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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임신·출산·양육 안심 환경 조성 박차

임신부터 양육까지 든든하게 책임, 출산장려금 등 지원 ‘풍성’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창녕군지부는 지난 26일, 창녕군 여성회관에서 임산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아기용품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창녕군 출산 장려 시책의 하나로 관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임신·출산의 기쁨과 행복을 전하고 예비 엄마들의 정서적·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창녕군은 저출산 극복 및 양육지원을 위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부부에게는 사전건강관리 검사비를 지원하고, 임신이 어려운 부부에게는 난임부부 검사비와 시술비를 지원한다.

 

임산부에게는 엽산제 및 철분제, 태아 기형 검사비, 임신 축하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상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창녕군이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 8월부터는 보건소 등록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산 장려 지원 정책으로는 출산장려금(첫째 애 200만 원, 둘째 애 400만 원, 셋째 애 이상 1,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지원 금액을 둘째 자녀부터 300만 원으로 확대했다.

 

부모 급여 및 아동수당 등으로는 첫째 애는 3,680만 원, 둘째 애는 3,980만 원을 지원받는다.

 

셋째 애부터는 매달 20만 원의 창녕군 아동양육수당이 추가 지원돼 6,02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창녕군육아지원센터과 아이행복키움터, 또바기돌봄센터 등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놀이방 운영으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과 양육지원정책을 지속해서 발굴 추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창녕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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