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빛회가 수탁받아 운영하는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는 지난 5일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식을 성료했다.
- 천안 지역에서 활동하는 평생학습 강사를 중심으로 장애 유형별 이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과 긍정 행동 지원, 강사 비전과 이미지 메이킹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8차시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여 2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 양성교육에 참여한 수료자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전문강사풀에 등록할 수 있으며, 장애인 평생학습 현장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단체들이 가졌던 강사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수료식에 참석한 학습자는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프로그램 기획에 도움을 받았으며, 강사로 활동하는 데 비전을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임은영 센터장은 “장애 유형별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 교육이 가능한 전문 강사 양성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평생학습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편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매년 하반기에 실시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