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청북도 천안시에 있는 ㈜휴인의 허기철·김덕미 대표가 지난 19일 영덕군청을 찾아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 출신의 김 대표는 “고향 영덕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청북도 천안시에 있는 ㈜휴인의 허기철·김덕미 대표가 지난 19일 영덕군청을 찾아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 출신의 김 대표는 “고향 영덕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대구시 군위군은 2025년도 본예산으로 4,016억원을 편성해 21일 군위군의회에 제출했다. 제출된 예산안은 일반회계 4,003억원, 특별회계 13억 5,045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3,638억원에 비해 378억원 증액한 규모로, 본예산 기준으로는 2023년 이후 다시 4,000억원대로 회복하게 됐다. 군은 불안한 국제정세와 내수경기 위축에 따른 세입 감소 등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방보조금 평가 결과를 반영한 예산조정과 장기투자사업의 집행가능한 예산부터 단계적 편성추진 등 늘어나는 재정 수요에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예산편성을 위하여 노력했다. 또,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선정된 34건의 사업 8억 2,760만원을 편성하고, 리별 순회간담회 등을 통해 건의된 주민숙원사업들도 예산에 반영하여, 내년도 사업예산편성에 주민들의 의견을 담는데도 힘썼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 26.3%, 사회복지 분야 17.73%의 구성비로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하였고, 체육 분야 175억원, 유아 및 초증등 교육 분야 128억원, 농업농촌 분야에서 56억원을 전년대비 증액 편성하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월 12일 벌교읍 낙성교회(목사 윤명현)가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모금된 수익금 5백만 원 전액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벌교읍 낙성교회(목사 윤명현)가 주최한 ‘사랑나눔 바자회’는 단순한 기금 모금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주민들 간의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쌀, 의류, 수공예품, 다육이, 수제 먹거리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해 5백만 원의 수익금을 모금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벌교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낙성교회 윤명현 목사는 “바자회를 통해 교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기탁해 주신 수익금은 겨울철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며 “연말을 맞이해 사랑나눔 실천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조성면 수촌마을 어르신 10명이 6개월간 진행된 초등 2단계 성인문해교육의 마지막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조성면 수촌마을 성인문해교실’은 지난해 초등 1단계를 수료한 어르신들이 초등 2단계에 도전해 한글 읽기와 쓰기 능력을 한층 더 향상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해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마지막 수업 과정은 단순한 학습 종료의 의미를 넘어, 세대 간의 교류를 통해 더 큰 의미를 담았다. 이날 어르신들과 조성남초등학교 학생들은 서로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배움이 주는 기쁨을 다시 느끼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이번 성인문해교실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성면 수촌마을을 비롯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에스피환경(대표 김희철)에서 21일 1,0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하면서, 김희철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도 300만원 기탁했다. ㈜에스피환경은 남부동에 위치한 지정 외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이다. 2007년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지역 인재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현재까지 17회 총 2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희철 대표는 “영천의 우수한 학생들이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영천시의 발전과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장학금 기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대해서는 “2024년 7월에 ㈜에스피환경 대표로 취임하며 영천지역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됐고, 영천시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영천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를 고향처럼 여기며 기부에 동참해주신 김희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으로 기부해주신 장학금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역의 9천여 과수농가에서 매년 가지치기로 발생하는 잔가지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금호농협과 손잡고 지난 21일부터 잔가지파쇄기 공동사용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포도, 복숭아 등 과수 주산지역인 만큼 가지치기 잔재물 처리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기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비치된 파쇄기만으로는 과수농가 전체의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고심하던 중, 금호농협을 통해 잔가지파쇄기 11대의 추가 지원이 가능해지며 이달 말부터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장에서 금호농협 관계자와 소통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한 잔가지파쇄기 임대건수가 연간 3천건이 넘을 정도로 과수농가가 많고, 특히 전체 임대건수의 62%가 1월에서 3월에 집중돼 제때에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많았다”며 “이제부터는 금호, 청통, 대창지역 과수농가의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농기계임대사업소 관계자는 잔가지파쇄기 작업 시 고속으로 회전하는 칼날에 의한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