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도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를 비롯 소상공인들을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7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이 개최한 ‘2023년 제3회 CEO 지식향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6월과 10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개최된 행사에도 참여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 경영자·소상공인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한 기업인들의 애로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의견들을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 소재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및 소상공인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참석하여 행사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 줬다. 이날 특별강사로 초빙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대한민국의 길’이란 주제로 새로운 국제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과 어떤 외교정책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라북도가 내년 1월 18일이면 특별자치도로 거듭난다”며 “우리 전북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특례를 최대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3년 지방투자촉진사업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2011년 지방투자촉진사업이 시행된 이래, 광역시와 도를 분리해 평가한 2019년에 광역시로는 최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0년 2년 연속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광역시 최초 3회 수상이자 최다 수상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지방투자촉진사업은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투자유치 노력도와 사후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금년에도 투자유치실적, 투자수행실적, 사업이행관리, 기업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대구시를 비롯한 충북도, 경북도 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우수 지자체의 인센티브로 2024년 한해 동안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국비 보조비율이 상향 지원돼 타 지자체보다 5%p(군위군 10%p)를 더 받게 된다. 이는 ’23년 보조금 결정액 기준으로 시비 약 5억 원의 재정절감 효과가 있고 이로써 내년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체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도체육회 고문들과 소통 행보에 나섰다. 전북도에 따르면 6일 김관영 지사는 도체육회 고문 20여명과 자리를 함께하고 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는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관영 지사는 “현장을 누비며 전북 체육발전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데 이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체육인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큰 역할을 해 오고 계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자주 만나고 얘기를 나눠 전북인의 자긍심을 높여 줄 체육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고문님들의 사랑과 격려가 전북체육 발전의 원동력임을 기억하겠다”며 ”내년도에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과 더불어 전북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체육회 고문들은 “체육회와 깊이 있게 소통하고 전문체육 우수선수 발굴 육성 등 지방체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뒷받침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북도는 결핵 예방 사업 재원 마련과 결핵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에 적극 동참한다. 도는 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임환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은 사망률이 높은 질병으로 꾸준한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며 “결핵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많은 도민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도 직원들도 매년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기금마련에 힘을 보태고 있는 중이며 2023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은 대한결핵협회 주관으로 12월까지 총 30억원 목표로 전북지역 목표액은 1억7백만원이다. 국민의 참여로 조성되는 결핵퇴치기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학생 결핵환자 치료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개발도상국 지원, 대국민 결핵예방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유명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품을 담아 가족, 사랑, 우정 등 모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119표 대 29표라는 엑스포 유치 실패에도 승진 잔치를 벌인 대통령실 인사에 여당 국회의원마저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다. 엑스포 참사에도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 없이 장관들은 훈장을 달고 총선 앞으로 달려가고, 참모들은 승진 인사를 만끽하고 있으니, 실소를 금할 수 없다. 대통령의 오판을 부르고 국민에게 헛된 기대를 심어준 대통령실 인사들을 모두 경질해도 부족한데 무엇을 잘했다고 승진을 시켜줍니까? 모두가 대통령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데, 대통령 혼자 눈에 옹이가 박혀 고집을 부리고 있습니까? 아니면 구중궁궐 안에서 민심에 귀 막고 간신들의 아첨에만 귀 기울이고 있습니까? 대통령에게 거짓 보고를 해서 대한민국을 처참한 실패로 내몬 장본인들이 승진하는 정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정부가 맞습니까? 이런 식으로 인사를 한다면 공직자 가운데 누가 제대로 일하고 대통령에게 올바른 보고를 하겠습니까? 이번 대통령실 인사는, “부덕의 소치”라며 국민께 고개를 숙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은 조금도 반성하지 않고 있음을 똑똑히 보여준다.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대통령의 말을 누가 믿겠습니까? 민주당은 "대한민국이 어디까지 더 망가져야 합니까? 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2월 4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미술관장 공석 사태가 8개월째 이어지고, 재판 수행 과정에서도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가 이어지고 있다. 즉시 미술관장 공모절차를 이행하도록 하라”며, “또한, 문화예술진흥원 특별감사가 진행되고 있고, 감사결과에 따라 형사적 책임도 물어 부패 카르텔을 반드시 깨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공항건설단의 ‘TK신공항 사업시행자 지정 추진’ 보고 후, “SPC를 구성함에 있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각각 주관사가 있어야 한다. 공공부문에는 공항공사를 중심으로, 민간부문에는 삼성그룹을 중심으로 재무적 투자(FI), 건설투자(CI)를 하게 해, 주관사를 중심으로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같이 협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중앙의 메이저 건설사와 함께 중심적 역할을 하는 지역의 건설사는 지분을 많이 할당하고, 나머지 지역 건설업체는 동등하게 지분을 갖게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행정국의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운영 방향’ 보고 후, “실․국장들에게 인사 추천권을 부여하는 것은 조직 장악력을 높이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의 최초 양산 물량이 결국 기존 계획보다 ‘반토막’ 날 것이 확실해지고 있다. 국방부가 윤 대통령에 KF-21 초도물량을 20대로 보고할 것이라고 한다. 최초 양산 물량을 절반으로 줄이면, 부품 납품가가 높아져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게 된다. 사업에 참여한 국내 기업들도 경영난을 겪을 것이다. 또한 F-4, F-5 등 노후 전투기의 대체 시기가 늦어져 조종사들이 안전을 위협받는 것은 물론이고 전력 공백을 피할 수 없다. ‘1호 영업사원’으로서 방산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이 되려 방산수출의 꿈을 짓밟으려고 합니까? 이보다 더한 모순이 어디 있습니까? 단군 이래 최대 규모 무기개발 국책사업을 이렇게 무책임하게 추진할 수는 없다. 사업의 신뢰성뿐 아니라 정부의 안보의지와 국방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마저 흔들 것이다. 자주국방의 주춧돌인 KF-21의 날개를 꺾고 군의 전력화를 지연시킨다면 윤석열 정부는 안보를 운운할 자격이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방산수출과 국가안보에 악영향을 미칠 KF-21 양산물량 축소계획을 거부하고 차질 없는 생산을 지시하시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어렵게 쌓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12월 1일 14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나눔 대장정의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출범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나눔실천 유공자, 특별기부자, 자원봉사자 등 대구시민들이 함께 모여 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선포하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나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캠페인 기간 1억 이상의 성금 기부를 약속한 지역 기업의 성금 전달식도 이어지며, 특별한 사연을 가진 기부자도 참석하여 뜻깊은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특별기부자로는 먼저 올해 8월, 대구 최연소 여성 사업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조민채 ㈜제이블린 대표를 비롯해 반려동물 기부 프로그램 ‘착한펫’ 대구 1호 기부자인 동촌중학교 교사 허경호 님과 시각장애인 안내견 ‘여울’이가 함께 참석하고, 매년 용돈을 모아 3년째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대구삼육초등학교 3학년 정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119표 대 29표’라는 처참한 성적표에 윤석열 정부의 엑스포 외교에 국민적 실망과 분노가 분출하고 있다. 국민은 최종 프레젠테이션 등 조악한 수준의 홍보를 보며, ‘예견된 실패’라고 입을 모아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번 엑스포 유치 참패는 윤석열 정부의 초라하고 무능한 외교력과 정보력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외교 무능을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뻔뻔하게 지난 정부 책임론을 꺼내며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래서야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언제까지 비겁하게 지난 정부에게 책임을 떠밀려고 합니까? 남 탓 없이 단 하루도 버틸 수 없는 것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국정운영인지 국민은 묻고 있다. 계속되는 무능과 실패로 점철된 참사에 사건·사고만 남발하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에 국민의 실망은 분노로 바뀐 지 오래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벌써 1년 하고도 7개월이 지났다. 끝없는 남 탓 타령에 국민의 분노가 산처럼 쌓이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정부·여당은 더 이상 남 탓하지 말고 국정에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주시오. 그 시작은 실패한 엑스포 외교의 원인을 철저히 파헤쳐 국민께 이실직고하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북도가 29일 국가예산 워룸(War-Room) 전략회의를 개최해 상황을 총 점검하고 막바지 전략을 가다듬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별로 전개해온 국회 및 부처 소통상황을 점검하고, 예산 막바지 국면에서의 활동방향 및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전 실국이 맨투맨 방식으로 해당 상임위, 기재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들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 활동을 배가하고, 전방위적으로 총력전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워룸(War-Room) 회의에서“이제 예산 국면의 최종장에 들어섰다”며,“각 실국장들이 전북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임해달라”고 강조하며,“맨투맨 방식으로 자기 분야에서 국회 및 정부 부처와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설득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내년에 출범할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서도 새만금 예산을 포함한 국가예산의 확보가 중요하다”며,“전북의 새로운 역사를 우리가 열어낸다는 각오로 전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번주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완섭 기재부 제2차관과 등과의 릴레이 면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국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8일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한 결과 ‘고속도로 사업 타당성 있음’으로 발표했다. 대구광역시는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통해 올해 4월부터 대안 노선선정, 사업방식 검토, 경제성 분석 등을 진행했고, 국내 굴지의 용역사에서 분석한 결과로 공신력과 대외적 신뢰도를 확보했다. 사업구간은 동대구 분기점(JC)에서 동군위 분기점(JC)까지이며 4차로, 연장 25km, 나들목(IC) 2개소(부동, 공산), 분기점(JC) 2개소(평광, 동군위), 터널 4개소(총 17km, 장대 12km), 총사업비는 1조 8천5백억 원이다. 국가교통DB 대구광역권 자료를 활용했고, 국토부에서 발표한 신공항 교통 예측수요(여객 1,226만 명, 화물 21.8만 톤)와 10월 17일에 발표한 K-2 후적지 개발사업(계획인구 15만 명)을 포함해 수요를 예측했다. 교통수요 예측은 50,294대/일이어서 사업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며,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가 완공되어도 중앙고속도로의 수요는 67,021대/일(현재 57,341)이고 경부고속도로는 153,83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08년 수성알파시티(수성구 삼덕동)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15년 만에 경제자유구역 확대 방식을 통해 제2 수성알파시티를 신규 조성한다. 현 수성알파시티는 2008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3년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인 SW융합기술고도화 기반조성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18년 본격적인 IT/SW기업들의 입주가 시작돼 현재 순수 IT/SW기업 172개사, 약 4,000여 명이 근무하는 비수도권 최대규모의 ICT 집적단지로 성장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작년 8월 31일 과기정통부와 대구시 미래 5대 신산업의 하나로 ABB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대구 디지털 비전 선포식’을 한 이후 올해 상반기 과기정통부 지정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지역 선정, 추가적인 IT/SW기업의 입주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9월 18일 의료시설용지를 지식기반산업 시설용지로 변경(2.5만 평)하는 등 기반 확대를 추진해 왔다. 여기에 더해, 현재 과기정통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디지털혁신 지구 조성사업(예타사업)’ 및 수성알파시티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기업 유치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7일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공동명의로 된 이번 건의서는, 헌정 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한 여·야 협치의 상징법안, 영호남 상생과 균형발전의 대표 법안으로서 ‘달빛철도특별법’을 반드시 연내에 제정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서에서는 이와 함께, 그간 제기된 과도한 재정부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고속철도를 고수하지 않고, 고속철도에 준하는 기능을 하면서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고속화 일반철도로 건설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선로 운영의 효율성과 열차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복선화는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건의서대로 법안이 통과되면 당초안보다 사업예산이 2조 6천억 원 정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어 특별법 제정에 걸림돌이 되던 국가 재정부담 우려가 크게 해소된다. 그러면서도 운행 시간은 고속철도와 큰 차이가 없어 비용 대비 효과가 크며, 향후 2038 하계아시안게임 개최 등에 따른 수요 증가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8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8회째를 맞은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는 수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공헌한 중소기업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의 자리로 오랜 전통을 지닌 중소기업계 대표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대구 미래 50년 번영을 위해 중소기업인들이 다같이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담은 ‘대구굴기(大邱屈起)! 대구 중소기업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우수 중소기업 시상 및 신규 스타기업 지정, 대구광역시장 대회사,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축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격려사, 경제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을 통해 중소기업대상 6개사, 우수 스타기업 10개사에 상패 등을 수여하고, 신규 스타기업 12개사에 대해서는 지정서를 전달해 기업인을 격려하고 기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전망’이란 주제로 전문가(이선엽 신한투자증권 이사) 특강 등이 진행돼 기업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그간 추진된 용역 내용을 토대로 11월 28일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안)을 환경부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며, 안동시와 상생발전안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광역시가 이번 환경부에 최종 제출할 추진(안)에 따르면 사업비는 약 1조 원 정도로 안동댐 직하류에서 대구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총연장 110㎞ 정도의 도수관로를 연결하는 방안을 담고 있으며, 1일 취수량은 63.5만 톤으로 그간 대구시 수돗물의 67%를 차지했던 낙동강 표류수 전량을 안동댐 직하류에서 취수한 물로 대체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맑은 물 하이웨이’ 검토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 10월 30일과 11월 16일 2차례에 걸쳐 안동시와 안동시의회 및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대구시의회에도 동일한 내용의 보고회를 10월 25일과 11월 6일에 가졌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안동시 농·축산물 우선구매 등 상생협력사업과 함께 안동시 지원방안 중 하나로 안동시에 상생협력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환경부의 검증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17일 국립5·18민주묘지를 함께 참배하며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이종화 대구경제부시장 등 대구시 대표단을 직접 맞이했다. 강 시장은 홍 시장에게 5·18민주화운동 배지를 달아주고 광주 방문을 환영했다. 이들은 헌화·분향한 뒤 윤상원 열사와 전영진 열사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 강 시장은 홍 시장에게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윤상원 열사와 전영진 열사를 직접 소개하며 영령들의 뜻을 되새겼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은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홍 시장은 참배 직후 언론인터뷰에서 “5·18민주화운동을 두고 갑론을박하는 시대는 지났고,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쟁점도 모두 정리됐다. 다시는 대한민국에 이런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이미) 여야가 합의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어 “헌법전문에는 일제에 항거한 3·1운동, 이승만 독재에 항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제301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5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황철용 의원과 김영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역할과 중요성”과 관련하여 황철용 의원은 함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4년, 2017년, 2023년 여성가족부 상담복지센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상담을 마친 청소년의 일상복귀율 98%로 전국 최상위 실적을 달성하고 있지만, 실무인력 부족과 잦은 이직으로 인해 상담사들은 과중한 업무 부담에 시달리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교통편의성이 낮으며, 좁고 어두운 센터주변환경으로 청소년들의 심리적 접근성이 낮음을 지적했다. 황철용 의원은 ▲고위기 청소년 증가에 따른 전문인력 충원 ▲100원 택시 등과 연계한 교통비 지원대책 마련 ▲상담복지센터 주변 환경 개선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다음으로 김영동 의원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의 피해를 막고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팜 육성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근 정부도 스마트팜에 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7일 “그때의 광주를 지켜준, 지금의 광주를 있게 한 모든 시민을 마음에 새기며 한 발 한 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1980년 5월 광주는 고립됐지만 44년이 흐른 지금, 광주는 더 이상 외롭지 않다. 수많은 이들이 광주를 기억하고 함께해 주기 때문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5·18 왜곡 온라인게임’을 제보한 초등학생 이호진 군을 언급하며, 5‧18 헌법 전문 수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13일 이 군을 광주시청으로 초청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강 시장은 “호진이는 5·18을 겪지 않았지만, 5·18을 배웠고 5·18의 왜곡과 폄훼에 맞서 용기있게 행동하며 왜곡을 막아냈다”며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5·18을 배우고 기억하고 있다. 이것은 5·18 유가족과 우리가 영령들의 몫까지 건강하게 살며 당당히 세계 속으로 걸어가야 할 이유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새로 구성될 22대 국회와 개헌특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31일까지를 금연 주간으로 지정,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는 집중 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암공원과 경암근린공원 담배꽁초 줍기 캠페인 △공군 제1전투비행단 금연 캠페인 △광주송정역 암‧절주 합동 캠페인 △광산구 누리소통망 활용 비대면 홍보캠페인 △구청 LED(엘이디) 송정역 전광판 ‘이참에, 금연’ 캠페인 △사업장 이동 금연 클리닉 ‘이참에, 금연’ 캠페인 등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부터 일상에서 금연 동기를 부여해 흡연자의 금연을 독려하고 비흡연자가 흡연자의 금연을 지지하는 금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 캠페인을 하고 있다. 한편, 광산구는 시민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확대되는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경계 30m 금연 구역을 홍보하고, 금연아파트를 지정하는 등 지속해서 금연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5월 17일부터 22일까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앞서 시의회는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찬심, 서명범, 이봉관, 윤석경, 김진영, 이상훈, 박춘호 의원 등 7명을 선임하고 위원장에 이봉관 의원을 선출했다. 17일 제1차 회의에서 부위원장에 이상훈 의원을 선임하며 구성을 마친 예산결산특위는 시흥시가 제출한 1조7395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1조6241억 원 대비 1154억 원이 증액됐으며 기획조정실장은 공익사업 인건비 인상분 등 의무 경비와 국도비 매칭사업을 우선 편성하고 현안 사업 및 대규모 투자 사업은 투자 시기를 고려해 편성했다고 제안설명을 통해 설명했다. 이봉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에 낭비적요소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동료 위원들과 예산안 심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결산특위에서 심사된 제1회 추경예산안은 23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