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전투표 종료후인 4.6.은평구 선관위 등 일부지역 선관위에서 선관위 직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투표함의 봉인지를 뜯고 불법적으로 투표지를 투입하는 등 부정 선거를 시도했다는 유튜브 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다음과 같이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관외 사전투표 회송용봉투의 접수·투입·보관절차 4.5.(금)1일차 사전투표가 종료된 후 전국의 모든 관외 사전투표 회송용봉투(이하회송용봉투)는 접수지 우편집중국,광역센터, 배송지우편집중국을 거쳐 각 배달우체국으로 배송됐으며, 우체국은 이를 4.6.(토)에 각구·시·군선관위로 일제히 배달했습니다. 구·시·군 선관위는 우체국으로부터 인계받은 모든 회송용 봉투의 수량을 확인하고,봉투의 봉함상태 및 정당한 선거인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여 접수합니다. 접수가 모두 끝나면 우편 투표함 보관장소의 출입문과 우편투표함의 봉쇄·봉인을 차례로 해제한후 회송용 봉투를 투입한 후, 투표함과 보관장소 출입문을 다시 봉쇄·봉인합니다. 회송용봉투는 통상 선거일 투표마감시각인 오후6시까지 매일 배달되며,구·시·군 선관위는그때마다 위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전투표 첫째 날인 4월 5일, 사전투표 종료 후 관외 사전투표지가 우편으로 이송되는 서울특별시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을 방문하여 이송 현장을 점검했다. 그동안, 관외 사전투표지의 우편 배송은 우정사업본부 단독으로 이루어져, 배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 위험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많았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는 행정안전부가 경찰청,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하여 관외 사전투표지가 우편으로 이송되는 모든 구간에서 경찰이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는 등 관리 절차를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우체국에서 관외 사전투표지를 접수한 후 관할 선거관리위원회까지 이송되는 구간에 경찰배치가 없었던 점을 보완하여, 사전투표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이 장관은 경찰의 우체국 시설 외곽 경비 상황을 점검하고, 경찰이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여 안전하게 관외 사전투표지를 이송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이상민 장관은 이송 현장을 점검한 후 늦은 시각까지 현장에서 수고하는 경찰청,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사전투표 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상남도가 ‘창업의 메카, 경남’ 실현을 목표로 4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한 지역 최초의 글로벌 창업 행사인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참가자 모두에게 성과가 있는 ‘혁신적 진화’의 축제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유명 연사들이 함께한 글로벌 컨퍼런스를 비롯, 각종 기업설명회(IR)와 기업 전시, 창업 경연 등을 통해 참가한 이들의 오감(五感)’을 즐겁게 해준 창업 체험의 장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3일간 창업기업·투자자를 비롯한 창업생태계 관계자와 전국 각지의 관람객 등 총 6천여 명이 방문해, 창업의 예비부터 도약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과정들을 체험했다. 특히 전국적인 경쟁을 거쳐 올라온 20개 팀이 펼친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 경연 ‘스타트업 컨버전스 리그’의 경우, 행사기간 내내 전국의 기업과 투자자를 비롯한 관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단순한 경연을 넘어 참가한 모두가 창업을 통한 혁신적 진화를 향한 열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정부․민간투자자들이 준비한 각종 투자설명(IR) 프로그램과 창업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SK오션플랜트㈜, LS엠트론㈜, 금아파워텍㈜, ㈜메카티엔에스, ㈜에코그래핀, ㈜아스트, ㈜PMI바이오텍, ㈜우성정밀, ㈜인산가 등 9개사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하여 9개 투자기업 대표와 조규일 진주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이상근 고성군수, 진병영 함양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투자협약은 해상풍력발전 플랜트, 우주·항공, 자동차 정밀기계 등 미래 지속 가능하고 성장성이 높은 산업분야의 대규모 투자이며 총 4,06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투자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SK오션플랜트㈜는 전세계적으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해상풍력시장 선점을 위해 고성군 동해면 일원 약 48만평의 부지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로 조성하여 대규모 설비투자를 단행한다. 경남도는 SK오션플랜트㈜가 진행하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이번 투자협약 체결 직후 해당 투자지역을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민주당의 도덕적 해이와 타락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지만, 특히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민주당 후보들의 성인지 감수성은 처참함을 넘어 수준의 바닥을 드러냈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욕한 것으로도 모자라 이화여대생 전체를 모독하며 여성 비하를 일삼은 김준혁 후보는 줄곧 “역사 공부 똑바로 해라” “자극적인 편집” 등 궤변으로 강변하다가, 지도부가 권고하자 마지못해 변명과 다름없는 사과를 했다. 하지만 하루 만에 조상호 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방송에 출연해 “역사적 사실에 대해 언급한 것”이라며 김 후보를 옹호했다. 두둔할게 없어서 사료로 증명되지 않은 ‘카더라’ 지라시 수준의 저질 막말을 감싸는 것입니까. 이게 딱 민주당 수준이다. 그간 박원순, 오거돈, 안희정, 박완주, 최강욱. 이름을 열거하기도 벅찬 사람들의 사건과 의혹 등 숱한 성희롱 및 성범죄 사건이 있을 때 마다 쉬쉬하며 무마시키던 과거의 태도에서 조금도 나아짐이 없다. 당대표부터 성인지 감수성이 없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이재명 대표가 그동안 여성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반복해서 보여준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의붓아버지’ ‘매만 때리고 사랑 없는 계모’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최근 취업시장에서 학교‧학점 등 전통적인 스펙 보다 직무 관련 경험 및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러한 취업 트렌드에 발맞춰, 대학(원) 재학 청년들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예비인턴제’를 도입한다. 시는 그간 졸업한 미취업 청년에 초점을 맞춰 지원했던 기존 일자리 사업과 달리, ‘청년 예비 인턴제’는 대학(원) 등 재학생들이 선제적으로 적성을 탐색하고 취업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 청년들의 사회 진출 이행기를 단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제도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기업이 신규 채용 시 직무 관련 일 경험, 직무역량을 중요하게 보는 상황 속에서 대부분의 기존 일자리 사업은 이미 졸업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재학생 시절부터 일 경험을 쌓을 기회는 많지 않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은 오는 8월부터 약 4개월간 서울 내 유망기업에서 직무를 체험하고, 참여기업도 미래 인재를 사전에 확보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참여 청년과의 근로계약 체결 및 노무관리를 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전국 대표 야간 관광명소를 만든다는 목표로 서문·칠성 야시장을 동절기 3개월 휴장기간을 거쳐 오는 4월 5일부터 재개장한다. 개장일인 4월 5일, 6일 서문 야시장에서는 ’22년 부산 현인가요제 수상 등 지역에서 떠오르고 있는 밴드 ‘2-5-1’, ’22년 TBC D루키 페스타 대상 수상팀인 밴드 ‘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 등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이 K-POP 등 젊은 층이 즐겨 듣는 인기곡 커버 공연을 개장 축하행사로 펼치고, 7일(일)에는 지역 인디밴드들의 인디 록과 대중가요 커버곡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칠성 야시장에서는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 ‘샨티’의 캐리커처 체험과 함께 뮤지컬 배우 ‘최용욱’이 들려주는 뮤지컬 음악 공연과 마임이스트 ‘삑삑이’의 마임공연, 밴드 ‘베티블루’, ‘2-5-1 유닛’의 공연이 5일과 6일에 진행되며, 7일에도 지역 뮤지션들의 포크송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문 야시장은 젊은 층과 관광객이 주말에 많이 찾는 핫플 관광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야외무대 및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통령실은 삼성E&A와 GS건설이 4월 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가 사우디 동부 주베일 인근 지역에서 추진하는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공사를 수주했다고 4월 3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11월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고 인프라 분야에서 대규모 경제협력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같이한 데 이어, 작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시 양국 공동성명을 통해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한 정상외교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에 수주한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공사는 72억 불(약 9.7조 원) 규모로, 작년 6월 수주한 아미랄 프로젝트(50억 불, 약 6.7조 원)를 넘어 우리 기업의 사우디아라비아 수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이고, 전세계 해외건설 수주 사업 중에서도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바라카 원전(2009년, 191억 불),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2012년, 77억 불)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이다. 또한, 이번 수주로 올해 1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의 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4월 3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수권분과)를 개최하고 송파구 잠실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 잠실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잠실주공5단지는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Fast -Track)을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한 첫 사례로, 현재 30개동 3,930세대(1978년 준공)인 단지를 28개동 6,491세대로 재건축하게 된다. ○ 잠실역 인근 복합시설 용지 용도지역 상향(제3종일반주거→준주거) ○ 3종일반주거지역은 35층에서 49층으로, 준주거 복합용지는 50층에서 70층으로 높이 완화 ○ 높이(층수) 상향과 연계하여 건폐율을 낮춰 보행자 시점의 개방감을 높이고 구역 내 공원 2개소 신설하여 열린 공간 조성 ○ 한강으로 연결되는 입체보행교를 신설하여 잠실역에서 한강으로 접근성 향상 등 ’78년 준공된 해당 사업지는 지난 ’22년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을 변경하여 공동주택 6,350세대 최고 50층으로 재건축 정비계획이 결정(변경)됐었다. 이후,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기존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금리‧고물가의 여파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경남도, 경남신용보증재단, 7개 금융기관(농협‧경남‧하나‧국민‧우리‧신한‧카카오뱅크)이 힘을 합쳤다. 경남도는 3일 도청에서 7개 금융기관의 경남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한 2,160억 원 규모 ‘경상남도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박상호 BNK경남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 이병직 하나은행 부산경남영업본부 지역대표,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대표(부행장), 민병원 우리은행 창원공단 금융센터장, 최한희 신한은행 창원커뮤니티장, 이병수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캠프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7개 금융기관은 지난해 136억 원보다 대폭 증액된 총 164억 원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여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이번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소기업에 2,160억 원 규모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북도의회는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은 물론 도민의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조례 제정을 통해 자치입법 실효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 분야 조례의 제정으로 경북도의 문화·관광 분야 활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먼저, 2023년 12월 김대일 의원의 대표발의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상북도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는 도내 산재(散在)해 있는 근현대문화유산이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기 전에 훼손․멸실 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보존되고, 새로운 관광자원과 일자리 확충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마련된 조례이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이를 위해 2023년 9월 7일‘근대문화유산 재조명과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으며, 도내 산재해 있는 ‘근현대문화유산들의 유무형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제도적 기틀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조례는 근현대문화유산의 범위를 정의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북도의 기본계획 수립, 근현대문화유산의 지정 및 해제, 보존, 수리 등을 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여성을 ‘냄비’에 비유하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저급한 발언에 분노한다. 과연 중대 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는 전과 4범 당 대표 답다. 민주당 류삼영 동작을 후보의 ‘냄비 포스터’ 논란이 가시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당 대표가 나서 ‘나베’ 운운하는 걸 보니 민주당의 ‘여성 비하’는 일상이 된 듯하다. 일본어 ‘나베’가 우리 말로 ‘냄비’를 뜻하고, ‘냄비’는 여성을 매춘부 등에 빗대는 여성 비하용어임을 이 대표가 모를리 없다.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공개적으로 여성을 비하하고 갈라치는 저열한 정치 행태는 중단돼야 한다. 당 대표가 이런 분열의 언어를 사용하며 저질 정치 공세를 서슴치 않으니 민주당 후보들도 그 뒤를 따라가는 것 아닙니까. 일제 찬탈 역사를 왜곡하고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는, 왜곡된 역사관을 가진 건 바로 민주당 후보들이다. ‘피해호소인’이라는 망언을 남긴 민주당 여성 후보들은 이번에도 침묵하고 있다. 민주당은 "더 이상 ‘여성 인권’을 언급할 자격이 없다. 유권자의 심판만이 저질 정치를 끝낼 수 있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일 저녁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경남 최초로 개최된 글로벌 융복합 창업축제 ‘GSAT 2024’와 연계하여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을 개최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박 지사는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에서 기업설명(IR) 발표를 진행한 지티엘, 라이브워크, 리셋컴퍼니, 심플리케어바이오, 레디로버스트머신 대표를 격려하고, 투자 대상 기업을 발굴하고자 경남에 방문한 수도권 우수 벤처투자사와 경상남도 펀드 운영사에게 경남의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은 “오늘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과 GSAT 2024에 직접 참여해 보니, 경남의 뜨거운 창업 열기에 놀랐다”며, “앞으로 산업은행은 경남의 우수 창업기업이 경남 성장의 발판이 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의 협력을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경남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그간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에 참여한 기업들의 누적 투자유치액이 약 1,000억 원에 달한다”라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어느 대학으로 전라남도 국립의대를 설립할지 공모를 추진, 최대공약수로서 가장 공정하고 합리적 방안을 내도록 하겠다. 통합의대는 국립의대 설립 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관련 대도민 담화를 발표, “그동안 정부 당국자와 추진 방안을 협의했으며, 오는 5월 중 대입 전형 발표 등 제반 여건을 감안할 때 통합의대 방식은 시간상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의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추진’ 선언과 정부의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 확정 발표에 따라, 전남권 의대 신설을 조속히 확정 짓기 위한 것이다. 김영록 지사는 대통령과 정부의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확정 발표에 대해 “200만 도민의 한결같은 염원과 노력이 이룬 쾌거로, 도민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의대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발족, 범도민 결의대회 개최, 캐나다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 성공 사례 벤치마킹, 전남권 의대 신설 추진 확정 발표 후 정부 당국자와 협의 등 그동안의 노력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혁신기술은 있지만, 네트워크나 자본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신사업 창출 등을 위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가 필요한 대·중견기업을 연결하는 ‘서울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이 바이오제약(셀트리온, 대웅제약), 뷰티(로레알코리아), 게임(엑솔라코리아)에 이어, 올해는 방산(공군 산하 기관인 AI신기술융합센터) 분야까지 처음으로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서 1만3485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164개 대・중견기업과 760건의 스타트업 매칭・협력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기술협력과 투자유치 확대’를 견인하는 ‘개방형 기술협력 플랫폼’을 자처하며, 100개사 이상의 대‧중견기업 300개사 이상의 스타트업(5년 누적 1천개)의 협력를 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창업허브 공덕에서는 기술제휴 NDA(Non-Dislosure Agreement) 체결 340건, 투자유치 2,199억, 매출 2,980억 원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서울시 7대 창업허브를 통하여 연중 상시 진행된다. 서울창업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ROSE 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명한 5월 하늘 아래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마라토너 4,600여 명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졌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19일 오전 8시 구좌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민의 건강 증진, 안전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와 함께 20여 년 전부터 시작된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마라톤 동호인과 도민, 관광객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국내·외 관광업계 및 기업 등 4,600여 명이 참석했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완주 목표 달성의 의지를 표하며 이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이뤄내자는데 뜻을 모았다. 마라톤 10㎞ 코스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 노원구에서 제주를 찾은 유원식 씨는 “마라톤대회를 계기로 오랜만에 제주를 방문해 좋고 코스 완주를 목표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은 18일 원탁토론을 최종 마무리하고 참여단이 마련한 헌장안을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위촉한 도민참여단이 18일 4차 토론을 끝으로 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민참여단이 10개의 분과로 나눠 총 4차례의 토론을 거쳐 최종 작성한 헌장안은 전문과 본문으로 구성됐다. 전문에는 4·3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지역공동체 안에서 실천함으로써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헌장의 취지와 목적이 포함됐다. 본문은 일반원칙, 4·3과 평화, 참여와 소통, 건강과 안전, 인간다운 삶, 이행과 실천 등 10개 분야에서 도민이 누려야 할 권리와 도의 의무를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토론을 통해 마련된 도민참여단안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고현수 운영위원장에게 전달됐다. 헌장안을 받은 고현수 운영위원장은 “자발적 도민 참여와 토론을 통해 직접 평화인권헌장안을 만들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제정위원회에서 도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8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 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서울대 김헌 교수를 초청해 ‘신화의 섬, 크레타와 시칠리아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행복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레타와 시칠리아’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크레타’는 신들과 인간의 제왕 제우스의 고향이며 제우스가 에우로페(Europe) 공주를 납치해 데려와 미노스 왕을 낳은 곳이기도 하다.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제우스가 튀폰 괴물과 싸워 이기고 그를 시칠리아섬 아래에 묻었는데 지금도 살아있는 활화산 에트나는 튀폰이 뿜어내는 불길과 연기로 이글거린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헌 교수는 그리스 크레타섬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관련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제주신화와 비교해 설명하며 인간에게 신화는 어떤 의미가 있고 제주신화를 어떻게 살려 나가야 하는지를 풀어냈다. 김헌 교수는 “섬은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신화를 꽃피우는 곳”이라며 “제주의 창조 신화를 살려 나가려면 관광, 예술, 문화행사 등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널리 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