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9일 광바위 수변산책길 일원에서 걷기지도자 동아리 워크홀릭 회원 30여 명과 함께 줍킹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11월 월례회의 일환으로 걷기 좋은길 탐방(미수해양공원~광바위수변산책길 일대)과 더불어 지역사회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함께 걷고, 건강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활력을 만들어가는 여정을 펼쳤다.
2023년에 개설된 워크홀릭은 2급 걷기지도자 교육을 수료한 49명의 회원들이 단순 걷기 활동에 그치지 않고 바르게 걷기 확산을 위한 걷기지도 자원봉사, 걷기 좋은 길 발굴 등 지역사회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월례회에 참석한 회원은 “줍킹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정비하며 두 배의 보람을 느낀다”며 “시민들도 걷기 좋은 길 32선을 걸어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재 보건소장 김영재은 “걷기는 일상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운동이자 건강한 일상을 위한 첫 시작이다”며 “통영시민의 걷기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워크홀릭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