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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숲태교 치유여행 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 융합형 산림치유 알리기 캠페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지난 7월 18일 서울 서대문구 애란원에서 애란한가족네트워크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숲태교 치유여행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청 연구개발(R&D) ‘농림해양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확산 사업’ 중 ‘산림치유자원 활용 보건의료 융합 산림치유(숲태교 등) 표준모델 개발 및 실증’ 과제 수행의 일환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하여 임산부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총괄연구기관인 국립재활원(여성재활과장 이경주)에서 기획·운영했고, 산림복지 연구개발센터(최정호 센터장)·고려대학교(장유진 연구교수)가 공동 주관으로 참여했다.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애란한가족네트워크 임산부들이 ‘숲, 태교, 여행, 엄마, 아이’를 주제로 그림을 공모했으며, 총 27건의 공모작 중 심사를 거쳐 9개의 그림이 최종 선정되어 시상했다. 이들 그림은 9월 초 경상북도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할 ‘숲태교 치유여행’ 임상연구 포스터의 배경으로 활용되어, 임상연구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 서대문구 애란원에서 열린 시상식은 그림공모에 참여한 애란한가족네트워크의 지원자들과 관계자들, 임상연구팀(국립재활원, 고려대학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이 참석했다.

 

국립재활원 여성재활과 이경주 과장은 "숲태교 치유여행은 임산부가 숲에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재충전하고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그림 공모전에 당선된 그림들이 의미하는 것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산림청과 의료계가 소통하여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숲태교 치유여행’ 임상연구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후속으로 진행되는 임상연구는 9월 3일 ~ 9월 5일(1차), 9월 9일 ~ 9월 11일(2차)에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과 농촌관광체험마을, 전통시장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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