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사천시 협의회는 7일 사천 시청을 방문해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바라는 뜻에서 마련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영남 지역의 복구 및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철원 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기탁에 깊은 감사를 뜻을 전하며, 이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사천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5월 7일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학교 업무 담당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중․고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업무담당자 온라인(zoom)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일선학교의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 업무담당자의 원활한 업무처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학년도 교육급여·교육비 지원사업 주요 변경 사항, 교육급여 보장결정, 교육비 지원 심사 및 대상자 관리, 개인정보 철저 등을 안내했다. 교육비 심사 결과는 자치단체의 소득․재산 조사 결과가 송부되어 학교에서 심사 처리를 마무리하는 5월 중순부터 학부모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될 예정이며, 심사 이후에도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경우 학부모의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현장체험학습비, 늘봄․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PC, 인터넷통신비), 졸업앨범비, 고교 학비․교과서비․기숙사비, 고교 급식비(석식) 중 해당되는 항목을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심사 결과로 교육청에서는 현장체험학습비 81억원, 늘봄․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30억원, 교육정보화(PC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5월 7일 제37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의 시상식 및 개관식을 진행했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과학적 탐구심, 실생활 문제 해결 역량을 배양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융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37년간 이어 온 전통 있는 대회이다. 올해 두 대회에는 탐구와 발명에 재능과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총 315편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3단계의 심사를 통해 발명품대회는 97편, 전람회는 23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고, 발명품대회 우수학교는 대전어은중학교, 과학전람회 우수학교는 대전과학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설동호 교육감은 우수한 실적을 거둔 28명의 수상자에게 일일이 상장과 상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력과 공로를 격려했다. 시상식 직후 ES 생각마루에서 열린 개관식에서는 특상 수상 학생의 발표와 함께 전시된 작품을 관람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지난 60여 년간 전주의 중심부에서 자리를 지켜온 전주종합경기장 철거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전주시는 7일 전주종합경기장 건축물 중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본부석 철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범기 전주시장은 마지막 구조물 철거에 돌입한 전주종합경기장 철거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시는 총 105억 원을 투입해 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3만5594㎡)과 전주푸드(1057㎡), 수위실(100㎡) 등 총 연면적 3만6751㎡의 건물 철거 및 폐기물 처리를 포함한 종합경기장 철거공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이날 남아있는 본부석 철거를 시작해 이달 중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올 상반기까지 폐기물 처리와 현장 정리 등 모든 철거 공정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는 MICE복합단지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종합경기장 철거공사가 조만간 마무리됨에 따라 MICE단지 내에 숙박 및 판매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민간사업자(롯데쇼핑)와 단계별 협업을 강화하고, △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제37회 청소년대상 수상자로 효행선행, 창의인재, 푸른성장 분야별 두각을 나타낸 7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대상 권태양, 부문별 우수상 조아인(효행선행), 박미소(창의인재), 전현수(푸른성장), 장려상 정다온(효행선행), 김도원(창의인재), 곽용우(푸른성장) 등 7명이다.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은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1989년부터 효행, 선행 등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발굴하여 포상해 왔으며 2024년까지 총 243명(대상 35명, 우수상 108명, 장려상 10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난 1월 24일(금)부터 2월 24일(월)까지 학교·청소년시설·단체에서 청소년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5월 2일(금)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된 권태양(남, 영남중학교 1학년) 학생은 편찮으신 조부님을 간호하는 한편, 월서초등학교 봉사단 단장으로 연탄배달, 요양원 봉사활동과 어린이기자단, 아동참여위원 등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으로 대상의 영예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천시는 김천시노인복지관을 주최로 지난 7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은혜에 보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효(孝)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하모니카, 밸리댄스)을 시작으로 장수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신바람 건강 체조 그리고 다양한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행사가 끝나고 효 한마당 잔치를 기념하여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세대를 거듭할수록 잊혀져 가는 경로효친 사상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애쓰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어느 때보다도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효 한마당 잔치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화사한 봄날 다시 청춘을 느끼는 소중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소규모 생활밀집시설의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대상 시설물 선정과 관련한 주민 의견 수렴을 오는 6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노후 건축물 등이며, 접수된 시설은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전문가와의 합동 점검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단, 관리자(관리주체)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건물, 소송(분쟁), 법정 의무점검 대상 시설물 등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국민안전신문고 포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집중안전점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나재철 안전총괄과장은 “해빙기와 강우 등으로 시설물의 안전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점검이 실질적인 안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자동확산소화기와 소공간용 소화용구, 아크차단기 등의 설치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 시설들은 음식물 과열이나 전기 화재 등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로 인한 열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는 장치로, 주방ㆍ보일러실ㆍ건조실 등의 천장에 주로 설치된다.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소공간에서 발생한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소화하는 간이 소화용구다. 패드형ㆍ소화용기형ㆍ로프형 등으로 구성되며 분ㆍ배전반 등 체적이 작은 공간에서 초기 소화에 효과적이다. 아크차단기는 전기ㆍ전자 절연 파괴, 연결 결함, 노화 현상 등으로 발생하는 아크를 검출해 차단하는 전기 안전 장치다. 김희곤 서장은 “자동확산소화기와 소공간용 소화용구, 아크차단기는 초기 화재 시 막대한 피해를 막아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이고 예방이 가능한 소방시설을 적절히 설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가 7일 오후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양주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 예선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인 요리로 재해석하는 실전 중심의 조리 경연이다. 특히, 단순한 요리 대결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무대로 마련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예선전에는 사전 레시피 심사를 통과한 전국 고등학생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라떼아트, ▲썰기, ▲깎기·카빙, ▲면 뽑기, ▲머랭 치기 등 자신만의 조리 특기를 선보이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심사위원단은 사전 레시피 평가와 현장 시연 점수를 합산해 총 11개 팀을 최종 합격팀으로 선정했고 현장에서 직접 ‘합격 목걸이’를 수여하며 참가자들의 땀과 열정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탁월한 조리 실력과 창의적인 시연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함께 어우러질 본선과 결선 무대도 내실 있게 준비해 시민들이 청소년 셰프들의 열정 가득한 요리를 함께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중남미 3개국에서 태권도를 알린다. 국기원은 5월 7일 오후 2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이동섭 국기원장, 남승현 시범단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남미 3개국 파견을 위한 결단식을 가졌다. 오는 9일 출국하는 시범단은 멕시코(멕시코시티), 볼리비아(라파스), 에콰도르(키토) 3개국을 방문해 태권도의 멋과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범단은 첫 번째 방문국인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멕시코 한인 이주 120주년 기념행사’에서 2차례 시범공연을 펼친다.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 멕시코태권도협회 관계자, 한인회, 재외동포 등 약 2천명 이상이 참석하는 이번 기념행사에서 한국의 자부심인 태권도 시범공연을 통해 양국 간 유대 강화에 기여하고 상호교류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리고 멕시코에 이어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로 이동 ‘한-볼 수교 60주년 기념행사’ 및 ‘제4회 주볼리비아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에서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인다. 시범단은 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리는 ‘제11회 주에콰도르 대한민국 대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도심 속 자연휴양 관광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도심 한가운데서 즐기는 힐링 여행“부산진 힐링투어버스”를 5월 10일부터 10월 말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진 힐링투어버스는 서면역을 출발하여 송상현광장-부산시민공원 역사관-부산정중앙공원-선암사-부전마켓타운을 투어하는 도심형 체험 관광 프로그램이다.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역사 탐방, 레진3D 키링 만들기, 연꽃 복주머니 만들기 등 참여형 문화체험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진구는 올해 정규 투어 40회와 더불어 ▲코레일 연계 ‘감성 힐링투어’ ▲방학 시즌 ‘부산진구랑 놀자’ 등 기획투어 20회를 포함하여 관광투어버스를 총60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4월 24일부터 연등문화제와 연계한 야간 기획투어를 시범 운영했다. 참가자들로부터 “부산진구 도심의 숨겨진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탑승요금은 1인당 체험비 포함 5,000원으로 부산진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용 예약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대한불교조계종 천태암 주지 대주스님이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곡성형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대주스님은“천태암이 전국의 해돋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곡성 아이들도 우리 지역의 희망이니 해처럼 밝게 자라도록 교육에 힘써달라는 취지로 이와 같은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조상래 이사장은“스님의 깊은 뜻에 따라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단은 기부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지역자원 연계 곡성형 창의교육,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진로탐색 지원, 평생교육사업 등에 지정 기탁 가능하다. 정기후원, 재능기부 등 기부 문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을 통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5월 3일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함양 어린이 잔치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뽀득뽀득 손씻기’ 및 비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 부스는 ▲손 씻는 6단계 방법 ▲손을 씻어야 하는 상황 ▲비누 만들기 등 실생활에 밀접한 위생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들이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접목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비누를 만들어보는 체험은 손 씻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는 계기가 됐으며, 위생 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함으로써 올바른 위생 습관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 3월 개소 이후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지원을 위한 순회 방문지도, 맞춤형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5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상패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 상패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공연과 동두천시립 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한 어버이상과 효행자 표창 수여, 시장과 주요 내빈의 축사 등이 이어지며 진행됐다. 2부에서는 상패동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오찬이 제공됐으며, 색소폰 연주 등을 통해 지역사회가 화합하며 어버이 은혜에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효친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 계기, 제41차 APEC 자동차대화(Automotive Dialogue, AD)가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AD는 APEC 역내 회원국 정부와 자동차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여 자동차 산업의 주요 정책 이슈와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공식 민관 협의체다. 1999년부터 시작된 이 협의체는 전동화, 자율주행,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APEC 내 자동차 분야의 대표적인 대화 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AD에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칠레 등 14개국 이상이 참석하며, 우리나라가 의장국인만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AD의 공동의장 역할을 한다. 주요 의제로는 자동차산업 시장동향, 전기차 전환, 자율주행과 AI기술, 미래 모빌리티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전기차 아키텍처 혁신, 배터리 재활용, 수소모빌리티 및 연료전지 기술,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등 미래차 전환에 대응한 핵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섰다. 2025년 5월 9일 금요일, 김천문화관광해설사 13명이 따뜻한 마음을 모은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김천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미라 회장을 비롯하여 전명자 총무, 김덕희, 김영박, 이종섭, 제갈은희 해설사가 함께 참석했으며, 성금 전달 후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분들이 이번에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아 주셨다.”라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해설사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김천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직지사, 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에서 가정의 달 5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 문화가 꽃피었다. 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이룬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제53회 어버이날 경로 행사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로 행사는 지난 4월 30일 대산읍과 팔봉면을 시작으로 5월 1일 운산면·해미면·동문2동, 2일 인지면·부석면·부춘동·음암면·동문1동·고북면, 3일 수석동·석남동에서 진행됐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성연면, 8일에는 지곡면에서 이어져 관내 총 1만 8천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경로 행사는 각 읍면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의 주관으로 식전 공연과 기념식 장한 어버이 및 효행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오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관내 15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모든 경로 행사에서 공경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렸다. 또한,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하모니카로 ‘어머니 은혜’를 연주했다. 한편, 시는 각 경로 행사 전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관련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초월고등학교는 충북 증평군에서 열린 제26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본교 3학년 안성준 선수가 고등부 개인전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안성준 선수는 총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대회에서 대전 계룡디지텍고를 상대로 안정적인 기술과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첫 승을 거뒀다. 이어 16강에서는 경기 용인고, 8강에서는 제주 남녕고를 각각 제압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8강전은 긴장감 넘치는 접전으로, 안 선수는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역전승을 거둬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준결승에서는 춘천기계공고와 맞붙었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아쉽게 패했지만 안성준 선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안성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남은 고등학교 생활 동안 더 강한 선수가 되겠다”며 겸손하면서도 의지를 다지는 소감을 전했다. 초월고 씨름부는 현재 지도교사 조현대 교사와 감독 강건희의 지도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대회뿐 아니라 전국대회에서도 성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삼리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치유텃밭(스쿨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오전 9시 1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치유텃밭’은 학생들이 흙을 직접 만지고 작물을 기르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지금까지는 스쿨팜의 이해, 감자 심기, 씨앗 파종, 열매 채소 알아보기 등의 활동이 이뤄졌으며, 앞으로는 가을 작물과 김장 채소에 대해 알아보기, 쪽파 모종 심기, 가을 열무 파종 등 다채로운 농사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감자 샌드위치 만들기, 깍두기 담그기 등의 요리활동도 예정되어 있어, 학생들은 자신이 기른 식재료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보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종구 교장은 “스스로 씨앗을 심고 가꾸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배워나가길 바랍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는 다양한 생태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 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곤지암초등학교는 5월 8일, 광주혁신지구 활동의 일환으로 ‘온마을 요가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강사와 함께 요가를 체험하며 몸과 마음을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는 난이도 높은 동작보다는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 위주로 수업을 구성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했다. 요가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요가를 친구들과 직접 해보니 정말 재미있었다”며, “집에서도 부모님과 함께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상규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