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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청렴문화 확산 위한 간부공무원 청렴 교육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 4급이상 간부급 대상 청렴리더십 교육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자치도가 4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힘을 기울인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4급이상 간부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자치도는 전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인 이건리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청렴한 전북특별자치도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청렴 실천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건리 변호사는 ‘공동체를 살리는 리더의 기본’의 저자로 차장검사, 검사장 등 수십년간의 법조경력은 물론 전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까지 역임하면서 행정업무 능력까지 두루 갖춘 인물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중심의 교육과는 달리 공직사회의 청렴수준 및 부패의 정의, 원인,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청렴한 공직자가 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실천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이 변호사는 그동안 직접 경험해 온 다양한 사례에 비춰볼 때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고위공직자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청렴의지 확립을 위한 리더의 기본과 자질에 대해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직분위기 조성이 우선이다. 그 중심에는 간부공무원들이 있다”며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이 화합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외부적으로는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도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전북자치도 구현을 위해 고위공직자 주도의 실천형 청렴정책 추진, 청력(靑力)업(up)책임관제를 통한 현장중심 청렴정책 추진, 지역기업과 함께하는 청렴동행 사업 추진, 청렴도 및 만족도 조사시스템 운영 활성화 등 내‧외부 청렴도를 동반 상승시킬 수 있는 다각적인 청렴 시책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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