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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북구’ 조성에 박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25일까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각 국과 부서별 특성에 맞는 주요 현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구정 3대 중점전략인 ▲재해․재난․치안과 복지 사각지대로부터 안전한 도시, ▲교육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평생교육도시, ▲유쾌하고 재미가 있는 관광문화도시를 중점 수립방향으로 하여 분야별로 구정운영 및 내년도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계획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첫날인 지난 18일 총무국에서는 화명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무사이’에서 보고회를 열고 함께 어울려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생활체육 도시 조성 등 휴식과 힐링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각종 역점시책들과 사람 중심의 따뜻한 자치행정과 민원서비스 방안 등을 보고했다.

 

지난 21일 오전에는 복지교육국이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고독사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없는 안전한 복지환경 조성과 아이의 교육을 위해 살고 싶은 북구, 요람에서 무덤까지 배우고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보고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이날 오후에는 주민생활지원국이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청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과 공원, 등산로 등 주민 휴식공간 확충을 위한 시책들을 보고하고 좋은 일자리와 경제 활력을 통해 상생하는 북구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2일에는 새롭게 리모델링한 보건소 현장에서 업무보고를 진행하여 구민 중심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한 건강친화 환경 조성과, 함께 나누고 누리는 건강도시 북구 조성을 위한 각종 시책들을 보고했으며,

 

마지막으로 25일에는 안전도시국이 구포청년센터 감동에서 어떠한 재해․재난이 닥쳐도 걱정이 없는 촘촘한 안전관리망 구축과 어떤 장소, 어떤 시간에도 방범․치안 걱정이 없는 대응 체계 등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시책을 집중 보고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민선 8기가 지향하는 ‘변화의 북구’는 단순히 살기 좋은 도시가 아닌,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구정 3대 중점전략이 곳곳에 녹아들도록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했고 이에 부합하는 역점시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의 북구’로 한발 더 나아가는 2024년이 되도록 행정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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