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27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민선8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도시 중구를 위한 구정 자문기구인 ‘중구 구정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식적인 출범을 선포했다. ‘구정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5월 1일 제정된 ‘대구광역시 중구 구정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해, 앞으로 2년간 구정에 대한 비전 제시와 현안사항 해결 등에 대해 제안과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 분야는 홍보, 행정복지, 관광문화경제, 도시환경, 건강보건 분야의 5개분야이다. 출범식 후 열린 제1회 정기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과 구정 현황 및 2024년 주요사업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위원장으로 임상규 한국관광컨벤션진흥원 원장을 선임했다. 임상규 위원장은 “구정정책자문위원에 훌륭한 분들이 많이 참여한 만큼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지혜와 역량을 한 데 모아 중구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범식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구정정책자문위원회는 구민의 대표이자 중구의 동반자로서 넓은 식견과 혜안을 보태주길 바라며, 중구가 새롭게 도약할 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물기업의 신기술·제품의 상용화 및 운영 실적 확보를 위한 분산형 실증화시설 구축 사업을 10월 26일 성서폐수처리장 실증화시설 준공을 끝으로 완료했다. 그동안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실증화시설에서 검증받은 핵심기술과 장비가 대규모 시설에서도 적용 가능한지에 대한 성능 재검증과 운영실적의 필요성이 대두돼 대구광역시는 환경기초시설을 이용한 분산형 실증화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설치한 성서폐수처리장 실증화시설은 폐수 분야의 실증을 위한 시설로, 2021년에 준공된 하수 분야 신천하수처리장 실증화시설, 올해 8월에 준공된 정수 분야 문산정수장 실증화시설과 구분된다. 시설 규모는 신천하수처리장 20,000톤/일, 문산정수장 5,000톤/일, 성서폐수처리장 3,000톤/일이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실증화시설의 3 ~ 20배 규모로 대규모 시설에서의 실증이 필요한 물기업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산형 실증화시설 구축 사업은 신천하수처리장 실증화시설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63억 원(국비 31.5억 원/시비 31.5억 원)을 투입해 3년간의 공사 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7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진정한 지방시대 포문을 열게 될 자치조직권 확대, 기회발전특구 추진 등 3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을 이끌어 냈다. 또한, 지역소멸 대응과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TK신공항을 차질없이 건설해야 하며, 이를 위한 최우선 과제인 특수목적법인(SPC) 연내 구성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는 홍 시장이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지난해 7월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번 회의 때마다 줄기차게 요청해 온 ‘자치조직권 확대’ 안건이 최종 문턱을 넘어선 것이다. 오랫동안 자리 잡은 제도를 변화시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아 지지부진한 논의가 되풀이되는 상황 속에서도 홍 시장은 지방을 살리기 위한 핵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은 조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소신과 철학을 갖고 끝까지 밀어붙였으며, 지난 4월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의 전향적 방향 선회와 함께 구체적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이번에 의결된 ‘자치조직권 확대’ 내용에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27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동성로 클럽 골목 일원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서울 이태원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정 본부장은 동성로 클럽 골목 일원의 인파 밀집 예상지역과 유사시 소방차 진입로 및 인명 대피로를 확인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임시의료소 지정 장소 등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대구소방은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핼러윈 데이 전 주말인 27일(금)부터 내달 1일(수) 인파 해산 시까지 클럽 골목과 인접한 삼덕119안전센터에 119특수구조대, 구급대 등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현장지휘소를 운영한다. 의용소방대 등 협력 단체 대원과 함께 취약 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관할 소방서는 물론 인근 소방서 구급차 등을 추가로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또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중증도 분류 및 응급환자 관리체계와 유관기관 공동 대응 및 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남구청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대구 남구가족센터에서 조부모 역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립 청도 숲체원에서 3대가 함께하는(조부모-부모-자녀) 1박 2일 숲 캠프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 청도 숲체원에서 진행된 ‘1박 2일 3대 숲 캠프’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나눔의 숲 캠프’사업으로, 3대 가족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지역 사회 내 가족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됐다. 이날 3대 가족 12가정 총 48명이 참여하여, 숲 해설 전문가 안내에 따라 ▲즐거운 숲(실외 프로그램) ▲단풍엽서 만들기(실외 프로그램) ▲우드컬러링 액자 만들기(실내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며느리, 손자와 함께 활동하면서 좋은 추억도 쌓고 일상에서 하지 못했던 숲 체험을 셋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값진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앞으로도 대구 남구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행복 증진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래 지속가능발전 포럼’은 10월 26일 오후 1시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속단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미래 지속가능발전 포럼’은 대구시 차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지속가능 정책들을 발굴하고자 13명의 대구시의원으로 결성됐다. 이날 보고는 허시영 의원이 제안한 “대구시 국공유지 관리 및 활용방안 연구”와 김원규 의원이 제안한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조사·분석 및 해결방안 연구” 등 2건이다. 보고회에는 각각 연구를 맡아 진행한 송정옥 누리이엔지 대표와 양원호 대구가톨릭대 교수 등의 연구진과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연구의 발표자인 송정옥 대표는 “대구시에 산재한 공유재산 현황과 이용 및 관리실태를 시중에 오픈된 토지정보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대구시 전체 599,653필지 중 시유지가 29,391필지이며, 이 중에서 활용적합 공유재산이 302필지, 미이용 공유재산이 558필지”라며, 이들 활용적합 공유재산과 미이용 공유재산에 대한 선제적 활용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 불로봉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위기가구 지원사업'따뜻한 나눔이 희망으로'를 실시하고, 다양한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세대에 긴급구호금 120만원을 지원했다. 박휘태 불로봉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소중한 기부금으로 관내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말숙 불로봉무동장은 “불로봉무동 긴급구호금을 지원하는 위기가구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긴급구호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 신천1.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자율방재단과 함께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민관 합동 ‘가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자율방재단 단원들과 동 직원 등 20여 명은 신천1.2동 송라 공영주차장 화단의 제초작업, 이면도로 환경정비, 생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서백교 신천1.2동 자율방재단 단장은 “살기 좋은 신천1.2동을 만들기 위해 가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니 한층 마을이 깨끗해진거 같아 보람차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여 더욱 아름다운 동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중곤 신천1.2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깨끗한 신천1.2동을 위해 고된 작업에 성실히 참여해 주신 자율방재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천1.2동 주민들을 위해 관내 환경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소관 국소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3년도 추진사업 성과 평가와 함께 내년도 역점사업 발굴 및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내년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대응해 구정 비전인 ‘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한 신규사업 발굴, 국·시비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공항후적지 개발, 첨단의료복합단지, 동촌유원지 하천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 추진현황과 신규 및 핵심 사업 총 200여 건에 대해 예산의 적정성 등에 심도있게 논의했다. 대구 동구는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선도할 핵심 공약사업인 대구동구교육재단(가칭)이 내년 초 본격적인 출범 예정이며, 부동지 경관개선사업과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 골목사업이 각각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부분, 행안부 맞춤형 골목 경제 활성화 부분공모에 선정돼 주민생활 여건개선은 물론 지역명소 조성과 지역 경제활성화로 박차를 가한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24일, 앞산공원 나눔의 숲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숲체험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숲 체험 연수는 ‘가을 숲에서 놀자’를 주제로 가을이 찾아온 숲에서 모둠별로 낙엽을 모으고 가을에서 만날 수 있는 새가 되어 새들의 가을 먹이 활동, 새집 만들기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인구 감소 시대에 진입하여 인구소멸 위기까지 처한 상황에서 아이들은 우리의 보석이고, 이 최고의 보석을 만드는 직업이 보육 바로 교직원분이다”라며 격려하며, “오늘 배운 교육기법을 어린이집 현장에 적극 활용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책임 있는 보육 교직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25일, 민원담당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 능력을 강화하고 심리적 위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남구보건소(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마음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맞춤형 마음관리 프로그램은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 심리 검사를 진행하고, 상담희망자가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유선으로 예약하면 남구 관내 협력카페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11월부터는 상담을 원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에 대해 특별 맞춤형 마음 건강 카페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최근 보도되고 있는 수많은 종류의 민원에 시달리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마음 건강 관리를 통해 안정된 업무환경에서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9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대명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장을 보고 요리한 반찬을 2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종숙 대명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어려운 형편으로 반찬도 변변치 못하게 먹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생각에, 작년에 이어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이번에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구 대명9동장은“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재료도 구입하고, 직접 요리를 하느라 애써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민족통일 대구중구협의회는 26일 증구청 로비에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겨울나기 사랑의 이불 48채를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따스한 온정을 베풀어 준 민족통일중구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중구 만들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이불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박종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5일 대구신용보증재단 서지점 일일명예지점장에 위촉, 고객창구에서 직접 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상담했다. 박종필 의원은 25일 오전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서지점 일일명예지점장 업무에 들어갔다. 서지점은 지난해 12월 개점한 신용보증재단 7번째 영업점으로, 지금까지 서구지역 소상공인들은 보증지원을 받기 위해 죽전지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으나, 서지점 개점으로 신속하고 편리한 보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방문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박 의원에게 “고금리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이자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지원책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어려움을 토로했고, 박 의원은 경영여건의 악화에 따른 어려움에 크게 공감하며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절감과 경영안정에 더욱 힘써 줄 것을 신용보증재단에 당부했다. 행사를 마친 박종필 의원은 “최근 신용보증재단 대위변제율이 급증하고 있다고 들었다. 그만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어렵다는 얘기다. 앞으로 있을 예산 심사에서 신용보증재단 예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의회 전경원 운영위원장은 10월 24일 대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2차 정기회에서 제10대 후반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정기회를 통해 전경원 의원의 부회장 선임을 비롯, 사무총장·정책위원장 등 제10대 후반기 운영협 임원단 구성이 완료됐다. 전경원 의원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보여준 전문적 의정활동과 함께, 지난 1년간 운영협 회원으로 활동하며 발휘한 화합력과 통솔력을 인정받아 이번 운영협 부회장에 선출됐다. 전경원 운영위원장은 “지금까지의 의정활동 경험과 화합력을 바탕으로, 전국 운영위원장님들과 함께 지방자치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히고, “지방발전만큼이나 우리 대구시의 문제 공감과 해결 또한 주요한 책무”임을 강조하며, 대구 현안의 해결에도 전국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운영협은 전국 17개 광역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12, 더불어민주당 5)을 회원으로 해, 시·도의회 간 공동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며 지방의회의 공통과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는 2024년 12월부터 확대되어 시행되는 ‘1차량 1소화기 비치’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차량 화재는 엔진 및 전기장치의 과열,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들로 발생한다.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지 못할 경우 시트 및 내장재 등 가연물질에 의해 급격하게 확대되는 특징이 있어 초기 소화를 위해 차량용소화기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청은 2021년 11월에 개정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3년 유예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올해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의 경우라면 권고사항이 아닌 의무로 설치해야 하며, 미설치 또는 미비치 시 단속 대상이 되며 자동차 검사 진행 시에도 불합격 사항이 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있으며, 구입할 때는 내용물이 새거나 용기 파손ㆍ변형이 없고 표면에‘자동차 겸용’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시 초기 소화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며 “운전자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설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평택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가 20일 분당 봉안당홈과 이천 에덴낙원으로 1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기형 의원, 유승영 의장과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복지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및 장례문화 트렌드를 답사하여 100만 인구에 대비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분당에 위치한 봉안당홈에 방문하여 서재형 안치실, 책자형 유골함과 같은 새로운 장묘 문화 트렌드를 답사했고, 오후에는 이천에 위치한 에덴낙원에 방문하여 리조트형 봉안당과 친환경적인 유수식 자연장 시설을 견학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변화하는 장례 문화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에도 시민 친화적 장사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하여 타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17일 오후 18시경 여수구봉산에서 산악 조난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요구조자 30대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등산을하던 요구조자는 산에서 하산하던 도중 발목을 크게 접질려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소방서에 도움을 청한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은 출동과 동시에 119상황실, 신고자와 통화하며 습득한 정보로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구봉산 정상근처에서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연등구조대 및 봉산구급은 부목으로 발목을 고정하고 산악용 들것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하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연등119안전센터장(설행복)은 “산을 찾는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로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몸에 무리가 올땐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국립외교원과 함께 5월 20일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최근의 한일관계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한일 신협력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조태열 장관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 양국 관계의 새 출발을 모색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한일관계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 방향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포럼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조 장관은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고 있는 한일 양국 간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고, 양국은 인태 지역의 안정과 번영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국관계가 이순(耳順)에 들어선 만큼, 새로운 60년을 위해 보다 성숙한 선린관계의 길을 찾아 나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어렵게 일궈낸 관계 개선의 흐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를 소중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나아가 국민들이 한일관계 개선의 실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