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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제 대한민국이 선일(先日) 시대를 열어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으로 우리는 반일을 넘어 극일의 기치를 품었었다.

 

1919년 ‘기미독립선언’도 오늘의 한일정상회담을 응원하고 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는 오직 자기 건설이 있을 뿐이요, 결코 묵은 원한과 일시적 감정으로써 남을 시새워 쫓고 물리치려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자연스럽고 합리로운, 올바르고 떳떳한, 큰 근본이 되는 길로 돌아오게 하고자 함이다.

 

‘일제에 맞선 독립 선언’, 일본을 원망하고 벌하려는 것이 아니라 평화의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 이 선언을 한다고 했다. 미래를 향한 한일 관계의 해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던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일본을 선도해 함께 나아가는 ‘선일(先日)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써 세계 평화에 공헌하고 전 세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먼저 손을 내밀었고, 일본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시했다. 우리가 제시한 길은 국제사회도 염원하던 일이다. 

 

이제 공은 일본에게 넘어갔다. 첫 술에 배부른 결과는 없다. 하지만, 결국 한일 관계는 개선될 것이다. 역사는 늦더라도 '반드시' 올바른 길을 찾아갈 것이다. 

 

정체되는 것은 뒤쳐지는 것이다. 일본과 함께 그 자리에 머무를 것인가, 우리가 먼저 박차고 나아갈 것인가. 윤석열 정부는 과거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나아가기를 선택했다.

 

"언젠가 해야되고 누군가 해야되는 일이라면 내가 하겠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은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한일 외교 선봉에 섰다."며 "대한민국이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는 지금, ‘트집잡기’나 ‘정치적 공세’가 아닌 국익을 위한 ‘한마음’이 필요한 시간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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