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서울동행상회’에서 ‘군산 우수 농수산물 특별기획전’을 운영한다. ‘서울동행상회’는 지역과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지역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서울시(서울지역상생교류사업단)가 운영하는 매장으로, 현재 우리나라 각 지역의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이 판매되고 있다. 군산시는 이번 기획전에서 군산 쌀, 잡곡류, 미숫가루, 박대 등 반건조 생선, 꽃게장, 김 등 군산 우수 농수산물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이벤트를 통해 군산쌀, 김부각, 수제 맥주, 군산짬뽕라면, 구운 감자칩, 한과 등 선물도 증정한다. 아울러 군산쌀로 만든 가래떡과 조청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17일 오후 2시부터는 1시간 동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서울동행상회’의 실시간 쇼핑라이브를 통해 군산쌀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브에서는 신동진 햅쌀(10kg)과 쌀눈이 살아있는 배아미(5kg)를 소개해 군산쌀의 찰지고 우수한 밥맛을 선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제26회 순창향교 유림지도자 기로연’이 17일 순창향교(전교 유양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선양하고 우리의 소중한 전통윤리를 계승하고자 마련됐으며, 최영일 순창군수와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들, 향교 유림, 그리고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창향교 유림들의 대성전 분향례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국민의례, 윤리선언문 낭독 등 정중한 의식이 거행됐고, 각종 시상식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최영일 순창군수가 성균관장이 수여하는 영예로운 효자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으며, 효부상은 공성옥 씨에게, 장수패는 윤증호 순창향교 유림에게 각각 돌아갔다. 또한, 향교 발전에 크게 기여한 순창군청 장병환 문화관광과 주무관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어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서, 80세 이상의 순창향교 유림지도자들을 초청해 그들의 공적을 기리고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원로 유림들에게 술잔을 올리며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축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SNS를 활용한 시민과의 소통을 가장 잘한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됐다. 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시가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과의 소통을 혁신적으로 강화한 결과물로 풀이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로 매년 전문가와 대중의 투표를 통해 SNS 운영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대한민국 SNS 대상’에 처음 참가한 지난 2016년부터 8번째 상을 거머쥐면서, SNS 활용 우수 지자체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게 됐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좋아요’와 ‘댓글’, ‘조회수’ 등으로 평가하는 SNS 활성화율이 전주시와 규모가 비슷한 타 지자체 대비 상위권 수준으로 평가를 받아 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립합창단의 제88회 정기연주회 '살롱 드 로망스(Salon de Romance)'가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에 익산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10월의 마지막 날에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동서양의 세 가지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합창의 선율로 느끼고 감상할 수 있다. 세 가지 이야기는 △피아노의 잔잔한 선율에 맞춰 옛 정취를 느끼게 하는 '슈만의 사랑 이야기'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화려하고 웅장하게 펼쳐지는 '오페라 속의 사랑 이야기'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서동 선화의 사랑 이야기'로 이뤄진다. '슈만의 사랑 이야기'는 가곡집 '시인의 사랑' 등 10곡이 연주되고, '오페라 속의 사랑이야기'는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등 6곡이 아름다운 밤을 수놓는다. '서동 선화의 사랑 이야기'는 익산시립무용단의 듀엣의 공연과 함께 △서동요 △사랑 △선화의 눈물 △서쪽 하늘 동쪽 땅 등을 주제로 운명적인 사랑 노래가 펼쳐진다. 티켓은 전석 무료이며,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도로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자동차에 대해 11월 15일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익산시는 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한 교통 관련 기관과 함께 시 전역에서 단속을 진행한다. 집중 단속 대상은 불법튜닝 자동차와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 영구출국 외국인 명의 자동차, 소음기 불법개조 이륜자동차 등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156대의 불법자동차를 적발해 번호판 영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했고 27대는 검찰에 송치했다. 이경래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불법자동차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악취 민원 집중 지역에 대한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익산시는 최근 평화동 공공하수처리시설 3중계펌프장 인근에서 악취 민원이 집중되고 있어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오수를 원활히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2020년부터 분기마다 한 차례 이상 국립환경과학연구원에서 지정한 국가공인인증기관이 악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복합악취 기준치인 300을 넘지 않게 관리돼 왔으나 지난달 24일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배출구를 측정한 결과 복합악취 기준을 초과한 수치가 나타났다. 시는 곧바로 해결에 나섰다. 우선 약품 투입 공정을 개선하고, 주 1회 이상 악취 분석을 시행하는 등 시설물 운영을 보다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 11일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재검사에서 다시 기준치 아래로 측정돼 정상 운영되고 있다. 지정악취물질인 황화수소는 배출구에서 포집한 결과 0.04ppm이 나왔으며 이는 악취방지법에서 정의하는 부지경계 기준 0.02ppm과 비교할 수 없지만 그 기준에 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과 함께 지역 상생 프로그램인 '로컬리티'를 진행한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에피그램은 '로컬리티'를 통해 2017년부터 매 시즌 국내 소도시 중 한곳을 선정해 현지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익산시는 6개월 마다 도시 하나를 소개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1년 동안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첫 번째 지역으로 의미가 크다. 먼저 듀오 일러스트레이터 '안초비'와 함께 익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미륵사지 석탑'을 캐릭터한 '미르'를 선보인다. 미르는 에피그램의 상품과 의류에 사용돼 지역 문화를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간 수도권에 위치한 에피그램 매장에서만 선보였던 지역 관련 상품들을 현지에서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익산역 앞 '이리로, 여행자 쉼' 여행자센터와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카페, 의류 매장 등 10여 개의 공간에서 팝업 매장을 설치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로컬리티 잡지 익산 편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16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김완진 관장의 강의로 아동학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아동의 연령별 올바른 양육·훈육 방법 ▲아동학대 유형과 학대 사례 판단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센터관계자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다시금 느꼈고, 아동학대 예방과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강의였다”며 “교육을 마련해주신 장수군과 김완진 강사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시 한번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예방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장수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지난 17일 경기도 오산시와 오산시청에서 상호 간의 교류 협력 강화 및 상생화합을 실현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과 이권재 오산시장, 강현도 부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정서는 양 자치단체 간 사회·경제·문화예술 등에 대해 협력을 도모하고 민간 차원의 교류를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훈식 군수 기념사를 통해 “경부선 철도와 경부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풍요로운 스마트 경제도시인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수군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농식품산업이 오산시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첨단산업을 만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내 지역주민 모두 행복한 상생발전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풍부한 미래농업의 중심지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장수군과 자족형 커넥트시티로 성장하고 있는 오산시가 각자의 장점을 살려 협력한다면 향후 공동번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내 드론 이착륙장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운동장에 설치된 드론이착륙장은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3-355호에 따라 지정된 남원특별자유화구역(운봉읍 덕산리 일원)의 효율적인 운영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관제실과 보관창고, 이착륙패드 등을 구비하여 다양한 드론 기술개발 및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착륙장은 3차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공모의 중심 거점으로 안전한 비행 환경을 조성해 드론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각종 인증 · 허가 · 승인 등이 유예 또는 면제되는 공간으로,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드론 기술을 자유롭게 개발하고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내 드론이착륙장을 확장, 이용 활성화를 통해 드론 물류 배송, 재난 및 농업 모니터링, 공공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실증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오는 19일 남원관광단지 양림정에서 ‘제1회 남원시 전국맨발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남원시와 맨발걷기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맨발걷기운동본부 남원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남원시민은 물론 전국의 맨발걷기 동호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 맨발로 피어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맨발인들의 ‘맨발걷기로 건강한 삶’이라는 염원을 담은 것으로, 참여자 모두 ‘덕음산 솔바람길’을 맨발로 걸을 예정이다. ‘덕음산 솔바람길’은 남원의 맨발인들에게 명품 맨발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으로, 걷기 좋게 조성된 황톳길이나 마사토길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산길이다. 김영심 지회장은 “‘덕음산 산줄기는 지리산에 그 뿌리를 둔 곳으로, 높이가 300m에 이르는 낮은 봉우리로 이어지지만, 짙은 솔향을 맡으며 남원 시가지는 물론, 백두대간 마루금, 지리산 서북능선 등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어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코스’”라고 설명하며 “축제 참가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맨발길을 걸을 수 있도록 남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오는 18일부터 3일 동안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2024 문화의 달’ 행사가 개최되는 가운데, 남원시 홍보팀에서는 다양한 홍보를 진행 중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실제로 남원시 홍보팀은 타 축제와 차별화된 홍보전개를 위해 『대한민국 문화의 달이 전통문화예술의 도시 남원을 만나, 남원에서 ‘문화의 달’이 활짝 피어나도록』 홍보물부터 남다르게 제작, 송출 중이다. 일례로 ‘대한민국 문화의 달’이 남원에서 개최되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영상은 남원시 브랜드 광고로 송출 중이며, 특히 축제기간에 펼쳐지는 판소리, 창극, 농악, 버스킹(거리공연) 등 현장 분위기를 살린 다양한 영상 제작을 통해 관광객의 시선을 다시 한번 이끌 예정이다. 이밖에도 남원시는 단순히 축제를 알리는 홍보 외에 남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 '남원시 TV'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의 달’ 홍보 영상 시청 후 댓글 이벤트를 10월 25일까지 진행할 계획으로 방문 관광객과 오지 못한 잠재 관광객과의 소통 채널까지 마련했다. 이러한 '문화의 달' 홍보물은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서 접할 수 있으며, 남원시 공식 유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효자묘지공원 내 특정 연고자나 관리자가 없는 집단 무연분묘 500여 기에 대한 개장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장 대상은 시가 지난 8월부터 총 2회에 걸쳐 실시한 공고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은 무연분묘다. 해당 무연분묘는 앞서 지난 1987년 화산(삼천)지구의 집단 무연분묘를 옮겨온 것이다. 시는 관련 법에 따라 무연분묘 개장을 진행하고, 개장 후 효자공원묘지 내에 집단 매장할 계획이다. 이후 시는 효자공원묘지 내 공설 자연장은 오는 11월 만장이 예상되는 만큼 해당 부지에 공설 자연장을 추가조성할 예정이다. 김현옥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분묘 개장 기간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이번 정비를 통해 공설 자연장이 추가 조성되면 시민 편의 증진 및 장례문화 진흥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분묘 개장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전주시 노인복지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지난 9월부터 전주지역 10개 성인문해교육기관에서 운영된 ‘나와 친해지길 바라’ 프로그램이 지난 16일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가 (재)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도내 각 시·군의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한 ‘전북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할매, 전라감영을 거닐다’에 이어 올해도 공모에 선정돼 ‘‘나‘와 친해지길 바라’라는 주제로 전주지역 10개소 성인문해교육기관에서 전주의 특색에 맞는 문해교육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주지역 성인문해학습자들은 기초문해교육을 통해 나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10월에는 지역과 연계한 체험학습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각 기관에 파견된 지역 인문활동가들은 △그림책과 문장완성검사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나를 이해하고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나를 알다’ △문화예술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학습자가 나를 꽃으로 나타내보며 나만의 반려식물을 만들어보는 ‘나를 보다’ 수업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미식도시 전주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전통주인 막걸리와 전주의 다양한 먹거리, 전통문화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10월 한 달간 펼쳐진 ‘전주페스타 2024’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2024 전주막걸리축제’를 개최한다. 전통주를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전주막걸리축제는 막걸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주의 전통과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전주의 맛과 멋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삼천동 막걸리골목 등 전주지역 유명막걸리 업소들이 대거 참여해 막걸리 안주 음식과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참여 업소들은 맛과 품질 면에서 여느 축제와 비교되지 않을 만큼 최고의 축제 음식들을 준비하는 한편, 전주막걸리 시음 부스를 통해 전주지역 막걸리와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각오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MZ세대를 겨냥한 과일막걸리가 판매되고, 막걸리 칵테일 쇼 등 특별이벤트와 다양한 막걸리 놀이, 막걸리 선수권 대회 등 방문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5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안동시 예움터마을, 이육사문학관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안동시는 2년 연속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관광객이 제약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35개 지자체가 86개소에 이르는 관광지를 신청해 사업 추진 이래 역대 최대 신청률을 보였다. 안동시는 열린 관광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연초부터 공모사업을 준비했으며, 높아진 공모의 문턱에도 불구하고 안동시는 확고한 사업 의지와 탄탄한 사업계획을 높이 평가받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서 경쟁력 있는 지자체로 인정을 받았다. 2016년 통합 개관한 ‘예움터마을’은 조선시대에 지어진 고택, 정자, 재사 등 7개 동의 전통 건축물들을 개선한 고품격 고택숙박시설과 유서 깊은 안동지역 고택들을 재조명해 전통미에 서비스와 콘텐츠,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더해 단장한 안동만의 독특한 전통문화복합 문화공간이다. 이육사문학관은 2004년 이육사 탄신 100주년을 맞아 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10월 31일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총회 후, ADCO VIP실에서 ⌜인문으로 하나된, 안동시-국내 참가도시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강석광 공주시 시민자치국장, 김충범 경기도 광주시 부시장 각 도시 대표가 참석해 ‘인문’이라는 공통의 화두를 바탕으로 상호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창립총회의 일환으로, 인문학적 가치를 토대로 네트워크에 참여한 국내 도시 간의 만남의 장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 간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를 위해 각 도시 대표들은 각 도시가 직면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교류의 장을 가지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자는 뜻에 서로 합의했다. 서로의 도시를 대표하는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국내 도시 간 인문으로 하나 돼 결속력 있는 관계를 구축하며, 실리 위주의 관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단풍철을 맞아 평소 나들이 활동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초청해 대부도 일원에서 가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업무 기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달 31일 진행된 나들이에는 안산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7명과 동반가족 8명 등 모두 15명이 참여했다. 지난 5월 진행된 봄나들이 행사에는 모두 12명이 참여한 바 있다. 이들은 대부도에 위치한 바다향기수목원에서 화창한 가을 날씨를 만끽했으며, 안산어촌민속박물관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흥미 넘치는 설명으로 안산의 어촌역사를 살펴봤다. 공사는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하모니콜 차량과 인력 등을 지원, 나들이를 즐기고 귀가할 때까지 안전한 외출이 되도록 적극 도왔다. 또 교통약자와 동반가족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순간을 사진에 담아 기념품으로 증정하기도 했다. 안산도시공사는 교통약자를 위해 하모니콜 60대와 바우처택시 80대 등 총 140대를 운영하고 있다. 조흥제 공사 교통약자지원부장은 “평소 외출이 어려운 교통약자 분들께 소중한 추억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말까지를 ‘외국인 체납자 지방세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체납 집중 정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일 밝혔다. 해마다 외국인 거주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지방세 납세 의식 부족, 거주지 등록 소홀 등의 사유로 징수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현재 서대문구에는 5,100여 명의 외국인 체납자가 있다. 이에 구는 이들의 거소지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하는 한편 카카오톡 체납 알림을 추가 발송해 지방세 납부를 적극 안내한다. 아울러 8개 언어로 제작된 ‘외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지방세 체납 상식’ 리플릿(사진)을 외국인과의 접점이 많은 관내 동주민센터와 대학교 등에 비치해 지방세 납세 의식을 높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특별 정리 기간을 통해 세금 납부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상습 체납자에게는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올겨울 독감 유행에 대비해 오늘(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감은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환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갑작스러운 고열, 인후통, 근육통 등의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감염에 취약한 환경에 노출돼 있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을 통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무료 접종을 추진했다. 대상은 ▲복지관 ▲장애인 ▲아동 ▲여성 ▲영유아 등 복지시설 종사자 2,026명으로, 대상자는 신분증 및 재직증명서를 지참해 관내 지정된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동작구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보건소와 보건지소, 분소에서는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는다. 또한,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4가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접종자는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A형·B형 각 2종류)를 예방할 수 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