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한들상권 내 지리산함양시장에서 오는 6월27일 11시부터 1시간 30분간 ‘청춘마이크’ 소풍가는 날 to 경상편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진행되는 ‘청춘마이크’는 열정과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정지원을 통해 전문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번 ‘청춘마이크’ 공연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이사장 이현근)이 5~6월 동안 함양한들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해 온 버스킹과 연계하여 지역민을 찾아 온 무대이다.

 

27일 함양을 방문하게 된 ‘청춘마이크’ 공연에는 △비쥬앙상블(세미클래식/기악) △섬과도시(대중음악,어쿠스틱/기타,보컬) △신직선(대중음악/기타,보컬) △라 페스타리아(성악 듀오)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무대로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을 통해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청년 예술가의 무대를 즐길 수 있으며 행사가 열리는 지리산함양시장도 5일장을 맞아 활력이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은 “함양한들상권 활성화를 위해 두 달여 간 지리산함양시장에서 버스킹을 진행해 왔다”며 “그 마지막 공연으로 ‘청춘마이크’팀이 함양에서 무대를 꾸미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사업추진단 이도경 단장은 “6월 마지막 장날, 재래시장에서 장도 보고 ‘청춘마이크’ 공연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한들상권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