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고립·은둔 청소년의 회복과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꿈틀 행복학교'를 오는 5월 10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학교 부적응, 사회관계 단절 등으로 인한 청소년 고립·은둔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고립·은둔 청소년 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족 전체의 위기로 확산될 수 있어, 보호자의 적절한 이해와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꿈틀 행복학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고립·은둔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자녀의 심리정서적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소통방법과 대처전략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보호자 스스로의 자기돌봄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가정 내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치료'보다 '예방'에 초점, 조기 발견과 대응 역량 강화 특히 이번 교육은 이미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청소년의 회복을 돕는 것은 물론, 초기 징후를 보이는 청소년들의 고립을 예방하고자 했다. 보호자들이 자녀의 미묘한 행동 변화와 정서적 신호를 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5월 9일 반부패‧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청렴 유적지인 충현박물관을 방문하고,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기관인 한국마사회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단 직원들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로 불리는 오리 이원익 선생의 종택이 있는 충현박물관을 둘러보며 그의 청렴한 삶과 업적을 되새기고 공직자로서 자세와 가치관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공기업 부분 2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한 한국마사회를 방문하여 기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나 프로그램,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진단, 평가결과에 대한 성과 보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재단 직원은 “청렴 유적지 방문과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공직윤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며 “오늘 느끼고 배운 것들을 기반으로 실효성 높은 반부패 시스템을 도입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시설관리공단 내 행복나루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광산구 관내 어르신 300명을 모시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그간의 노고와 수고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으며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전달식, ▲유공자 표창, ▲문화예술공연, ▲다채로운 체험 등의 부대행사로 이뤄졌다. 유공자 표창에는 ‘고령에도 꾸준한 재능을 발휘해 공연 봉사활동을 수행’한 어르신 두 분께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축하 공연 등 기념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박병규 구청장은 “행사에 참석해 공연을 직접 보니, 어르신들은 어떤 일이든 해내실 수 있는 힘이 있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그 건강 유지하시어 멋진 모습 보여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으며, 김단아 관장은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따뜻한 공동체 속에서 삶의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 원북면 주민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군은 9일 원북면 반계리에 들어선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지역 주민과 가세로 군수,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8278㎡의 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3170㎡ 규모로 건립됐다. 총 사업비 185억 원을 들여 2023년 10월 착공했으며 지난 4월 공정을 마무리하고 내부 정리 등의 과정을 거쳤다. 1층에는 주민들의 민원 업무 처리가 이뤄지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중회의실, 서고, 수유실 등이 마련됐으며 2층에는 공유주방과 다목적실, 건강관리실이 자리했다. 3층에는 대강당, 소회의실, 독서실, 야외휴게공간이 조성돼 소규모 공연이나 주민 회의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기존 원북면사무소가 1994년에 지어져 공간 부족과 건물 노후화로 주민 불편을 초래한다고 보고 행정·복지·문화 서비스가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통합 신청사 건립에 나섰다. 2020년 말 기본계획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거창 레드네일(대표 권성애)에서 50만 원 상당의 라면과 계란을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 곳간’에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 물품은 권성애 대표가 직접 만든 수세미를 가게 고객들에게 판매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라면과 계란은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내 위치한 공유냉장고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평소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던 권성애 대표는 “지인의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류현복·정기석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을 돌아봐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어 거창읍에 더욱 따뜻한 나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100세를 넘긴 장수 어르신을 만나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기원했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지난 8일 노안면에 거주하는 101세 이인범 어르신과 남평읍 106세 박순덕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공경을 표했다. 윤 시장은 “100세를 넘긴 우리 지역 큰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고견을 듣고자 찾아왔다”며 “젊은 시절 가족과 사회를 위해 희생과 봉사를 해오신 우리 어버이들이 더 존경받고 건강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를 만드는데 매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장한어버이 8명, 효행자 13명 등 총 21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떡, 과일 등 위문품 전달을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겼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출가)를 본격 육성한다. 해남군은 읍 구도심의 상권활성화를 전담할 원도심 상권활성화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창업자와 복합매장화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서류평가와 면접평가 등을 거쳐 원도심 상권활성화 구역내 신규창업자에게 최대 5,000만원, 복합매장화 사업자에게는 500만원을 지원한다. 서류평가는 신청자의 사업추진 의지와 사업아이템의 지역성, 필요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경쟁력과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면접평가는 위 평가지표와 함께 지원금액의 적정성을 평가하여 최종 지원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자산취득 성격의 물품 구입이나 인건비, 사후 환급이 가능한 부가세를 제외한 재료비와 진열대, 환경개선비, 포장디자인 및 제작비, 홍보물제작비 등으로 항목별로 최대 지원금이 설정되어 있다. 자부담 10%와 전체 사업비에 대한 부가세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특히, 인구유치를 위해 관외에서 해남군으로 이주자에게는 3~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의 경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융자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나주시는 5월 한 달간 소상공인 주민소득 융자지원과 이차보전 지원사업 추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주민소득 융자지원은 관내 거주하고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천만원의 자금을 연 1%의 저금리, 2년 거치 4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에 융자 지원한다. 특히 만 40세 미만 청년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며 융자 지원은 선(先) 사업 추진 후(後) 대출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구비해 사업장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융자 실행 시 연 2~3%의 이자를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선(先) 대출 후(後) 사업 추진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수시로 접수하고 있으며 신청자가 경영 여건을 고려해 자금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윤병태 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 옥도에서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요정이 머무는 치유의 꽃 정원’을 주제로 첫 작약 꽃 축제가 열린다. 방문객들에게는 바다와 꽃이 어우러지는 섬의 가치를 알리고 주민들에겐 삶의 터전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내 주변을 정원으로 꾸며가는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첫 작약 꽃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축제가 열리는 옥도는 총면적 22.6ha의 전국 최대 규모의 작약 군락지가 조성돼 있고 8개 품종 약 28만 본의 작약 꽃이 식재돼 있다. 축제장은 바다와 접해 있어 만개 시에는 자연의 경관에 매료된다. 축제 기간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작약 꽃이 상징하는 다시 피어나는 사랑의 의미를 담아, 섬에서 오랜 세월 함께해온 두 부부의 이야기를 축제의 첫 장면으로 담아내고자 축제 첫날 지역 최고령 부부를 위한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를 연다. 이 밖에도 소원 바램개비 만들기, 화관 만들기, 작약 부케 제작·판매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반월도 큰골선착장과 옥도선착장 간 여객선도 특별 운영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군청 문화행복동 3층 지방세 전산실에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한 해 동안 소득이 발생한 납세의무자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5월 중 함께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번 신고창구는 특히 국세청의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 중 전자신고가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를 중심으로 도움을 제공하며, 단순 신고자의 경우 스스로 작성·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자는 창구 방문 없이 PC(홈택스) 및 모바일(손택스)에서 신고·납부가 가능하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세(위택스)가 자동 연계됨에 따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중 담양군 거주자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했다. 이에 따라 6월 2일까지 신고하고, 별도 신청 없이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4월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처음신안’ 축제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갖고 축제 추진을 위한 조직과 운영에 관한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4월 9일 ㈜티클모아(대표 탁현민)와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후속 절차로 이루어진 것이다. 조직 구성은 위원장, 부위원장, 감사 등의 주요 직책은 위원 간 호선으로 선출하고 간사는 지명해 선출했다. 운영은‘러닝’, ‘어씽’, ‘캠핑’ 주요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축제 추진계획과 향후 일정에 관한 논의도 같이 이뤄졌다. 협약 상대자간의 역할 분담도 주어졌다. 군은 위원회 구성, 홍보, 인프라 협조 등의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티클모아는 콘텐츠 기획과 실행, 마케팅 운영, 예산 조달 등 축제 전반을 주관한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눈여겨 볼 것은 행사와 축제에 소요되는 사업비 전반에 대해 제안자인 티클모아가 부담한다. 민간 주도의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처음신안’ 축제는 신안군의 자연과 섬 자원을 무대로 한 일상 회복형 체험축제다. 지역 고유의 감성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힐링 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해 1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해남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로 구성된 제이스트링 오케스트라의 현악 합주 공연으로 막을 열연 기념식에서는 경로효친 사상 실천을 바탕으로 부모를 정성으로 봉양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25명에 대해 표창패가 수여됐다. 도지사 표창 효행자 분야에는 △해남읍 명재국(남, 71세)씨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명재국씨는 치매로 와병중인 노모를 10년째 지극정성으로 돌보면서 집에서 직접 모시고 있어 주변의 감동을 사고 있다. 이번 표창도 명씨의 이러한 사연을 안 직장동료들과 이웃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뤄졌다. 또한 군수 표창 장한어버이 분야로 해남읍 박종희(61세)·민미경(60세) 부부 △삼산면 박계수(81세)·윤순란(70세) 부부 △화산면 김장균(70세)·노정심(74세) 부부 △현산면 박화순(남, 89세) △송지면 최동수(76세)·박정금(73세) 부부 △북평면 이순신(73세)·차점순(68세) 부부 △북일면 조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9일, 거창군드림스타트와 협력하여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정 40세대에 ‘이토록 친절한 넛츠’ 견과류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세아창원특수강이 창립 59주년을 기념해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한 견과류 세트를 활용해 진행됐다.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거창군 드림스타트와 연계하여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에 전달된 ‘이토록 친절한 넛츠’는 발달장애인이 일하는 회사 ‘브라보비버’에서 건강한 재료로 정성껏 만든 제품으로, 세아창원특수강은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과 자립을 위해 해당 기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기부로 지역 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가 ‘행복 200% 반려동물 친화도시 서대문구’ 조성의 일환으로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은 5∼6월과 9∼10월 4달간으로 이 기간 동물등록 시 ‘최대 60만 원’ 이내의 미등록 과태료가 면제된다. 구는 7월과 11월 공원이나 산책로 등 반려견 주요 출입 지역에서 동물등록 여부를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동물등록은 가까운 동물병원(동물등록 대행 기관)에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해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시술(주사)’ 또는 ‘외장형 장치 부착’ 방식으로 할 수 있다. 서대문구민이 관내 동물병원에서 내장형으로 동물등록을 하면 마리당 4만 원 이내로 가구당 2마리까지 등록 비용이 지원된다. 동물등록 이후에도 등록사항(소유자, 소유자 성명·주민등록번호·주소·전화번호 등)에 변경이 있으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등록한 동물을 잃어버리거나 되찾은 경우 또는 등록동물이 죽은 경우에도 변경신고 의무가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의 유실·유기를 방지하는 ‘사랑의 끈’으로 책임감 있는 반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민편의·복리증진·균형발전’을 위한 조직 운영 전반을 진단하고 새로운 모델 마련에 나선다. 제주도는 9일 오후 건설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조직진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특별자치도 출범 20년을 맞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현 조직운영 전반에 대해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분석기법을 활용해 주민편의, 복리증진,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조직운영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행기관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으로, 사업비 3억여 원을 투입해 올해 10월 말 완료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조직진단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내용과 수행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도와 행정시 관계자들이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대내외 행정환경·수요변화 분석을 통한 조직 운영 방향 설정 △부서별 기능분석을 통한 정비 방안 도출 △업무특성을 고려한 직무분석 실시 △적정 인력 산정 및 인력 재배치 방안 마련 △제주형 사무배분 모형 정립 △조직 및 인력운영 효율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8일 해양수산부 주최로 개최된 2025 해양레저관광 박람회에서 '해양경제 활성화 부분' 해양레저관광 대상을 수상했다. 통영시는 해양레저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적인 비전과 정책목표를 설정, 꾸준하게 실행에 옮긴 노력과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남해안국제요트대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등 오랜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2025-26 클리퍼국제요트대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약 5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1996년에 시작돼 2년 주기로 개최되며, 세계주요 항구(영국-우루과이-남아프리카-호주-동남아-중국-한국(통영)-미국-영국) 8개 경기 구간을 거쳐 세계일주 기록(11개월, 74,080km)으로 경기하는 극한의 해양스포츠 이벤트이다. 시는 세계적인 요트 레이스 및 국제 해양레저 행사를 유치하고 국내외 요트클럽, 국제 요트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인 요트 경기 행사 개최로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요트 경기장으로 육성할 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 수산식품박람회인 [2025 Seafood Expo Global] 에 참가해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렸다. 시는 유럽으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굴수하식수협, ㈜덕연씨푸드, ㈜바다해찬, 빅마마씨푸드(주), 삼삼물산(주), ㈜세양물산, 우진물산(주), 태화물산, 통영원어업회사법인(주), ㈜통영푸드스토리 등 10개 업체와 수출개척단을 꾸려 통영 수산물 홍보관을 개설, 제품 전시 및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굴, 냉동어류 등 수산물과 굴통조림, 굴튀김, 간편육수, 뼈째 먹는 생선 등 다양한 수산가공식품을 선보였으며, 참가업체들의 제품을 활용한 낙지새우불고기, 굴국수, 굴조림, 장어샐러드, 가리비찜 등 시식행사를 열어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수출개척단은 박람회 기간 동안 392만불의 수출 계약과 수출 관련 9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64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이뤄진 상담들이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상을 지속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8일 칠서면과 칠북면 일원에서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도서관 회원들에게 인문학적 사고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 관람, 천년 고찰인 ‘장춘사’ 방문, 천연염색 체험을 하며 다양한 활동을 했다. 탐방에 참여한 참가자는 “도서관에서 역사와 체험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이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접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순주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칠원도서관 회원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하반기 역사·문화탐방은 함안박물관 관람, 말이산고분군 산책 및 체험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일 가야읍에 위치한 어린이놀이시설 함안키즈팡에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수칙 준수 및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이라는 주제로 5월 '안전점검의 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함안군,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안전보안관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캠페인 내용으로는 ▲놀이시설 사전 점검 ▲보호자 동반 이용 ▲안전수칙 숙지 및 준수 등 주요 수칙을 홍보하였으며, 부모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하여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안전, 가스안전 등 자율점검을 독려하고, 군민 모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물도 함께 배포됐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보호자의 관심과 시설 측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아울러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이하여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4월 30일, 풍물패청음(경남전문예술단체 제 107호)이 호국보훈 아트 퍼포먼스 ‘함안의 기억, 호국의 울림’이 함안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지원사업인 '청년과 함께하는 함안의 기억 찾기 프로젝트-호국보훈 데이'의 일환으로, 함안의 독립운동 정신을 문화예술로 계승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의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애국정신을 담은 새로운 예술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함께 즐기는 보훈문화 공연’을 주제로 하여 모듬북, 한국무용, 북놀음, 채상소고놀음, 깃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순서로 구성되었으며, 마지막에는 산인초등학교 합창단과의 협업 무대를 통해 개관식에 참여한 300여 명의 지역민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공연을 관람한 한 참여자는 “이번 공연이 함안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 주었고,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 기억하고 나아가는 새로운 호국보훈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올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