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충남 청양 일원에서 관내 교육공무직 시설관리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시설관리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학교 환경(조경 포함) 관리에 필요한 직무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현장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청양 가파마을을 방문해 지역 특산물인 구기자를 활용한 농촌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체험은 단순한 여가 활동이 아닌, 농촌 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공공기관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책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어 천장호 출렁다리와 인근 등산로를 따라 자연환경을 직접 관찰하며, 학교 조경 및 녹지 관리에 응용 가능한 식생 관찰 및 사계절 조경 유지·보수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학습도 병행했다. 한 참여자는 “자연을 접하고 동료들과 협력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학교 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교육지원청 늘봄지원실장이 늘봄학교 전담 운영체제의 실질적 안착과 업무 경감 방안 마련을 위해 본격적인 연구에 나섰다. 서산교육지원청 늘봄지원실장은 2025 충청남도교육청 교육정책 연구과제로 선정된'늘봄학교 전담 운영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최적화 운영 방안'연구를 지난 5월 2일 서동초 늘봄지원실에서 첫 협의회를 개최하며 공식 착수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노정민 늘봄지원실장이 책임연구원으로, 김민희, 김승빈, 김태균, 신동엽, 소장섭 늘봄지원실장이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자문위원으로는 서산교육지원청 김민식 장학사, 김진영 주무관, 윤산울 주무관이 함께하며, 현장 실행력 있는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협의회에는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강영자 교육연구사도 참석해 정책연구의 기획 의도와 추진 방향에 대한 전문적 자문과 심층 컨설팅을 제공했다. 정책연구는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정 업무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늘봄 학교의 업무 조정이 필요한 지점 진단 및 개선 방안 제시, 늘봄학교 시스템 분석을 통한 업무 경감 방안 제시, 선진 사례 기반 충남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서산 관내 실내풋살센터에서 '2025 제3회 교육장기 여학생 풋살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학교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총 중학교 22개 팀, 고등학교 3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중학교부 토너먼트 및 고등학교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학교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은 뜨거운 열정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특히 참가 선수들의 페어플레이 정신과 응원 열기가 대회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중학교부에서는 해미중학교가 결승전에서 뛰어난 조직력과 전략적인 플레이로 승리하여 우승을 차지했고 고등학교부에서는 대산고등학교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하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준우승을 차지한 학교들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박수를 받았다. 성기동 서산교육장은 “많은 여학생들이 참여하여 기량을 발휘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노후 소방청사 환경 개선을 위해 본격 나섰다.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도민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소방청사 현대화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298억 원을 투입해 도내 노후 청사 17개소를 신축하거나 이전하는 사업이다. 대상 청사는 사용한 지 20년 이상 경과된 곳 중 노후도, 협소도, 출동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으며, 단계적으로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 3년 차로, 총 105억 8천만 원을 투입해 10개소의 청사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군산 금동119안전센터, 서수‧회현119지역대, 익산 황등119지역대, 임실 오수119지역대 등 5개소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으로, 오는 8월부터 12월 사이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나머지 익산 금마119안전센터, 여산‧금구‧동향‧복흥119지역대 등 5개소는 올해 중 부지매입과 설계를 마무리한 뒤,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024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13일 의성지역건축사회와 산불 피해 주택 복구를 위한 건축설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민들이 신속하게 주택을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의성군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건축설계와 임시주거시설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며, 의성지역건축사회는 재능 기부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건축설계비 50%를 지원한다. 또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가설건축물 신고서 작성 비용도 지원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빠르게 돕고, 일상 복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의성지역건축사회의 재능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에서도 이재민들이 신속히 주택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의성군과 의성지역건축사회 간의 협력으로, 피해 주민들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복구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지난 5월 10일 부여군 국악의전당(공연장)에서 열린 부여군충남국악단 제66회 정기공연 ‘춘풍풍인(春風風人)’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풍류’로 시작한 이번 공연은 ‘강선영류 태평무’, 창극 흥부가 중 ‘놀부와 마당쇠’, ‘성금연류 가야금산조’, ‘판놀이와 풍류장구춤’ 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김청만 명인과 지성자 명인이 국악단의 제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깊은 울림을 전한 특별한 협연이었다. 두 명인은 그들의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여실히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다. 그들의 전통음악에 대한 열정과 깊은 통찰력은 공연에 참관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부여군충남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봄처럼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전통음악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부여군 국악의전당이 전통예술의 중심지로서 앞으로도 품격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여군충남국악단은 10월까지 부여군 국악의전당에서 매주 토요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광주관광공사, 광주교통공사, 광주환경공단 등 市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합동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기관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각 기관 직원들이 참석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보안 수칙을 학습했다. 외부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최신 보안 위협 동향 ▲사회공학 기반 공격 사례 ▲업무 중 실천 가능한 보안 수칙 ▲보안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은 시민들에게 공사의 신뢰를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보안 수칙 준수를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의 대표 축제인 ‘제21회 보목자리돔 축제’가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서귀포시 보목포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목자리돔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보목어촌계와 보목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할머니·할아버지가 손주 손 잡고 오는 축제’를 테마로 자리돔 먹거리 제공, 전통문화 시현(테우), 세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 3개의 주요 테마로 도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장은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자리돔 먹거리 공간, 체험 프로그램 부스, 지역 특산물 판매 공간으로 구성되며, 보목만의 바다 향기와 지역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자리물회, 자리강회, 소라무침, 소라꼬치구이 등이 준비되며, 특히 한 그릇에 만원이라는 착한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자리물회는 매년 가장 인기 메뉴로 꼽힌다. 올해에는 어린이를 위한 신메뉴 ‘돈까스 덮은 자리’도 새롭게 선보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돔 맨손잡기, ▲왕보말·뿔소라 잡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에 입국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귀포 감귤 농가에 배치되어 큰 도움이 된 제주위미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 20명이 무단이탈 등 사건,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근로기간을 마치고 지난 12일 본국으로 무사히 귀국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해 7월 베트남 남딘성을 직접 방문하여 근로자 면접을 실시하는 등 근로자 선발에 만전을 기했으며 최종 선발된 49명의 계절근로자들은 지난해 10. 29.에 우리나라에 입국하여 감귤 수확·선별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됐다. 공공형 계절근로자가 배치된 농가는 근로자 이용료로 남자 11만 원, 여자 7만 5천 원을 제주위미농협에 납부했다. 이는 평균 시세 인건비인 남자 15만 원, 여자 11만 원보다 약 70% 정도의 인건비로 농가의 재정적 부담을 대폭 줄여주었고,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높은 작업 능률을 보여 농가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서귀포시에서는 그동안 공공형 계절근로자에 대한 영농 교육을 선행하여, 현장에 투입하는 등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였고, 공공형 계절근로자의 한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지치고 상처받은 현대인의 삶을 위로하고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코자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4일 19시에 아카데미가 선택한 20세기 최고의 음악영화 ‘샤인’을 무료로 상영한다. 천재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곳’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샤인’은 1996년 개봉했으며, 2023년 재개봉되어 지금까지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샤인'은 미치지 않고서야 칠 수 없다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하며 전설적인 무대를 남긴 ‘데이비드 헬프곳’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영화이다. 주인공은 천재성과 불안정한 정신으로 인해 세상과 단절되는 아픔을 겪지만 이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극복하며 음악을 통해 자기 자신을 되찾는 모습을 보여준다. '캐러비안 해적', '킹스피치'에서 열연을 펼친 ‘제프리 러시’ 배우가 천재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곳’의 굴곡진 예술가의 인생을 매우 섬세한 터치로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샤인'은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1997년에 열린 제69회 아카데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귀포시는 크루즈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서귀포시 크루즈 관광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지난해 강정항에는 총 138척의 크루즈와 약 44만 명의 관광객이 입항했으며, 올해는 202척, 64만 명 이상의 방문이 예상된다. 내국인 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감소하는 가운데, 크루즈 관광객은 서귀포시 관광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5월부터 내국인도 강정항에서 크루즈에 승선하여 해외 기항지에 방문 후 강정항에서 하선할 수 있는 준모항 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내국인 관광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계획은 ▲관광상품 발굴 및 홍보 ▲협업과 데이터 기반 실행체계 구축 ▲인프라 개선 등 3대 전략 아래 추진된다. 먼저, 크루즈 특화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이뤄진다. 오는 6월부터 강정항 인근에서는 크루즈 입항일에 맞춰 여러 차례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을 운영함으로써 입항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원도심에서는 통역과 관광에 능통한 가이드와 함께하는 워킹투어 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5월 14일부터 7급 이하 공직자의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배워사대’를 본격 운영한다. '배워사대’는 2014년 서귀포시 공무원 조직혁신 포럼인'액션러닝'에서 제안되어,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서귀포시만의 특화된 내부 교육 프로그램이다. 선배 공직자가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공직자에게 직접 전수하여 조직 내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회계실무, 계약실무, 청렴·감사교육, 예산실무, 인사실무, 홍보실무 총 6개 과정을 개설했으며, 과목별 중복신청을 포함해 총 635명이 신청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7% 증가한 수치로, 특히 8·9급 저연차 공직자의 신청이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험이 부족하고 전문성이 낮은 저연차 공직자의 업무 능력 향상과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해당 분야의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직자를 강사로 구성하여 실질적인 업무 개념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내부강사는 공보실장 홍기확, 계약팀장 양유숙, 경리팀장 오명희, 예산팀장 김영주, 총무과 주무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하여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5년 주인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영업장 폐업이나 영업주 변경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간판을 철거해 주는 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김정준)에서 재능기부 일환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업소의 현재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영업장 폐업이나 영업주 변경 등으로 방치된 노후간판에 대하여 서귀포시 도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노후 또는 파손이 경미한 경우 ▲실제 영업중이거나 철거에 필요한 장비 진출입이 불가한 경우 ▲작업자가 철거 수행 시 현저한 위험이 초래되는 경우 ▲간판철거 후 과도한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귀포시 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후·불량 간판 개선과 정비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와 협업하여 안전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지역안전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서귀포 원도심 일대를중심으로 '안전사업지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2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되어 4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소방안전교부세 5억 원과 도비 5억 900만원 등 총 10억 9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매일올레시장과 중앙로, 중정로, 명동로 일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인프라 정비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매일올레시장과 중정로, 명동로 일대 보행로 정비 ▲밝고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가로등 및 경관조명 설치 ▲범죄예방을 위한 폐쇄회로(CCTV) 및 비상벨 설치 등 생활안전 기반시설 정비와 범죄예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 과정에서 인근 상인회 및 동 자생단체와 함께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5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9월부터 공사를 착수해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단체관광 인센티브를 조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13일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열린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관광객 감소 등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단체관광 인센티브가 관광업계 활력 회복의 핵심”이라며 “5월 중 원포인트 임시회를 통해 조례 개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관광객 감소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단체관광 인센티브 지급이 적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6월 비수기 관광시장 활성화가 올해 제주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제주도는 이미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달 중 조례 개정을 완료하고 6월부터 인센티브 지급 시행을 목표로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의 국제회의 유치 역량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제주에서는 3일부터 16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가 열리고 있다. 오 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2일, 시청 여유당에서 ‘내일은 강사, 청년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내일은 강사’ 사업은 전문 강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5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강사의 마인드 및 기본 소양 △정약용 정신 인문학 특강 △프리젠테이션 스킬 △강의 계획서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돼 청년 강사들의 강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했다. 이날 교육 수료생 18명은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강의 콘텐츠를 시연해 전문가의 평가를 받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가운데 4명의 수료생이 교육 수강 소감을 발표했다. 강의로 피어난 청년 강사의 꿈 한 수료생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몸이 아파 오랫동안 일을 쉬던 중에 이 교육에 참여하게 됐고, 덕분에 다시 자신감을 얻어 강사라는 꿈에 한 걸음 다가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시연을 보고 나니 여러분은 더 이상 내일의 강사가 아닌 오늘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태고총림 선암사(주지 승범)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위원장 김준선)는 불기 2569년(서기 2025년) 5월 11~13일 선암사 선원 뒤 후원 차밭 등에서 자생하는 야생 찻잎 첫 수확과 함께 제다작업을 진행하며, 이 과정을 모두 기록화한다고 밝혔다. 선암사 차밭은 인위적으로 거름 한번 준 적 없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연이 허락할 때 비로소 수확할 수 있다. 야생작설차-울력 활동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찰 스님과 신도들뿐만 아니라 사하촌 마을 주민들까지 함께 진행한다. 선암사 야생작설차의 찻잎은 자연이 선물하지만 차는 사람의 손으로 복잡한 과정을 거쳐 탄생하게 된다. 수확한 차는 생잎차를 고른 뒤 무쇠솥을 달구고, 잘 달구어진 무쇠솥에 찻잎을 넣은 후 잘 뭉치지 않게 덖음을 진행한다. 덖은 차는 찻잎 비비기(유념, 말기)를 해서 초벌을 끝내며, 이 과정은 무려 9번이나 반복된다. 우리나라 전통 ‘제다(製茶)’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특히 선암사가 있는 조계산권 제다는 천태종을 창종한 대각국사 의천에서 시작됐다고 고려․조선시대 문헌에 기록돼 있다. 선암사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8일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들(9명)에게 학습용 책상, 수납장, 의자세트를 지원하는 공부방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가정 내 학습용 책상 등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관내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학습 공간을 조성해주고자 추진됐다. 특히 한 학부모는 “아이가 깨끗한 학습 공간에서 집중해 공부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아한다.”며 “학습에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군민 대책위원회(위원장 여한훈·이종철)는 지난 12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군민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2025년 위원 이․취임 현황 보고,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대책위원회 정관 제정, 감사선출건을 상정하고 이에 대하여 논의했다. 군민 반대 대책위원회는 기존 “합천군 합천댐 관련 현안사업 추진 범군민대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준용하여 위원회를 운영하여 왔으나, 감사 등 임원선출 및 임기 등에 대해 명확한 규정 없는 등 위원회 운영에 혼돈이 있어 이를 명확히 하고자 정관을 제정하고 의결였다 정관안건 원안 가결 후 위원회를 감시.감독할 감사로 김용욱 합천축협장과 김도섭 전 합천읍 이장협의회장 2명을 선출했다. 여한훈 공동위원장은 2025년 5월부터 2년간 군민 반대대책위를 이끌어갈 제3기 임원진 구성내역을 소개하며, 군민의 열망에 부응하도록 황강 광역취수장 저지라는 성과 달성과 현재 국회 계류중인 특별법 폐기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는 다짐의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해창복지재단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희목)에서는 지난 5월 2일 우양재단의“2025년 우양재단 천원의 차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000,000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사업은 노인급식단가 5천원 미만인 노인복지기관의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식사에 사업비를 지원하여 낮은 급식 단가를 보조하고 음식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하는 사업이며 사업수행 기간은 2025년 5월 ~ 8월(4개월)로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인 영양지원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55명)들을 연계하여 월 4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희목 센터장은 “작년 우양재단의 어르신 달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먹거리 지원에 도움이 되었는데 올해 역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면서 “어르신들께 균형잡힌 식생활 지원과 건강한 노후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며, 천원의 큰 감동과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우양재단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먹거리, 장학, 문화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공익법인으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해온‘천원의 차이 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