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달빛 아래 마주 앉은 최태준과 양혜지의 옥상 아이콘택트 현장이 공개됐다.
오늘 26일(토) 저녁 8시 방송되는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서용수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 9회에서는 이차림(양혜지 분)이 차태웅(최태준 분)을 향해 한걸음 가까이 다가간다.
앞서 이다림(금새록 분)에게 관심을 보이는 서강주(김정현 분)를 경계한 차태웅(최태준 분)은 두 사람이 영화를 보러 간다고 하자, 따라나서며 강주를 견제했다.
강주 또한 태웅을 의식하며 다림을 가운데에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다림은 자신을 친동생처럼 여기는 태웅에게 실망하며 이들의 치열한 삼각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됐다.
오늘(26일) 공개된 스틸에는 태웅과 차림의 의미심장한 옥상 만남이 포착됐다. 옥상으로 올라온 태웅과 차림은 하늘을 바라보며 함께 술을 마신다. 차림은 태웅을 지긋이 바라보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 사이는 묘한 핑크빛 기류가 흐르고, 그동안 태웅을 밀어내기만 했던 차림의 진짜 마음이 궁금해진다.
한편 태웅은 단도직입적으로 차림의 마음 탐색에 나선다. 그의 질문에 차림은 동생 다림이 태웅에게 품고 있던 마음을 전한다.
하지만 태웅은 모든 걸 알고 있었다는 듯 덤덤한 기색을 보인다고. 강주와 다림, 태웅에 이어 차림까지 얽히고설키는 등 사각 관계로 치닫는 이들의 관계성이 흥미를 유발한다.
이렇듯 강주와 다림의 ‘강림 케미’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 가운데, 태웅과 차림의 흥미진진한 관계까지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림에게 끊임없이 대시하는 강주와 눈 수술을 받게 되며 태웅에게 다가갈 다림. 여기에 풀리지 않은 태웅과 차림의 마음까지 더해져 ‘관계 맛집’ 서사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9회는 오늘 26일(토) 저녁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