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대구 수성구 여성친화 허브기관 ‘수성여성클럽’의 개관 10주년 기념식이 지난 7일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수성여성클럽의 지난 10년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다시 도약하는 자리로 1부 기념식과 2부 ‘수성여성클럽에 바란다’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뮤직커뮤니티휴먼’의 공연으로 기념식의 포문을 열었다. 기념 영상 시청과 유공자 표창 등이 뒤를 이었으며, 특히 ‘여성친화, 수성을 잇다’를 주제로 소통·성평등·돌봄 등 여성친화도시를 이어온 8개 핵심 키워드를 무대에 붙이는 단체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2부 토크쇼는 이미원 도시와젠더 대표를 좌장으로 남정호 수성구의원, 정경은 수성구의원, 이영주 지산마을사람들 대표, 여성기업 ‘와그리그’의 민지선 대표, 김은영 수성대학교 교학지원처장, 권영갑 여성친화기업인 ㈜EMS의 권영갑 대표, 김미애 수성구청 청년여성가족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여성친화도시 수성구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여성 정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행사 외에 ▲수성여성클럽 공예교육과정 ‘뚜비공작소’ 썬캐쳐 만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서대문구가 청년들이 자신의 취미를 발전시켜 창업할 수 있도록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청년 창업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주제는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샴푸바 만들기, 목공, 컴퓨터 자수, 도자기 공예, 북 바인딩(제본), 정리 수납 등이다. 과목에 따라 관내 서대문 청년창업센터, 호박골 마을공방, 5h 스튜디오(도예공방) 등에서 1∼6회 교육이 이뤄진다. 앞서 이달 14일 저녁 7∼9시에는 홍제천 카페 폭포에서 벨기에 출신 방송인이자 환경운동가인 줄리안 퀸타르트 씨를 초청해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실천 방안’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순서도 마련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다양한 관심사를 창업의 밑바탕으로 삼는 데 유익한 교육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서대문구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하거나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서울 중구가 평생학습 성과나눔회를 열어 일 년 ‘배움 농사’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7일 을지로 대림상가 3층에서는 그간 중구가 운영한 동네배움터와 평생학습 동아리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배움의 열기’로 가득한 작품전시와 공연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마저 녹였다. 행사장 한쪽에는 ‘다온캘리그라피’ 동아리 회원들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글씨체를 따라 써 보면서 캘리그라피의 멋과 매력을 맛볼 수 있었다. 도심산업그라운드 공간 ‘을’에서는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동네배움터 10곳과 동아리 7곳에서 정성스럽게 제작한 공예품, 그림 등 작품 70여 점이 15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 한해 중구에선 소요서가(철학책 읽기), 담소공방(생활 소품 제작), 중림창고(친환경 목재 가구 등 제작), 만리동예술인협동조합(다양한 예술 활동 진행)등의 동네배움터가 활발하게 운영됐다. 꼼지락손글씨, 공방다눔생활, 비누방울, 청구책다방 등의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 빛초롱오카리나 동아리의 한 회원은 “회원들이 장충동에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서울 중구에 나 혼자만 알고 싶은 도심 속 정원이 생긴다. 장충동 동대입구역 인근에 새로 들어선 신세계남산(장충단로180)이 남산과 장충동 일대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 공간인‘테라스 남산’을 주민에게 개방한다. 신세계남산 지상1층 출입구에 연결된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면 5층에 있는‘테라스 남산’에 도착해 남산이 전해주는 계절의 정취를 느끼며 휴식을 즐기다 갈 수 있다. ‘테라스 남산’은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문을 연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운영시간은 탄력적으로 변할 수 있다. 중구와 신세계는 이 공간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8일(수) 기념 공연을 열었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진택트리오, 아니무스콰르텟을 연주자로 초청하여 우리에게 친숙한 재즈, 영화음악을 선사했다.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연주회에 참석해 근사한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민을 위해‘나만 알고 싶은 전망 맛집’,‘테라스 남산’이 문을 열어 기쁘다”라며, “이러한 공간을 주민에게 제공해 주신 신세계남산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가 9일, 가을철을 맞아 관내 이면도로와 보행로에 쌓인 낙엽 쓰레기 대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통장협의회와 공무원 및 환경관리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벽산3차아파트에서부터 우방센트럴파크에 이르는 보행자가 많은 구역을 중심으로 낙엽 쓰레기 수거 활동과 쓰레기 분리 작업을 실시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가을철 떨어지는 낙엽과 주변 쓰레기를 정리하며 깨끗한 보행로를 만드는데 기여한 동 구성원 모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지속적으로 가로 환경 및 시설물 등을 순찰하며 주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우쿠야 원천점는 지난 8일, 원천동 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돈까스 30인분을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우쿠야 원천점(대표 임명자)은 “이번 나눔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추워지는 계절,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돈까스 30인분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명희 원천동장은 “원천동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애정 어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며 “원천동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돈까스 30개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우쿠야 원천점에서 후원한 돈까스 30개는 원천동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바르게살기운동 광교1동위원회는 지난 8일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관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동 직원 등 20여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여천변과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가을철 낙엽으로 인해 우수전 막힘이 발생하지 않도록 낙엽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쾌적한 마을조성에 힘썼다. 이해돈 바르게살기운동 광교1동위원장은“우리 손으로 직접 깨끗한 마을을 만들고 계속 쌓이는 낙엽을 수거함으로써 우수전 등이 막히지 않도록 안전한 마을을 정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지난 9일, 한국NGO레인보우는 이웃을 위해 매탄2동에 김장김치 50박스, 매탄1·3동에 약 80박스의 김치를 전달했다. 이 날 한국NGO레인보우 봉사 참여자들은 매탄공원에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김장을 진행했다. 매탄2동은 홀몸어르신 및 노인부부 50세대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김치를 받은 어르신은“김장철이 되면 매탄2동행정복지센터에서 김치를 가져다주시는 걸 기다리고 있는데 올해도 이렇게 잊지 않고 챙겨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김장하기 부담스러운 저소득 이웃주민들에게 겨울동안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김치를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은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 1층 주차장에서 직원, 방문민원인, 새마을문고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소방서 원천119안전센터와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동 청사 내에 원인 모를 화재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화재경보가 울림에 따라 건물 내 직원들 및 민원인들이 대피로를 통해 피난한 후 직접 소화기와 소화전을 통해 화재를 진압하는 등 실전처럼 진행됐다. 모의 훈련을 실시하여 실제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매탄4동 직원들은 직원별 임무부여를 통해 피난유도, 초기진화 등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실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훈련에 임했다. 김주찬 매탄4동장은 “이번 훈련이 공공기관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알찬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하여 청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지난 8일 매탄2동 독지가 최용섭씨는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저소득 아동 3가구에 장학금 후원을 60만원 전달하며 앞으로 매달 장학금 후원을 계속할 뜻을 밝혔다. 최용섭씨는 용인시 수지구에 소재한 주식회사 하이링커 대표이사로 매탄2동 외에도 권선2동 등에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매탄2동은 기초생활수급 대상으로 할머니와 살고 있는 조손가구 2세대와 차상위 계층으로 보장받고 있는 4자녀 가구 1세대를 추천했다. 이들에게는 매달 60만원의 소중한 생활 및 교육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최용섭씨는 “한 명 한 명 소중한 아이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해 주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기회가 생긴다면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흔쾌히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매월 후원을 결심해 주신 최용섭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장학금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9일 영통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인이 상담 도중 공무원에게 폭언을 하는 동시에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상황과 같이 연출했으며 직원들은 수원시 특이(악성)민원 대응 계획에 따라 사전에 편성된 비상 상황 시 역할을 수행하며 유연하게 대처했다. 특히, 이 날 훈련은 미리 협조 요청을 받은 관할 지구대가 출동하여 특이민원에 대한 적절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이진숙 종합민원과장은 “폭언 등 민원을 가장한 무책임한 위법행위에서 직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영통구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도 안전하고 편리한 민원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권선구 세류2동은 지난 8일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안전한 민원실 운영을 위한 ‘특이(악성)민원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 상급자의 적극적인 개입 △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 비상벨 호출을 통한 경찰 신고 △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 경찰 출동 및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같은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마련했다. 이준재 세류2동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훈련을 실시하여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권선구 구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동 직원들과 통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2일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샘플링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함께 공동주택을 점검하며 직접 종량제 봉투를 파봉하여 분리배출 적정 여부를 확인했다. 잘못 버려진 쓰레기에 대해서는 지적하고 관련 사항을 안내하는 등 계도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샘플링에 함께 참여한 행정민원팀장, 담당자, 통장 및 관리소장은 “샘플링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및 비닐 혼입 배출 등 일상생활에서의 분리배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미흡한 점을 알 수 있었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민 대상으로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해야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은 가을철을 맞아 주민과 함께 낙엽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낙엽청소에는 세류2동 통장 등 주민을 비롯한 동 직원, 환경관리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담당구역을 나누어 대로변 구석구석에 떨어진 낙엽들과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조연주 세류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도로에 낙엽이 많이 떨어지는데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준재 세류2동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낙엽청소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헤 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깨끗한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시환경재단이 8일 정남면 보통리 저수지 산책로에서 정승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해 ‘줍깅’활동을 진행했다. ‘줍깅’이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용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환경보호운동이다. 이번 활동은 화성시환경재단의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뿐만 아니라 시민에 쾌적한 동네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화성시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일조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이번 활동은 재단 임직원들이 함께 조깅하며 쓰레기를 주우면서 환경재단 임직원들의 협업 분위기를 강화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재단은 환경을 위해 앞장서는 기관으로서 환경, 생태, 기후변화 등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환경재단은 지난 2020년 출범한 이후 3년간 화성시의 환경보호 및 탄소절감을 위해 제로웨이스트 사업, 폐PET 업사이클링 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진행해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위공무원 인사(국장급) ▲ 정보통신정책관 엄열 (嚴烈, 인공지능기반정책관) ▲ 인공지능기반정책관 김경만 (金炅滿, 통신정책관) ▲ 통신정책관 이도규 (李度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0일 계룡스파텔에서 개최된 ‘2024 유성온천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오랜 전통을 지닌 유성온천수와 함께 지친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씻어내고, 소중한 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성원 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이 제248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아산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이 오늘 5월 10일 건설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맞물려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이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불투명한 관리비 사용, 하자 보수 등 집합건물 관리를 둘러싼 분쟁과 사회적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본 조례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시장의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업무 근거 규정이 마련됨에 따라 집합건물 관리·감독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발의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집합건물 관리 감독의 요청 및 실시 ▲감독반 구성 ▲결과 통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미진 의원은 “「공동주택관리법」의 적용을 받는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과는 달리 대부분의 집합건물은 자율적으로 관리·운영이 되며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집합건물이 이번 조례를 통해 더욱더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5월 16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최종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2024 연등회'가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와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2024 연등회' 행사 개최에 따라 5월 11일 13:00부터 5월 12일 03:00까지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장충단로 등 서울시내 주요 도로에서 단계별 교통통제를 진행한다. '연등회'는 2012년 국가무형유산 제122호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행사다. 2020년에는 그 역사성과 특수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연등행렬과 함께 서울시내 주요 거점에서 ▴전통등 전시회(광화문광장, 청계천, 열린송현녹지광장 일대), ▲어울림마당(동국대), ▲연등행렬(종로일대), ▲대동한마당(종각사거리)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약 1,200년간 이어져 내려온 우리나라의 전통 등축제이자 문화행사다. 연등회보존위원회에서는 연등회 개최와 전승교육을 맡고 있다. 전통등 제작 강습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을 개최하여 연등회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5월 11일 19:00, 흥인지문부터 종로 일원, 조계사까지 연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 최초의 ‘차 없는 보행 전용 다리’로 변신할 잠수교의 모습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아름다운 한강 파노라마 전망을 배경으로 하는 800m 길이의 ‘서울에서 가장 길고 특별한 야외 미술관’으로 탄생하는 것. 여기에 시민들이 365일, 언제든 걸으며 한강과 서울 도심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안전성도 필수적으로 갖췄다. 서울시가 특별한 공공 공간(Public space) ‘문화의 다리, 잠수교(디자인 설계 및 콘텐츠 기획)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을 10일 발표했다. ‘잠수교 전면 보행화 사업’은 길이 795m‧너비 18m로 한강다리 중 가장 짧고 접근성이 좋은 잠수교의 장점을 활용해 시민들이 걸으며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수변명소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예정 설계비 7억원, 예정 공사비 16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당선작 'The Longest Gallery', 입체 보행다리 조성해 800m 길이 미술관으로 설계 최종 당선작은 아치 미스트(Arch Mist, 대표 Ningzhu Wang, 네덜란드)사(社)의 ‘세상에서 가장 긴 미술관(The Longest 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