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공직자들과 함께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면서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도청 봉사동아리인 ‘존셈봉사회’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보육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제주도는 아동양육시설에서 보호하는 아이들이 어린이날에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매년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존셈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아이들은 제과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오영훈 지사와 존셈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고양이와 하트 모양 등 다양한 케이크 만들기에 흠뻑 빠졌다. 이날 케이크를 만들어 본 아이들은 “많은 사람과 케이크를 함께 만들어서 너무 재밌었다”, “다음에는 샌드위치, 쿠키, 초콜릿도 함께 만들어 보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존셈봉사회 회원인 상하수도본부 진기옥 상수도부장은 “존셈봉사회에서는 매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6일 오전, 전날 내린 비로 침수 피해를 당한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면담을 실시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침수가 발생한 5일 자정 기준 합천군의 강우량은 59.6mm로 경남 평균 강우량인 86.1mm보다 적은 양이었지만,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간 건설공사 시 설치한 임시도로(가도)가 유속 흐름을 방해해 하천이 월류되어 침수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경남도와 합천군은 밤사이 55명의 주민을 마을회관으로 긴급대피시켰으며 추가 월류를 방지하기 위해 가도 일부를 철거했다. 현장을 찾은 박완수 지사는 이번 침수 원인인 교각의 유속 방해 사례가 더 있는지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해 조사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으며, 양산마을에 대해서도 장마철을 대비해 철저한 복구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피해주택을 방문해 주민, 자원봉사자들과 면담하고 철저한 피해조사를 약속했다. 경남도는 이재민들을 합천군 친환경문화센터에서 보호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먼저 정확한 손해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산업단지 혁신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과 입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등 여러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앙 정부에서 지난 29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어 사천 제1,2일반산단, 강원 후평일반산단, 전북 전주일반산단 총 3개 지역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최종 선정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산업 부가가치 제고, 근로자 친화형 공간혁신, 디지털·그린산단전환을 3대 중점 추진과제로 계획했다. 사천 제1, 2 일반산단을 중심으로 종포일반산단, 항공국가(사천), 사남농공, 정촌일반산단을 연계하여, 우주항공산업분야를 글로벌 선도사업으로 육성하고자 2025년부터 3년간 범부처(산업부, 국토부 등)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231억(국비 919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가 특화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거점산단을 중심으로 연계산단, 연계지역 등을 묶어 지역 주도로 경쟁력 강화 계획을 수립하면, 민간 전문가의 평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7일부터 관내 4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상반기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감사는 하동경찰서를 시작으로 7월까지 창녕서, 창원중부서, 김해중부서 등 4개 경찰서에 대해 3~4일간 현장 실지감사로 진행되며, 중복감사 방지와 수감 경찰관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상남도경찰청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위원회는 이번 감사에서 도민의 체감도가 높은 민생·안전 분야에 대한 불합리 근절에 감사역량을 집중하고, 지도와 예방, 현장중심의 감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자치경찰 출범 4년 차를 맞는 경남형 자치경찰제의 주요 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들은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일선 경찰관들이 현장 치안에 책임감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업무유공자에 대해서는 포상하여 자치경찰사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위원회는 감사 지적사항의 재발을 방지하고 다양한 모범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담당분야별 감사지적사례 122건을 포함한 전국 자치경찰사무 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오는 7일부터 8월 말까지 4개월간 단계별로 방역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시기인 동절기가 오기 전, 1단계 점검으로 5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2개월간 모든 전업규모 가금농장 320호(닭 3천수 이상, 그 외 2천수 이상)를 점검한다. 경남도, 시군 등 방역담당기관별로 축종을 분담해 농장을 점검하면서 위험 요인을 색출해 농가에 안내하고, 미흡 사항은 농가의 이행계획서를 받아 최대 2개월 이내에 보완하도록 하는 계도 위주의 점검을 할 계획이다. 7월 8일부터 8월 말까지 2단계 점검에서는 1단계 점검 결과 미흡사항의 보완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해 보완하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전실, 방역실, 울타리, 폐쇄회로장치(CCTV) 등 법정 방역시설의 이상 유무, 출입구 소독시설과 신발소독조 등 소독시설 적정운영 여부, 소독제 관리실태, 출입·소독기록 작성, 폐사율·산란율 기록보고 등 관리의무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nb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 남해·하동에 15시부터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이로써 진주·산청·사천에 발효된 호우주의보와 함께 5개 시·군에서 호우특보가 발효중이다. 경남 남서 내륙, 경남 남해안은 내일(6일) 새벽(03~06시)까지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와 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100mm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호우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비상 1단계 근무태세를 유지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세월교 10개소(진주 9, 하동 1), 도로 1개소(산청)에 대한 사전통제를 실시하면서 재해우려지역의 예찰활동을 확대하는 등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박완수 도지사는 어린이날을 포함한 연휴기간 동안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야영장, 휴양림 등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은 지역의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도심지 저지대 침수방지 안전조치도 강화토록 지시했다. 또한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풍과 풍랑이 예상되는 만큼 어선·양식장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조치도 취하도록 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강우량을 기록하고, 특히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기 때문에 읍면단위로 세분화해 통계를 내고 피해 대책을 세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호우피해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강조했다. 5~6일 이틀간 전남지역 평균 강우량은 100.7mm로, 당초 예상 강우량(30~80mm)을 훨씬 웃돌았다. 곳에 따라 보성읍 274mm, 광양읍 261.5mm, 고흥 포두 236mm, 순천 덕암 223.5mm가 쏟아졌다. 해당 시군의 평균 강우량이 보성 167.7mm, 광양 237.4mm, 고흥 15.3mm, 순천 160.3mm였던 것과 비교하면 읍면별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린 셈이다. 또한 5일 하루 동안 5월 중 일 강수량이 사상 최대인 ‘극값’을 갱신한 시군도 광양(198.6mm), 순천(154.1mm), 보성(186.7mm) 등 6곳이나 됐다. 이날 오전 현재까지 여수에서 가로수 4그루가 쓰러지고, 고흥·강진·해남에서 논밭 237ha가 침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포항)은 5월 3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지열발전으로 촉발된 포항지진 피해 시민의 손해배상과 권리구제를 위한 경북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지난 2017년 11월 15일에 발생한 포항지진은 2019년 3월 20일 정부 조사연구단 조사결과 ‘지열발전으로 인한 촉발지진’이라는 결론이 난 바 있고, 지난해 11월 16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사업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여 시민들에게 최대 3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린바 있다. 이 의원은 포항지진이 정부의 지열발전사업에 의한 촉발지진으로 명백히 밝혀졌음에도, 정부가 포항지진 피해 주민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판결에 다시 항소한 것은 포항시민의 아물지 않은 상처에 정부 스스로가 다시 대못을 박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최근 국내 언론보도와 전문기관에서 포항지진이 마치 자연지진인 것처럼 실체를 왜곡하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행태는 포항시민에게 2차 가해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n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3일 목포대, 순천대, 목포시, 순천시에 공문을 보내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관련 합리적 방안 논의를 위한 5자 공동간담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 제안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무한히 인내하며 양측의 공모 참여를 기다리겠다는 원칙을 밝힌 상황에서 두 대학과 두 시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것으로, 지역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며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자 하는 전남도의 적극적인 의지에서 비롯됐다. 공동간담회는 오는 12일 목포와 순천의 중간지역인 보성군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전남도는 ‘지역 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절차에 따라 신청이 이뤄지면 정부가 신속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한 정부의 뜻에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지난 4월 15일 목포대 총장, 목포시장, 목포시의회 의장, 16일 전남도의회 의장단, 18일 순천대 총장, 순천시장, 순천시의회 의장을 잇따라 면담하고,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지난 1일 대통령실과 정부에 공문을 보내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수렴해 정부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까지 3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귀리, 보리 등 맥류 도복 피해를 입은 강진읍 피해현장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대책을 지시했다. 전남 지역 11개 시군에 3일간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돼 보성읍 274mm, 광양읍 261.5mm, 고흥 포두 236mm, 순천 덕암 223.5mm, 강진읍 13.3mm 등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맥류와 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강진 귀리 도복 피해 현장에서 “한 달여 후면 귀리 등 맥류 수확 시기인데, 피해가 커 안타깝다”며 “농작물 피해조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농작물 재해 보험금 및 재해복구비도 조속히 지급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일상화되고 있다”며 “피해농가의 경영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조건인 만큼, 농업인들이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 달라”고 강조했다. 6일 낮 12시 현재까지 전남지역 집중호우 농경지 피해 면적은 1천539ha로 집계됐다. 맥류 도복 1천278ha, 조생종 벼 침수 243ha, 하우스 침수 1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2024년 완도 어선안전 기원 풍어제 행사’에 참석해 올 한 해 어업인의 안전 조업과 무사 안녕, 풍어와 만선을 기원했다. 이날 풍어제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박지원 국회의원 당선자, 신우철 완도군수,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완도지역 어선협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청해진 열두군고진법연구회의 풍물공연, 연안 어장 자원 조성을 위해 완도지역 어선연합회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어린 감성돔 1만 마리를 방류 행사를 진행했다. 김영록 지사는 “어선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이 안전하게 조업하도록 어업 기반 조성 등에 힘쓸 계획”이라며 “풍어와 만선의 기쁨을 바라는 풍어제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축하했다. 이어 “전남 수산물이 국내 시장에서 제 가치를 인정받도록 친환경 인증 지원 및 수산물 가치창출을 위한 전략 마련 등에 집중, 미래 수산업을 선도하겠다”며 “또한 현재 예타 추진 중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노력을 기울여 완도가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연고 프로구단인 '부산 케이씨씨(KCC) 이지스 프로농구단'이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첫해 '2023-2024 케이비엘(KBL) 챔피언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21세기 최초로 27년 만에 부산 연고 프로스포츠단이 우승했다고 밝혔다. '부산 케이씨씨(KCC)'는 수원 케이티(KT) 소닉붐을 챔피언 결정전에서 4대 1로 꺾고 최종 승리해, 2010-2011시즌 이후 13년 만에 우승하며 통산 6번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주전선수들의 부상과 부진, 입대 공백 등으로 정규리그에서는 고전하며 5위에 그쳤으나, 플레이오프에서는 '스타 군단'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강력한 힘을 보여줬다. 정규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에스케이(SK)를 3대 0,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1위 원주 디비(DB)를 3대 1로 격파하며 파죽지세로 챔피언 결정전까지 올랐다. 독보적인 카리스마의 전창진 감독 지휘하에 허웅, 최준용, 라건아, 송교창, 이승현 등 초호화 멤버들이 하나가 돼 정규리그 5위 팀으로는 사상 최초로 챔프전에 진출하며 부산 연고 첫해 우승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이기호 양구경찰서장은 손이옥 NH농협은행 양구군지부장의 지목을 받아 3일 스포츠문화 선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기호 양구경찰서장은 “올해에도 양구군에서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개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임남호 양구교육지원청교육장을 지목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 마감일인 5월 24일 기준 지난해 연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전문 경영 컨설턴트의 방문 컨설팅과 간판, 진열대, 인테리어 등 점포환경개선지원이나 포스기의 프로그램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 방법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 후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용인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 16번 데스크)이나 우편(한국생산성본부,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5가길 32, 9층 소상공인성장센터)으로 접수하면 된다. 용인특례시 지역화폐 가맹점, 착한가격 업소, 신규 창업자, 다자녀 가정은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하면 우선 선정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생산성본부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 사업이 소상공인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용인의 골목상권과 민생경제 활성화 계기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4일 수원 화성행궁 내 남낙헌에서 열린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야간개장 개막과 행궁 복원을 축하하기 위해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수원시립합창단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119년 만에 완전 복원된 화성행궁이 야간에는 어떠한 멋진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줄지 기대된다”며 “이렇게 소중하고 특별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수원특례시의회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5월 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조선시대 꽃을 모티브로 한 조명 연출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경)는 7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 정명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기획조정실 소관 ‘(가칭)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및 ‘충청권 합동추진단 운영’ 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이어 정 부위원장은 ‘유해사이트 차단솔루션 노후장비 교체’ 사업과 관련하여, 898대의 프로그램만 구매하고 그 가격으로 4천여 대의 공직자 모두의 PC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계약 내용의 위법성 여부를 질의하기도 했다. 시민안전실 소관 ‘풍수해보험 사업’에 대해 대시민 홍보가 미흡함을 지적하고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시의 감사를 피하기 위한 3자단가 구매계약 관행을 지적했다. 정 부위원장은 “입찰을 통한 계약으로 예산을 절감한다면 지역에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할 수 있다”며 공직자들의 예산 절감 노력을 촉구했다. 김진오 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대변인 소관 ‘주요 시정 홍보비’에 대해 질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5일 경남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 주변 마을 동네가 물에 잠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민 40명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자정 거센 비로 인근 하천물이 범람하면서 마을이 물에 잠겼고, 주민의 빠른 신고로 경남소방본부는 관할 소방서에 비상소집을 발령해 대원 59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했다. 현장 도착 당시, 양산 마을과 신거 마을 일대의 주택이 침수됐고, 수위가 어른 가슴 높이까지 차올라 마을 주민 대부분이 옥상과 지붕에 올라가 손을 흔들며 구조를 바라고 있었다. 소방대원들은 구조 보트를 활용해 인명을 구조하고, 거동이 불편한 일부 마을주민들은 직접 업고 나왔다. 또한 비닐하우스 위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외국인 노동자 2명은 대원이 수영을 해 구출하는 등 최선을 다한 결과 주민 40명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이후 2차에 걸쳐 재수색을 이어갔다. 이 중 침수 상황에 놀란 80대 할머니와 투석 환자는 인근 진주시의 병원으로 이송했고,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재난 양상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7일 대정읍 하모리에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영농지원 발대식에 참석해 일손 돕기에 참여하는 기관·단체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마늘 수확시기에 도내 기관, 단체, 군부대 등에서 일손 돕기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7만 2,000명의 도·내외 인력 공급을 목표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해 제주 농업 발전에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 이후 해병대 9여단 139명, 해안경비대 15명, 보호관찰소 15명, 농협 60명 등 총 231명은 대정읍 농가에 투입돼 마늘 수확 활동을 지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공약을 가장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 31일 기준, 공약이행 완료도, ’23년 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분야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오 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이행 완료도, ’23년 목표 달성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고, 종합평가에서도 SA 등급을 획득했다. 제주도는 민선8기 전체 계획 대비 공약이행 완료도가 38.24%로 전국 평균(27.44%) 보다 10.8%p 높아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자 도정 발전을 견인하는 이정표”라면서 “공약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7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일관성 있는 도정 기조를 바탕으로 여러 계획과 정책이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를 내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15분 도시 제주 ‘새로운 생활의 시작’,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등을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다. 민선8기 주요 공약인 ‘15분 도시 제주’ 비전은 현재 제주연구원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는 9~10일 제주시·서귀포시 등 시범지구별로 총 4회에 걸쳐 도민 등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일관된 기조 아래 계획 수립 등이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각 부서에서 수립하는 계획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갈 때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통일된 관점으로 새로운 일을 해나갈 때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주기 바란다”며 “각종 법정계획과 도 차원에서 진행하는 각종 계획 수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