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철원군은 12월 18일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 일원에서 북한 쓰레기 풍선에 의한 야간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청,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군부대, 소방, 경찰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 쓰레기 풍선이 철원군 접경지역에 떨어져 야간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군부대에서 쓰레기 풍선을 신속히 수거하고, 지상 및 공중진화 자원을 투입하여 산불을 진화하는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투입된 장비는 산불진화 헬기 2대, 산불진화차, 소방차, 군부대 차량, 열화상드론 등 13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개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개팀, 군부대 2개팀, 소방 1개팀 등이 훈련에 동원했다. 철원군에서는 “접경지역은 북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이번 훈련을 통하여 산불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쓰레기 풍선이 산불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이 크므로 산림내에 쓰레기 풍선을 발견한 경우 가까운 산림부서나 119에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8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전기매트류 관련된 라텍스 소재 침구의 축열 발화 매커니즘을 검증하기 위한 화재 재현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의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전기매트 관련 화재 28건 중 14건(50%)이 매트리스 혼용 시 축열로 인한 발화로 의심되고 있다. 이번 실험에서는 전기매트와 함께 라텍스 매트, 메모리폼 매트, 솜 매트를 혼용하여 위험성의 차이를 검증했다. 또한, 최근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온도 상승 부적합에 따라 리콜 명령을 받은 전기방석, 전기 찜질기 등 유사 제품의 혼용 위험성도 함께 조사했다. 실험 결과, 전기장판 위에 라텍스 소재 침구를 올려놓고 사용했을 때 약 3시간 후 제품 내부 온도가 100도 이상으로 상승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메모리폼 매트와 솜 매트는 라텍스 소재에 비해 축열 온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천연고무 소재의 라텍스 제품을 전기장판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라텍스는 열 흡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11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약 5주간 캠핑카 불법 튜닝업체를 기획단속해 총 7곳을 적발했다. 최근 증가하는 캠핑 인구와 캠핑카 수요로 캠핑카 불법 제작업체들이 성행할 수 있어 이로 인한 부실 제작, 하자발생, 안전사고, 사후관리 미흡 등 도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도 특사경은 캠핑카 불법 제작업체가 도민 안전을 위협하고, 사회 전반에 미치는 해악이 크다고 판단하고, 포털사이트 검색과 유사 업종 탐문 등을 통해 불법 캠핑카 튜닝업체 정보를 수집해 기획단속을 시행했다. 주요 위반 유형은 '자동차관리법'이 규정한 자격요건을 갖추지 않고, 소형 승합차의 운전석 뒤쪽 의자를 모두 철거하거나 픽업트럭(스포츠유틸리티차(SUV) 뒤편에 물품 적재 장치를 결합한 차량)이라고 불리는 소형 화물차량의 뒤편을 차박형 캠핑카로 불법 개조한 건이다. 45인승 대형버스의 승객용 의자를 모두 철거한 후, 화장실·싱크대·침실·전자제품 등을 설치해 장기 숙박이 가능한 형태로 개조한 사례도 있었다. 현장에서 적발된 불법 튜닝 유형 대부분은 겉으로 봤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8일 시의회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무교동 한 식당에서 송년회를 갖고 소상공인 힘보태기에 나섰다. 최 의장은 “현장을 자주 나가보니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너무 크다”라며, “가게를 운영하는 시민 한 분이 세상에 나 혼자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힘들다는 말씀을 주셨는데 지금이야말로 공공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해 직접 송년회 독려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최 의장은 식당 사장과도 대화를 나누고 격려했다. 최 의장은 “당장은 송년회 독려를 통해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태겠다”라며, “또, 서울시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잘 작동하고 있는지 계속해서 현장을 찾고 부족한 부분은 메워, 소상공인 여러분이 피부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 의장은 식사 후 인근 청계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서울빛초롱축제’ 현장도 찾았다. 현장에 나온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주변에도 축제를 널리 알려달라고 홍보했다. 최 의장은 “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의회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경상남도의회는 17개 광역의회 평균(75.8점)보다 6.2점 높은 82.0점을 받았으며, 기초 시·군·구를 포함한 전체의회(243개) 평균(69.2점)보다는 12.8점이 높았다. 경남도의회는 제12대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최학범 의장을 중심으로 의원 및 내부직원 모두 부패방지 자정노력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경상남도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경상남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를 개정하여 의원이 구속되거나 징계를 받을 경우 의정비 지급을 제한하고, 5인 미만 의원 공무국외출장시 심사 예외 규정을 삭제하여 의원들 스스로 자정노력을 했다. 또한, 최 의장은 민생현장 방문 및 점검 등을 통해 민생 현안을 직접 챙기고, 청렴 캠페인, 청렴 및 반부패 갑질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경상남도의회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최학범 의장은“경상남도의회 의원들의 노력과 협조로 종합청렴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는 2024년 12월 14일 18시경 대덕구 대화동 소재 빌라 주차장 입구를 막아 출입을 방해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 접수 후 신속하게 출동하여 해결, 지역 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위 일시 경 경찰서에 ‘차를 빼야 하는데 주차된 차량 때문에 못 뺀다’라는 112신고가 접수됐고, 즉시 대전대덕경찰서 중리지구대 경찰관이 신고장소로 출동했다. 해당 건물의 주차장은 사유지에 해당하여 경찰·지자체 등의 조치가 곤란한 상황이었으나, 출동 경찰관들은 한국어가 서툰 베트남 여성이 어린 자녀와 함께 추위 속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었다. 이에 경찰관들은 해당 빌라의 5층까지 모든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건물 관리자와 통화하여 차주를 특정한 후 연락하여 차량을 신속히 이동 조치했다. 대전대덕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따뜻한 치안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창녕군과 창녕소방서는 지난 18일 창녕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과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창녕전통시장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창녕군, 창녕소방서, 전통시장 상인회,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출동로 확보 캠페인, 소방차량 진입 및 이동 동선 점검, 화재 진압 및 응급구조 모의훈련 등이 포함됐다. 훈련 과정에서 시장 내 차량 불법 주정차와 점포 앞 장애물 등 소방출동로를 방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소방차가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통로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상인과 주민들에게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초기 소화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창녕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인구 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클 수 있으므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9일 전기차 전용 화재진압장비인 ‘관통형 방사장치(EV-Drill Lance)’ 15대를 현대차그룹이 지원하는 (사)소방가족희망나눔으로부터 기탁받고 시연 및 운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관통형 방사장치는 전기차 하부 배터리팩을 수압 드릴로 관통해 내부에 직접 물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장비다. 시연회에는 장비 제작업체인 탱크테크 관계자들이 참여해 소방대원들에게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으며, 대원들은 장비를 직접 조작하며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본부는 15개 소방서에 장비를 1대씩 배부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관통형 방사장치 도입으로 전기차 화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7일 관내 용종동에 위치한 다중이용시설인 계양국제어학관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와 같은 소방훈련을 통해 피난계획 수립ㆍ이행과 상황 전파, 소방시설 활용 등 관계인의 초동 대처역량과 이용자의 대피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8명과 관계인 16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관계인 초기 대응능력 향상 훈련(초기소화) ▲비상구 및 피난계단을 이용한 대피훈련 및 피난시설 점검ㆍ교육(피난유도) ▲내부 구조 확인 등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형 훈련(현장훈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실재 화재를 가정해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조치하는 모의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합동 훈련 등 지속해서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지난 18일 서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제품 생산회사인 ㈜파라텍에서 전기자동차 화재에 적응성이 있는 스프링클러헤드 하부주수장치를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증가하는 전기자동차 화재를 대비해 적응성이 있는 스프링클러헤드 주수장치를 기탁하여 지역의 소방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진행되었으며 ㈜파라텍에서 스프링클러헤드 하부주수장치 20점을 서산소방서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서산소방서 50여명, ㈜파라텍 5명이 참석하여 내빈소개 및 기부 물품 설명과 기부물품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상식 서장은 “지역의 소방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뜻 깊은 기부물품을 전달해주신 ㈜파라텍 박선기 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물품을 활용하여 전국적으로 매년 증가하고있는 전기차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전기차화재로부터 안전한 서산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9 출동지령시스템의 안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무정전 전원장치(UPS)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전 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통하여 출동시스템 등 소방관서의 주요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기능 장애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로 시스템 안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무정전 전원장치(UPS) 모니터링 시스템은 전 소방관서 UPS의 전압, 전류, 전력량, 배터리의 온도 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이상 발생 시 SMS, 이메일, PC 알람으로 즉시 통보한다. 소방본부는 25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약 2억 원(시비 4000만 원, 도비 1억 6100만 원)의 예산을 투합하여 119종합상황실과 유지보수실에 각 1대씩 설치하고, 이후 9월까지는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여 시스템의 안전성이 대폭 향상되고 소방정보통신장비의 신뢰성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끊김 없는 119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진 창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건강 보호를 위하여 유해 물질 관리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근무환경과 재난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 노출로 인해 소방공무원의 건강에 대한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이에 소방본부는 소방청사, 소방차량, 개인보호장비를 대상으로 유해물질 노출 환경 관리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청사 차고지의 매연 배출 설비 유지 및 관리 ▲소방차량 출장 스팀세차 도입 ▲소방대원을 위한 세정 전용 티슈 배부 등이다. 현재 소방청사 내 차고지 매연 배출 설비는 28개 소방관서 중 26개소에 설치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2개소는 현재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웅동센터, 가음정센터에 각각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그리고 전 소방관서 주력 소방차량 123대에 대하여 정기적인 출장 스팀세차 서비스를 도입하여 청결한 장비와 차량 상태를 유지하고, 재난현장에서 신체·방화복 등 개인보호장비에 남아있는 유해화학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소방세정티슈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생활 밀착형 소방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5월 개통한 원이대로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구간의 버스 정류장에 ‘SAFE BOX’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버스 이용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목표로 기획됐다. SAFE BOX는 자동심장충격기(AED) 1대와 소화기 2대로 구성되며, 설치는 의창구 도계광장부터 성산구 가음정사거리까지 이어지는 S-BRT 구간의 총 42개 정류장 중 이용객 수가 많은 상위 10개소를 선정하여 설치된다. 또한, 소방본부는 설치와 더불어 시민과 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법과 소화기 사용법을 안내하고,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주요 소방정책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장비와 소화기를 비치함으로써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내년 1월 10일까지 종교시설 등 다중밀집시설 19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종교시설과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많은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방시설 설치·유지 관리 실태 점검 ▲피난·방화시설 폐쇄, 장애물 적치 확인 ▲ 소방시설 작동 상태 점검 등이다. 특히, 소방시설의 기능상 문제나 피난 경로의 장애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는 많은 사람들이 종교시설과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시설의 안전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최근 쌀쌀해지는 날씨만큼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 난방용품 사용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화재위험이 높은 대표적인 난방용품으로는 전기장판, 전기히터, 보일러 등이 있으며, 우리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으나 작은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장판 사용시에는 체온과 비슷한 온도를 설정하고 단락(합선)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접거나 과하게 압박해서는 안 되며, 특히 라텍스 매트 위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전기히터 제품은 근처에 인화물질을 놓아서는 안되며, 주기적 청소를 통해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하고 과열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1, 2시간 사용 후 10분씩 전원 끄기를 실천해야 한다. 보일러의 경우는 연통의 이음새 부분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며, 보일러실 내 인화물질의 적재를 금지하고, 천장에 부착된 자동확산소화기 압력지시게 확인을 통해 이상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이 밖에도 겨울철 사용이 많은 전기제품 화재예방을 위해 가습기는 전원코드에 물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진천군은 20일 결혼이민자 취업프로그램 ‘미래 설계 꿈을 job자!’ 수료식을 개최했다. 해당 취업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취업 가능성을 높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프로그램으로는 △난민 전문통역인 양성 과정 △다문화 취업 길잡이(맞춤형 취업 지원) △다문화 강사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은 31명의 수료자를 배출했고, 그중 2명은 이중언어 강사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다문화 강사 양성 과정의 자격증 취득 여부는 오는 12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안지원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내년에는 결혼이민자에게 맞춘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① 장세일 영주선비포럼 상임대표 100만 원 기탁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박남서)는 20일, 장세일 영주선비포럼 상임대표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세일 대표는 문수면 출신으로 문수초, 영주중, 안동고를 졸업하고 서울시 공무원으로 30년간 재직했다. 현재는 홍농포럼 상임대표, 덕수 장씨 중앙종친회장,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영주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장세일 대표는 “고향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② 영주시 거주 북한 이탈주민 일동 100만 원 기탁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박남서)는 20일, 영주시 거주 북한 이탈주민일동(회장 박영희)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영주시에 정착할 수 있게 도와준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탈북민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뤄졌다. &n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20일, 장수면 파지리에 거주하는 김노미 할머니(81세)가 영주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노미 할머니는 “생활은 넉넉하지 않지만 살아 있는 동안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을 아끼며 한 푼 두 푼 모아왔다”며, “이렇게 모은 돈을 기부해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할머니의 기부는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수년간 절약하며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르신께서 몸이 불편하신데도 오랜 시간 절약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가장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혜원 남성의용소방대(대장 최용재)는 20일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광혜원 남성의용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원활한 교통정리, 현장 상황의 신속한 전파 등을 통해 지역 내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용재 의용소방대 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 최선을 다하겠으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진천군은 지난 20일부터 2일간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서 (사)한국문해교육협회 3급 자격증이 있는 문해교육사를 대상으로 ‘진천군 문해교육사 자격갱신 보수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문해교육사 자격증 소유자가 5년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는 규정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현재 활동 중인 진천군 문해교육사 11명을 포함해 증평, 음성군 활동 교육사까지 함께 받았으며 총 1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현장 경험과 사례 공유, 글쓰기 지도론 학습 등 문해교육의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진천군은 오는 2025년부터 생거진천형 문해교육 사업으로 △초등·중학 학력인정과정 △찾아가는 마을학습장 △징검다리반 △고졸검정고시반 △디지털 문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