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상황 체험 및 대처법을 교육하는 ‘재난상황, 孝안전체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체험 교육은, 해상풍수해 체험, 경사구조대 체험, 승강기 탈출 체험 등 재난상황을 직접 겪어봄으로써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재난상황 시 적절한 대처법을 알려줌으로써 어르신에게 효과가 높았다는 평가다.
참가자 유OO 어르신은 “재난상황 체험관에서 생활 안전과 자연 재난, 사회재난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과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 안전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정책팀 윤지혜 사회복지사는 “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부평안전체험관과 함께하는 정보제공과 생생한 체험교육을 기획했는데 관심과 참여 열의가 높아 보람됐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안전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는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