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은 11월 19일 인제문화관에서 ‘인제군 관광방향 모색을 위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홍남기 前 경제부총리가 연사로 나서 ‘외길 37년, 평생 공직의 길’과 ‘800km 산티아고 길 온전히 걷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홍 총리는 37년 간의 공직생활 중 IMF 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위기 등 중대한 시기에 경제 정책 담당자로 역할하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기획재정부장관, 경제부총리로 재임했다.
이번 강연에서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열정을 갖고 도전하자!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공직 노하우와 관광분야 발전 방향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군의 1,000만 관광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