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상장동 남부(벽화)마을에 야간 관광 활성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관조명등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관조명등 설치사업은 상장동 남부(벽화)마을의 노후화된 경관조명등 교체와 더불어 새로운 관광자원 구축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자작나무 형상의 LED 가로조명등과 벽화마을 입간판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사업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하며, 1차 공사는 지난 6월에 마무리됐고 현재 2차 공사가 진행중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상장동 남부(벽화)마을 경관조명등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야간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사고가 미연에 방지될 것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자작나무 형상의 경관 조명등은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관조명의 설치로 지역 야간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