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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당 민생 외면한 채 탄핵만 외치는 ‘탄핵니즘'당으로 전락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위법적인 방법까지 동원하며 탄핵 열차를 출발시킨 민주당의 움직임이 그 어느 때보다 일사불란하다. 동력이 떨어져 가는 줄도 모르고 탄핵열차를 보내기에만 급급하다.

 

지금까지 해온 방탄 수법으로는 이재명 전 대표의 무죄를 입증할 방법이 없고, 시간도 부족할 것 같으니, 국회법과 헌법에 맞지도 않는 2장짜리 청원을 가지고 국민 여론을 선동하려는 치졸한 시도를 하고 있다.

 

심지어 허술한 내용에 요건과 자격도 맞지 않는 청원에 대한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청원을 주도한 이가 국보법 위반 전과 5범이라는 점도 황당한데, 포털 사이트 카페에 ‘돈을 줄 테니 탄핵 게시글을 부탁한다’는 내용이 올라온 정황이 발견되었다. 이러니 청원의 의도가 순수하지 않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이다.

 

민주당이 큰소리치며 추진했던 검사 탄핵은 또 어떻습니까. 탄핵의 사유는 물론 지금까지 보인 일련의 과정은 한 편의 코미디를 방불케 한다.

 

‘카더라’ 통신을 근거로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자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다”면서 슬그머니 발을 뺐다.

 

또 다른 검사에게 탄핵안 사유로 제기했던 장시호 씨에게 위증하게 했다는 의혹은 두 사람이 만난 것으로 지목한 기간에 장 씨가 구치소에서 나온 기록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며 이 또한 허위사실로 밝혀지고 있다.

 

상황이 여의치 않거나 불리해질 때마다 나오는 유언비어 유포, 여론 선동 조작 DNA가 또다시 발동한 것입니까. 이처럼 얄팍하고 해묵은 술수를 언제까지 봐야 하는지 한심하다.

 

이 전 대표는 이런 마구잡이식 탄핵 몰이와 거짓 선동에 대한 책임은커녕 당대표 연임 도전에 나서며 뜬금없는 ‘먹사니즘’을 외쳤다.

 

그러면서 탄핵에 맞서는 검사들을 향해서 "국회를 겁박하는 것은 내란 시도"라고 비난하기 여념이 없다.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이 전 대표는 지금이라도 대한민국을 정쟁의 수렁에 빠뜨리는 반헌법적인 시도를 멈추시오. 명분도 실리도 없이 밀어붙인 탄핵 정치의 역풍은 고스란히 민주당에게 되돌아갈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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