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적십자병원은 10월 18일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복지관 집단교육실에서 지역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4차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건강강좌는고령화 사회에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한 약 사용과 올바른 약 복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영주적십자병원 한혜선 약사가 ‘건강한 삶을 위한 올바른 약복용’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약물복용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용법·용량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또한, 질의 응답시간을 통하여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져 참여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교육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약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약물 오남용으로 건강을 해치는 사례를 예방하고 노인들이 건강유지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9월 말 전북대학교 생명과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동물 모델의 체외수정 및 배아발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교육으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실습 교육을 통해 동물 모델의 준비부터 체외수정, 배아획득, 대리모 준비를 위한 정관절제술까지 진행해 봄으로써 대학원생의 역량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전문가의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받아 실험 시 답답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동물 모델의 난임 또는 불임 연구 및 대량생산을 위한 체외수정, 청정화 및 수정란 동결 등의 고급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식약처 우수동물시험시설 인증을 받았으며,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LAC-i)에서 완전 인증을 받아 영남권에서 두 가지 인증을 모두 획득한 유일한 기관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의 동물 모델 실습 교육을 통해 대학원생들의 실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수한 인프라 및 보유기술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구 인구 10만 명당 연령표준화암발생률은 475.1명(남 562.6명, 여 426.3명)으로 전국 평균 482.9명(남 563.8명, 여 435.6명)보다 7.8명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2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구는 인구 10만 명당 연령표준화 암사망률이 83.3명으로 전국 평균 80.9명보다 2.4명이 높고, 대구시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암은 식습관, 금연, 금주, 운등 등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며, 사전 예방을 하는 것과 함께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조기 발견 및 치료는 암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국가암 검진은 암종에 따라 검진 연령과 주기, 검사방법이 달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대상자별 검진항목과 검진기관을 안내하고 있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송부한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10월 19일 오전 10시 울산 태화강역에서 4대 중독(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 중독) 예방 연합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울산시 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울산시 성인의 알코올사용장애추정군 비율은 16.8%, 도박중독 유병률은 6.7%로 나타났다. 이에 울산시민들의 중독문제를 예방하고자 지역사회 중독예방전문기관 5곳*과 함께 중독예방 연합 홍보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행사는 중독문제 선별검사, 상담, 퀴즈, 음주 위험 체질 검사, 스마트폰 사용 규칙 작성 등을 할 수 있는 홍보 공간(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중독질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4대 중독예방 연합 홍보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 중독의 폐해를 예방하고, 중독전문서비스 접근성 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위생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 광주지역 최근 5년간(2018~2022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발생건수는 여름철(6~8월)이 36건 중 13건(36.1%)으로 가장 높았으나 환자 발생 수는 가을철(9~11월)이 총 270명 중 99명(36.7%)으로 여름철 91명(33.7%)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교차가 큰 가을철은 낮 기온이 높아 식중독균이 잘 증식되고, 조리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보관할 경우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가을철 식중독은 주로 세균성 병원체가 원인이며, 최근 광산구 배달 도시락으로 인한 대규모 식중독도 살모넬라균이 원인병원체로 밝혀졌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광주지역 12개 의료기관과 연계해 매주 실시하고 있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사업 분석 결과, 9월부터 최근 5주간 검출된 병원체는 전체 66건 중 병원성대장균 29건(43.9%), 살모넬라균 15건(22.7%) 등 식중독균이 67%를 차지했다.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진이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 개선의 가능성을 찾아냈다. 소아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유병률은 약 8%로 알려져 있으나, 심각하지 않은 경우까지 포함하면 13%로 보는 의견도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케이메디허브는 특정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TC-H 106)를 이용하면 모노아민 계열 신경전달물질의 저장과 분비를 담당하는 소포성 모노아민 수송체 2(VMAT2, vesicular monoamine transporter 2)의 발현이 높아지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행동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약리학 분야 국제 학술 권위지인 ‘Pharmacology Research & Perspectives’에 ‘클래스 I HDAC 억제제 TC-H 106을 통한 VMAT2 발현에 의한 도파민 세포 보호 및 신경 정신 질환 증상 완화 (Dopaminergic cell protection and alleviation of neuropsychia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의성군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시설, 장애인시설 등) 구성원에게는 오는 19일부터 접종하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전 군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2023-2024절기 코로나19 백신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 이후 접종 가능하고,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XBB.1.5 기반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을 접종받을 수 있으며 과거 코로나19 백신 접종 차수와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같은 날 접종해도 면역 형성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지속해서 확인된 만큼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 시 중증화를 낮출 수 있으므로, 65세 이상 군민과 면역저하자, 감염취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하동군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군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한마당’ 행사를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협회가 제정했다. 이에 군은 19일까지 보건소 앞 광장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관과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는 정신건강증진 포토존 폴라로이드 기념 촬영, 정신건강 OX퀴즈 후 홍보물 증정 등 다가가기 어려운 정신 문제에 쉽게 접근해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아·성인의 경우 스텐실(글자나 그림 모양을 오려낸 후 그 구멍에 물감을 넣어 그림을 찍어 내는 기법) 찍기를 통한 나만의 DIY 에코백 만들기, 노인은 민무늬 에코백에 브로치 달기 등 연령대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스트레스 해소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명숙 건강증진과장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가 마음의 건강을 살펴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적 어려움이 있거나 도움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이 독감 유행에 대비해 지난달 20일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에 대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임실군 보건의료원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지난 9월 20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시작했으며, 10월 5일부터는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대상 접종을 시작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접종 시작일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1일, 만 70세 ~ 만 74세 어르신 10월 16일, 만 65세 ~ 만 69세 어르신 10월 19일이다. 무료 대상자의 독감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14개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그밖에 접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유료 접종 가능하며, 임실군 보건의료원의 유료 접종 비용은 11,000원이다. 또한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임실군 자체 예산으로 사회복지시설생활자, 국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공주시는 올 하반기에 실시한 찾아가는 치매 환자 이동 쉼터 프로그램을 모두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 환자 이동 쉼터 프로그램’은 교통 취약지에 거주하여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면 단위 지역 대상자들을 위해 진행하는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치매 진단을 받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됐지만 장기요양서비스는 받지 않는 계룡면 거주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계룡면 양화보건진료소와 협업해 전문 작업치료사가 운영하는 인지 재활 프로그램과 원예·공예로 이뤄진 인지 자극 프로그램 그리고 보건위생 교육과 혈압·혈당 체크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정윤 치매정신과장은 “찾아가는 이동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치매 악화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와 격리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1월 15일 치매안심센터 2관을 개소한다. 이곳에서는 전국 최초로 치매 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1일,22일 대전반려동물공원에서 열리는‘2023 대전 반려동물 문화축제’기간에‘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센터’를 운영한다. 검진센터에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수공통전염병 (5종) 무료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사항목은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라임병, 아나플라즈마증, 에를리키아증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증 ▲오염된 분변이나 물의 접촉·섭취로 감염되는 지알디아증 등 5종으로 반려동물이 감염되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22일(10시~16시 운영) 반려동물과 함께 행사장 내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부스에 방문하면 된다. 이번 검사는 대전수의사회(회장 정기영) 동물병원들과 공동으로 검사를 진행하며, 혼잡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검사는 시간당 40마리 이하로 제한하고 검사 물량(200마리 한정)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2022년 168두 검사 결과 아나플라즈마병(2두), 지알디아증(5두) 감염 반려견을 확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2023–2024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권고대상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이다. 접종 일정을 보면, 접종 권고대상은 10월 19일부터, 그 외(12~64세)는 11월 1일부터 각각 내년 3월 31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기관은 울산시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286개소이며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엑스비비(XBB).1.5 단가백신이며 이전 접종한 백신의 종류와 차수에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한편 이번 절기 코로나19 백신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 시에도 안전성 및 효과성 연구 결과가 지속 확인되고,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등 국외 주요 국가에서도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65세 이상, 13세 미만, 임산부는 무료)은 지난 10월 11일부터 시작됐으며 10월 19일부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2023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를 주제로 환영사, 축사, 유공자 표창,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특별강연 등이 진행됐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 특화사업 소개 ▲스트레스 측정, 우울·불안 자가검진 및 해석 상담 ▲중독센터 및 중독질환 안내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등 정보제공 등을 위한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조석호·임미란 시의원, 유승형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김성완 한국정신건강복지센터협회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정치·사회·문화적으로 충격적인 사건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극단의 테러형태로 나타나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사회 전반의 불안을 높인다”며 “무감각해진 대한민국은 사람이 죽은 뒤에야 법과 행정을 움직이고, 개인은 감당 못할 위기를 홀로 감당한다.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 사회에서 시민 한 명 한명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 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지속적으로 변이를 발생하며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인천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 19일부터 질병 부담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노숙인·장애인 생활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등) 입원·입소·종사자로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백신(XBB.1.5 단가백신)을 활용한다. 65세 이상,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노숙인·장애인 생활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등)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 대상자는 19일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하며 12세 이상은 18일부터 사전 예약한 후 11월 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ncvr.kdca.go.kr)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경우 전화 예약(1339 콜센터) 혹은 사전 예약 없이 접종 기관방문을 통한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유행 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XBB.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10월 16일 오후 3시 울산경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울산시와 경찰, 소방, 광역 및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무차별 흉기 난동 등 이상동기 범죄로 정신건강 문제가 중요한 사회적 현안(이슈)으로 떠오른 만큼 정신응급대응 추진체계 점검과 유관기관 간 역할과 협조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정신질환자 및 자살고위험군, 나아가 울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응급상황이란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으로 발현되거나 악화되어 환자 본인 혹인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특히 급성으로 증상 발현 시에는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응급치료가 필요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장우 시장은 4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이상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어린이기자 발대식,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 기념식을 함께하며 어린이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 이후 어린이들은 버스킹 음악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어린이회관 무료입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패밀리 플리마켓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음에 드는 물건을 흥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가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자라야 나라의 미래가밝다.”고 희망메시지를 전하면서“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대전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대전어린이회관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전시의회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반려동물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제4회 2024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4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우리집 막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첫 날 수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개막 공식행사로는 멍냥올림픽, 도르멍 미션 달리기와 함께 설채현 동물행동교정·트레이닝 전문 수의사의 특별강연, 반려동물 캠페인, 반려동물 등록, 펫티켓 홍보,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한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버리지 마세요’ 캠페인, 반려견을 배려하기 위해 공격적이거나 예민한 반려견에 노란 리본을 달아주는 ‘옐로우 독 프로젝트’ 등 반려문화 확산 캠페인도 전개했다. 또한 수의사 무료 건강검진과 포토존, 반려인·반려동물 멍때리기 대회, 멍냥운동회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열려 반려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은 5월 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린 맥도날드(Lynn McDonald) 캐나다 국제경제정책국장과 한-캐나다 국장급 경제정책대화를 개최했다. 동 대화는 작년 5월 한-캐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에 따라 경제안보 분야에서 공동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출범한 것으로 양측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급망 ▴에너지 ▴핵심광물 ▴인태전략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국장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각국의 보호무역정책이 강화되는 등 경제안보적 리스크가 대두되는 상황속에서 캐나다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국장은 이에 동의하며, 규칙기반 국제질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아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하고, WTO 등 기존 체제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 양측은 각국이 공급망 안정화 차원에서 실시 중인 범부처간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협력이 필요한 만큼 향후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지속해 나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