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31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에서 도농교류를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진행했다. 10개 농가가 참여한 이날 직거래장터는 신니면 농특산물 외에도 춘천시 서면, 순창군 쌍치면 농가들에서 마련한 우수 농산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구성됐다. 특히, 충주를 대표하는 사과, 배, 밤, 미소진 쌀, 고춧가루 등 12가지 특산물 위주로 저렴하게 판매 및 시식 행사 등으로 진행돼 서울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제철 위원장은 “신니면과 전농2동의 지속적인 교류로 서울 시민들에게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류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희 신니면장은 “전농2동과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충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직거래를 활성화해 지역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31일 한국교통대학교와 공동주관으로 ‘2023 충북 혁신의료기기 미래전략 국제포럼’을 한국교통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혁신 의료기기 산업은 고령화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4차산업 기술혁신 등으로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디지털·웨어러블 기술, 융복합 영상진단 기술 등 첨단기술이 집약돼 고성장이 기대되는 미래산업이다. 이날 포럼은 혁신의료기기 발전전략, 혁신의료기기 개발사례 및 산업동향, 충주를 중심으로 한 충북 혁신의료기기산업 육성 방향 및 글로벌 선점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충주, 혁신 의료기기 거점 선포’에 대한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포럼에는 의료기기와 관련된 산업계, 학계 관계자 및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일본 ‘리쓰메이칸 아시아 태평양 대학교’ 나데르 고트비 교수, 중국 ‘샤먼 큐브 매직 테크놀로지’ 천 지앙 총경리 등 국외에서 전문가들이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를 맡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 채규한 국장, 서울대학교 편웅범 교수 등 전문가들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석해 포럼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11월 5일 문경시와 하늘재 걷기 행사를 공동추진한다고 밝혔다. 하늘재는 문경과 충주를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로 통일신라 경순왕의 맏아들 마의태자가 나라가 망하자 개골산(금강산)으로 은거하러 가던 중 여동생 덕주공주를 데리고 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마의태자의 길을 걷다’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이러한 망국의 한을 품고 하늘재를 걸었던 마의태자의 여정을 재현한 행사로 문경(문경읍 관음리 556)에서 출발해 하늘재 정상에서 기념극 공연 뒤 충주 미륵대원지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하늘재 코스를 걸으면서 다양한 공연과 마의태자 행렬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추가 행사로 양평의 용문사까지 자전거 순례를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재)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행사는 300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마의태자를 주제로 하늘재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여 문화관광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여 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지난 8월 착수한 K-바이오 스퀘어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의 중간보고회가 30일 청주SB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와 이균민 KAIST 대외부총장, 최응기 KAIST 오송캠퍼스 조성위원회 공동 위원장, 전효리 경영전략팀장, 이수훈 LH충북지사 지역균형개발부 팀장, 박봉규 청주시 신성장전략국장과 용역수행업체인 ㈜이니씽크 이기종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K-바이오 스퀘어의 핵심가치와 지향점, 산단 내 배치계획,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추진 전략 등이 논의됐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지난 8월 10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25만 평의 오송 3산단 농지해제 협의가 완료됐고, 9월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 대책회의에서 한국형 켄달스퀘어 조성을 위한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상세 계획이 논의되는 등 K-바이오 스퀘어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여건들이 하나씩 마련되고 있다”며, “적극 협조해주시는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관, KAIST, LH, 청주시, 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회의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 직원 22명은 30일 단양군 단성면을 찾아 지난 26일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단양군에는 지난 26일 우박으로 86ha에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직원들은 우박피해 농가 중 사과농가 피해가 많아 단영군 단성면 외중방리에 있는 사과농가를 방문하여 떨어진 사과를 줍고,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일손 도움을 받은 농가는 “복구하기 위해 애를 썻지만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아 막막하던 차에 마침 도청 직원들이 힘을 보태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충북도 김희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창 출하를 앞둔 농작물이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는 농가를 위해 도 차원에서 조금이나마 도울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중·저소득국의 백신 생산 역량을 강화하여 전 세계 백신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대한민국-IDB(미주개발은행) 협력 바이오의약품 생산 실습 교육’ 입소식이 30일 오송 C&V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소식에는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민영신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부단장, 한경택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차장, 차상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멀리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지에서 대한민국을 찾은 교육생들의 교육 입소를 축하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한민국-IDB 협력 바이오의약품 생산 실습 교육은, 중·남미 지역 백신 생산 능력을 끌어올려 역내 의약품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지난 7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로 선정된 충북 오송에서 국내 최초로 미주개발은행과 협력하는 바이오의약품 실습 교육 과정을 시작함으로써 충북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의 허브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2차례에 걸쳐 각각 4주 동안 진행되며,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지난 10월 23일부터 시작된 1주일간 이론교육을 거쳐, 글로벌 바이오오송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청남대 가을축제(10.21~11.5)가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토요일(10.28) 하루 입장객 수가 13,581명, 차량 입장이 2,971대를 기록해 2003년 개방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그동안 청남대를 레이크파크 모델로 성장시키기 위해 대대적으로 혁신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청남대에 대한 높아진 국민적 관심은 여행자 차량의 내비게이션 목적지 실시간 설정현황에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주 토요일(10.28) 13:00 현재 청남대를 목적지로 내비게이션을 설정 후 이동하는 차량은 629대로 남이섬(334대), 에버랜드(350대)를 비롯해 단풍이 유명한 대부분의 국립공원보다도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요일(10.29) 이른 아침(07:00)에 파악된 현황에서도 국가정원인 순천만이나 단풍으로 유명한 주왕산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높아진 국민관심으로 관람객이 폭증하여 문의~청남대간 11km 이동하는데 3~4시간이 소요돼 청남대를 찾은 국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 공연 참가자들도 지각이 속출하여 공연이 지연되기 일쑤다. 청남대는 주차면적을 최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30일 하반기 법규위반 합동단속을 실시하기전 충청북도 11개 시군 교통 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불법 자동차 단속 역량강화를 위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법규위반 지도단속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단속원(양일모)이 교육을 진행했고, 내용은 단속관련 법령 및 지역별 단속사례 공유, 최근 문제되고 있는 자동차 안전단속 이슈리포트를 교육했다. 특히, 가을 행락철을 맞이하여 불법 회전식 의자를 설치하여 운행하는 대형버스의 단속사례와 불법개조가 만연하게 이루어지는 대형화물차의 물품적재장치 임의변경 사례에 중점을 두면서 진행됐다. 하반기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불법 튜닝 위반 행위,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 사업용자동차 안전관련 사항을 단속할 예정이다. 충북도 김원묵 교통철도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하반기 법규위반 합동단속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자동차안전단속원들과 협력하여 충청북도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장(본부장 유경선)은 “하반기 합동단속 시 안전에 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오는 11월 25일 ~ 26일 2일간 세명대 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23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대회 접수처는 10월 30일 현재 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접수 64개 팀중 63개팀이 신청접수를 마치면서 조기마감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종목별 예선참가 규모는 리그오브레전드 64팀, FC온라인 128팀, 발로란트 64팀으로 전국에서 256팀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3천만원, 대회 참가자 대상 전원 인센티브 지급(문화상품권 2만원), 관람객 대상 이벤트 경품 행사 진행, 축하공연, 부대행사(드론축구,VR체험,코스프레,보드게임 등) 등 다양한 혜택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가 전국의 게이머들의 관심으로 그 열기가 뜨겁다”면서“리그오브레전드는 조기 마감이 임박했으며 FC온라인, 발로란트는 현재 접수중이나 조기 마감이 예상되므로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서둘러 접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 참가접수는 11월 13일 까지이며 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30일 청주S컨벤션에서 지역먹거리계획 추진상황과 도정 비전 공유를 위해 도지사, 위원, 도·시군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윤병선 공동위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위촉장 전달, 도지사 특강,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선 위원장은 먹거리위원회 역할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고, 김영환 도지사는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못난이 농산물의 품목 확대, 도시농부와 연계한 활성화 계획을 설명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최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반면, 기후와 전쟁 등으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한 상황이다”라며 “도민에게 지역농산물 중심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먹거리위원회가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먹거리위원회는 4개 분과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공공급식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지역 내 공급체계 마련을 목표로 연중 다양한 위원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지난 30일 실효성 있는 규제를 협업·발굴하고 공유하고자 ‘2023년 하반기 규제개혁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산업단지 지정 및 유치업종에 농업(관련시설) 명문화, 농지법상 농막의 주거 제한 규제 완화 등 34건의 각종 애로사항과 군민의 편의 향상을 위한 과제가 발굴됐다. 매년 군은 지속적인 규제 발굴을 위해 상·하반기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직접현장을 방문하는‘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교육을 진행하고, 규제발굴개선에 기여한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행정의 불합리함으로 불편함을 겪는 군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겠다” 며“이를 통해 지역발전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과제 내용의 타당성 및 규제 여부를 검토해 자체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소관부서에 전달해 검토하게 하고, 법령 및 지침 분야는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지난 28일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제1회 괴산군 군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에 처음 개최된 체육대회는 송인헌 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안순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상현 괴산소방서장, 강영목 체육회장을 비롯해 11개 읍면 선수단 등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배구, 바둑, 족구, 탁구, 당구, 볼링,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파크골프, 게이트볼, 윷놀이 총 11개의 종목이 진행됐다. 대회 경기 결과 괴산읍이 우승, 소수면이 준우승, 청천면이 3등을 차지했으며, 입장상에는 문광면, 응원상에는 감물면, 청천면, 모범단체상에는 족구가 선정됐다. 송인헌 군수는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며 공정한 경쟁으로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이번 대회가 괴산군 체육이 더욱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20일 감물면 구무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이태훈 충북도의원, 각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2019년부터 시작한 ‘감물 구무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총 사업비 약 17억 원을 투입해 △마을안길정비 △안전시설설치 △마을경로당 리모델링 △빈집정비 12호 △지붕개량 16개소 △집수리 15개소 △재래식화장실 철거 및 정비 12호 △노후담장정비 463m △CCTV 및 가로등 설치 △주민역량강화교육 등을 추진했다. 감물면 구무정마을 지근환 이장은 “지난 4년간 진행된 감물 구무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과 하나가 되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한 구무정마을을 더욱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기존 거주공간의 낙후된 하수 및 도로체계 등을 보수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여건이 취약한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청전동 체육회는 지난 28일 “2023년 청전동 한마음 맨발걷기 대회”를 청전동 그네공원 인근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 맨발걷기 행사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엄태영 국회의원 및 김진환 제천시의회 의원이 참석했으며, 청전동 10여 개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내․외빈 등 3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모여 끈끈한 화합의 장을 이뤘다. 체육대회는 식전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삼한의 초록길 맨발걷기,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김학원 청전동 체육회장은 “이번 청전동 체육대회는 전국적으로 열풍인 맨발걷기 대회로 개최하는 만큼 오신 모든 분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청전동민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인일자리 참여를 통한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1천200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 경상북도 울진 일대에서 문화활동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노인일자리를 참여하지 않으면 집에 있는 시간도 많고 사람들을 만날 기회도 적은데 일자리에 참여하니까 사람들도 만날 수 있고 이렇게 바다 구경도 할 수 있어서 참 좋은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제천시니어클럽은 공익형 12개 사업(9988 행복지키미, 근린시설 지키미 등), 시장형 8개 사업(한올, 할매손맛손 등), 사회서비스형 5개 사업(푸드뱅크 매니저, 안전 모니터링 등), 취업알선형 등 모두 26개 사업단 1천 4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5월 10일 제4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공모 신청한 6곳 중 중랑구 면목3·8동 1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민갈등 및 사업실현성 여부, 지역여건 등을 고려하여 서초구 양재2동 2곳, 강남구 개포2동은 미선정했고, 마포구 성산1동, 양천구 목2동은 보류했다. 이번에 모아타운 대상지를 선정된 중랑구 면목3·8동(면적 83,057㎡)은 노후한 단독주택ㆍ다가구주택이 약 82.7%로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반지하 주택이 81%로 다수 분포하고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다만, 사업구역과 모아타운 구역계와 상당 차이가 있어 향후 관리계획 수립시, 모아타운 구역계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모아타운 내로 진입도로 확보에 대한 담보 필요, 인접 지역 간 도로체계의 정합성을 검토하여 교통망 체계가 우선 검토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부여됐다. 아울러 미선정된 3곳은 사업반대로 인한 주민갈등이 첨예한 점을 고려하여 미선정하게 됐다. 서초구 양재2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안전재해예방 교육을 8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총 3회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들의 안전 인식을 고취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농작업 재해 현황 및 근골격계질환 등 이론 1시간, 농작업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 중심의 교육 1시간으로 총 2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개인보호구도 지급했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해당 수료증을 농협에 제출하면 안전재해보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농업인안전보험은 5%(산재형 기준 9,660원), 농기계종합보험은 3%(최대 3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기술지원과장은 “농업 현장에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3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천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운영대행사와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했으며,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활용한 사전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가맹점 현장 방문을 통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 운영 가맹점, 천안사랑상품권 결제 거부, 다른 결제 수단과 차별 행위 등이다.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및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심각한 위반행위일 경우 관련 기관에 수사 의뢰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상거래시스템을 상시 운영해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천안사랑상품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발도상국 도시 대상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 ‘서울 ODA 챌린지’에 나선 가운데, ‘한강의 기적’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도시 정책 노하우를 전수할 도시로 페루의 리마(교통 분야), 캄보디아의 프놈펜(도시계획 분야), 스리랑카의 콜롬보(환경 분야)를 우선 협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서울시가 직접 재원을 투입해 도시문제 해결을 원하는 개발도상국 도시들의 수요를 발굴하는 '서울 ODA챌린지'에는 전 세계 개발도상국 31개국 95개 도시가 신청해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간 시는 서울의 압축성장 경험과 도시 정책을 기반으로, 해외도시 대상으로 시 우수정책을 공유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시는 서울국제개발협력단(SUSA)을 통해 국내·외 원조 기관들이 실시하는 다양한 ODA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서울 ODA챌린지' 사업을 추진해, 사업신청서의 완성도 및 서울시 정책 기여 가능성 등을 통해 전체 사업 중 18개 사업을 1차 선발했다. 이후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 세계은행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과 태안군이 지난 10일 태안교육지원청에서 ‘2024년 태안군지역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태안군지역교육행정협의회는 태안교육지원청과 태안군이 우리 지역의 교육여건개선, 교육복지증진, 교육사업지원 등 교육분야 정책에 대한 상호 연계와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 협의기구다. 교육장과 군수가 공동의장을 맡고 관련 부서장 및 교육·학예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관계자들을 포함해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교 교육력 제고, 태안군 가족공감센터 이용 협조 등 교육지원청과 태안군에서 제출한 안건 5건에 대해 협의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우리 군의 교육발전을 위해 늘 발 벗고 도와주시는 군수님과 관계자분들의 따뜻한 동행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태안군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으로 상호협력과 공동 참여를 통한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태안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