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시는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보육공간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보육공간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창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보육공간에서는 여성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적인 창업 컨설팅, 맞춤형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초기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 및 설비를 제공하며, 여성 기업가들 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다양한 협력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이번 창업보육공간 개소를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김해시는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창업보육공간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창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무연고 노후 간판을 일제 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무연고 간판은 점포주의 폐업, 사업장 이전 등으로 간판 소유자나 관리자 없이 방치되고 있는 간판으로 지난 몇 년 팬데믹 상황과 지속된 경기침체로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빈발하면서 그 수가 증가했다. 김해시는 이러한 간판이 탈색 또는 파손된 채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안전 또한 위협하고 있어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무연고 간판 정비 사업은 김해시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경남옥외광고협회 김해시지부와의 협업으로 사업 대상 지역 주민 신청을 받아 장기간 방치된 간판 위주로 지난 상반기 구도심 지역 45개소를 철거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대로변과 상가 밀집지역의 위험도가 높은 간판을 대상으로 45개소를 철거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무연고 노후 간판 정비 사업은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동시에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노후 간판을 정비하지 못했던 영세 건물주들도 좋은 반응을 보여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시설 개방과 부모 참여가 확대된 2024년 열린어린이집 118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2015년부터 추진한 아동학대 근절대책 중 하나로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이다. 시는 지난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열린어린이집 신청을 접수받고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평가 후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부문을 심사해 신규 선정 20개소, 재선정 98개소 총 118개소를 올해 열린어린이집으로 최종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개방성(보육실 투명창 설치, 부모 공용공간, 온라인 소통창구) ▲참여성(부모 개별상담, 부모 모니터링단, 부모 만족도 조사 등) ▲다양성(어린이집 간의 연계 및 협력사업, 부모 참여 활동의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 ▲지자체 기준(취약보육 실시, 아동학대 예방활동 노력도 등) 총 80점 이상 획득 시 선정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국공립 신규 및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및 배점, 교재교구비와 보조교사 우선 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시는 『2024 김해시 내 꿈을 잡(JOB)아라 채용박람회』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우수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취업기회와 양질의 채용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내 꿈을 잡(JOB)아라’라는 슬로건으로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고용복지+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여성새일센터, 김해동부여성새일센터,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가 함께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TKG태광㈜, 케이피항공산업㈜, ㈜뉴텍웰니스, ㈜영케미칼 총 51개(직접 31개, 간접 20개) 우수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채용박람회 참여기업의 구인 정보는 김해시 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부대 행사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하는 유관기관 홍보 부스에서 구직자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취업을 희망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예산군새마을부녀회(회장 유금순)는 지난 10월 31일 덕산면복지회관에서 어르신 밑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 새마을회장단, 읍면 부녀회장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배추겉절이, 장조림, 황태무침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220가구에 전달했다. 유금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군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산군새마을부녀회는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웃돕기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일대일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지원사업, 며느리봉사대 활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이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예산군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 중 경제·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보훈가족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보훈 가족 위기 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철민)는 월 1회 정기적으로 보훈가족에게 25명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지원하고 있으며, 밑반찬 전달과 함께 대상자의 건강 상태 및 안부 확인, 생활 실태 등도 살피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대상자들이 밑반찬이 도착하는 날마다 대문을 열고 기다릴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제철 재료를 이용해 매월 반찬 종류가 달라져 대상자들이 더 만족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에게 감사를 전하고 생활이 어려운 보훈 가족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자 예우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올해 12월에 실시되는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시범 예행조사 조사 요원을 11월 8일까지 모집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농가, 임가, 어가의 총수는 물론 개별 특성까지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계획 수립, 각종 학술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 지정통계로 5년주기로 실시되는 전국적 규모의 통계조사다. 이번 시범 예행조사는 내년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사 방법, 시스템 운영 등 최종 점검을 위한 조사로 조사 지역은 예산군과 당진시 2개 지자체다. 이에 따라 군은 조사관리자 20명, 현장방문조사원 149명을 포함해 총 184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하며, 조사요원은 18세 이상 사명감과 책임감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조사가 태블릿PC로 진행되는 만큼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자를 우선 선발하고 선발된 조사요원은 향후 11월 말 실시되는 집합교육 이수 후 12월 1일부터 조사에 투입될 예정이다. 조사요원 신청 희망자는 인터넷 통계청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에서 응시원서를 작성·접수하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7월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지방하천 피해복구비를 재난관리기금으로 편성해 자연 재난에 신속 대응하고자 2024 재난관리기금 운용 제3차 변경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 3차 변경계획은 당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에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기반시설 피해복구비를 추가적으로 마련해 대술면 달천, 봉산면 구암천 등 하천 복구 실시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사업재원은 순 도비 1억7940만9000원이 투입된다. 군은 변경계획안에 대해 지난 10월 25일 ‘재난관리기본법’에 따라 ‘예산군 재난관리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안을 확정하고 신속히 집행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금 변경계획안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마련됐다”며 “재난 발생 시 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사전 예방 투자도 강화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할인판매 금액은 총 35억원(지류형 15억원, 모바일형 20억원)으로 할인행사는 판매 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70만원 한도 내 구입이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본인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32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카드, QR)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애플을 내려받아 본인 인증을 거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산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한 3223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등록 업소 현황은 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 할인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품권 부정유통 시 가맹점 등록취소 및 최하 6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0월 30일 예산군청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충남도와 함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그린바이오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담회는 농식품부, 충남도, 예산군, 충남테크노파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관계자와 그린바이오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그린바이오 관련 지원사업 확대, 수출 지원, R·D(연구개발) 지원 등을 건의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2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3대 추진전략으로 그린바이오 산업화 촉진, 혁신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6대 분야 중심으로 지역별 그린바이오 거점 시설을 구축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그린바이오 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 일원에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며, 현재 군은 클러스터 내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2027년까지 구축할 예정으로 그린바이오 관련 기업들에게 연구 및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공공시설사업소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해 복합문화복지센터공영주차장 내 ‘가족 배려 주차구역’ 총 11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공공시설사업소는 지난 9월 ‘충청남도 임산부·영유아 가족 배려 주차구역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충남도내 최초로 가족 배려 주차구획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가족 배려 주차장은 공공시설에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는 임산부 또는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에 대한 주차 편의를 제공해 출산·양육을 지원하고 가족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차구획 역시 일반 주차면과 달리 꽃담 황토색으로 디자인해 눈에 쉽게 띄도록 했으며, 주차면 안에는 ‘가족 배려 주차구역’이라는 글씨와 어린아이가 함께 한 보호자 그림이 있어 한눈에 ‘가족 배려 주차구역’임을 알 수 있게 했다. 고동주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저출생 시대를 대비해 가족 배려 주차장 조성을 통해 교통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하고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인공지능(AI) 확대 등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퇴근시간을 앞당기는 Chat-GPT’ 과정을 개설해 11월 1일부터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퇴근시간을 앞당기는 Chat-GPT’ 는 군산산업단지 근로자 대상의 실용 특화 평생교육 과정으로 현재 온라인(전북시민대학 누리집 )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은 11월 13일 저녁 7시부터 총 3회, 2개 반(수․목반)이 오식도동에 위치한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와 전북산학융합원 전산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AI) 전문가인 호원대학교 정보공학과 김은미 교수가 강의를 맡았으며, ▲왜 Chat-GPT 인가? ▲Chat-GPT와 친해지기 ▲인공지능(AI) 활용한 실용 프리젠테이션 만들기 등 근로자들이 바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박종길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에 개설되는 ‘퇴근시간을 앞당기는 Chat-GPT’ 특화과정은 그동안 학습기회가 적은 군산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 성인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31일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의원, 천안시청 장애인복지과 관계자, 성인발달장애인 학부모 등 40여 명이 함께 했으며,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의 선진 운영사례를 학습하고 효과적인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 시설 견학 ▲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성과 청취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사례 공유, 천안과 군산의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장애인 평생학습의 선진도시, 군산시는 2018년 전국 지자체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시 직영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을 설립했다. 이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산시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의 운영사례가 천안시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면서 “앞으로 양 도시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발전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 오후 6시 은파 호수공원 제1주차장 수변 무대에서 '외로움,‘잇-다’' 열린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진행 중인 외로움 인식 제고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총 2부로 진행된다. 8일 14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는 1부에서는 외로움 인지와 해소를 위한 ▲지역문화진흥원의 외로움 인식 제고 캠페인 ▲‘나의 마음 알아보기’를 주제로 한 마음일기 쓰기 ▲유리공예를 통한 나만의 작품 만들기 ▲ 나의 오늘을 기록하는 즉석 사진 공간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의 정책 홍보 공간, ▲타로를 이용한 상담 공간을 비롯 ▲걱정 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으로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다채롭게 다룬다.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2부에서는 인디계의 국민밴드 ‘브로콜리너마저’와 월간 마음 건강의 편집장 ‘장재열 작가’가 함께 하는 ‘열린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우리들이 외로움을 만나는 방법’을 주제로 음악과 토크가 함께하는 콘서트에서 관객들은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무대를 만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난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관장 및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군산시 전 직원은 매년 4대폭력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있으며, 기관장 및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맞춤형 대면교육도 실시해 성희롱과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록 전문 강사인 양동옥 강사(現 전남대학교 비전임교수)가 ‘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한 폭력 예방 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조직 내 관리자의 역할 및 성인지 감수성 실천전략 등을 강의했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가 더욱더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하고 안전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이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공직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월 31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공공부문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주진관 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교육내용은 ▲아동학대 예방 관련 법령 해설 ▲신고의무자의 역할과 책임 ▲실제 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됐으며, 최신 연구자료와 뉴스 보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주진관 관장은 공직자들의 아동학대 감지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학대 의심 상황 발생 시 실질적인 대처 방법과 신고 절차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아동보호를 위한 지자체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이 농식품부 공모사업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사업다각화 부분)에 선정되어 천운농협(조합장 김준호)에 지원한 총사업비 35억 원(보조 80%, 자담 20%)의 콩 종합처리장이 10월 31일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와 관련 천운농협은 전남 화순군 동면 농공단지 내 ▲선별 ▲저장 ▲포장 ▲유통 등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콩 종합처리장을 준공했다. 종합처리장은 선별장 480㎡(정선기, 석발기, 선별기, 건식세척기, 색채선별기, 탈피기, 소포장기 등), 일반창고 330㎡, 저온저장고 330㎡로 구성되었으며, 광주·전남 지역의 콩 생산 물량을 대부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농민의 편의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화순은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콩에 대해서 ha당 50만 원, kg당 1,000원의 군비를 지원한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쌀 과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콩을 생산부터 유통까지 지원하여 부자농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에서 보은병원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는 오는 11월 14일 목요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험생 심리지원 키트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화순군의 올해 입시생은 화순고등학교·능주고등학교·화순이양고등학교·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에서 400여 명이 2025학년도 수능을 준비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입시를 준비하면서 긴박감, 중압감 등 정서적 스트레스를 경험하기도 한다. 이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의 정보와 스트레스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대처법이 담긴 심리지원 키트를 제작하여 각 기관에 전달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관계기관들과 협업하여 등굣길 및 학생 생활지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생명지킴이 교육, 사례관리, 부모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고3 수험생들이 긴장감과 부담감을 내려놓고, 오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화순군은 '2024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1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와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규직 취업 청년에게 4년간 1인당 최대 2,000만 원(청년 1,500만 원·기업 500만 원)을 지원한다. 화순군 소재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기업에서 1~4년 차(‘24년~’21년 입사) 근무하고 있는 만 45세 이하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화순군은 올해 30명을 지원 중이며, 이번 추가 모집으로 5명(1~4년 차)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참여기업 모집 후, 해당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 중 대상자를 선발하여 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업의 세부 내용은 화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우편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061-379-363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지난 10월 30일 결혼이주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운전면허 자격과정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지난날의 노력과 성과를 돌아보고 축하해주는 수료식이 진행됐다.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된 운전면허 취득과정은 지역 내 제천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추가 교육 3시간을 지원받았으며, 지난 5월부터 학과교육, 장내 기능 및 주행 실습 등 안전한 공간에서 학원에서 총 16시간의 전문적인 교육으로 수강생 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운전면허 자격과정 한 참여자는“한국어로 필기시험을 봐서 많은 부담과 함께 계속되는 불합격으로 실망도 많이 했었는데 참여자끼리 모르는 부분은 서로 알려주며 힘을 얻어 합격할 수 있었다”라며 “지금은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서 국적 취득 시험에 도전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석원 센터장은“운전면허증 취득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결혼이민자들의 전문적인 취업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