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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大統領, 한-UAE 비즈니스 포럼 및 상담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UAE 국빈방문 계기에 1월 16일(월) 16:30, UAE 아부다비 릭소스 마리나 호텔에서 개최된「한-UAE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은 어제 개최된 한-UAE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시키고,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이후, 양국 기업 간 다양한 경제협력 프로젝트들을 구체화하고, 경제인들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우리측 경제사절단을 포함하여 양국 주요 기업인과 관계부처 장관 등 32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비즈니스 포럼과 병행하여「한-UAE 비즈니스 상담회」가 함께 개최되어 양국 기업 간 1대1 수출,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한-UAE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통해 한-UAE 경제협력 비전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어제 UAE가 한국에 300억 불 투자를 발표한 점을 언급하며, UAE의 투자와 한국의 첨단산업 역량이 시너지를 이루어 세계 시장에서 많은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하며, 바라카 원전을 통해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양국이 에너지, 인프라 건설 등 전통적인 협력 분야 이외에 방위산업, ICT, 게임콘텐츠, 스마트팜, 관광서비스, 소비재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양측은 이번 비즈니스 포럼 계기에 최소 61억 불 규모, 총 24건의 양해각서 및 계약이 체결됐으며, 에너지, 방산 등 전통적인 협력 분야와 함께 수소 생산 및 활용, 바이오, 디지털전환, 메타버스 등 신산업 분야에서도 양해각서가 체결되어 한-UAE 간 경제협력이 고도화 및 다변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향후, 양국은 금일 체결된 MOU들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비즈니스 포럼과 병행하여「한-UAE 비즈니스 상담회」역시 개최됐다. 이번 상담회는 경제사절단의 활동이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수출계약, 투자유치 등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통령실은 "상담회에서 진행된 개별 상담 프로젝트들은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을 통해 관리·지원될 예정이며, 향후 수출전략회의 등을 통해 정부 및 수출 유관기관의 지원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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