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음식점의 주방 문화개선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 60개소를 다음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정리수납전문가(2급)가 업소별 1:1 맞춤 컨설팅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방·냉장고 및 식자재 창고 정리수납 등 위생적 관리방법 노하우를 제공하여 주방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영업자 및 위생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및 주방 위생·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컨설팅에 필요한 주방 정리수납 물품(정리 바구니, 키친마카, 라벨 스티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식품위생업소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업소에 대하여는 2024년 6월 ~ 9월 중에 사업이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주방 위생관리에 대한 음식점 영업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업소 위생관리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성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7일 다산1동 생활개선회(회장 강미정) 회원 7명 및 성인주간보호센터 이용인 등 총 32명과 함께 농장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남양주시 와부읍에 위치한 대선농장(농장주 이대선)에서 실시했으며, 오이 따기 체험과 오이와 토마토를 활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요리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산1동 생활개선회에서 정성스럽게 중식을 준비해, 함께 먹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강미정 회장은 “오늘 체험에 참석한 장애인분들이 오이를 직접 수확하고 샌드위치를 만들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길 원장은 “대선농장과 다산1동 생활개선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내 다른 단체들과도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활동 모색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는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양주시가족센터에서 지난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가치있는 가족, 함께 우리 가족’이라는 주제로 350여명의 양주시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양주시 가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양주시 가정의 날 행사’는 ▲ 석고 플라워 방향제, 수경반려식물, 바다목걸이, 행운캘리 부채만들기, 양주시가족센터 홍보부스 등 체험부스 운영 ▲ 식전공연 ▲ 가정의 날 기념식 및 가족 퍼포먼스 ▲ 가족소통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가족과 함께 가정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가족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다양한 가족체험부스와 가족레크레이션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날 행사를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느끼고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주시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읍시립국악단의 창무극‘천명’이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열린마당극제 무대에 오른다. ACC 열린마당극제는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전당 일원에서 개최하는‘오월문화주간’행사 중 하나다. 5·18 민주화운동, 부마민주항쟁, 동학농민혁명, 제주 4·3사건 등을 소재로 한 마당극제가 펼쳐진다. 창무극 ‘천명’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처연했던 민초들의 뜨거운 사랑과 투쟁을 노래한 극으로 25일 오후 5시 18분에 60분 동안 공연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주·인권·평화의 오월정신을 예술로 승화한 문화행사에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창무극 ‘천명’을 통해 동학농민혁명과 정읍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가 시 공공캐릭터(크크&낙낙)를 활용한 굿즈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남양주시의 새로운 마스코트 캐릭터인 ‘크크’와 ‘낙낙’을 개발하여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공식 블로그, 소식지, 행사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크크&낙낙 캐릭터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굿즈 상품을 지역 안에서 직접 생산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크크’와 ‘낙낙’캐릭터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굿즈 품목 제안, 굿즈 디자인 제안 등 캐릭터를 활용한 모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공모전 참여자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크크&낙낙 굿즈를 지급할 계획이며, 특히 남양주시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사회적가치가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남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실제 상품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응모 마감 기한은 6월 19일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캐릭터 상품을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접 생산․판매하게 된다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정임)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모현공원에서 '제17회 가족사랑축제 봄!봄!봄!'을 진행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함께해 봄! 즐겨 봄! 놀아 봄!'의 부제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버스킹 공연, 필리핀 전통춤, 텅드럼 연주를 시작으로 요술풍선, 비즈팔찌, 드론, 3D펜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들은 익산시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임 센터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놀아보는 축제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7회를 맞이한 '가족사랑축제'는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2006년부터 익산시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024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에 시민, 관광객 등 3천여 명이 넘는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고 밝혔다. 2011년 작가의 산책길이 개설된 이래 처음 개최한 걷기행사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하여 서귀포의 문화예술 시설과 원도심을 거닐며 서귀포 늦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즐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귀포 문화도시 사업인 △제2회 서복전시관 무료개방 기념행사△테왁의 모양, 해녀의 마음 전시△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문화오일장 ‘놀멍장’과 연계하여 볼거리과 놀거리가 풍성해 3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작가의 산책길'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도립서귀포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여 현창훈 부시장, 김대진 제주도의회 부의장, 강상수 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의 인솔 하에 시민, 관광객과 함께 A코스를 탐방했다.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스탬프 투어지와 활동지(워크북)가 제공됐고, 주요 스팟(종합안내소, 서복전시관, 스페이스칠공, 서귀진성)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는 오는 25일 양주관아지의 활성화를 위해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주관아지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양주목 관아 콘텐츠와 전통놀이를 비롯한 역사문화체험, 전통 퓨전 공연(작은음악회, 조선의 이야기꾼 전기수 마술쇼), 양주관아지 옛 사진전, 전통찻집, 스탬프 랠리 등을 진행하여 품격 있는 문화유산의 활용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양주 관아의 대문인 외삼문에 ‘양주목 관아’명칭의 현판을 제막하는 ‘양주목 관아’현판 제막식을 진행한다. ‘양주목 관아’ 현판 제막은 조선시대 한양 동북부의 중심 양주목의 행정 치소였던 양주목 관아를 대외적으로 알려, ‘경기북부의 본가’, ‘역사문화도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판의 글씨는 1760년 조선 21대 임금인 영조(1724~1776)가 모친인 숙빈 최씨 묘인 소령원을 방문할 때 양주관아에 들러 양주목사 이지억에게 매학당(동헌)의 글씨를 주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영조의 글씨체를 집자(集字)하여 제작했다. 양주시는 관아 내부 공간은 영조 임금과 관련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민원담당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2024년 상반기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워크숍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농장과 연계해 자연 체험 힐링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날 워크숍은 조안면 능내리에 위치한‘대가농원’에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직접 키운 유기농 딸기를 활용한 딸기잼 및 딸기찐빵 만들기, 딸기 수확 체험, 농장 둘레길 및 다산 생태공원 산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민업무로 쌓였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감정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잠시나마 업무 공간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대민업무에서 오는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었고,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선미 민원담당관은 “이번 힐링워크숍을 통해 민원담당공무원들이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대민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민원 업무 담당 직원들의 스트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0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합창단에 새롭게 취임한 박위수 지휘자와 함께 제7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서정적이면서 감각적인 감성을 지닌 박위수 지휘자는 시카고 American Conservatory of Music에서 성악과 지휘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North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합창 지휘 석사학위를 마쳤다. 시카고콘서트콰이어를 창단했고 외래교수로 후학을 지도했다. 또한, 경산시립합창단,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을 지휘하며 클래식 합창 외 다양한 컨텐츠로 관객의 문화 향유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 정서에 맞는 레파토리 개발에 힘써왔다. 먼저 '꽃피는 봄'을 주제로 6개의 곡을 노래한다.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주하는 윤학준의 “나 하나 꽃피어”를 시작으로 숲과 나무의 조화로움을 합창으로 담은 김준범의 “더 불어 숲”, 꽃바람이 흩날리는 듯한 상쾌한 느낌을 표현하는 윤대근 작곡, 박인애 편곡의 “배꽃 얼굴”, 여덟가지 웃음소리를 합창으로 표현한 우효원의 “팔소성”, 보사노바 리듬이 흐르는 새로운 분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시가 어린이들을 위해 아시아 각국의 보석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익산시 보석박물관은 개관 22주년을 기념해 5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어린이 특별 전시 '나라별 보석이야기(아시아편)'를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보석에 담긴 특성과 정체성을 이해하고 문화적 다양성 확대를 돕고자 마련했다. 전시회는 한·중·일을 포함한 아시아 11개국의 보석을 선보인다. 서아시아의 보석인 터키석과 청금석을 비롯해 사파이어, 루비 등 보석 7종의 원석부터 장신구까지 100여 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나라에 대한 소개와 특정 보석이 유명해진 지리적·문화적 이유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어린이들이 전시를 향유할 수 있도록 7종 보석 엽서에 여행하고 싶은 나라와 이유를 쓰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체험도 준비했다. 한인경 보석박물관장은 "보석박물관 22주년 개관을 기념해 어린이 방문객들 눈높이에 맞춘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어린이가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석박물관은 전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제일고등학교 조리제빵과 학생 18명이 2024년 5월 17일부터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4 KICC 국제요리제과제빵경연대회에 참가해서 전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ICC 국제요리제과제빵 경연대회’ 요리대회는 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18개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대회로 조리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외식산업 발전 및 국민의 식생활 증진에 이바지하는 한편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한민국 상반기 국제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 행사이다. 남원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의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기관장 최우수상인 수산업협동중앙회 회장상에 이서혁, 조민우, 배준환, 강다현 학생 ▶세계요리 전시부문 금메달 박서연, 강이원 학생 ▶디저트 전시부문 금메달 이서윤, 정다정, 하유나, 김서현 학생, 은메달 정민지, 구현성, 김효은, 김으지 학생이 수상하여 합계 금메달 4팀, 은메달 3팀이 수상했는데 참가학생 18명 전원이 수상했으며, 종합상으로 기관장상에서 수산업협동중앙회장상을 수상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이사전문업체‘스테이박스(대표 이춘우)’의 후원으로‘행복을 나르는 무료 이사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이사지원 서비스는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스테이박스’에서 포장이사 및 운반 인력 비용을 무료로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주거지 이전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터전에서 행복한 출발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사지원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이사를 준비하며 막막하기만 했는데 업체 모든 직원이 친절하고 신속하게, 포장에서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덕분에 새로운 터전에서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스테이박스 이춘우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사지원 서비스를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형숙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 안정을 위해 무료 이사지원 서비스를 실시해주신 스테이박스에 감사드린다”라며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도 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 정착을 위한 지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최덕수 열사 추모사업회는 지난 18일 연지 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최덕수 열사 36주기 및 최덕수열사 정신계승 정읍시민문화제를 개최했다. 최덕수 열사는 정읍 출신으로 배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법학과에 입학했다. 최 열사는 1988년 5월 17일 교내 광주영령 추모식에서 광주항쟁 성명서를 낭독하고, 다음날인 5월 18일 오전 11시 교내 시계탑 앞에서 광주민주화운동 계승과 군부독재의 타도를 외치며 분신해 5월 26일 산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민주화운동과 열사 관련 사진자료 전시와, 문화공연을 통해 학생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옥자 추모사업회장은 “이번 문화제가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되돌아보고, 독재와 불의에 온몸으로 항거하신 열사의 정신을 되새기며 계승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땅속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해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지하에 매설된 500㎜ 이상 하수관로에 대해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er)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GPR 탐사는 일정 주파수 대역의 전자기 펄스를 이용해 지하 시설물을 추적하는 방법이다. 관로에서 새어 나온 하수로 인해 발생한 공동의 위치와 크기를 파악하고 복구할 수 있어 지반 침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억 600만 원을 투입해 직경 500㎜ 이상 하수관로가 매설된 지역 총 253㎞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추진한 영등동, 남중동 일원 65㎞ 구간을 포함해 현재까지 115㎞에 대한 GPR탐사를 실시했으며, 발견된 지하 공동 15개소에 대한 보수를 완료해 지반 침하를 예방했다. 올해는 읍면지역 20㎞ 구간에 대한 탐사를 진행하고 지하 공동 발견 시 신속한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관로에 대해 세밀하고 빈틈없는 조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성주군 대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 20. 협의체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협의체 위원 위촉장 전달식과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결과 보고 및 하반기 영농사업 추진 방향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재동 민간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특화사업을 더 활성화시켜 모두가 잘 사는 대가면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명진 공공위원장은 “소외된 취약계층 발굴과 어려운 이웃의 문제해결을 위해 앞정서는 대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대가면민들의 생활이 안정화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 최초·국내 유일 문학관광기행특구 장흥군에서 ‘제6회 존재의 날 학술발표회’가 열렸다. 지난 16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 학술발표회는 조선 후기 문인 ‘존재 위백규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됐다. 존재 위백규 선생(1727~1798)은 조선 후기 실학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문학, 철학, 역사, 과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은 학문적 성취를 남겼다. 장흥군 관산리 방촌 출신 문인으로, 10세에 천문·지리·병서·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탐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계 윤봉구(1681~1767)를 스승으로 모시면서부터 본격적인 저술 활동에 들어가 학문의 폭과 깊이가 더해지게 됐다. 이때 쓰여진 저술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보다 103년 앞선 우리나라 최초 세계지리서라 할 수 있는 ‘환영지’, 당시 민정의 부패상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제도 개혁을 주장하여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보다 50년 앞선 ‘정현신보(政鉉新譜)’ 등이다. 2008년 전국 최초·국내유일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된 장흥군은 국문학사상 가사 문학의 발원지로 ‘존재기념사업회’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일 ㈜웨이닝코리아 진주경상대점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위한 ‘컵홀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컵홀더 4만 장은 진주지역 ㈜웨이닝코리아 31개 각 가맹점에 배분되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컵홀더를 통해 아동존중 및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2년 4월 1일 설립되어 학대피해아동 사례관리전담 기관으로 자기매김하고 있으며, 예방사업으로 아동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캠페인, 예방교육 및 홍보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진주시아동보호센터(상봉동)에서 지역 대표 커피 브랜드인 ㈜웨이닝코리아(대표 윤기남)와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참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서 양말목공예, 참별이쿠키체험, 귀농·귀촌 상담 등 귀농인 재능나눔활동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축제에서 귀농귀촌연합회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에게 양말목공예로 참외꽃코사지 및 리스 만들기와 참별이쿠키에 초코펜으로 그림 그리기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직접 생산한 농산물 전시 및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1:1 상담도 진행했다. 김경민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 회장은 “재능나눔으로 축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해 드릴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면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재능나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매 축제마다 적극 참여하여 단합된 모습과 솔선수범 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소속감도 높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 지역을 이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인문학도시 칠곡군은 지난 18일 인문학마을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인 2024년 칠곡인문학마을 비전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칠곡인문학마을에 참여하는 마을은 신규마을 3개소, 기존 활동마을 22개소로 전체 25개 마을이 인문학 마을살이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부터 칠곡인문학마을은 일방적인 지원 방식에서 탈피하여 공모 방식으로 전환,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25개 마을을 선정됐다. 이날 진행된 비전공유회에서는 2013년부터 시작된 인문학마을의 공동체 변화 과정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공동체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칠곡인문학마을이 지나온 10년 과정은 ‘인문’ 이라는 가치가 칠곡군 대표 브랜드로써 문화도시의 기초 핵심 가치로 사용되면서 ‘인문 경험의 공유지 문화도시칠곡’의 비전으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칠곡인문학마을 특성화사업은 문화도시조성사업에 포함되어 더욱 다양한 세대 및 계층의 지역민들과 문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