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내평리 길쌈놀이 보존회는 지난 4일 화순읍 내평리 마을 길쌈놀이 전수관 일원에서 ‘내평리 길쌈놀이 축제’를 개최했다. 내평리 길쌈놀이 축제는 무명을 키우고 따서 길쌈하는 전 과정을 담은 길쌈노래를 주제(테마)로 한 주민 주도형 마을 축제로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길쌈 공연, 전통 놀이와 마을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서말순 내평리 길쌈놀이 보존회 대표는 “길쌈놀이라는 지역 농경문화 유산을 활용한 농촌관광 자원 활성화를 위해 마을 주민 모두가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브랜드 개발에 참여했다”라며 “길쌈놀이 전통 계승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노동의 고달픔을 신명으로 풀어낸 우리 조상들의 소중한 문화가 오늘날까지 고스란히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라며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내평리 길쌈놀이는 2013년 12월 12일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64호로 지정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길쌈 농사를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소방이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일 소방공무원 승진시험이 치러진 순천 청암고등학교와 남산중학교에서 추진됐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청렴 캠페인은 승진시험을 위해 공부에 매진한 직원들을 응원하고 시험 종료 후 자칫 헤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진행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소방지부 임원들과 함께 합격기원 응원메시지와 함께 청렴 간식을 승진시험 응시자 1,078명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이병산 소방감사담당관은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했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모두 좋은 성과를 바라며 청렴한 전남소방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영광군 옥당골 국화연구회가 오는 11월 9일까지 군서면 복지회관에서 국화 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화 분재 전시회는 2021년부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옥당골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1년 동안 정성스레 가꿔온 국화 분재 250여 점을 선보인다. 옥당골 국화연구회는 국화 연구와 국화 재배를 통해 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전시회 개최, 국화 분재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원예 치유법을 보급하는 마을공동체이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으로 씨앗 23개소, 새싹 1개소, 열매 1개소, 돌봄 5개소, 영광군 자체 사업으로 재활력 5개소를 지원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영광군은 오는 11월 9일 오후 7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우리소리 바라지’의 ‘입고출신’전통음악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우리소리 바라지’는 누군가를 물심양면으로 알뜰히 돌보는 것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전통음악에서는 음악을 이끌어 가는 주된 소리에 어우러지는 반주자들의 즉흥적인 소리를 가리키며 진도 씻김굿에서 극대화되어 독특한 음악형식을 이루는게 특징이다. 소리, 타악, 기악, 연희 등 여러 전통음악 가운데 시대적 감각과 통할 수 있는 요소를 간추리고 다듬어 새롭게 재창조하는 것을 고민하여, 세상을 조금 더 인간답게 만드는데 바라지하는 것을 염원한다. 고전으로 들어가 새로운 것으로 나온다는 ‘입고출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기존의 전통음악을 바라지만의 특유한 감성과 색채를 입혀 재탄생시킨 곡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오랫동안 일상적인 삶 주변에서 연행되던 동해안 별신굿, 진도씻김굿, 남도뱃노래, 산조, 판소리 같은 민속 및 무속음악을 동시대적인 음악 언어로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영광군이 주관하는 해당 공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진도군이 ‘국화향기는 진도아리랑을 타고’라는 주제로 국화전시회를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야간개장도 함께 진행해 낮에 보는 국화전시장과는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야경맛집으로 꼽히고 있다. 국화전시회 야간개장은 화려하고 따뜻한 조명이 함께해 더 반짝반짝 빛나는 국화를 눈에 담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올해 국화전시회는 국화 12만본을 추억, 치유, 희망, 농산물의 4개 테마로 대형조형국, 분재국, 현애국, 대국 등 500여점의 다양한 국화작품과 조형물로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놀이기구와 짚라인 등의 즐길거리를 확대 설치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장으로 꾸몄다. 또 곳곳에 설치된 진도개, 이순신 장군, 진도대교, 진도농산물 등의 국화조형물과 다양한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규모 또한 작년보다 5배 이상 확대되고 야간개장도 함께 진행하면서 진도군민들과 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나를 위한 행복 여행 in 함평국화’라는 주제로 개최된 전라남도 대표 가을 축제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함평군은 “지난달 20일 개막한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폐막식을 끝으로 지난 5일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국향대전은 17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6억 3천만원의 입장권 판매 수익을 올렸으며 군민이 직접 참여한 함평 청정 농·특산물 판매장과 음식점, 편의점이 축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켜 8억 8천여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아울러, 축제장 외 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및 읍 소재지 상가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 축제 기간 중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띠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화 조형물 74점이 함평의 우수한 재배 기술로 아름답게 조성됐으며 군민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 시낭송, 함평의 이야기를 극으로 표현한 ‘오상고절이어라’ 창작공연 등 색다른 공연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또 축제장에서는 국화차 시음, 풀잎 연주체험, 징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기간 중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경기장 내 편의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종목별 경기장에 대해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양대체전 기간 불법촬영범죄 예방을 위해 목포경찰서, 목포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육안점검 및 불법촬영기기 탐지 장비를 이용하여 불법촬영기기 설치 유무를 확인했다 전국체전 기간에는 목포종합경기장 등 18개소, 전국장애인체전 중에는 반다비체육센터 등 종목별 경기장 7개소의 화장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중점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남은 체전 기간 동안에도 불법촬영기기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에 이어 지난 3일부터 열리는 전국 장애인 체전의 성공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뛰고 있다. 이번 체전에는 1,431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는데, 목포 내 7개 경기장에 일 평균 300여 명이 배치되어 성공 개최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종합상황실과 개·폐회식 지원, 경기장별 자원봉사자를 원활한 체전이 되도록 배치했다. 또한, 전남도 체육회, 장애인 단체들과 사전 간담회를 개최해 미비점을 개선하고 경기장별 리더 봉사자들을 대회 전에 사전 교육했다. 이어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직통회선을 만들어 선수단 및 관람객 지원 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외에도 제43회 장애인체전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단 및 관객들을 위한 장애인 전담 관리 자원봉사자들을 추가로 배치해 장애인 편의 지원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자원봉사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하나 되는 성공적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4일 목포종합경기장에 마련된 대회운영본부를 찾아 전남 경찰청, 전남도 소방본부,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 등 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목포종합경기장에 마련된 대회운영본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해 경찰, 소방 상황실, 17개 시·도 체육회 상황실 등 체전 관계자들이 입주해 전국장애인체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각 분야에서 전국장애인체전의 원활한 운영과 상황관리에 힘써주고 계신 기관에 감사드린다. 선수들이 가진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특히 장애인 선수나 관람객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대회운영본부 방문을 마친 후 목포시가 운영하고 있는 음수봉사와 관광홍보, 다문화체험부스, 전통시장, 수산물 판매부스, 건강홍보부스, 자원봉사센터, 종합안내소 등을 둘러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11월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분산개최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완도해양경찰서는 11월부터 2월 29일까지 동절기(‘23년~’24년) 해양사고 대비대응 기간으로 지정, 선제적 사고 예방과 적극적인 대응을 위한 주요 추진 대책을 수립시행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힘쓰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절기 전체 해양사고 472척 중 완도 관내 해상 발생 해양사고는 총 162척(34.3%), 사망·실종자 13명 대비 7명(53.8%, 사망3, 실종4)이 발생해 다른 시기에 비해 사고인원 비율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선사고가 86척으로 전체사고의 53%를 차지했으며, 사고원인으로는 운항부주의와 정비불량 등 주로 인적요인(80.8%)에 의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내부적으로 ▲ 상황 대응 역량 강화(긴급 출동체계, 훈련 등) ▲ 사고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기상정보제공, 맞춤형 안전관리, 화재전복 사고예방 등) ▲ 유관기관(어선안전조업국지자체민간구조자원 등) 협업 강화에 주력하고 또한, 동절기 국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 해양종사자·어민 대상 대국민 홍보 적극 추진, 사고 예방 및 신속한 해양사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청소년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문화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중심의 문화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밴드, 난타, 국악합주, 가야금연주 등 6개 분야 7개 팀이 참여했고, 청소년들의 잠재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이다. 강진군은 학교 중심의 학예회만 있고 지역사회 청소년이 어울려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의 부족함이 대두되자, 지난 2022년부터 청소년 문화예술경연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로 2회째인 경연대회의 접수가 시작되자 예상보다 많은 학교, 기관에서 관심을 보여 강진군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많은 관심과 뜨거운 열정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대회 심사는 협동심, 열정, 기량, 무대 매너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강진교육지원청 정경화 장학사외 2명의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총 3개팀에 대해 시상했다. 대상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물놀이 ‘상물놀이’, 최우수상 덕수학교 난타 ‘한우리난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제5회 해남미남축제가 땅끝해남의 맛과 멋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올해 축제는 화창한 날씨의 첫날부터 6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3일간 연인원 24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축제가 절정을 이룬 4일에는 14만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해남미남축제 개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축제를 찾은 기록을 세웠다. 올해 축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맛있는 먹거리를 선보이는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미남주제관에서는 해남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스토리푸드 100선을 선보이는 전시행사와 함께 이를 테마밥상으로 활용한‘미남다이닝’행사가 처음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해남의 외식업체들이 참여한 미남푸드관과 읍면 단체에서 해남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주전부리를 선보이는 미남주전부리관 등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돼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축제기간 동안 두륜산 주변 상가와 음식점들도 음료수 무료제공 등 친절 서비스에 나선 가운데 음식 재료가 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사이클 박슬기 선수를 비롯해 메달을 획득한 전남 선수 66명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박슬기 선수는 남자 트랙 독주 1km C1·C2종목에서 1시간 21분 913초로 한국신기록을 무려 7초나 앞당겼다. 남자트랙 개인 추발 3k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앞으로 도로 주행 종목까지 4관왕이 기대된다. 수영 최길라 선수도 여자 자유형 200m S12 종목에서 3분 36초 57로 한국 신기록을 새로 썼다. 사격 이윤리 선수는 여자공기소총 입사 R2 개인전 SH1 종목에서 248.3점으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장애인체전 입상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계를 넘어선 멋진 경기로 전남 장애인체육의 굳센 기상을 보여준데 대해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 대표단은 5일 오전 9시 현재 금 11개, 은 25개, 동 30개 등 총 66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3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소방은 화재가 잦은 겨울철을 대비해 11월부터 4개월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겨울철 화재는 3천798건으로, 144명의 인명피해와 409억 7천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62.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기적 원인 17.9%, 기계적 요인 8.2% 순이다. 부주의는 쓰레기소각 28.4%, 불씨 등 방치 19.16%, 담배꽁초 14.16%, 논·임야태우기 8.4%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남소방은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6개 전략과 21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6개 전략은 특정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대형화재 우려대상 화재예방 강화, 화재취약시설 중점안전관리, 소방안전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 선제적 화재 대응 태세 확립, 지역별 특수시책이다.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전통시장, 물류창고 등에 지도점검과 교육을 통해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유관 기관과 합동점검으로 화재 취약요인을 제거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홍보관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드림패럴림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드림패럴림픽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추진하는 스포츠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휠체어배드민턴, 보치아(중증장애인 종목), 쇼다운(시각장애인 종목) 3가지 체험 종목으로 운영된다. 체험 시 장애인스포츠 은퇴선수 출신 강사가 직접 지도해 참가자가 장애인스포츠를 더욱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남도는 또 드림패럴림픽 체험존과 함께 장애인스포츠 인권 등을 주제로 한 ‘장애인스포츠 인권 페스티벌’ 홍보관, 시각·청각·지체장애 체험관, 스포츠 그림 전시관을 배치해 수많은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휴일 목포종합경기장을 방문해 드림패럴림픽을 경험한 순천 거주 한 관람객은 “이번 드림패럴림픽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직접 경험해보면서 그들의 고충을 더욱 이해하고 공감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3일 동구 중앙시장에서 개최된 ‘제2회 동구夜, 놀자! 축제’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중앙시장 상인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1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앙시장에는 맛집이 많아 대전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야시장에 구성된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들로 중앙시장에 더욱 활기가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오승택(26.코웰)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2일과 3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오승택은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오승택의 샷감은 매서웠다. 1번홀(파4)과 2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에 성공한 오승택은 이후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전반을 마쳤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과 11번홀(파4)에서 또 한 번 연속 버디를 만들어낸 오승택은 14번홀(파5)과 1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때려 넣었다. 이날만 7타를 줄인 오승택은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2부투어 ‘18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오승택은 이번 우승으로 2년 연속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오승택은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 그리고 퍼트까지 모든 것이 다 좋았다, 그러다 보니 이틀간 보기가 단 한 개도 나오지 않았다”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2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황유민은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오전에 티오프를 한 선수 중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황유민은 지난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 이후 또 한 번 정상 도전에 나섰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황유민은 14번 홀(파4)에서 13.5m 장거리 퍼트를 집어넣어 첫 버디를 기록했다. 16번 홀(파4)에서는 까다로운 5.8m 슬라이스 경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더니 18번 홀(파5)에서는 6.2m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에 3타를 줄인 황유민은 후반에도 장타를 앞세워 버디 행진을 펼쳤다. 방신실, 윤이나와 함께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로 꼽히는 황유민은 4번 홀(파4)에서 티샷으로 260m를 날린 뒤 핀까지 88m를 남기고 웨지로 두 번째 샷을 홀 20cm 옆에 바짝 붙여 가볍게 버디를 추가했다. 7번 홀(파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 경기의정부UTD U18(이하 의정부UTD)을 제압하고 개막 후 4연승을 달렸다. 3일 용인양지체육공원축구장에서 열린 2024 전국고등축구리그 경기 H-RESPECT 5권역 4라운드에서 용인시축구센터가 작년 ‘U-17 월드컵 대표’ 백인우의 4골을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골맛을 보며 의정부UTD에 15-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개막 후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용인시축구센터는 권역 1위 자리를 공고히 다졌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해 경기 H-RESPECT 3권역 우승팀이다. 특히 지난해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승원(강원FC)과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 U-17 월드컵 대표였던 백인우 등을 배출하며 새로운 ‘유망주 양성소’로 떠오르고 있다. 작년까지 팀을 이끌던 이영진 감독이 창원FC(K3)로 떠나며 서영석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아 팀을 만드는 중이다. 용인시축구센터 서영석 감독은 “처음 팀에 왔을 때와 비교하면 선수들이 전술 이해를 훨씬 잘 하고 있다. 공격수도 수비를 하고, 수비수도 공격을 할 줄 아는 축구를 펼치려 한다”며 “올 시즌 초반 성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3일 오후 2시,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17개 주요 식품기업 및 10개 외식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식품과 외식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정부와 업계는 국내 가공식품 및 외식 물가 여건과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훈 차관은 2022년 하반기부터 가공식품·외식 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3월부터 5월초까지 이어진 식품·유통 업계의 할인행사 진행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정부가 그 동안 ①수입 원재료 할당관세 확대, ②수입부가가치세 면세, ③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상향 및 공제율 확대 등 원가 부담 경감 지원을 통해 관련업계가 물가안정에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을 최대한 조성한 점을 설명했고, 업계는 금년 상반기에 종료되는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 국제가격이 올라가는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신규 적용 등을 건의했다. 또한, 한훈 차관은 국제금리 변동성 확대,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부문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