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10일부터 12일의 일정으로 해외 교육교류·협력 기관인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의 로젠 르 메레르(Madame Directrice générale, Rozenn Le Merrer) 총장이 제주를 방문,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교육 교류 활동을 펼쳤으며 도교육청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에는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 담당 이사회 의장이자 낭트시 문화 담당 에이므릭 시쏘(Aymeric Seassau) 부시장이 함께해 도교육청과의 협력에 힘을 더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미술과를 운영하는 애월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미술 영재학급 수업을 참관했다. 이어진 교사·학부모와의 간담회를 통해 미술과 현황 청취 및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 도교육청이 낭트생나제르미술대와 국제교육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2022년부터 애월고 미술과 졸업생이 입시 콩쿨에 합격, 진학을 했으며 2023년부터는 예비 과정(en cla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13일, 탐라교육원 연수관 대강당에서 ‘2025 제주형 자율학교 지정 설명회’를 도내 각급 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2025 신규 제주형 자율학교(12교 내외)는 운영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6월까지 신청을 받고, 자율학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에 교육감이 지정할 예정이다. 제주형 자율학교는 ‘학생 중심 교육으로 미래역량을 키워가는 학교’라는 비전으로 2023학년도에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하여, 2024년 현재 총 81교(초 61교, 중 16교, 고 4교)에서 11개의 특화된 유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의 모든 학교에서 제주특별법 교육과정 특례를 적극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주형 자율학교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제주 지역 공교육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나의 길, 선생님과 함께라서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5월 14일 15시 30분에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제43회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스승의 날 기념 유공 교원 및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부 축하공연,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전·현직 교원으로 구성된 ‘카메라타싱어즈’의 합창 공연과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의 현악 앙상블 공연이 이루어진다. 2부 행사인‘제43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는 정부포상 및 표창 수여, 스승의 날 기념행사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도란도란 중창단의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제주학생문화원 로비에서는 스승의 날 기념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와 더불어 카페 및 다도 코너도 운영된다. 한편, 스승의 날 기념 유공 교원에 대한 정부포상은 같은 날, 교육부 주관으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전수될 예정이며. 정부포상과 교육부 장관 및 교육감 표창 대상자는 근정포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관 하성일, 대통령표창 서귀포온성학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상북도는 2024년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협업해 공모한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영주시와 상주시가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 일자리 감소, 청년 유출, 지역 쇠퇴 등으로 악순환이 지속되는 지역에 귀농·귀촌하는 은퇴자·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지방 이전을 유도하고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복합된 균형 있는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해보다 3곳이 늘어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선정 방식도 광역 도별 1건씩 지정하던 방식에서 서면 심의를 통과한 7개 도의 15곳 중 사업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준비가 잘된 시군을 선발하는 무한 경쟁 방식으로 바뀌었다. 영주시가 계획한 ‘영주 플레이그라운드 HIVE’는 하망동 514번지 일원 4만 3천여㎡ 부지에 총사업비 694억원을 투입하여 청년과 신혼부부, 지역주민을 위한 연립주택 70호와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스포츠복합시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오전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낙동강 연접 8개 시장·군수, 도의원 및 시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사랑의 행사’를 열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낙동강’을 위한 경남도-환경부 협약식과 도-8개 시·군 공동선언식을 진행하고, 자전거 동호회 회원 700여 명과 함께 아름다운 낙동강변을 달리는 100k랠리 행사도 같이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개회사에서 “낙동강은 우리 지역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연 자산이지만 가끔은 우리 곁에 당연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다”며 “도민 여러분 모두 오늘 행사를 통해 낙동강의 소중함과 가치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는 낙동강의 자연생태 보전과 수질 개선, 도민 친수공간으로의 활용 방안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환경부, 시군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축사에서 “낙동강은 과거 농경사회의 출발점이자 근대화와 산업화의 동맥이었으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10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입양의 날(5월 11일)과 입양주간(5월 11일 ~ 5월 17일)을 맞아 ‘제19회 입양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홀트아동복지회와 동방사회복지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종득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입양가족 50가정이 함께했으며, ‘입양! 함께 나누는 행복’을 슬로건으로 입양의 소중한 의미와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입양 활성화와 인식개선에 앞장선 입양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과 입양 가족을 위한 축하공연 등 입양가족 간 화합과 어울림의 시간을 통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소망하는 ‘함께 나누는 행복’ 우산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입양가족의 동반자로서 국내 입양 활성화와 건전한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해 5월 11일인 ‘입양의 날’은 가정의 달 5월에 한 가정(1)이 한 아동(1)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1+1)을 만들어 간다는 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주요 현안사업추진 사항을 현지 확인하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5월 10일에 속초 진로교육원 및 강릉 사임당교육원을 현지시찰 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수문 前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8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수문 前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저출생 극복 노력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이러한 국가적 위기에 전직 도의원으로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곡물협회경상북도지회와 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는 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500만원(곡물협회 1,000만원, 쌀전업농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용형 대한곡물협회 경상북도지회장과 허일용 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장은“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동참했다”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저출생 극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0일에는 수산식품 기업 문경미소(주)와 오바다푸드(주)의 대표들이 경상북도 동부청사를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 각각 5백만원을 쾌척했다. 문경미소(주)는 문경시 산양면에서 K푸드인 ‘김’가공품으로 2023년 연매출 30억원을 달성한 사회적기업으로 20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포항지역발전협의회․포항시의정회 초청 특별강연회’에 참석해,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판을 바꿔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회를 공동 주최한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1982년 창립해 포항지역 현안 해결에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포항시의정회는 1999년 창립해 지방자치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매년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단체이다. 이날 강연에는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과 한명희 포항시의정회 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 회원 150여 명이 강연장을 가득 메워 이철우 도지사의 특강에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특히, 지역구 의원인 김정재 국회의원과 이상휘 당선인도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철우 지사는 특강의 서두에서, 경북이 주도적으로 일을 해서 확실하게 대한민국의 판을 바꿔야 한다며. 창의적 시선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경북이 다시 1등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의 기적을 이야기하며, 과거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희망이 없는 나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심오섭 의원(강릉2)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관광지 지역주민과 관광객 간 서로 다른 입장의 관광문화에서 오는 갈등을 예방하면서, 지역주민의 입장에서는 관광공해를 최소화하고,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바가지요금 등 부당한 물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서로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관광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계획의 수립 ▲강원특별자치도 공정관광위원회의 설치 ▲ 강원특별자치도 공정관광 지원센터 설치등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공정한 관광문화 확산에 대해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오섭 의원은 “도내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지역주민의 피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관광지 인근 주민들의 사생활 침해 문제, 관광지 쓰레기 폭증 문제, 자연경관 훼손 문제까지 이른바 관광공해 문제가 대두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5월은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로 서귀포시는 이달 말일까지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종합소득세(국세)와 함께 지방소득세(지방세)도 잊지 말고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에 서귀포시는 납세자 편의 제고 및 민원 혼선 방지를 위하여 모두채움 대상자(신고 간소화 대상)를 대상으로 제주세무서와 함께 제2청사(세무지서 內)에 국세-지방세 one-stop 신고납부가 가능한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서귀포시에서는 다양한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추진할 계획으로 소규모 자영업자 등에 대하여는 세액을 미리 계산하여 안내해 드리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년 대비 매출액 감소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는 납부기한을 9월 2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납부세액이 1백만 원을 초과하는 납세자의 경우에는 2개월 내 분할납부 신청이 가능하다. 전자신고의 경우에는 홈택스(또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2024 제1회 인천 피트니스 패밀리 페스티벌’이 오는 5월 12일 인천 청라호수공원에서 열린다.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페스티벌 행사로,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장려하며 지역 사회의 결속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국제휘트니스스포츠협회 주최, 인바코리아가 주관하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참가 시민들은 별도의 비용 없이 행사를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다양한 피트니스 경연과 건강 정보 부스, 가족 단위의 게임 및 경품 제공을 통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유·청소년을 위한 피트니스 프로그램과 장학금 수여, 다세대 가족이 함께하는 무대도 마련돼 있어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개막 식전 공연으로 대한민국 탑 보디빌더 이승철을 비롯한 국제보디빌딩연맹(IFBB) 프로들의 포징쇼 등 14개 종목 410명 선수가 참가하며, 유·청소년 태권도 공연, 피트니스 대회, 케이 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상북도는 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K-창 문화마당 첫 만남의 날을 가지고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창의적이며 수준 높은 여가와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도청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과 권오수 경북예총회장 및 재능기부를 해 주는 지역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K-창 문화마당은 도청 간부 공무원들이 취미동아리 5개반(합창, 댄스, 기타, 플루트, 색소폰)을 자발적으로 구성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각자의 소양과 재능을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 활기차고 창의적인 문화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말에는 취미동아리 합동 발표회와 지역예술인과 연계한 봉사활동 추진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공직자상을 정립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제 책상에 앉아서 궁리하고 엉덩이로 일하는 시대는 끝났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아이디어가 핵심이다. 창의적인 활동을 많이 해야 뇌도 건강하고 아이디어도 많이 생각할 수 있다.”며 “화요일에는 공부하고 목요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상북도는 9일 도청 동락관에서 처음으로 직원 아이들과 함께하는 ‘5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은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 이후 실행 과제를 기획하고 추진하는데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어린 자녀들과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소방행정과 황희진 소방경은 “쉽게 볼 수 없는 세계 최정상급 마술사의 공연을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지사님께 감사 말씀”을 전했다. 한편, 이철우 지사는 지난 2월부터 매주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개발과 신속한 실행을 위해서 모든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경북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극복 과제 중 하나인 ‘배우자(아빠) 출산휴가 확대(10일에서 20일)’는 지난 5월 1일 발표한 정부의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10일에서 20일)’보다 한발 빠르게 시행됐다. 이는 경북이 먼저 시행한 제도가 중앙으로 확대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철우 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문관현 의원은 9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폐광지역 경제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을 태백시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관현 의원은 태백시의 출산율 저하와 인구감소의 문제를 언급하면서 “강원 지역 전체가 인구 감소의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태백시의 상황은 이보다 열악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2023년 태백시의 출산율과 출생아 수는 각각 0.70명과 93명으로 2022년 대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인구는 주민등록인구 기준 2023년에 대비 올해 4월까지 430명이 감소했다. 문관현 의원은 ”올해 태백시의 인구 여건 역시 좋지 않다“면서 ”올해 2월 강원관광대학교가 학령인구의 감소를 견디지 못해 폐교했고, 다음달에는 태백시 마지막 탄광인 장성광업소의 폐광이 이루어질 예정이라 막대한 인구의 유출과 경기 침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관현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체산업의 유치 등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안이 부족했다”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공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고리원전 방사능 유출상황을 가정한 '2024년 연제구 방사능방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2021. 12. 28. 지정)에 포함된 후 2022년부터 매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구청과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제경찰서, 동래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통장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부산 전 지역에서 동시에 합동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방사능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첫째 날(5. 29.)에는 방사능방재대책본부 구성과 방사선비상에 따른 토론 훈련을 실시하고, 둘째 날(5. 30.)에는 방사선비상 발령에 따른 상황전파 및 갑상샘 방호약품 배포·복용 등 실제 행동화 훈련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원전분야 행동 매뉴얼에 따른 현장 훈련을 통해 방사선비상 시 대응능력을 키우고 실효성 있는 주민 보호 체계를 구축해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연제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14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군청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서는 오후 2시 청사 내 방송으로 공습경보 발령 후 5분 이내에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하 민방위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고 이후 경보해제 시까지 15분간은 의령소방서의 심폐소생술 교육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훈련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행동요령을 숙달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의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5월 14일, 제380회 임시회 제2차 농수산위원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쌀값 하락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전남도 차원의 철저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5일 기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은 80kg당 19만 원으로, 지난해 수확기 평균 가격 20만 2천 797원이었던 산지 쌀값이 줄곧 하락하면서 19만 원을 지키기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날 신의준 위원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쌀 생산량은 해마다 줄어들고, 생산비는 매년 치솟는 여건 속에서 연이은 쌀값 하락을 지켜보는 농민들의 심경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상황이다”며 “이런 농민들의 절박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쌀값 하락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은 쌀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모두 전국 1위의 농도인 만큼, 정부의 정책을 견인할 수 있는 전남도 차원의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농업인이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고 고품질 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남도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로웨이스트 전문강사 교육 수료식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 16명은 국제아로마테라피협회에서 주관하는 제로웨이스트 전문강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들은 생활 속 쓰레기를 줄이고 농촌의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총 8회차로 이루어진 교육에서는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고, 쓰레기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수질오염의 원인 등 이론과 함께 친환경 밀랍랩 만들기, 솝넛을 이용한 손세정제, 플라스틱이 없는 천연 세제와 샴푸바, 고체치약 만들기등 다양한 실습이 함께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1일 의령읍 덕실감빛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귀농귀촌 희망자 · 저연차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제공과 안정적인 정착유도를 위한 정보교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부산, 창원, 진주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과 관내 귀농귀촌인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날 체험교육과 함께 10년 이상 농촌에 거주하며 다양한 분야로 활동하고 있는 선도 농가와의 정보교류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실을 반영한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와 블루베리 묘목심기 및 생강청·생강편강 만들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농촌체험으로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정보교류 행사에 이어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과 관내 전입 5년 미만 귀농귀촌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귀농귀촌 농촌문화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