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는 최근 장사동 일원에 협동조합 민간임대주택을 건립하겠다는 내용으로‘민간임대협동조합 조합원 모집 신고’가 접수되고 시민들의 문의가 잇따르자, 시민들이 민간임대협동조합 가입 전에 종합적인 검토를 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관련 안내문’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사업이란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5인 이상의 조합원 자격을 가진 자가 발기인이 되어 설립한 협동조합이 30호 이상의 임대주택을 신축해 조합원에게 우선 공급하고 임대 기간 경과 후 분양권을 주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의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경기도 남양주시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처럼 성공한 사례도 있으나, 토지소유권 확보와 조합원 모집 과정이 길어지는 등 추진 과정이 순탄치 않아 사업 지연 또는 무산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국토교통부에서도 최근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사업에서 조합 설립 후에 토지 매입 불가, 조합원 모집 정원 미달, 사업 지연·무산 등으로 조합원의 금전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례가 있어 지자체에 민간임대주택(협동조합형) 관련 권고사항을 시달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2024 속초 워케이션'이 ‘일도 휴가처럼, 일 맛집 속초 Well-cation’이라는 부제로 7월 26일까지(상반기) 본격 운영된다. 속초 워케이션은 체스터톤스 속초, 라마다 속초, 호텔 마레몬스,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 설악동 숙박단지 등 5개 숙박권역을 거점으로 운영되며, ‘서울경제진흥원 지원 워케이션’과 ‘속초시 직영 워케이션’으로 구분되어 숙소별로 신청요건 및 신청방법 등이 달라지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지원되는‘서울경제진흥원 지원 워케이션’은 서울지역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체스터톤스 속초, 라마다 속초의 2개 숙소에서 진행되며, 서울경제진흥원 워케이션 신청 홈페이지(worcation.sba.kr) 및 속초관광 홈페이지에 연결된 링크로 신청할 수 있다. 반면, 속초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속초시 직영 워케이션’은 호텔 마레몬스,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 설악동 숙박단지(6개소)의 총 8개소에서 진행된다. 호텔 마레몬스에서 진행되는 워케이션은 속초시 및 인접시군(인제, 고성, 양양)을 제외한 전국의 기업 및 기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사단법인 임실엔치즈클러스터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북특별자치도청 로비에서 원유값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유가공업체와 낙농가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임실N치즈 유제품 10% 특별할인행사를 펼쳤다. 이번 판촉 행사의 품목은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치즈, 요거트, 치즈핫도그, 돈까스, 소시지 등 20여 종으로 구성하여 임실군 유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되는 치즈와 우유는 단백질, 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고,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와 인지도 속에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심 민 군수는“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 군 유가공업체와 낙농가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며“앞으로도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임실지역의 청년들이 모인 청년상단협동조합이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로컬문화 콘텐츠인 홍단프리마켓을 지난 15일 개최했다. 이번 홍단프리마켓은 임실군 최고의 관광명소이자 작약꽃이 만발한 옥정호 붕어섬과 요산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붕어섬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은 수려한 옥정호 경관뿐만 아니라 임실 청년들이 꾸민 문화장터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여행이 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게임 이벤트 및 보물찾기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청소년부터 어린아이들까지 이미 유행으로 자리 잡은‘인생네컷’포토존이 마련되어 한 장의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홍단프리마켓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특산물, 간식거리, 반려동물사료 등 임실지역셀러 10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가 판매됐고, 아울러 임실예총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이면서 옥정호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오감이 즐거운 여행을 선사했다. 앞으로도 임실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청년상단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 총 5번의 프리마켓을 개최하여 지역과 상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임실군과 베트남 뚜옌꽝성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13일 농촌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베트남 뚜옌꽝성 당위원회 서기인 차우반람을 직접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실 관광 홍보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 군수를 비롯한 대표단과 차우반람 베트남 뚜옌꽝성 당위원회 서기를 비롯한 성 노동보훈사회부 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군은 안정적이고 우수한 농촌인력을 확보하고 안전한 거주와 근무 여건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뚜옌꽝성은 근로자 선발과 훈련을 지원하는 등 이탈방지책 확보와 사전교육 등을 하기로 양측은 협의했다. 군은 향후 농가의 수요조사와 유치 시기 등을 파악해 베트남 뚜옌꽝성에 모집 및 선발을 통해 인력파견을 요청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87명의 계절근로자 유치에 이어 올해도 203명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했다. 또한 소규모 농가의 호응이 높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우수하게 운영하고, 농촌 근로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양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에너지비용 부담 절감 및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해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등)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내년도 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 4월, 사업 공모에 함께할 신재생에너지 설비 업체를 모집해 태양광‧지열‧모니터링 등 업체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공모신청 규모는 국비 최대 1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약 30억 원이며, 군은 수요조사를 거쳐 주택과 공공건물 약 220개소에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되는 설비는 에너지원과 용량에 따라 상이하나, 태양광은 3kW의 경우 394만 원이 지원되어 140만 원의 자부담이 소요되고, 태양열 13.6㎡의 경우 1,537만 원이 지원되어 250만 원의 자부담이 소요되며, 지열 17.5kW의 경우 1,950만 원이 지원되어 580만 원의 자부담이 소요될 예정이다. 신청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년 학교지원단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5월 17일 청소년수련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학교지원단은 여성가족부 지침에 근거하여 각급 학교와의 협조관계 형성을 통한 학교부적응·학업중단 청소년의 조기발견과 지원 활동을 위해 2023년에 관내 학교 관계자로 구성된 조직으로, 위기청소년 발생에 따른 빠른 연계와 맞춤형 지원을 통한 문제 예방 및 감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학교지원단은 총 26명(교사, 교육복지사, 전문상담(교)사)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19개교에서 모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위촉식 및 회의를 통해 회칙 제정, 분과위원 구성,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 방안 협의 등 학교지원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협의할 예정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관내 19개교가 모두 참여하는 학교지원단을 통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김태균 이사장)에서 운영 중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검정고시반 “MOIM” 청소년 18명이 2024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하여 15명(중등 2명, 고등 13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속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반 “MOIM”은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관내 외부 강사 6명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며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입을 위해 자기 계발 1:1 멘토링,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자립·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속초시설관리공단 김태균 이사장은 “우리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든든하게 곁을 지키는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하여, 각자의 개성과 잠재력을 꽃 피우는 청소년으로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총 1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산사태를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산사태 피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26일 율어면 산사태 취약 지역 내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빈번하게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 및 장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2개소, 산지사방 2개소를 설치하고 있다. 더불어, 전라남도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전라남도 시군 산사태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추진해 재난사고 대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보성군 12개 읍면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자체적으로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다방면으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태세를 갖추고 군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11일 서천운동장에서 지역 어르신 4천여 명을 모시고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경로위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확산하기 위해 광양읍 청년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효행자 표창 ▲광양읍 청년회의 장학금 전달 ▲재경광양읍향우회 성금 기탁 ▲어버이 은혜 감사 큰절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재경광양읍향우회 향우들이 참석해 애향심은 물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했다. 김경률 광양읍 청년회장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고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락한 노후를 위한 복지증진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행사를 주관해 애써 주신 광양읍 청년회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진안군은 16일부터 ‘2024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물가 상승 및 경기침체로 업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 2023년도 카드수수료의 0.5%를 업체당 최대 연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2023년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단 공고일 이전 폐업했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 사업장,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 업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군청 농촌활력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진안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진안군 농촌활력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막힘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에서 흘러나오는 빗물을 모아서 하수관으로 유출하는 시설이다. 빗물받이 내부에 토사, 낙엽 등 각종 쓰레기가 쌓이면 빗물 역류로 침수가 발생하고, 빗물받이 덮개가 있는 경우에는 도로 침수를 2배 이상 증가시킨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여름도 강한 장맛비와 집중호우, 강한 태풍이 북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에 따라 빗물받이 막힘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빗물받이 막힘 집중 신고’는 생활 속 위험요소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도록 구축한 ‘안전신문고’ 앱을 실행하고 안전신고 메뉴에서 ‘도로, 시설물 파손 및 고장’을 선택한 다음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쓰레기 버리지 않기, 빗물받이 위에 덮개 놓지 않기도 안전 신고만큼이나 중요하다”면서 “안전한 도시 광양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지난 14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사전 조치사항과 주민대피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현장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광양읍 서천도월지하차도, 진상 청암, 진상 지계마을, 진월 가길마을 등 지역산사태 취약지역, 지하차도를 포함한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방문했다. 시는 그동안 여름철 풍수해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해빙기 및 우기 대비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을 민·관 합동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 또,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세대원 연락처 파악, 대피 장소, 대피 방법, 대피조력자 및 담당공무원 지정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주민대피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지난 5일 호우특보 시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 23세대 29명에 대해 대피를 독려, 실시하고 지속적인 현장 방문 점검을 하는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시정의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주민대피가 필요할 경우 선제적으로 마을 방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 주관 ‘2024 남도경관 조성사업’ 공모에 중마 23호 광장(도심 속 청춘광장)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24 남도경관 조성사업’은 전남만의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경관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남도 대표 경관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랑병원 뒤 ‘중마 23호 광장’은 중마동에서 젊은 층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상권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야간에 주변보다 어둡고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행사나 프로그램이 부족해 광장 이용률이 낮은 상태이다. 이에 시는 사업비 총 10억원(도비 3억원, 시비 7억원)을 투입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녹지시설 정비와 그늘 쉼터 및 특화 가든 조성, 공연을 위한 디지털 월, 버스킹 음향시설 설치, 야간경관 조명 및 공공시설물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중마 23호 광장에 ‘도심 속 청춘광장’을 조성해 청년들의 만남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들에게 일상의 휴식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침체된 주변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영 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보건사업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질병관리청이 선정한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이고 지역사회건강조사원 4명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 조사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만성질환 이환, 정신건강, 의료이용 등 총 17개 영역 172문항이며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지급된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므로 개인정보 유출 등의 우려가 없다”면서 “나주시 보건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 사업인 만큼 조사원 방문 시 대상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는 2024년 12월부터 확대되어 시행되는 ‘1차량 1소화기 비치’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차량 화재는 엔진 및 전기장치의 과열,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들로 발생한다.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지 못할 경우 시트 및 내장재 등 가연물질에 의해 급격하게 확대되는 특징이 있어 초기 소화를 위해 차량용소화기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청은 2021년 11월에 개정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3년 유예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올해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의 경우라면 권고사항이 아닌 의무로 설치해야 하며, 미설치 또는 미비치 시 단속 대상이 되며 자동차 검사 진행 시에도 불합격 사항이 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있으며, 구입할 때는 내용물이 새거나 용기 파손ㆍ변형이 없고 표면에‘자동차 겸용’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시 초기 소화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며 “운전자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설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평택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가 20일 분당 봉안당홈과 이천 에덴낙원으로 1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기형 의원, 유승영 의장과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복지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및 장례문화 트렌드를 답사하여 100만 인구에 대비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분당에 위치한 봉안당홈에 방문하여 서재형 안치실, 책자형 유골함과 같은 새로운 장묘 문화 트렌드를 답사했고, 오후에는 이천에 위치한 에덴낙원에 방문하여 리조트형 봉안당과 친환경적인 유수식 자연장 시설을 견학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변화하는 장례 문화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에도 시민 친화적 장사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하여 타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17일 오후 18시경 여수구봉산에서 산악 조난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요구조자 30대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등산을하던 요구조자는 산에서 하산하던 도중 발목을 크게 접질려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소방서에 도움을 청한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은 출동과 동시에 119상황실, 신고자와 통화하며 습득한 정보로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구봉산 정상근처에서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연등구조대 및 봉산구급은 부목으로 발목을 고정하고 산악용 들것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하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연등119안전센터장(설행복)은 “산을 찾는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로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몸에 무리가 올땐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국립외교원과 함께 5월 20일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최근의 한일관계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한일 신협력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조태열 장관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 양국 관계의 새 출발을 모색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한일관계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 방향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포럼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조 장관은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고 있는 한일 양국 간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고, 양국은 인태 지역의 안정과 번영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국관계가 이순(耳順)에 들어선 만큼, 새로운 60년을 위해 보다 성숙한 선린관계의 길을 찾아 나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어렵게 일궈낸 관계 개선의 흐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를 소중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나아가 국민들이 한일관계 개선의 실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