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산 농산물을 이용한 메뉴 개발 프로그램에 도전할 청년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제주도는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메뉴 개발을 지원하는 ‘제주청년, 로컬푸드를 요리하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제주청년, 로컬푸드를 요리하다’ 프로그램은 관광도시에 걸맞은 새롭고 다양한 먹거리 체험 욕구가 점차 커지는 것과 관련해 청년의 소통과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제주청년원탁회의에서 제안한 사업이다.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새로운 음식메뉴(레시피)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성과 평가를 위해 한라조리직업전문학교가 지방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19~39세 도내 거주 청년으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거나, 휴업, 3년 이내 폐업 이력이 있거나 위생교육을 수료한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위생교육 수료증을 제출하고 신청하면 된다. 개인 부담금은 1인당 15만 원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9일부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4년 공모사업에서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사업’과 ‘친환경양식육성사업’에 연이어 선정되어 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했다.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 사업은 산지의 수산물 처리 물량 규모화와 상품의 고부가가치를 통한 소비지의 다양한 수요충족 및 생산자 수취 가격 제고를 위해 전처리․가공시설을 갖추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가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도는 경주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2014~2017년, 60억원)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오바다푸드팩토리는 오징어를 어획하고 가공하는 수산물 전문 생산기업으로 현재 어획량이 감소하는 오징어 원물 확보방안과 공동마케팅 및 지역 산지 생산자 조직과 연계하는 향후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운영계획, 중장기 연차별 운영계획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오바다푸드팩토리에서 추진하는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사업은 영덕 로하스 농공단지에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시설로는 가공․포장시설, 냉동․냉장 시설인 보관시설 등으로 모든 시설에 HACCP이 도입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2024년 산업기반혁신기반구축사업의 가상·증강·혼합현실 영상 제공을 위한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실증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추진에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 영상제공을 위한 올레도스(OLEDoS)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기술 지원과 패널 모듈 시제품 제작, 성능 검증 및 실증 인프라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는 약 1인치 이하의 크기를 갖는 영상 표시소자로써, 가상현실·증강현실·혼합현실 기기에서 사용자에게 실감 콘텐츠 영상을 제공하는 부품으로 디스플레이 크기는 작지만 수십에서 수백 배 확대된 큰 화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메타버스 디바이스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레도스(OLEDoS) 기반 마이크로디스플레이는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색 순도를 갖는 특성이 있어 메타버스 실감 콘텐츠를 구현하는 데 적합해 각종 가상현실․증강현실․혼합현실 기기의 영상표시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상북도는 영세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경영 개선을 위해 ‘2024년 경상북도 영세소상공인 노무·세무 교육’을 1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교육은 경상북도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여 노무·세무 분야의 현행화된 지식을 실무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이 자칫 놓치기 쉬운 위법한 실수가 사전에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을 위한 이번 교육은 평소 경북 소상공인을 위해 힘쓰는 대구은행과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도는 이번 기회로 경북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의 범위와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총 10회 개최된다. 상반기에는 구미(5.14)를 시작으로 김천(5.17), 포항(6.4), 경산(6.5), 상주(6.10)에서 개최 예정이며, 하반기 일정은 추후 공고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와 함께 이달 초(5.2) 국내 지자체 최초로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서비스인 ‘소상공인관’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안전한 식품, 건강한 제주’를 주제로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제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 김경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식품위생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식품 관련 학과 학생, 관련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유공자 22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내빈 기념사 및 축사,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세미나에서는 제주도 영양사회 주관으로 조성현 셰프를 초청하여 ‘트랜드 외식조리의 변화와 푸드테크’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행사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식품안전 관련 퀴즈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제주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당류·나트륨 저감 등 올바른 식습관 상담과 식중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제주공동체의 상생과 발전에 힘쓰는 의용소방대원과 해군 제7기동전단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14일 잇따라 마련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이날 오전 제주해군기지 김영관센터 운동장에서 ‘2024년 전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총 74개대·2,210명으로 구성된 제주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노인 돌봄 등 폭넓은 소방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도민 안전 지킴이인 의용소방대원들이 갈고 닦아온 소방기술을 겨루면서 대원들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구조활동에 필수로 요구되는 화재진압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조기술, 외상환자 평가, 심폐소생술 등 기술경연 5종목과 화합경연인 줄다리기에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양병우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부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의 비전을 홍보하고 탈플라스틱 사회 실현을 위한 아시아권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업사이클협회,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아시아 업사이클 제주포럼’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한라대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업사이클, 순환경제사회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업사이클의 역할과 중요성, 활성화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세션 1에서는 ‘탈플라스틱 사회 실현을 위한 세계적 흐름과 제주’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제로 웨이스트 재팬(Zero Waste Japan)의 설립자 아키라 사카노(Akira Sakano) 대표가 ‘탈플라스틱 세계 기조와 2040 PZI Jeju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정근식 도 자원순환과장 ‘2040 PZI Jeju’, 강봉석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 ‘관광산업의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을 위한 노력’, 조인회 자원순환보증금센터 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축제 주관인 포항문화재단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축제 관련부서 및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 준비 추진 현황 및 최종 보완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프로그램 안전성 보완 ▲축제장 사전 안전점검 ▲교통 대책 수립 ▲근무인력 배치 및 운영 ▲각종 행정사항 지원 등 모든 관련 분야에서 체계적 점검을 통해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축제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메인 행사가 야간에 개최되는 만큼 유관기관 합동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실시간 안전 문자 중계, DJ폴리스(인파관리용차), 현장 LED 화면 통한 안전 홍보 등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동안 세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14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4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급식소 시설 개선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동해 2)은 14일 교육청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중 급식소 개축 예산 증액에 대해 “24년도 본 예산 심사 당시 샌드위치 패널 형태의 2개 급식소에 개축 예산이 책정 됐고, 이번 추경에도 샌드위치 패널 급식소 개축 예산이 포함”됐다고 말하고, 샌드위치 패널 형태의 급식소의 경우 급식종사자 및 급식 대상자의 이용 불편은 물론이고, 안전문제 등에 있어 취약점을 노출하고 있어 전체 급식소에 대한 점검을 통해 샌드위치 패널 형태의 급식소를 신속히 개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본 예산안 편성에서 나타났듯이 석면 소재를 사용한 샌드위치 패널 형태의 급식소까지 잔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별 급식소에 대한 단계적 개축 형태보다는 전체 급식소 중 샌드위치 패널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급식소에 대한 전체적 점검과 종합적 개축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하 의원에 따르면 24년 본 예산 심의에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기호 의원(철원2)은 14일 도교육청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를 통해 학교시설 확충 및 개보수 계획의 체계적인 수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엄기호 의원은 학교체육시설확충 및 개보수 예산 중 “체육관 보수”, “기타체육시설 설치 및 보수”, “다양한 학교 운동장 조성” 사업에 있어, 대상 학교의 수가 본 예산 대비 70%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본 예산 수립 후 불과 몇 개월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대상 학교 수가 70% 가량 증가한 것은 당초 사업계획 수립에 있어 소홀함이 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엄기호 의원에 따르면 본 예산 대비 체육관 보수 대상 학교는 44교에서 73교, 기타체육시설 설치 및 보수 대상은 38교에서 68교, 학교 운동장 조성 대상 학교는 16교에서 27교로 증가해 각 사업별로 70% 가량의 증가를 보였다는 것이다.(예산액은 각 20%대 증가) 엄의원은 특히, 지난해 본 예산안 심사에서 학교 운동자 조성 사업이 전년 대비 2.8배 가량 급증(40억 -' 112억)해 사업 및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다목적실에서 2023년 도정성과 우수시군 및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3년도 업무성과에 대한 평가 결과, 도정의 핵심 시책이었던‘지방시대 대전환’을 가장 성공적으로 추진한 곳으로 경주시, 의성군 등 9개 시군과 농업정책과 등 9개 부서를 선정하고 도지사 표창과 함께 8억 8,900만원의 상사업비와 포상금을 수여했다. 평가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이뤄졌다. 시군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과제 주요지표로 구성된 정부합동평가 실적과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민선 8기 도정 역점시책 추진실적을 합산해 평가했다. 부서평가는 도청 내 108개 부서들의 업무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서, 각 부서를 대표하는 423개의 성과지표에 대한 정량평가를 중심으로 신규시책 개발, 규제 개선 등 비계량적 성과에 대한 정성평가를 더했다. 경북도는 약 3개월간의 자료수집과 성과분석, 정부 공식 통계자료와 비교‧검증을 거쳐 우수시군과 우수부서를 선정했고, 경상북도 성과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그 결과, 2023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실․국장 및 22개 시군 부시장ㆍ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4회 부시장ㆍ부군수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전날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저출생과 전쟁 필승 실행계획을 발표한 후, 도와 시군이 함께 결혼ㆍ출산ㆍ돌봄까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모인 행정력 총결집의 자리가 됐다. 경상북도 저출생과 본부장의 저출생과 전쟁 필승 실행계획에 대한 발표와 22개 시군 부시장ㆍ부군수의 저출생과 대응 시군 추진 현황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저출생과 전쟁 필승 실행계획 발표에서는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ㆍ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6개 분야 100대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립한 경북 대표 20대 핵심과제* 등 100대 과제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시군 부단체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진 22개 시군 부시장ㆍ부군수의 저출생과 전쟁 시군 추진 현황 발표에서는 각 시군 현실에 맞는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다. 특히, 김천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안동시와 경산시에 있는 골프장 남안동CC․인터불고CC가 14일 경북도청을방문해 저출생극복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상북도가 지난 2월 20일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후 저출생 극복 사업추진을 위해 경북도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는 ‘온 국민 함께하는 만원이상 기부 운동’일환으로 마련됐다. 박춘영 회장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과 전쟁에 동참하게 되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인으로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미력이나마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춘영 회장은 지난해 3월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끊임없는 선행을 실천해왔다. 이철우 도지사는“지역 기업체을 비롯한 각계각층 도민들의 성금 기부는 저출생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감사 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식품 관련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식품 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간편식·대체식, 배달 등 식품·외식산업의 환경변화로,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식품업계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촉구를 위해 마련됐다.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식품 안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포상과 식중독 예방 요령, 나트륨 저감화 실천,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 등을 홍보하고 22개 시군이 함께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도민 모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경상북도를 만들자는 식품 관계자들의 다짐 선서에 이은 식품안전 책임과 실천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로 행사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7일부터 21일까지는 식품안전인식 주간으로 5월 문화행사와 연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성주군 등 11개 시군을 시상했다. 지방 세정 종합평가는 시·군 간 세수 증대를 위한 자율경쟁을 유도해 자주재원 기반을 조성하고 우수 시·군과 직원들에 대한 사기진작 및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했다. 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실적 등 4개 분야 24개 세부 항목에 대해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2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최종 수상 시․군을 결정했다. 평가 결과, 대상은 성주군, 최우수상 포항시․고령군, 우수상 경주시․울진군, 장려상 영주시․봉화군, 특별상 구미시․경산시․영양군․영덕군 등 총 11개 시군에서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4천8백만원을 수상했다. 2022년에 이어 2번째로 대상을 받은 성주군은 세무조사 실적, 이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실적 등 지방세수확충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항시와 고령군은 작년도 체납액 징수율, 현년도 체납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고리원전 방사능 유출상황을 가정한 '2024년 연제구 방사능방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2021. 12. 28. 지정)에 포함된 후 2022년부터 매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구청과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제경찰서, 동래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통장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부산 전 지역에서 동시에 합동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방사능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첫째 날(5. 29.)에는 방사능방재대책본부 구성과 방사선비상에 따른 토론 훈련을 실시하고, 둘째 날(5. 30.)에는 방사선비상 발령에 따른 상황전파 및 갑상샘 방호약품 배포·복용 등 실제 행동화 훈련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원전분야 행동 매뉴얼에 따른 현장 훈련을 통해 방사선비상 시 대응능력을 키우고 실효성 있는 주민 보호 체계를 구축해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연제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14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군청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서는 오후 2시 청사 내 방송으로 공습경보 발령 후 5분 이내에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하 민방위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고 이후 경보해제 시까지 15분간은 의령소방서의 심폐소생술 교육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훈련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행동요령을 숙달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의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5월 14일, 제380회 임시회 제2차 농수산위원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쌀값 하락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전남도 차원의 철저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5일 기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은 80kg당 19만 원으로, 지난해 수확기 평균 가격 20만 2천 797원이었던 산지 쌀값이 줄곧 하락하면서 19만 원을 지키기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날 신의준 위원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쌀 생산량은 해마다 줄어들고, 생산비는 매년 치솟는 여건 속에서 연이은 쌀값 하락을 지켜보는 농민들의 심경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상황이다”며 “이런 농민들의 절박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쌀값 하락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은 쌀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모두 전국 1위의 농도인 만큼, 정부의 정책을 견인할 수 있는 전남도 차원의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농업인이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고 고품질 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남도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로웨이스트 전문강사 교육 수료식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 16명은 국제아로마테라피협회에서 주관하는 제로웨이스트 전문강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들은 생활 속 쓰레기를 줄이고 농촌의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총 8회차로 이루어진 교육에서는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고, 쓰레기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수질오염의 원인 등 이론과 함께 친환경 밀랍랩 만들기, 솝넛을 이용한 손세정제, 플라스틱이 없는 천연 세제와 샴푸바, 고체치약 만들기등 다양한 실습이 함께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1일 의령읍 덕실감빛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귀농귀촌 희망자 · 저연차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제공과 안정적인 정착유도를 위한 정보교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부산, 창원, 진주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과 관내 귀농귀촌인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날 체험교육과 함께 10년 이상 농촌에 거주하며 다양한 분야로 활동하고 있는 선도 농가와의 정보교류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실을 반영한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와 블루베리 묘목심기 및 생강청·생강편강 만들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농촌체험으로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정보교류 행사에 이어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과 관내 전입 5년 미만 귀농귀촌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귀농귀촌 농촌문화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