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제16회 서산시 평생학습발표회가 ‘배우고, 웃고, 인생을 도약하다!’라는 주제로 7일 서산시 문화회관 열렸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문화원, 문화복지센터장, 장애인복지관장 등 평생학습기관과 단체 관계자, 학습동아리, 마을학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평생학습은 삶의 질 향상과 자아실현을 위해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지는 학습을 말하며, 이번 발표회는 그간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모두가 참여하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개막식, 발표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유공에 대한 시상으로 정영옥, 박순호 강사가 서산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서산시 성인문해 시화전에서는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열정이 높은 장애인복지관 마을학교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행사에는 관내 17개 평생학습 동아리와 마을학교 어르신들이 노래, 댄스, 무용, 체조 등 꾸준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함께 응원하고 즐겼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7일 복지보건국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반복되는 문제점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촉구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초고령화 사회가 될 것을 모두가 예상하고 있으나 충남의 경우 노인일자리와 관련해서 선도적이고 특색있는 사업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보통합과 관련 두 기관에 종사하는 교사들의 합의점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하며 “교육부가 발표한 것과 같이 25년에 하나의 관리체계가 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의 소임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2 사망원인 통계 결과’ 자료에 따르면 충남도가 여전히 전국 자살률 1위 불명예를 기록했음에도 2023년도 자살예방위원회는 서면으로 단 1회만 개최했다”며 확실한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저출산 대책 위원회, 지역아동센터위원회 또한 개최 실적이 미비하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각 부서별 시책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이 33대 67로 홍성에 편중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6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7일 충청남도 농림축산국(농업정책과‧스마트농업과‧농식품유통과‧농촌활력과)과 남부출장소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논산, 계룡, 금산에 거주하는 도민을 위해 만들어진 남부출장소가 금산군에서도 외곽인 진산면에 있어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 “농업은 대부분 같은 시기에 일이 몰리다 보니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절실하다”며 “인건비 조정, 세금 등 정책적으로 보완이 필요하다. 잘 살펴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금산인삼약초진흥원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하다”며 “결정된 일인 만큼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남부출장소와 농림축산국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집행률이 저조한 부분이 많다”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꼬집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충남도 농업소득 현황을 보면 매년 소득이 감소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소득을 보면 작년 대비 29.5% 정도 급감했다. 소득향상을 위한 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7일 충남도교육청 13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영토주권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그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데 있어 동해의 독도, 서해의 격렬비열도에 관련된 홍보와 체험 활동은 중요하다”며 “충무교육원의 독도체험관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그 중요성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큰 예산을 투입해 장만한 산소발생기, 비데, 책소독기, 공기순환기 등의 사후관리가 잘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비품 구입 시 꼼꼼한 사양 비교와 성능 검증으로 예산 낭비가 되지 않도록 해달라”며 “예산 편성 산출 기초 작성 시 단가 산정에 근거를 갖고 통일성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정서행동 위기학생에 대한 전문 관리를 위해 교육연수원의 상담교사와 상담사 교육 강화 및 세분화가 필요하다”며 “학생의 문제 행동이 일어나기 전 발생하는 선행 사건과 환경을 분석해 예방하고, 교사와 학부모 간 협력을 통해 초기대응을 제대로 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박경귀 아산시장이 7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열린 민선 8기 2차년도 제2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곤충산업시설의 악취배출시설 지정을 건의했다. 현재 아산시에는 곤충산업시설로 허가받은 사업장 50여 개소가 운영 중으로, 23개소가 도고면 일원에 밀집되어 있다. 그중 동애등에 애벌레는 음식물쓰레기나 가축분뇨 등을 섭취·분해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 환경 정화 능력이 뛰어난 데다, 동애등에 번데기는 고품질 동물성 사료로 가공·판매될 수 있어 최근 친환경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업주가 필요 이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시설 내에 보관하면서 악취가 발생해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악취배출 허용기준 초과를 확인하더라도 곤충산업시설은 '악취방지법' 제2조제3호에 따른 악취배출시설로 분류되어 있지 않아 법적 처분 근거가 없다”면서 “인근 주민들이 큰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만큼 곤충산업시설이 악취배출시설로 지정될 수 있도록 상부 기관(환경부)에 건의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시장은 이어 “오는 17일부터 아산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 이동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충남노동권익센터·천안시·아산시·서산시·당진시 비정규직지원센터가 이동노동자의 일터개선 지원 등을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 일자리노동정책과, 안상기 이동노동자종합지원센터장, 방효훈 노동권익센터장, 천안시·아산시·당진시·서산시 비정규직지원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이동노동자 일터개선 지원과 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마련 및 유관기관 협력기반 구축에 나선다. 주요 협력내용은 △안전보호물품지원 및 안전교육 △쉼터 조성 및 소규모 거점쉼터 확대운영 △무인쉼터 운영의 활성화에 대한 협력확대 △노동권익보호 지원사업 △이동노동자 보호 사회적 협약 등 상생협력 모델발굴 등이다. 참석자들은 합동회의에서 노동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 및 권익보호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 및 권익보호 지원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는 ‘10월 중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보건정책과 하종용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노후 병원선 대체건조로 진료여건 개선을 통한 도서지역 주민들의 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도는 전국에서 최대 규모의 친환경 병원선을 운영하게 됐다. 도는 이번 병원선 건조로 최첨단 의료장비를 싣고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도심과 의료서비스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7일부터 17일까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7일에는 건설교통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철저한 감사를 펼쳤다. 이날 이완식 위원(당진2·국민의힘)은 “당진시 송악 도시개발의 경우 과밀학급 등의 문제로 공동주택허가 절차가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도 건설교통국과 관할인 당진시의 늑장 행정 탓이니,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질타했다. 또 “국비추진사업인 당진IC 사업설계안을 살펴보면, 현재 교통체증 현상이 매우 심각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도로 차선 시인성 민원 접수 증가 폭이 크고, 언론에도 관련 보도가 많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여름철 폭우 등으로 도로 차선도색 시료 배합의 문제가 있다는 보도도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관련 부서의 정확한 실태 파악과 대책 마련”과 “GTX–C 노선을 천안까지 연장하는 것에 전력을 쏟아달라”고 요청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충남형 M버스의 잘못된 노선, 정류장 선정으로 이용객이 저조하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7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9월말 기준 재단에서 보증한 부분의 순사고 발생금은 948억원, 대위변제금은 785억원으로 벌써 지난해 말 기준 순사고 발생금 543억원, 대위변제금 471억원을 크게 넘어서고 있다”며 “계속되는 불경기로 지속적인 문제 발생이 우려되는데, 손해가 예상되는 부분들에 대한 신용보증재단의 면밀한 대책의 준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경영안정을 위해 도민의 세금인 도·시·군의 내부적 출연금 외에 외부기관의 출연을 받는 등의 재원 확보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보증 사고율이 충청권 4개 시·도 중 충남이 4.6%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사고율이 급속하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사고율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금융소외지역 출장사무소 운영에 있어 각각 운영 요일 및 시간을 달리 운영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7일 오후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23년 하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서산소방서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갑작스러운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실제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청사 내부에서 연막탄이 터지고 화재경보기가 울리면서 긴박감 있게 시작된 훈련은 ▲ 최초 화재 발견자의 신고 ▲ 긴급대피, ▲ 중요 문서 반출, ▲ 소화반 화재 초동 진압, ▲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완택 교육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재해인 만큼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야 하고, 더욱 화재사고에 유념해야 한다.”라고 당부하면서, “이번 훈련을 직원들의 소방 안전의식이 더욱더 고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7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제3회 북면 주민자치센터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사기 진작과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 개막식, 수강생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프로그램 발표회는 수강생과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북면지역아동센터 공연, 색소폰·통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꾸며졌다. 최윤희 위원장은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북면장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셔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 성연면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4일 성연면 다목적행사장(왕정리 691)에서 ‘2023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회에서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함께 개최하며 주민 화합의 한마당을 마련했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농업경영인회, 쌀전업농, 생활개선회, 기업인협의회, ㈜서농유통 등 다양한 관내 단체·기업이 참여하며 화합의 의미를 더하였다. 쌀·배추·고구마 등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주민들에게 성연의 맛과 가치를 알리는 자리가 됐다. 한편,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색소폰·난타·댄스스포츠를 비롯한 9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캘리그라피·수채화 교실의 전시회도 진행하면서 일년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그 밖에 무료 가족사진 촬영, 비즈공예, 종이접기, 놀이마당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경품 행사로 열기를 더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문화원은 예당호 출렁다리 수변무대에서 ‘2023 문화가 있는 날 예산문화점빵 소확행’의 두번째 프로그램인 ‘청춘상회’가 총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낭만추억’이라는 테마로 지역 어르신의 다양한 공연과 엽전을 이용한 추억의 게임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예산군 민요협회의 ‘나비야 청산가자’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공연인 ‘청춘 딴따라 블루스’에는 △오카리나 ‘힐링 오카리나’ △하모니카 ‘드림 앙상블’ △아코디언 ‘아코팝스 예능단’ △우쿠렐레 ‘꽃향기 우쿠렐레’ △가곡 ‘아름다운 가곡 클래스’ △고전무용 ‘예빛아리무’ 등 12개 팀과 낭만청춘 공연에서는 지역가수(태지나, 류지원)의 무대로 꾸며져 지역문화의 근간이 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엽전을 이용해 △어머님을 위한 ‘네일아트’ △아버님을 위한 ‘알까기’ △주사위 두 개로 6 이상 또는 이하를 맞추는 ‘야(YA)!바위’ 등 모든 세대를 위한 추억의 게임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백제 부흥군의 넋을 기리는 ‘2023 대백제 부흥군 위령제’를 백제부흥운동의 마지막 보루인 예산 임존성 유적지에서 봉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방한일 도의원과 주진하 도의원, 김종옥 예산문화원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봉행됐다. 사적 제90호인 예산 임존성은 예산군 광시면과 대흥면, 홍성군 금마면이 만나는 봉수산 정상에 조성돼 있으며. 백제가 패망한 660년부터 663년까지 백제 왕족 복신과 승려 도침, 흑치상지 장군 등이 3년이 넘도록 치열하게 백제부흥운동을 벌인 최대 거점지로 알려져 있다. 군과 예산문화원은 백제 부흥군의 넋을 기리고자 매년 임존성 우물 터에서 대백제 부흥군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이날 봉행된 대백제 부흥군 위령제는 충북대학교 사학과 김영관 교수의 백제 부흥군과 임존성의 역사적 가치 및 의의에 대한 강연 이후 제례 초헌관은 최재구 군수, 아헌관은 방한일 도의원, 종헌관은 김종옥 예산문화원장이 각각 맡아 제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 “매년 백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제20회 예산황토사과축제’를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예산종합운동장 다목적구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와 통합 운영하는 이번 축제는 11일 11시에 개막해 라인댄스, 색소폰, 성악 등 관내 공연팀의 공연과 애플 락 페스티벌, 코요태‧조영남‧이은하 등 출연진의 ‘가을밤 애플 콘서트’가 펼쳐진다. 12일에는 이민정, 국악단, 해외 예술단의 글로벌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예산사과 재배 100주년을 기념해 예산황토사과 10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 운영과 사과 김장 담그기, 사과 에코백, 사과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기존 판매 위주의 축제를 벗어나 사과를 주제로 한 알찬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과수농가, 과수작목반,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 농‧특산물 판매업체 등 30여 곳이 참여해 황토 사과를 비롯해 갓 수확한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어 판매뿐만 아니라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의 장이 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17일 국립5·18민주묘지를 함께 참배하며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이종화 대구경제부시장 등 대구시 대표단을 직접 맞이했다. 강 시장은 홍 시장에게 5·18민주화운동 배지를 달아주고 광주 방문을 환영했다. 이들은 헌화·분향한 뒤 윤상원 열사와 전영진 열사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 강 시장은 홍 시장에게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윤상원 열사와 전영진 열사를 직접 소개하며 영령들의 뜻을 되새겼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은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홍 시장은 참배 직후 언론인터뷰에서 “5·18민주화운동을 두고 갑론을박하는 시대는 지났고,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쟁점도 모두 정리됐다. 다시는 대한민국에 이런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이미) 여야가 합의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어 “헌법전문에는 일제에 항거한 3·1운동, 이승만 독재에 항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제301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5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황철용 의원과 김영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역할과 중요성”과 관련하여 황철용 의원은 함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4년, 2017년, 2023년 여성가족부 상담복지센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상담을 마친 청소년의 일상복귀율 98%로 전국 최상위 실적을 달성하고 있지만, 실무인력 부족과 잦은 이직으로 인해 상담사들은 과중한 업무 부담에 시달리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교통편의성이 낮으며, 좁고 어두운 센터주변환경으로 청소년들의 심리적 접근성이 낮음을 지적했다. 황철용 의원은 ▲고위기 청소년 증가에 따른 전문인력 충원 ▲100원 택시 등과 연계한 교통비 지원대책 마련 ▲상담복지센터 주변 환경 개선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다음으로 김영동 의원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의 피해를 막고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팜 육성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근 정부도 스마트팜에 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7일 “그때의 광주를 지켜준, 지금의 광주를 있게 한 모든 시민을 마음에 새기며 한 발 한 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1980년 5월 광주는 고립됐지만 44년이 흐른 지금, 광주는 더 이상 외롭지 않다. 수많은 이들이 광주를 기억하고 함께해 주기 때문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5·18 왜곡 온라인게임’을 제보한 초등학생 이호진 군을 언급하며, 5‧18 헌법 전문 수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13일 이 군을 광주시청으로 초청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강 시장은 “호진이는 5·18을 겪지 않았지만, 5·18을 배웠고 5·18의 왜곡과 폄훼에 맞서 용기있게 행동하며 왜곡을 막아냈다”며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5·18을 배우고 기억하고 있다. 이것은 5·18 유가족과 우리가 영령들의 몫까지 건강하게 살며 당당히 세계 속으로 걸어가야 할 이유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새로 구성될 22대 국회와 개헌특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31일까지를 금연 주간으로 지정,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는 집중 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암공원과 경암근린공원 담배꽁초 줍기 캠페인 △공군 제1전투비행단 금연 캠페인 △광주송정역 암‧절주 합동 캠페인 △광산구 누리소통망 활용 비대면 홍보캠페인 △구청 LED(엘이디) 송정역 전광판 ‘이참에, 금연’ 캠페인 △사업장 이동 금연 클리닉 ‘이참에, 금연’ 캠페인 등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부터 일상에서 금연 동기를 부여해 흡연자의 금연을 독려하고 비흡연자가 흡연자의 금연을 지지하는 금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 캠페인을 하고 있다. 한편, 광산구는 시민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확대되는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경계 30m 금연 구역을 홍보하고, 금연아파트를 지정하는 등 지속해서 금연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5월 17일부터 22일까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앞서 시의회는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찬심, 서명범, 이봉관, 윤석경, 김진영, 이상훈, 박춘호 의원 등 7명을 선임하고 위원장에 이봉관 의원을 선출했다. 17일 제1차 회의에서 부위원장에 이상훈 의원을 선임하며 구성을 마친 예산결산특위는 시흥시가 제출한 1조7395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1조6241억 원 대비 1154억 원이 증액됐으며 기획조정실장은 공익사업 인건비 인상분 등 의무 경비와 국도비 매칭사업을 우선 편성하고 현안 사업 및 대규모 투자 사업은 투자 시기를 고려해 편성했다고 제안설명을 통해 설명했다. 이봉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에 낭비적요소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동료 위원들과 예산안 심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결산특위에서 심사된 제1회 추경예산안은 23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