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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경찰서, 청년안전연합대와 용운동 일대 원룸촌 합동순찰

대학가 환경개선 구역 합동점검, 등 범죄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대학가 만들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경찰서는 11월 2일 18:30~21:00 경찰서 희망직원, 청년안전연합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대학교 인근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한 대학가 조성을 위한 동치미 안전 합동 순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순찰은 지난 9월 발대된 동구 청년안전연합대와의 합동순찰으로써, Pre-CAS(범죄예방예측분석시스템) 시스템을 활용하여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순찰하며 동부경찰서가 추진한 환경개선 장소 합동 점검과 추가 치안 의견 청취를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청년안전연합대의 의견을 기반으로 조성된 원룸촌 골목길 조도 향상 환경개선 현장을 합동 점검하며 시설 설치 상태 및 작동 유무 등을 점검하고 개선 전후 차이를 직접 체감하며 경찰 치안 활동 참여에 의미를 더했다.

 

대전대 인근 원룸촌은 어두운 골목길로 인해 학생들이 불안을 호소했던 범죄취약지역으로 대학생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취합하여 용운동 원룸촌을 최종 설치 장소로 지정, 주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한 환경개선 사업이다.

 

함께 현장을 점검한 청년안전연합대 박00 학생은“우리가 건의한 의견으로 실제 개선된 현장을 보니 안전한 치안에 도움이 됐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며 경찰 활동 참여 의지를 보였다.

 

대전동부경찰서 안찬수 서장은“주민의 직접 의견을 반영한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며, 대학생과 주민이 더욱 안전한 동구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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