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4년 9월 수상자로 삼성중공업㈜ 박성종 선임(시니어) 엔지니어와 렉스젠㈜ 이강일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박성종 삼성중공업㈜ 선임(시니어) 엔지니어는 조선해양분야 전문가로서 성능 향상 소음기, 최첨단 소음기 등 친환경 선박용 배관 계통의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하여 국내 조선해양업의 세계적 수주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성종 선임(시니어) 엔지니어는 성능 향상 소음기 제품군을 구축하여 성능을 기존 대비 30~50% 향상시켰으며, 영하 52℃의 극저온 또는 600℃ 이상의 초고온의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첨단기술 소음기를 국산화였다. 또한 박성종 선임(시니어) 엔지니어는 ‘스파크 어레스터 결합형 SCR 혼합 장치*’ 등 고효율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여 선박 건조비용의 절감에도 기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과 SK텔레콤은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메시징 기반 공익 메시지 전달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마약 범죄 근절 및 허위영상물(딥페이크) 범죄 예방 등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함께 나선다고 밝혔다. 경찰청과 SKT는 9월부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청소년 마약 범죄 및 청소년 대상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제작 범죄 예방/근절을 위해 RCS 메시징 서비스를 활용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 3일부터 발송 중인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방안 및 대처법’ 메시지에는 청소년들에게 마약 범죄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마약 예방을 위한 주요 관찰사항 및 대처방법 등 실생활에서 참고할 수 있는 예방안을 상세히 담았다. 이번 9월에는 허위영상물(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한 RCS 메시지를 청소년, 학부모 고객들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이 메시지에는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제작 범죄에 대한 예방 방안과 주의사항 등이 담길 예정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허위영상물(딥페이크)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타인의 사진을 합성하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생활사박물관에서 9월 3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기획전시 ‘People in the Sa-sang’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상생활사박물관은 부산시 구 단위 유일한 공립박물관으로서 지역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하여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기획전시 ‘People in the Sa-sang’은 사상 지역에 오래도록 살아온 대표적인 인물로 1598년부터 426년 동안 사상구에 가문을 이루어 살아온 창원황씨 영흥공파 황류원의 후손인 황영부의 생애사를 통해 지역의 변화 양상을 알아보고자 마련되었다. 전시는 족보, 졸업앨범, 사진, 상패 등의 자료와 생생한 인터뷰 영상으로 관람객들에게 삶의 발자취를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역사와 맞물려 사상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사상에서 살아오신 분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기획전시는 의미가 크다”며 “사상생활사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역과 관련된 전시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사상생활사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오전9시부터 오후6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바다를 찾는 늦깍이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짐에 따라 해변 및 폐장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해수욕장 본격 폐장시기였던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국 해수욕장 및 해변에서는 16건의 물놀이 사고로 5명이 숨지는 등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관내 해변 및 폐장 해수욕장 15개소 대상 △육ㆍ해상 순찰 강화 △연안안전지킴이 및 민간해양구조대 안전관리 참여 △폐장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 연장 배치 협의 △입수금지 안내 현수막 추가 설치 및 안전정보 제공 확대 등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특히 지난 7일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해양경찰 관계자들은 관내 최대 해수욕장인 명사십리를 방문, 인명 구조장비 및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하며 전반적인 안전관리 현황을 살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안전한 해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며“폐장된 해수욕장에서는 순간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물놀이를 자제해달라”며 안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9월 2일 정례조례에서 서구 새마을회 박성열 회장의 ‘2024년 부산시 모범 선행 시민상’ 수상을 기념하며 표창패를 전수했다. 박성열 회장은 “평소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함께 힘써주신 구청장님과 새마을 회원분들이 있었기에 오늘 수상의 기쁨이 있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각종 나눔 사업과 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헌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해양 전문성 강화를 통한 현장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현장 특화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장 특화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은 현장 주요 보직 계급인 경감 재직자 중 함정 근무 경험이 적은 사람이나 함장·부장·기관장 등 주요 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해 NLL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전담 조직인 서특단의 업무와 환경 특성을 반영해 직무수행 이해, 실무 지식 습득, 신속한 상황 판단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이 구성됐다. 특히 인근 지역 해양 전문 교육기관의 해양 실습관 활용 교육, 경비함정 견습 체험 기회 제공 등을 토대로 직무 이해도 향상을 위한 ‘현장 맞춤형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서특단은 해양 전문 교육기관과 업무 협력을 통해 해양 실습관 활용 및 전문강사 교육 지원, 기관 및 경비함정 견학 등 참여 기회를 상호 제공함으로써 상생(win-win)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서특단 관계자는 “경비함정에서 주요 보직을 맡게 될 경찰관의 직무 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 새마을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 이달 추석을 앞두고 부산 전통문화체험관에서 다문화 가족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고기, 잡채, 나물 등 각종 전통음식 조리 실습과 절하는 법, 한복 입는 법, 추석 차례상 차리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다문화 가족은 “이번 전통문화 체험을 통하여 한국 고유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친숙함을 느끼는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사회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 양성평등의 실현을 촉진하고 구민의 관심을 증진하기 위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부부가 함께 만드는 우리집!』가족행복사진 공모전 입상자 시상, 여성상 표창 순으로 진행됐고, 부대행사로 가족행복사진 공모전 수상작 미니 갤러리 운영 및 출산장려 정책홍보도 실시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구현을 위하여 여성과 남성이 지역정책에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가정 내 맞돌봄 문화 및 양성평등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9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공무원 행동강령 및 갑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4급 이상 공무원과 신규자, 승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사로 함께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허정 서기관과 관련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갑질을 근절하고, 청렴하고 건강한 공직 문화를 이끌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정 서기관은 △사적 노무 요구 금지를 비롯한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금지 등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을 중심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무주군청 공무원들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강의라 이해가 쉽고 사례 중심이다 보니 굉장히 현실감 있게 들었다”라며 “내용을 염두에 두고 부지불식간에 일어날 수 있는 갑질과 부정행위 등을 근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만덕3동 초록누리봉사대'가 오는 9월 추석을 맞이하여 배수구를 점검하고 마을 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초록누리봉사대는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도로변 위의 낙엽과 각종 폐기물, 담배꽁초 등 인도에 쓸려온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더불어 주민들의 통행에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는 무단 적치물들을 신고했으며, 특히 배수구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인 한마음어린이공원 등 마을 곳곳을 돌아보며 예찰 활동을 수행했다. 마현순 만덕3동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들이 쾌적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항시 준비하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임에도 만덕3동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초록누리봉사대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구 여성자원봉사원회(회장 조재숙)는 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 등 130세대를 위해 곰국 및 참기름을 전달해 드리는 추석맞이 사랑의 음식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조재숙 회장은 “이웃 주민들께서 명절음식을 드시고 포근하고 온정 넘치는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해 9월 9일(월)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성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회의에는 대구광역시, 대구자치경찰위원회, 대구시교육청, 대구경찰청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범죄 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있는 상담원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심층상담, 수사동행,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피해자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디지털성범죄 피해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유회복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한다. 또한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 디지털성범죄 등 여성폭력 예방 홍보와 합동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전방위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시교육청도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해 특별교육주간을 운영하고, 가·피해 학생을 대상으로 선도·보호활동을 병행한다. &nbs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와 영도구에서 주최하고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영도구지회(지회장 이진노)가 주관하여 2024년 추석맞이 안전운행을 위한 일환으로 승용차 및 승합차에 대한 무상점검 행사를 지난 9월 8일 10시부터 13시까지 영도구 청학동에 소재한 현대자동차 청학점에서 진행했다.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에서는 엔진오일▪브레이크▪타이어 등에 대한 기초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운행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특히 장거리 운행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동차의 각종 소모품(브러쉬▪워셔액보충▪오일보충 등)에 대한 무상교환 행사를 진행하여 참여한 30여대 차량소유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점검 중 추가로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안내가 됐고, 지역 내 정비 업소에서 편리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영도구 교통과에서는 관련 행사 홍보를 위하여 영도구청 전 부서 및 행정복지센터, 구청홈페이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하여 행사홍보를 지원했다. 구민들의 성원과 호응으로 부산시와 영도구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2회 정도를 자동차정비조합 영도구지회와 함께 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광역시영도구새마을회는 지난 9월 6일 봉래동교차로 일원에서 추석명절 온기나눔 및 자원재활용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온기나눔 중심으로 낭비없는 알뜰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생활 속 실천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철호 영도구새마을회장은“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캠페인을 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모두가 서로 온기를 나누는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오늘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다시 한번 살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음식물쓰레기줄이기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대하고, 이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 광복동은 지난 5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 및 관광객을 위하여 도심환경을 개선하고 명절 분위기를 더하고자 ‘쓰담걷기운동(쓰레기 담으며 걷기 운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동장을 비롯한 광복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문영동)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진) 회원들, 동 주민센터 직원 등 16명이 참여하였고, 관내 전통시장 및 주변 관광지, 골목 일원의 담배꽁초,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데 힘을 모았다. 이정희 광복동장은 “깨끗하고 밝은 광복동 조성을 위하여 힘써 주시는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쓰담걷기’를 실시하고 클린 광복동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복동 새마을단체는 매월 1회 회원들이 다함께 모여 광복동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최근 한 익명 사이트에 야탑역 범죄 예고 글이 게재됨에 따라 시장 지시로 20일 시 8개 관련 부서 및 경찰서 등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및 신속 대응체계 유지 등 비상대책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성남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서, 소방서, 골목형 상점가,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비상연락망 유지 및 상황 발생 관련 신속한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서현역 AK플라자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탑역, 분당차병원 인근과 시 전반에 걸쳐 다중이용시설 주변 CCTV를 24시간 집중 감시하고 관할 경찰은 야탑역 일대에 기동순찰대를 투입해 순찰을 강화한다.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구대는 합동 비상근무를 실시해 비상대책 대비 태세가 해제될 때까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수시로 순찰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분당구보건소는 의료진, 구급차, 행정 직원 등 대응반을 구성해 대기하며, 실시간 현장 검거가 가능하도록 경찰, 소방과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이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1차 관문을 통과하며 청신호를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1차 발표에 아산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산을 비롯한 후보지 3곳은 경찰청 요구조건 충족 여부 확인, 지자체 제출자료 검토 등 사전작업과 이번 부지선정위원회 1차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아산시는 경찰인재개발원, 경찰대학, 수사연수원, 경찰병원(예정)이 위치한 경찰종합타운 일원을 후보지로 확정하고,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신임경찰 교육기관인 제2중앙경찰학교는 연간 약 5,000명의 신임경찰이 입교해 1년 가까이 머물며 교육받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에 발생하는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돼 전국에서 47개나 되는 지자체의 신청이 있었다. 아산시는 고속도로·고속철도(KTX·SRT)·수도권지하철, 현재 노선연장을 검토 중인 GTX-C 등 뛰어난 광역 교통망과 함께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수사연구원, 경찰병원(예정) 등 경찰종합타운이 조성돼 있는 ‘대한민국 경찰의 메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경북 의성군청에서 화순군·의성군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지자체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작년 6월 의성군에서 화순군을 찾아 최초 추진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과장 김승오)과 의성군 안전건설과(과장 김상협) 직원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상호기부는 과거 각 지자체 서울사무소 파견 근무 시절부터 유대관계를 맺어 온 두 부서장이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는 차원에서 의기투합해 추진됐다.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 직원 10여 명은 지난 20일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선진지 견학을 마치고 귀청하는 길에 의성군청을 직접 찾았다. 일행은 상호기부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17일간 화순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홍보했다. 김승오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에 관심과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이 동복면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가 전라남도에서 주최한'2024년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는 지역문제를 스스로 발굴·해소하여 지역에 활력을 높인 우수 마을공동체로, 전라남도 총 517개소 마을공동체 중 12개 마을공동체가 우수사례로써 최우수상과 우수상 그리고 장려상을 받는다. 화순 동복면의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2024년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사업비 100만 원을 시상금으로 받게 된다. 화순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퇴직 이후 행복한 농촌 정착에 지역민과 동복면 귀촌인들이 공감대를 갖고 형성되었으며 2023년부터 다양한 공동체 모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마을 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하고자 동복면 복주골 8경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관광 지도를 직접 제작하였고, 나무를 주로 사용한 친환경 새집을 만들어 지역 환경을 개선하며 자연 친화적인 마을을 만들고 있다.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리더하기 공동체는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들에게 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20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상자로 인정된 박경석씨에게 의상자 증서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의상자로 선정된 박경석씨는 지난해 11월 진주시 소재 편의점에서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 폭행하는 20대 남성을 말리다 큰 부상을 입었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시에서는 박경석씨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직권으로 보건복지부에 의상자 인정 여부의 결정 청구를 했고, 보건복지부는 의사상자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8월 26일 그를 의상자로 최종 인정 결정했다.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직무 외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재산을 구하기 위해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에 대해 의사상자로 인정하여, 그 희생에 알맞은 예우와 지원을 함으로써 의사상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도록 하고 있다. 박경석씨는 “내가 아닌 누구라도 당연히 했을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의상자로 인정받게 되어 부끄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증서를 전수한 조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