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오는 14일 지역 내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6월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상습·고질적인 체납 차량에 대한 강력한 조치로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속에는 시청 및 남·북구청 소속 세무공무원 20여 명이 투입돼 차량 및 모바일 단속 장비 15대를 이용해 새벽부터 야간까지 차량 밀집 지역과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현장에서 체납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며, 대포차를 포함한 상습 체납 차량은 인도명령 후 불응 시 강제 견인할 방침이다. 단, 생계유지 목적의 차량이나 산불 피해 주민의 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번호판 영치 및 견인 조치가 일시 유예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체납 차량 단속을 지속 추진하고, 지방세 체납액 중 비중이 큰 자동차세 체납을 줄여 나가겠다”며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로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제2기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간담회’를 열고, 공동주택 품질 향상을 위한 제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점검 조직으로, 공동주택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견실한 시공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건축, 소방, 전기, 통신, 조경, 구조 등 관련 분야의 대학교수, 건축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등으로 구성된 품질점검단 위원 50명 가운데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점검단장 선출과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점검 항목 세분화 등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포항시 관계자는 “품질점검단 운영으로 공동주택 품질을 높이고, 입주민 재산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하자 발생이 잦은 누수, 균열, 마감재 문제 등 시공 결함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해 시민의 불안과 우려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를 열고, 건전한 노사관계 확산과 노동 권익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산업·시민단체를 대표하는 13명의 위원이 참석해 ▲트럼프 2기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대응 ▲노동 약자 권리 증진 ▲노사 갈등 해소 사례 공유 등 지역의 주요 노동 현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최근 포항시가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있는 ‘포항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특별법 제정 등 지역 주력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민정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4년 노사민정 운영 실적 보고 ▲2025년 상생협력 사업 운영계획 검토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노동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전국 최초 민관협력 모델로 주목받는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 서비스’의 전역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노동약자 보호, 안전한 일터 조성,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하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고등법원은 13일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1심과 달리 시민들의 청구를 기각하며,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결정을 내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과 피해를 외면한 판단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판결은 시민들이 지난 7년간 겪은 아픔과 상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진은 정부조사연구단이 공식적으로 지열발전사업에 의해 유발된 ‘촉발지진’임을 밝힌 바 있다. 감사원 역시 대응 미흡과 관리 부실 등 20건의 위법·부당 행위를 지적했고, 국무총리실 소속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는 주요 책임 기관들을 검찰에 수사 의뢰해 지열발전 관계자들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됐다. 이강덕 시장은 “정부 스스로 다수의 조사 결과에서 지열발전사업과 지진 간의 인과관계를 인정한 상황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과실로 지진을 촉발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국가의 책임을 부정한 것은 시민의 상식과 법 감정에 반하는 결정”이라며 유감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0일, 금정산성문화체험촌에서 『다문화가족 아버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아버지교육』은 2025년 다문화가족 대상 ‘다행복한 우리가족데이’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족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마련됐다. 북구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아빠는 보드게임왕(6월), ▲다문화가족 부모역할 교육(7월),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9월)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아버지, 함께 하는 힘!” 교육은 『다문화가족 아버지교육』의 첫 회기로, 금정산성문화체험촌에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도자기 만들기와 전통 떡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하면서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자녀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에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통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다행복한 우리가족데이’ 행사가 다문화가족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남구형 어린이보호용 방호울타리 설치 기준’을 마련하고,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전 구간에 대한 방호울타리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부산시의 방호울타리 설치 기준은 경사도, 차량 속도, 차로 수, 도로 형태, 교통사고 발생 건수 등이었으나, 남구는 여기에 중차량 통행 비율, 보도 폭, 주 통학로 여부 등의 요소를 추가하여 보다 정교하고 실효성 높은 ‘남구형 설치 기준’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방호울타리 설치 우선순위를 상향 조정하여 보다 촘촘한 어린이 교통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남구 관내 61개 어린이보호 전 구역을 대상으로 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4개 지역이 기존에 울타리가 설치되지 않았던 곳에는 보행자용 울타리를 새롭게 설치하고, 보행자용 울타리가 설치된 곳에는 SB1등급 차량용 방호울타리로 상향 등급하여 설치하게 됐다. SB1등급은 8톤 차량이 시속 55km로 충돌하더라도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는 내구성과 안전성을 갖춘 고강도 안전시설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우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유창)과 지난 12일 남구청에서‘남구 가족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과 김유창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약 내용 준수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우암2재개발정비구역 내(우암동 94번지 일원) 475㎡의 부지를 기부채납하고, 가족센터 건립을 위해 사업 부지를 노유자시설로 변경하는 절차를 이행하며 재개발 정비사업 준공 후 남구에 소유권을 이전하게 된다. 남구는 기부채납 받은 부지에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능을 할 상담실, 교육실, 육아공동 나눔터, 소통 공간 등을 갖춘 가족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우리 구 숙원사업인 가족센터 건립 부지를 제공한 우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구 주민에게 지역 중심의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곡성군은 단감 재배농가의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36농가를 대상으로 단감 재배 기술에 대한 교육을 추진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날 교육은 단감 병해충 방제 및 하절기 과원관리 방법을 주제로 오가닉식물연구소 김두용 박사가 교육을 진행한 후 단감 공선출하회 구성의 필요성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돼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군은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신품종 단감 품종을 2019년부터 육성하여 29ha의 규모를 갖추었다. 신소득과수 육성의 성공 여부는 농업인의 재배역량에 달려있다. 꾸준한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곡성단감연구회 정병연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재배기술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며, 농업기술센터와 꾸준히 소통하여 공선출하회를 결성하고, 단감이 지역의 소득과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지방소멸대응 민・관・산・학 실무협의회 위원 및 기금사업 추진 부서장, 실무팀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소멸대응 추진체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방소멸대응 전략회의는 곡성군의 인구 감소에 대한 위기 극복을 위해 2022년 1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산학 상생협력 협력단을 출범한 이래 매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논의하는 지역 네트워크 창구로써 든든한 서포터즈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선 2월에는 지방소멸대응에 대한 다양한 지역사회 의견수렴을 위해 지방소멸대응 민관산학 워크숍을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군청 내 부서별 기금사업 발굴 보고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전략회의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지역 선정을 위해 내년도 투자계획에 대한 전략 방향 및 중점사업 등을 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공유했으며, 보고 후에는 투자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과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내년도 투자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곡성읍을 중심으로 소비·체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생활거점에 집중투자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유천문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유천문화마을 청년창업가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창업가들의 초기 창업 부담을 줄이고 유천문화마을 내 상권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총 5명의 청년창업가를 선정해 점포 임차료 및 창업환경 개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자부담 20%를 포함하여 최대 2,000만원이며, 사업비 범위내에서 점포 임차료 360만원(15만원×24개월), 창업공간 개선비 1,640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청도군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19세~49세 이하 (예비)청년 창업가로, 창의적인 아이템을 바탕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현재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는 선정 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청도군으로 전입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청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한 후 새마을경제과 공동체일자리팀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인구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청년들이 실제로 살아가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3일 매전면 이장협의회와 ‘내고향 청도愛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치는 등 인구유입 시책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 문제에 공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전입 지원 혜택과 귀농·귀촌에 대한 지원 안내 등 인구 증가를 위한 민·관협력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매전면은 전원주택 거주자 및 귀촌 예정자를 대상으로 이장과 함께하는 전입 홍보 등 주소갖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내고장·내직장 주소갖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성익 매전면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중대 사안으로 매전면민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사회단체 모두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관내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전입 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소 이전 독려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제22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차질없는 투표를 진행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10일 명현관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선거 준비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군민들의 투표율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투표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거소·선상투표 신청 현황을 점검하고, 읍면에서는 주민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해남군은 대선 일정이 확정된 지난달부터 선제적으로 선거 업무 추진에 돌입한 상황으로, 5월 11~13일 선거인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13일 읍면 투표관리관 요육, 14~21일 선거인 명부 누락자 등재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는 5월 29~30일 사전투표, 6월 3일 선거일 투표로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투표용지에 표기된 지정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사랑상품권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이용 실태 점검 및 현장관리 강화에 나선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역 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부정 유통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나주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추진한다. 전라남도의 ‘2025년 상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도내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광역 단속이다. 시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의 거래 내역을 바탕으로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단속은 현장 방문과 유선 조사, 시스템상 이상 거래 내역 확인을 병행해 진행하고 위반 사실이 적발될 경우 가맹점 등록 취소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은 물론 필요시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도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한 가맹점 현장 점검과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고도의 역사적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국가유산청,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와 함께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2025 고도·세계유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고도육성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고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매주 화요일 익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총 9회 진행된다. 개강 강의는 원광대학교 최완규 명예교수가 맡아 '익산 세계유산 등재 10년과 고도 익산백제'를 주제로 아카데미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고도 지정 20년, 세계유산 등재 10년 △백제역사유적지구 속 익산백제 세계유산의 가치 △세계유산 미륵사지 복원고증 연구의 현황 △세계유산 왕궁리유적의 가치와 보존정비 현황 △문화예술의 도시 익산백제의 가치, 소리에서 찾다 등 다양한 주제로 익산 세계유산의 현재와 미래를 다룬다. 또한 강의 외에도 실제 유적지를 직접 방문해 고도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답사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카카오(대표 정신아)와 제주의 지역 문제를 기술 기반 솔루션으로 해결할 팀을 발굴하는 ‘2025 J 임팩트 이노베이션’ 참가팀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J 임팩트 이노베이션’은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기술 솔루션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으로, 올해는 ‘제주 환경 문제 해결’을 핵심 주제로 참가팀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 단위의 스타트업 또는 팀이며, 솔루션 분야는 기후테크, 환경데이터, 생물종다양성, 탄소저감, 새활용 등 제주 환경 문제 해결과 직결된 기술 영역이다. 참가팀은 기존 솔루션 고도화 또는 신규 과제를 통해 환경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결과물을 제시해야 한다. 참여 유형은 ▲단독형(2인 이상 팀 구성 필수의 스타트업) ▲ 협업형(개인 활동가 또는 비영리 단체는 스타트업 간 협업)으로 구분된다. 비영리 단체의 경우 단독 지원이 불가하며,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컨소시엄 형태로만 참여할 수 있다. 지역이나 업력에 제한은 없으며, 제주 지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6월 15일 오후 1~4시 APEC나루공원에서 ‘해운대 지구환경 한마당-함께 지구, 자연과 친구하자!’를 연다. 다양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활동을 통해 자원 순환과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조성하는 주민 소통의 장이다. 행사는 크게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생태다양성 탐사, 체험 및 전시 부스, 벼룩시장으로 나뉜다.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는 해운대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신청과 당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지구 환경 지키기를 주제로 진행하며 우수작품을 시상한다. 생태다양성 탐사는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생태활동 전문강사의 안내에 따라 나루공원의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그림이나 글로 표현해 보는 활동이다. 체험 및 전시 부스는 모두 8개로 ▷국내 1호 자연과학책방 동주 ▷야생동물 구조센터 짹짹휴게소 ▷바다 환경문제 전문 출판사 한바랄 ▷마법 분필로 그리는 생태 동화 ▷작은 생명, 큰 책임 종이동물 만들기 체험 JPC종이동물원 ▷버려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13일 중점관리대상인 동문동 CGV를 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CGV 영화관 관계자들 뿐만아니라 건물내 점포 관계인들 함께 시설 내 주요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및 초기 대응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병행됐다. 서산소방서는 특히 평일과 주말을 불구하고 이용객이 많은 영화관 특성상 신속한 대피 유도와 정확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평소 화재 예방 활동과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간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관계인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정착시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사천읍행정복지센터는 사천읍 소재 수타중국관(대표 손영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짜장면 나눔 봉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250여 명의 어르신들은 수타중국관 손영기 대표가 정성껏 준비한 짜장면을 나누며 훈훈한 점심시간을 보냈다. 손영기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종종 마련하여 더 많은 분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수타중국관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3일 애플수박 공동선별장에서 2025년 애플수박 첫 출하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수확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출하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하여 정봉훈 군의장 및 군의원, 율곡농협, 유통업체 관계자, 애플수박작목반 회원 등이 참석하여 애플수박의 첫 출하를 축하하고 재배 농가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합천군의 애플수박작목반은 2017년부터 재배를 시작하여 올해 43농가, 총 14ha의 시설하우스에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50만 통의 생산이 예상되며, 이는 전국 애플수박 생산량의 약 65%에 달하는 규모이다. 출하할 애플수박은 당도 10브릭스 이상, 1~2kg 내외의 소형 크기로 껍질이 얇고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고, 주요 품종은 ‘나이스샷 플러스’이다. 또한, 올해 AI 비파괴 선별기의 도입으로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한 소비자의 신뢰성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 애플수박은 전국 생산량의 65%를 책임지는 전략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5월 13일 오후 2시, 마포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각종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사상 최장의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을 겪은 이후, 기후 위기 시대에 철저한 사전 준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여름철 종합대책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되며, 구는 20일부터 폭염상황 관리 TF를 구성해 상시 운영 체계를 가동하고 및 여름철 재난 대책 근무에 돌입한다. 구는 크게 ▲폭염(무더위 쉼터 운영을 통한 취약계층 보호, 근로자 안전관리 등) ▲수방(풍수해 긴급 지원, 침수취약 지역 및 침수우려가구 중점관리 등) ▲안전(재난 취약시설 정비·점검, 중대 재해 예방 등) ▲보건(감염병 예방 및 방역 소독, 식중독 예방 등) 4가지 분야로 나뉘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구청장을 비롯해 국장단, 21개 소관 부서장이 참석해, 각 부서의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