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상남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폭넓은 기업 지원을 위해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은 고금리, 고물가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안정과 시설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남도는 올해 1조 1천억 원 규모로 운용하고 있다. 최근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경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수요 증가로 자금 조기마감 등 자금 신청에 대한 기업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기업, 금융기관,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 등 여러차례 간담회를 통해 접수기간 연장, 지원방식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우선, 접수 당일 혼란을 방지하고 더 많은 기업이 신청할 수 있도록 자금 접수기간을 2일에서 5일로 확대하며, 지원방식도 접수순에서 평가방식으로 개선해 자금을 합리적으로 배분한다. 평가절차는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설비자금에 대해 평가지표에 따른 정량평가를 실시하고, 평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친명’의 꼬리표를 달고 이재명 대표로부터 공천장을 받아 들고선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는 이의 자질이 딱 이 수준이다. 편법을 넘어 불법, 사기 의혹까지 불거졌는데도 뻔뻔하게도 “우리 가족 대출로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있냐”라며 되레 소리를 지른다. 새로운 사실이 하나씩 튀어나올 때마다 말 바꾸기를 하는 행태 역시 민주당스럽다. 양 후보는 30억 원이 넘는 서초구 아파트를 구매하며 딸의 명의로 사업자 대출을 받았는데, 당시 금융 기관에서 먼저 대출을 제안했다고 거짓말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님이 금세 밝혀졌다. 양 후보가 대출금이 주택 구매에 사용됐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로 꾸민 사업용 물품 구입 서류를 제출했다는 점이 드러난 것이다. 대출금에 대한 이자도 양 후보의 배우자가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분명 증여세 탈루에 해당하는 불법 행위이다. 결국 궁지에 몰린 양 후보가 꺼내 든 카드는 아파트를 처분하고 이익이 발생한다면 전액 공익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낡아빠진 보여주기식 쇼이다. 후보직 사퇴는 끝끝내 거부하고 8일만 더 버텨낸 뒤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야 말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입으론 정의와 공정을 말하면서 뒤로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 대통령,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계속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얼마나 불편하고 불안하십니까? 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편을 감수하며 정부의 의료개혁에 힘을 보태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국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송구한 마음입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은 국민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 촌각을 다투는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아 뺑뺑이를 돌다가 길에서 사망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이가 아프면, 새벽부터 병원 앞에서 줄을 서야 합니다. 비수도권 지역은 더 열악합니다. 가까운 곳에 산부인과가 없어서, 진료와 출산을 위해 병원 원정을 나서는 지경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뻔히 아는 정부가 어떻게 손을 놓고 있겠습니까? 정부의 의료개혁은 필수의료, 지역의료를 강화해서, 전국 어디에 살든, 어떤 병에 걸렸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의사가 더 필요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사 증원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것이 바로 ‘그들이 사는 세상이다. 제테크 실력이 어찌나 뛰어난지 재개발 예정 부지에 속한 부동산을 가격 급등 직전, 타이밍도 완벽하게 맞춰 증여하는 ‘재산 대물림의 정석’을 보여줬다. 부동산 투자와 부의 상속을 죄악시하는 민주당 아니었습니까. 온갖 반시장적 악법을 들여와 적법한 경제활동을 하는 국민도 투기 세력으로 매도해놓고 뒤로는 자신들의 부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혈안이었던 것입니까. 그야말로 ‘사다리 걷어차기’이다. 이재명 대표의 집사 변호사나 다름없는 양부남 민주당 광주 서구을 후보는 2019년 수억 원대 한남동 재개발부지 내 단독주택을 소득이 없던 두 아들에게 증여했다. 이 과정에서 증여세도 대신 내주며 끔찍한 자식 사랑을 증명했다. 현재 해당 주택의 가격은 3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영운 민주당 화성을 후보는 더 저질이다. 과거 현대차 임원 시절 성수동 다가구주택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바로 전날 군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증여했다. 당시 성수동엔 현대차 그룹이 연관된 레미콘 공장 이전 이슈가 있었고 이후 이전이 이뤄져 현재는 인근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 상태이다. 공당이 국민께 선보이는 후보들은 당의 이념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농산물의 시장·유통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수도권으로 출하하는 경남 농산물의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은 수도권(서울·경기도)에서 가장 먼 거리에 있어 농산물 출하 시 다른 지역보다 운송비용이 높다. 지방 도시와 서울 간 운송비 단가는 경북 안동 60만 원, 전북 남원 55만 원, 전북 전주 50만 원인 것에 비해 경남 창원은 70만 원으로 10만~20만 원 정도 높다. 지리적 원인에 의한 높은 유통비는 농업인만의 노력으로는 절감하기 어렵다. 이에 올해부터 12개 시군의 15개 생산유통통합조직을 대상으로 수도권 출하 물류비에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 생산유통통합조직은 생산자와 유통조직이 통합해 품목별로 생산에서 대규모 집하·선별·유통까지 종합 운영하는 조직이다. 품목의 조직화·규모화는 시장에 대한 교섭력을 갖춰, 소속 농가는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출하처의 확보로 농가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 경남의 원예농산물 출하규모는 2022년말 기준 2조 2천338억 원으로 전국 출하량의 17.3%를 차지한다. 이 중 경남도 생산유통통합조직에서 취급하는 물량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2024년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울진군 덕구온천리조트에서 ‘경상북도의회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의회가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개발과 더 나은 경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의정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의정지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팀 리빌딩, 청탁금지 등 청렴교육, MBTI 특강, 4대 폭력 예방교육 등이 진행됐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과 직원 소통과 화합의 시간, 한울원자력본부와 국립해양과학관 탐방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는 배한철 의장 등 도의원이 함께 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배한철 의장은 “향상된 지방의회 위상에 걸맞는 직원 역량 강화와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나아가 경상북도의회가 집행부 견제와 감시는 물론 다양한 지역 사회의 어려움과 현안문제를 해결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2024년 제22회 대구국제안경전이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개최된다. 디옵스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안경전으로 2023년 디옵스에서는 8,000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참관했다. 올해도 350개의 전시부스가 모두 매진됐으며 사전 등록한 국내외 바이어 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나 디옵스의 명성과 참가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디옵스는 에이치투씨디자인(노운), 월드트렌드(프랭크커스텀, 아이로닉 아이코닉), 팬텀옵티칼(Plume), 휴브아이웨어(Plasta), JCS인터내셔날(CLROTTE), 정스옵티칼(VYCOZ) 등의 하우스 브랜드기업이 대거 참여하며, 어반아이웨어(NINE ACCORD), 투페이스옵티칼(Carven), 마치아이웨어(MARCH), 써드파티온(TAG eyewear), 제이에스아이웨어(M.TATE), 아이즈온(FREEHOLD) 등 유명 브랜드 기업들도 브랜드 신제품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클리너기업인 CMA글로벌, 건영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9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개최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이하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국내 최초의 GTX 노선 개통을 축하하고 공사를 완수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기념식에 이어 대통령은 시민들과 함께 GTX 열차에 탑승해 수서에서 동탄까지 시승하고, 동탄역에 내려 개통을 환영하는 시민들과 기쁨을 나눴다. GTX-A는 파주 운정역에서 출발해 일산 킨텍스·대곡·창릉·연신내·서울역을 지나 삼성·수서·성남·구성역 및 동탄역까지 이르는 82.1km의 광역급행철도로서, 기존 지하철의 운행 속도보다 세 배 이상 빠른 신개념 광역교통 수단이다. 이번에 최초로 개통하는 구간은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구간이며, SRT와 선로를 공용한다. GTX 수서역은 SRT 수서역과 달리 별도로 지하에 건설되었으며, 서울 지하철 3호선 및 수인분당선과 환승된다. 수서~동탄 구간 중 용인 구성역은 현재 건축공사 마무리 중으로 6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남은 사업 구간 중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말에 개통하고, 2026년에는 삼성역을 제외한 전 구간이 연결될 예정이다. 그리고 2028년에는 삼성역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의심 장비 긴급점검 결과, 3월 29일 18시 기준으로 총 26곳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앞에선 서민과 청년을 외치면서 뒤에선 자신들의 주머니를 채우는 데만 혈안이었던 민주당 후보들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 공영운 경기 화성을 후보의 99년생 아들은 ‘아빠 찬스로’ 군복무 중에 30억 원의 성수동 건물주로 등극했다. 당시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하루 앞두고 공 후보는 22세 아들에게 건물을 증여했다. 실거주를 하지 않으면 증여를 제한하는 규제를 간발의 차로 피한 것이다. 절묘한 시기에 이루어진 딱 ‘꼼수 증여’이다. 상대와 진영 가리지 않은 막말로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는 경기 안산갑의 양문석 후보는 또 어떻습니까. 양문석 후보는 아파트를 매입하고 8개월 후인 2021년 20대 대학생 자녀 이름으로 11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활동이 없는 자녀가 사업자대출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지면서 대학생이 어떻게 거액의 대출을 받을 수 있었는지, 그 이자는 어떻게 감당해 왔는지, 편법에 편법이 더해진 ‘특혜 대출’ 찬스 의구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아빠 찬스’로 군복무 중 30억 건물주, ‘특혜 대출 찬스’ 대학생 11억 대출 두 후보의 꼼수 편법 행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또다시 박탈감을 불러일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상남도는 첨단안전산업 생태계 조성과 연관 기업 육성을 위해 ‘첨단안전산업 기업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첨단안전산업 기업육성 지원사업’은 센서, 드론, 로보틱스,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해 시설물‧건설 안전 관리 등을 하는 첨단안전기업에 기술개발 등을 지원한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분야는 ① 실시간 모니터링 기반 건설․시설 안전진단 ② 스마트 센서 활용한 안전진단 ③ 무인이동체 활용 시설물 점검․진단 등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창업기업(창업 후 3년 이상) 및 중소기업이며, 첨단안전 분야 연관 기술을 보유하거나 기술개발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민선8기 도정과제인 ‘첨단안전산업 혁신벨트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설물 부식 상태 분석을 위한 스마트 안전모를 개발하여 건설현장에 적용 테스트를 완료했다. 또 사람이 들어가기 힘든 지하공간의 안전진단과 점검을 위해 텔레프레즌스 로봇 기술을 개발, 상용화하여 시설물 안전 문제 예방과 유지관리에 도움을 준 바 있다. 경남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방위산업과 군사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9일부터 방사청에서 주관하는 ‘방산기술혁신펀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방산기술혁신펀드’는 지난해 9월 한국성장금융이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 결과, 한화투자증권과 원익투자파트너스가 최종 선정되어 운용하게 됐다. 펀드 규모는 400억 원 이상으로 모(母)펀드인 한국성장금융을 비롯하여, 공동운용사인 한화투자증권-원익투자파트너스, 기타 금융기관들이 출자한다. 경남도는 경남도청 30억 원, 지역은행 30억 원(농협 20억, 경남은행 10억) 등 총 60억 원을 출자하여 도내 방산기업의 투자여건 조성과 성장기반을 돕는다. 신규 투자 방식에 한해 인정되는 방산기술혁신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은 개방형 기술혁신을 추진하는 방위산업 기업 또는 방위산업 진출 희망기업(출자약정액의 60% 이상 투자), 우수기술기업(투자집행금액의 80% 이상 투자)이다. 개방형 기술혁신은 기술 이전, 공동 연구개발(R&D), 기술 사업화 등 기업 간의 기술 협력활동을 말한다. 기술 구매·판매, 연구 위탁 계약, 합작 벤처 설립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재명 대표가 국민과 유권자를 비하하고 재혼 가정에 상처를 준 발언에 대해 뻔뻔한 모습으로 일관한다. ‘무서운 의붓아버지’, ‘매만 때리고 사랑은 없는 계모‘ 등의 발언에 대한 사과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콩쥐팥쥐 우화 운운하며 도리어 국민을 가르치려 든다. “그냥 예를 든 걸 갖고 자꾸 말꼬투리를 잡는데”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재명 대표의 발언은 단순 예시나 실수로 볼 수 없다. 재혼 가정을 바라보는 이 대표의 왜곡된 인식이 그대로 들어있다. 그런데도 사과는 못 하겠다는 것입니까. 당장 국민 앞에 사죄하시오. ‘2찍’, ‘강원 서도’, ‘재혼 가정 비하’ 등 이 대표와 민주당의 선거 전략은 국민 갈라치기와 비하에 불과하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이 대표의 발언을 종합하면, 막말 모음집으로 출판해도 충분할 정도다. 오죽하면 당 안팎에서 이 대표의 ‘오럴리스크’를 지적하며 선거 지원을 기피하겠습니까. 아무리 선거가 급하다지만, 국민 비하와 편 가르기를 통해 정치적 이익을 얻어보려는 분열적 행태에는 신물이 날 지경이다. 이쯤되면 이제는 반성 없이 막말과 망언 등 거친 입으로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국민의힘은 "주권자인 국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제조물책임보험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조물책임보험은 제조물의 품질이나 결함으로 인한 사고 등으로 소비자 또는 제3자의 신체나 재산에 손해가 발생하면, 그 제품의 제조·수입자 등이 손해를 부담하는 법률상 배상 책임 보험이다. 2017년 4월 제조물 책임법 개정으로 제조물 결함에 대한 입증 책임이 피해자에서 제조사로 변경되고,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도입되는 등 제조업자의 책임이 강화됐다. 또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는 수출에 앞서 계약사항으로 제조물 책임(PL)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어, 그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올해 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제조물 책임 단체보험에 가입 하는 기업에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7월 ‘중소기업 정책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반영하여 수출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내수 중소기업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도내 중소기업 최대 140여 개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24년 경남도 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덕수 국무총리는 3월 28일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원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제22대 총선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의 투명성‧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표시 모든 투표지를 손으로 직접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를 도입함에 따라 투‧개표사무원 등 선거사무에 필요한 공무원 인력을 기존보다 크게 확대해서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필요 인력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지원 공무원에 휴식권을 보장하고, 선거수당을 인상하는 등 인센티브를 마련하여 공무원 인력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선거관리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투표우편물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사전투표우편물은 사전투표소에서 관할 우체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 대해서만 경찰이 호송했으나, 앞으로는 우편물이 구‧시‧군 선관위에 도착하는 모든 과정에 경찰이 호송할 예정이다. 정부는 행정안전부의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ROSE 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명한 5월 하늘 아래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마라토너 4,600여 명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졌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19일 오전 8시 구좌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민의 건강 증진, 안전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와 함께 20여 년 전부터 시작된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마라톤 동호인과 도민, 관광객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국내·외 관광업계 및 기업 등 4,600여 명이 참석했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완주 목표 달성의 의지를 표하며 이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이뤄내자는데 뜻을 모았다. 마라톤 10㎞ 코스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 노원구에서 제주를 찾은 유원식 씨는 “마라톤대회를 계기로 오랜만에 제주를 방문해 좋고 코스 완주를 목표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은 18일 원탁토론을 최종 마무리하고 참여단이 마련한 헌장안을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위촉한 도민참여단이 18일 4차 토론을 끝으로 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민참여단이 10개의 분과로 나눠 총 4차례의 토론을 거쳐 최종 작성한 헌장안은 전문과 본문으로 구성됐다. 전문에는 4·3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지역공동체 안에서 실천함으로써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헌장의 취지와 목적이 포함됐다. 본문은 일반원칙, 4·3과 평화, 참여와 소통, 건강과 안전, 인간다운 삶, 이행과 실천 등 10개 분야에서 도민이 누려야 할 권리와 도의 의무를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토론을 통해 마련된 도민참여단안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고현수 운영위원장에게 전달됐다. 헌장안을 받은 고현수 운영위원장은 “자발적 도민 참여와 토론을 통해 직접 평화인권헌장안을 만들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제정위원회에서 도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8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 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서울대 김헌 교수를 초청해 ‘신화의 섬, 크레타와 시칠리아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행복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레타와 시칠리아’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크레타’는 신들과 인간의 제왕 제우스의 고향이며 제우스가 에우로페(Europe) 공주를 납치해 데려와 미노스 왕을 낳은 곳이기도 하다.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제우스가 튀폰 괴물과 싸워 이기고 그를 시칠리아섬 아래에 묻었는데 지금도 살아있는 활화산 에트나는 튀폰이 뿜어내는 불길과 연기로 이글거린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헌 교수는 그리스 크레타섬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관련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제주신화와 비교해 설명하며 인간에게 신화는 어떤 의미가 있고 제주신화를 어떻게 살려 나가야 하는지를 풀어냈다. 김헌 교수는 “섬은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신화를 꽃피우는 곳”이라며 “제주의 창조 신화를 살려 나가려면 관광, 예술, 문화행사 등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널리 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