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30일 충주시청 남한강 회의실에서 ‘황미숙 강사와 함께하는 길고양이 인식개선’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 연합대표를 역임한 황미숙 강사를 초빙해 길고양이와 관련된 갈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돌봄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강연회에는 길고양이 돌봄 시민 또는 길고양이에 관심 있는 시민 4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요안 축수산과장은 “교육을 통해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8년 10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시작해 2020년 150마리, 2021년 267마리, 2022년 302마리로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30일 충주시 호암지에 있는 반공투사위령탑에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합동위령제는 1948년 진천이월지구 공비토벌작전에서 전사한 애국지사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위령제에는 유가족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종교의식, 추념사 및 추도사, 조시 낭송, 유가족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박근석 지회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며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총연맹이 앞으로도 계속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된 호암지 반공투사 위령탑에는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한 민간인 61명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립도서관은 개방적이고 쾌적한 공간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11월 1일 재개관한다. 1996년 개관한 제천시립도서관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리모델링 작업을 위해 올해 7월부터 임시 휴관했다.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는 노후된 시설 환경을 개선해 개방형 자료 공간 및 열람 공간으로 조성했다. 2층 종합자료실은 노후된 서가를 교체하고 트렌드에 맞춘 공간으로 조성했다. 지나친 정숙을 강조하는 분위기였던 3층 열람실은 카페 같은 개방형 분위기로 변경해 자유롭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행사 당일 재개관 기념행사로 제천시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이 머무는 도서관’이 진행된다. 포토존‘다시 태어난 도서관에게!’, 캘리그래피 책갈피 만들기 체험 ‘내가 만든 책갈피’,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정지 해제 이벤트‘나의 연체 해방일지’, 이전 자료실 사진 전시와 '변화'를 키워드로 한 특별 북 큐레이션 ‘Before & After’등 다채로운 행사도 앞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 “휴관 기간 이용이 불편함에도 양해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28일 ‘제3회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배틀그라운드’종목으로 각 16팀씩 150여 명의 청소년들이 토너먼트 대결을 펼쳤다. e-스포츠는 최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 따라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e-스포츠 문화를 정착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김병노 관장은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온라인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고, 새로운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지난 27일 원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공모 신청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군은 지난 24일 원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2차 설명회를 가졌다.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집단화된 유휴농지, 국·공유지 등을 매입해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청년농업인에게 공급함으로써 스마트팜 창업 및 영농 정착을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사업명을 농업스타트업단지조성에서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로 변경해 총 조성 면적을 40ha(1곳당 20ha 이내)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군은 음성읍 평곡리와 원남면 보천리 일원을 사업 예정지로 신청할 예정이다. 최상기 농정과장은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음성군이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로 선정되도록 공모 신청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27일 음성군 가섭산(음성읍 용산리) 일원에서 대형 산불 발생을 가정한'산불합동진화 시범훈련'을 안전한국훈련과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재난 주관 부처인 산림청과 지역산불관리기관인 지자체(충북도, 음성군 등), 유관기관 간 합동훈련으로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과 대형산불 재난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한 이번 훈련은 산림청과 충북도를 비롯한 11개 시군, 소방 및 경찰, 육군항공사령부, 육군 제5019부대 등 300여명의 진화인력 참여와 산불진화헬기 13대(산림청 4, 임차헬기 3, 국방부 5, 경찰 1), 산불진화차 등 차량 34대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최첨단 ICT를 이용한 산불감지와 신고단계에서부터 초기대응, 중‧소형 산불 및 대형 산불로의 확산에 따른 단계별 진화대응과 유관기관의 역할 분담 및 진화 지원,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진화지휘권 인계‧인수, 산불진화헬기 동원과 투입, 부상자 구조‧구급, 잔불정리까지 단계별 조치와 대응체계를 실전과 동일하게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군은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역노인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7일 영동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주관으로 경로효친 사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노년생활 영위와 노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 및 시상, 2부 어울림행사,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이 이어졌다. 1부에서는 지역사회 노인복지발전과 노인공경에 기여한 노인과 공로자 52명이 국회의원, 도지사, 영동군수, 대한노인회 도연합회장상,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 표창 등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2부 어울림 행사에서는 윷놀이, 한궁, 제기차기 경기가 열려 11개 읍면 대표 선수들의 열띤 경기와 응원전이 펼쳐졌고, 3부에서는 노래자랑이 마련되어 22명의 어르신들이 노래 솜씨를 뽐냈다. 참여자들은 준비된 프로그램에 열성적으로 참여하며 어느 때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영철 영동군수도 행사장을 찾아 지역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군의 지역 청소년들이 영동의 새로운 모습을 하나하나 알아가며 소통의 시간을 즐겼다. 27일 군에 따르면 영동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영동사랑 도전! 골든벨’ 행사가 영동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영동사랑 도전 골든벨 행사’는 영동군주민자치협의회가 TV프로그램(KBS 도전 골든벨)을 영동 실정에 맞게 각색한 청소년 대상 특별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내 고장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9년 처음 추진했다. 김상근 영동군주민자치협의회 고문이 추진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기획하고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 50여명이 행사 전반에 참여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담당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골든벨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 19개교 42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영동의 역사, 인물, 명소 등 영동군에 관한 문제와 일반상식을 예선 ox문제와 본선 주관식 문제 등을 풀어 최후 1인으로 각각 초등부 1명,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군은 △영동읍 △황간면 △심천면 일원에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영동군은 무분별한 포획과 환경오염 등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와 생태계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업인, 관계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해 내수면 어족자원을 조성했다. 영동읍 계산리와 황간면 우매리, 심천면 고당리 일원 하천에서 대농갱이 18만 5천여마리를 방류했다. 대농갱이는 몸길이가 최대 50㎝에 육박하는 대형종으로 매운탕감으로 많이 활용되며, 동양하루살이 유충을 퇴치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영동천, 석천 및 금강에 대농갱이를 방류해 토종 어종을 복원하는 한편 살아있는 생태하천을 만들어 어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킨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주민들에게는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석주 과수축산과장은 “이번 토종치어 방류로 영동의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이 보호되고 어족자원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지속적으로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조성과 지역 내 어업인의 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군이 환경 보호를 위해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줄이기 실천지침’에 맞춰 군청 청사에 종이컵을 없애고 다회용컵 사용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군청 청사 내에서 종이컵의 사용을 없애기 위해 '그린 영동'이 각인된 이중 스텐 컵 2,000개를 도입했다. 이 컵들은 청사 내 14개 부서에 배치돼 사무실 방문 손님 및 회의와 행사 시에 종이컵 대신 사용되고 있다. 사용된 다회용기는 전문 업체에서 수거해 헹굼, 세척, 살균소독 등을 거쳐 군청에 다시 납품된다. 또한 군은 최근 개최된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와인축제에서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하며 1회용기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문화축제’로 주목받았다. 축제 기간 동안 군은 다회용기 약 9만여개를 제공함으로써 쓰레기 발생량을 약 40% 감소시켰다. 특히 축제 참가자 및 방문객들에게 다회용기 사용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친환경 에코백을 제공하는 등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했다. 군 관계자는 “축제와 군청 청사에서의 이러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이 지역 특산품인 인삼을 활용한 팜파티 운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업인과 소비자, 도시와 농촌을 잇는 행사 개최를 통해 농특산물 홍보와 도시민이 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인삼문화도시 증평’인지도 제고를 위해 인삼문화마을 팜파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인삼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정안둥구나무체험마을(증평읍 증안2길 28)에서 주민 및 체험 고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팜파티 행사인 “Thank you 팜파티”가 개최됐다. 군은 이날 인삼을 활용한 체험 및 식사와 함께 하우스 콘서트도 준비해 참여자들이 농촌마을에서 오감을 깨우고 소통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내달 18일은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삼보산골 소시지체험마을에서 진행하는‘Thank You Soldier Party’도 진행한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인삼을 활용하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정안둥구체험마을에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마을와 소비자가 만나는 농업 교류의 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관내 공부방을 이용하는 청소년 15명과 영화를 보고 점심을 함께 먹는 시간을 가졌다. 신니면 지사협은 시내 지역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거리가 멀어 자주 접하지 못한 영화 상영을 지원해주셔서 즐겁고 행복했다”며 “보고 싶었던 영화를 친구들과 함께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희림 위원장은 “학생들이 이러한 문화체험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족센터는 28일 금릉소공원에서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10월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나눔장터는 충주시민들에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3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한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20여 가족이 직접 판매자로 나서 의류, 도서, 장난감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네일아트,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떡볶이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눔장터 판매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웃들과 교류하며 지역공동체를 느낄 수 있었다”며, “판매금으로 기부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 방문객은 “나눔장터에서 가족들과 함께 물건도 사고 체험부스도 이용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충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충주시민들의 건강한 가족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니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사회단체연합회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제5회 충주호 가을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K-water 충주권 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충주호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널리 알려 관광객 증가와 지역문화 발전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국악공연, 무용공연, 사물놀이, 댄스경연, 택견시연, 가수 공연 및 일반시민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나뭇잎 도감 만들기, 빵도마 만들기, 다육식물 체험, 떡메치기 체험, 밤‧고구마 굽기 체험, 지역특산품판매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임창식 회장은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의 끝자락에 가족, 친지, 연인과 함께 경치 좋은 충주댐에서 가을 정취를 맘껏 느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립도서관은 2023년 제5회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아버지의★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버지의★해방일지'는 리얼리스트 정지아 작가가 무려 32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해방 이후 70년, 우리 아픈 현대사를 아버지의 죽음 이후 3일간의 이야기로 유쾌하게 풀어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11월 12일 일요일 오후 2시, 충주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우리 역사의 상흔과 작가 가족의 사랑을 엮어내어 대작을 쓰게 된 배경 △해방 이후 70년 현대사 이야기 △시트콤과 같은 일화들 속에서 담지 못한 이야기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의 아픈 역사와 작가의 깊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책을 더욱 깊이 읽는 지적 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지아 작가는 전라남도 구례 출신으로 1990년 '빨치산의 딸'을 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시장은 아랍에미리트 출장 중인 9일 18시'현지시간' 동행기자간담회(콘래드 아부다비호텔 행사장)에서 세계와 만나는 글로벌 서울의 관문이자, 일자리·주거·여가·문화·녹지가 공존하는 ‘상암 재창조 종합계획’ 관련 구상을 밝혔다. 오 시장은 “직장과 주거지가 가깝고 여가도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직(職)‧주(住)‧락(樂)이 실현돼야 시민들의 삶의 질이 확보될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서울에는 유휴부지 많지 않다”며 “상암 DMC는 하늘공원, 노을공원, 월드컵공원을 비롯해 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유휴 공간과 녹지공간이 충분히 확보된 최적의 공간”이라고 말했다. 또한 쓰레기매립지를 녹지로 재탄생시킨 스토리텔링에 펀(Fun) 기능을 더해 도시 경계 내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정원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는 잠재력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도 지하철 6호선, 경의선, 공항철도 등 상암지역의 접근성은 비교적 용이한 편이지만 한강공원 등 각 거점으로의 더 편안한 접근을 위해 집라인(Zip Line), 모노레일, 무빙워크 등 최첨단 이동 수단을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또 현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는 5월 11일, 평원공원(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모두 다(多) 향남’을 주제로 한 제2회 발안만세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이용운, 송선영, 최은희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남부종합사회 복지관 관계자, 화성시 외국인 복지센터장, 노진리 경로당 등 지역 주민 등 약 1,500여 명이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독립운동으로 뜨거웠던 향남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행사인 제2회 발안만세 축제를 마련해 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라고 하며,“역사의 의미가 담긴 뜻 깊은 축제이니만큼, 오늘은 사랑하는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뮤지컬 공연(함께 외쳐라! 모두 다 함께 만세!!), 사생대회 시상식,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장터 수익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스 운영 및 작품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발안만세 축제는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좋은 기운 안에 아동, 노인, 이주민 등 다양한 지역 주민과 함께 서로 힘을 얻는다는‘주민이 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료개혁특위는 네트워크 수련체계에 대해 현장에서 오해가 없도록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전공의가 상급종합병원과 협력 병·의원 간의 네트워크 안에서 다양한 진료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려는 취지로, 의원급 의료기관에 전공의를 전속 배정하는 것은 아니다. 향후 진료과별 특성에 적합한 네트워크 수련체계의 프로그램 구성 등 제도 설계방안은 의학회, 병원계 등과 충분히 논의하고, 의료개혁특위에서 논의를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둘째,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의료기관과 전공의, 그리고 환자 모두에게 필요한 구조이다. ▲상급종합병원은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면서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해서 진료 성과를 높이고, 전공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전공의에게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수련하면서도 종합병원이나 1차 의료기관에서의 수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환자에게 전문과목별 특성에 맞는 보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의를 양성할 수 있게 된다. 셋째, 외국에서도 전공의가 소속 수련병원 이외에 다양한 협력병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환경부는 금일 12시부로 대구 군위권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대구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요청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평택시의회는 11일 ‘2024 평택청소년교육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에 강사로 초빙돼 ‘평택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및 ‘평택청소년교육의회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은 평택청소년교육의회 의원과 청소년문화센터 학생자치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약 2시간가량 이어졌다. 2024 평택청소년교육의회 강의는 △평택시의회 역할과 기능 △평택청소년교육의회의 나아갈 방향 △시 의장과의 대화 및 질의응답 순으로 열렸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때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질문을 주고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승영 의장은 특강을 마치며 “청소년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소년교육의회를 통해 여러분 모두 시대의 주역이자 권리의 주체로서 원대한 역량을 펼칠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는 한편 “평택시의회는 청소년 여러분이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