시를 촉구했다. &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10일 교통국과 대구교통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로택시 이용불편에 따른 개선대책 마련, 개인형이동장치(PM)의 안전모보관함 보조금 관리 부적정, 대구교통공사 불공정 채용 논란의 사실관계 확인 등에 대해 따져 물었다. 김지만 위원장(북구2)은 약 1년을 맞은 대구로택시의 이용률 저조 원인과 서비스 불편사항 등을 두루 살펴봤다. 특히 지난 7월 대구시가 대구교통공사에 ‘차량기지사업소 직원 업무용으로 대구로택시를 이용해달라’고 공식 요청했으나 7월~9월간 대구로택시 이용건수는 0건인 반면 카카오택시는 1,999건인 것으로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에 김지만 위원장은 “대구로택시의 현재상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대구시민의 세금으로 지급되는 무료 쿠폰만으로 이용률을 높일 것이 아니라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대구로택시로 거듭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5년째 추진 중인 대구시 시내버스 연료절감장치 사업을 두고 연료 8% 이상 절감 목표를 한 번도 채우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설치된 연료절감장치 성능,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0일 (재)대구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시민생활 종합 플랫폼인 ‘대구로’의 서비스 품질 향상 등 지역 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날 감사에서 대구테크노파크 사업성과 감소 및 기업지원의 질적 향상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 상장기업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부진,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행사 주관업체로서의 적절성, 스마트 공장 보급 확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원활한 추진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태손 위원장(달서구4)은 대구테크노파크의 일자리 창출 및 인력양성 사업 추진 성과가 많이 감소한 사항을 지적하고, 내년도 기업지원의 질적 향상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을 촉구했으며, 비효율적인 사업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성과 제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종필 위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올해 대구 내 상장기업은 1곳으로 대구테크노파크가 진행한 투자 및 상장 활성화 사업의 성과가 부진함을 지적하고, 최근 지역 내·외의 이슈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기업을 위한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10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컨트롤타워로서의 장기전략 부재로 인한 정책표류 문제를 지적하고, 문화·체육·관광 분야별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부실운영을 질타하는 등 강도 높은 감사를 펼쳤다. 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투입예산에 비해 가입자수와 접속자수가 미진한 대구문화예술관광 통합정보 플랫폼인 ‘대구트립앱’에 대해 질의하며 숙박, 맛집, 카페, 쇼핑 등 여러 구성항목들이 최신경향을 따라가지 못하고 그 내용이 부실한 점을 지적했다. 또한 탄소중립 친환경 대회를 모토로 내건 ‘2024 대구국제마라톤 대회’가 플라스틱 생수병을 사용해 취지가 무색하게 됐음을 지적하며 상금규모, 숙박여건, 코스설계 등 내년 대회의 준비상황에 대해서도 면밀히 질의했다. 김재용 위원(북구3)은 통합출범 1년을 맞은 문화예술진흥원이 시에만 기댄 채 자율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지 못하는 이유를 따져묻고,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된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연습공간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의지 부족을 질타하며 콘서트하우스 지하1층 유휴공간 활용검토 등 대구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0일 행정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인사와 간부 숙소, 행정정보공개 운영, 공유재산 관리 실태 등 지난 1년간 대구시 행정 운영 전반을 돌아보며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을 지적,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최근 재점화된 신청사 건립 문제와 관련 재원 마련에 있어서는 공유재산 처분의 신중한 접근과 이해관계자 간 충분한 협의가 전제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임인환 위원장(중구1)은 시 공무원 해외 교육훈련 이수 후 직무 활용도가 미흡한 점과, 고위직 간부의 잦은 전보로 조직의 불안정성 및 불투명한 별정직공무원의 채용 절차 등 인사 운영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가 되도록 주문했다. 전태선 부위원장(달서구6)은 표류 중인 대구기록원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하는 한편, 유튜버 등 최근 늘어나는 공무원의 겸직실태를 파악토록 하고, 겸직으로 인해 직무에 소홀하지 않도록 심사를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박우근 의원(남구1)은 신규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임용 대기 중인 예비 공무원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10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기초단체 복지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최초 지역 어르신, 도움이 필요한 권역별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한마음 순회봉사’, 중구 자원봉사대학 및 대학원 운영, 대구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1위 성과, 노인일자리사업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저소득층 사랑의 한가족 연결 사업 등 다양하고 선진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무장애 중구 만들기, 장애인 운영 카페 확대 등의 사업으로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중구 조성에 앞장서 구정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바로 내 주변에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하고 섬세한 복지시책을 마련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11월 10일 대구동부교육지원청 포함 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지역별 특성이나 학교여건에 맞는 현장 밀착형 교육정책 추진과 공교육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동욱 위원장(북구5)은 학기 중 담임교사 교체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을 촉구한 뒤, 7개 Wee센터의 상담실적 확인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육정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학교폭력 증가에 대한 대책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확인하고, 전문상담인력 미배치 학교에 대한 지원과 군위지원청 관사 현황을 점검했다. 이재화 위원(서구2)은 서부난독지원센터의 운영 현황 및 저학년 문해력 신장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학교급별 다문화교육 현황과 다문화학생 학교폭력 문제를 살펴봤으며 내국인 학생 역차별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영애 위원(달서구1)은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현황 및 정서ㆍ행동장애 학생 현황을 점검하고, 공ㆍ사립유치원 신입생 지원율 격차 해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원규 위원(달성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10일 교통국과 대구교통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로택시 이용불편에 따른 개선대책 마련, 개인형이동장치(PM)의 안전모보관함 보조금 관리 부적정, 대구교통공사 불공정 채용 논란의 사실관계 확인 등에 대해 따져 물었다. 김지만 위원장(북구2)은 약 1년을 맞은 대구로택시의 이용률 저조 원인과 서비스 불편사항 등을 두루 살펴봤다. 특히 지난 7월 대구시가 대구교통공사에 ‘차량기지사업소 직원 업무용으로 대구로택시를 이용해달라’고 공식 요청했으나 7월~9월간 대구로택시 이용건수는 0건인 반면 카카오택시는 1,999건인 것으로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에 김지만 위원장은 “대구로택시의 현재상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대구시민의 세금으로 지급되는 무료 쿠폰만으로 이용률을 높일 것이 아니라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대구로택시로 거듭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5년째 추진 중인 대구시 시내버스 연료절감장치 사업을 두고 연료 8% 이상 절감 목표를 한 번도 채우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설치된 연료절감장치 성능,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0일 (재)대구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시민생활 종합 플랫폼인 ‘대구로’의 서비스 품질 향상 등 지역 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날 감사에서 대구테크노파크 사업성과 감소 및 기업지원의 질적 향상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 상장기업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부진,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행사 주관업체로서의 적절성, 스마트 공장 보급 확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원활한 추진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태손 위원장(달서구4)은 대구테크노파크의 일자리 창출 및 인력양성 사업 추진 성과가 많이 감소한 사항을 지적하고, 내년도 기업지원의 질적 향상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을 촉구했으며, 비효율적인 사업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성과 제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종필 위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올해 대구 내 상장기업은 1곳으로 대구테크노파크가 진행한 투자 및 상장 활성화 사업의 성과가 부진함을 지적하고, 최근 지역 내·외의 이슈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기업을 위한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가 10일 제1차 정례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2024년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는 고양특례시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정책개발을 목표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서, 회장 김민숙, 부회장 권선영, 김학영, 문재호, 이영훈, 장예선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소속되어 있다. 이날 정례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하여 우송대학교 류태창 교수, 엠에스디자인연구소 박미선 소장, 고양도시관리공사 김승용, 정광섭 처장과 같은 전통 시장 및 지역 상권 연구와 도시·공간기획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례회 주요 논의 사항으로 연구회의 연구 방향성과 세부적인 정책연구 과제 등이 다뤄졌다. 이에 관해 박미선 소장은 고양특례시만의 정체성 확보를 위하여 정책 현황 파악과 데이터 아카이브 구축을 강조했다. 류태창 교수는 지역상권 발전을 위해 지자체의 주도적인 역할과 함께 타 지자체에서 시행해 온 상권 활성화 지원 사례들이 선행적으로 연구되어야 함을 당부했다. 김승용 처장은 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지상에선 자율주행, 하늘에선 UAM, 우주에선 인공위성으로 미래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첨단기술을 보유한 중국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에 나섰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9일 오전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소재 포니.ai(Pony.ai) 본사를 방문해 자율주행자동차 R&D 현장을 시찰하고, 로보택시를 시승했다. 로보택시(Robotaxi)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호출한 승객을 운전자 없이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시켜주는 완전 자율주행(레벨 4) 차량 운송 서비스이다. 포니.ai는 현재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뿐만 아니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약 250대의 로보택시 상용화 서비스를 시범운행하고 있다. 오영훈 도지사 등 제주도 방문단은 이날 포니.ai R&D센터를 시찰한 뒤 무인택시 4대에 나눠타고 포니.ai 스마트시티플랫폼을 포함해 광저우 도심 한복판에서 약 15km 시승 체험을 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로보택시 시승 직후 텐가오 포니.ai 베이징&광저우 부사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제주의 우수한 자율주행 입지 조건을 설명한 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2024 춘천영화제가 김성수 감독과 만난다. 클로즈업 섹션은 주목할 만한 영화인을 초청, 관객과의 만남을 갖는 자리. 작년 이준익 감독 상영전에 이어, 올해는 김성수 감독의 상영전을 가진다. 상영작은 '비트'(1997)와 '아수라'(2016)이며, 주성철 영화평론가(씨네플레이 편집장)가 모더레이터로 나선다. 최근 '서울의 봄'(2023)으로 1,312만 명의 관객과 만난 김성수 감독은 1993년 단편 '비명도시'로 주목 받은 후 첫 장편 '런어웨이'(1995)를 내놓았고, 이후 '비트' '태양은 없다'(1999) '무사'(2001) '영어완전정복'(2003) '감기'(2013) '아수라' 등 총 8편의 장편영화를 연출한 감독이다. 1990년대에 만든 세 편의 영화는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장르 영화로 특히 '비트'는 감각적인 화면과 액션 신으로 지금도 회자되는 청춘 영화이다. 올해 상영전에선 최근에 리마스터링된 버전으로 관객과 만난다. 2000년 이후 김성수 감독은 중국 로케이션을 통해 한국영화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무사',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대한 시도였던 '영어완전정복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수사반장 1958’ 형사들이 의문의 죽음 너머 진실을 파헤친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10일, 투신 사건 현장 조사부터 필적 감정까지 형사 4인방의 열혈 수사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유대천(최덕문 분) 반장은 치안 부국장을 노리는 최달식(오용 분)과 종남서 차기 서장을 노리는 백도석(김민재 분)의 공조로 목숨이 위험해졌다. 이에 박영한(이제훈 분)과 수사 1반 형사들은 범인을 찾아 나섰다.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된 박영한은 최달식을 살인 교사 혐의로 체포했지만, 역시나 그는 범행을 부인했고 백도석도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러던 그때 의식을 찾고 깨어난 유반장이 등장하며 분위기는 반전됐다. 돌아온 유반장과 박영한,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의 의기투합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앞서 예고된 투신 사건 현장 조사에 나선 형사 4인방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증권회사 사무실로 보기에는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tvN ‘졸업’ 정려원, 위하준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1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인생 멜로로 손꼽히는 수작들을 연출한 ‘멜로 거장’ 안판석 감독과 탄탄한 필력의 신예 박경화 작가의 만남은 감성의 깊이가 다른 로맨스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특히 사제(師弟)의 아찔한 관계 변화를 섬세하게 그리며 현실 연애의 맛을 제대로 살릴 정려원, 위하준의 로맨스 케미스트리는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정려원은 14년 차 베테랑 스타 국어 강사 '서혜진'을 맡아 오랜만에 로맨스 작품으로 돌아온다.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에 보낸 '발칙한 제자' 이준호의 등장으로 설레는 경로 이탈을 겪는 서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