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는 청소년 온라인 학습지원 사업 ‘1318온코칭’에 참여해 청소년의 자기주도학습을 도와줄 학습코치 발대식을 8일 고양시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열었다. 행사에는 1기 학습코치단 60여명, 도와 EBS 사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습코치 위촉장 수여와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진행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 대학생 205명을 학습코치로 선발해 기본 양성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번에 위촉된 학습코치는 혼자 공부하기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의 학습계획 수립, 온라인콘텐츠 활용 지원, 과제 관리 등 학습 전반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근균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들과 함께 학업, 진로 등을 고민하며 지혜를 나누는 좋은 선배, 멘토, 코치로서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고, 1318온코칭을 통해 청소년과 더불어 대학생 학습코치도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318온코칭’ 사업은 청소년에게 ‘공부 할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중학생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사업대상을 점차 확대해 교육격차를 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오후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목포실내체육관과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수영경기가 열리는 목포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 등 체전 준비상황을 살폈다. 이날 현장에는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과 박홍률 목포시장, 전남도 실·국장들이 함께했다. 전국소년체전 수영 종목이 열리는 실내수영장에서는 공조시설 설치, 곰팡이·오염물질 제거 등 시설 개보수 상황과 수상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목포실내체육관에서는 개회식 연출 공간 및 주차장·화장실 등 주요 시설물과 수송·교통 안전 대책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최다 인원이 운집할 개회식장 안전관리 대책, 관람객과 주요 초청 인사의 이동 동선도 확인했다. 전남도는 지난 4월 말까지 경기가 열리는 67개 경기장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 전문가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마쳤다.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당일에는 안전요원과 교통통제 요원을 배치해 인파를 분산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지반침하로 공사가 중지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 6공구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과 지장 없는 열차 운행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청라연장선은 서울7호선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10.767㎞, 8개의 정거장을 지나는 노선으로 지난 2022년 2월에 착공해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에 지반침하가 발생한 곳은 청라연장선 6개 공구 중 종점부인 청라국제도시역 부근의 6공구로, 지하수 유출을 최소화하는 지중 차수벽(Slurry Wall) 공법을 적용해 시공 중이나 실제 지반을 굴착 해보니 기본 및 실시설계 내용과 달리 암반 파쇄대를 통해 예상치 못한 다량의 지하수가 유출돼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중지하고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동화 계측시스템도 추가 설치해 선로 및 승강장의 안전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공신력 있는 (사)한국지반공학회에 의뢰해 지반침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8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89명을 대상으로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고용 창출을 위한 인건비 직접 지원사업으로, 시는 112개 사업을 통해 올해 58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남양주소방서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응급상황 시 참여자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사업장 안전사고 사례 위주의 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안전보건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백영 재정경제국장은 “공공근로사업이 야외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고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의 어르신이므로 근로자의 건강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다”라며 “작업장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안전한 근로 현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업재해 예방 및 처벌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확산됨에 따라, 남양주시도 추후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에 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상남도는 8일 밀양 영남루에서 국보 승격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안병구 밀양시장, 장병국 도의원, 조인종 도의원을 비롯한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국보승격을 축하했다. 경남도는 조선시대부터 전해져 온 영남루의 명성과 예술적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역사성, 보편성, 지역성 등 다양한 특성을 파악해 국보로 승격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 문화유산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왔으며, 그 결과 2023년 12월 국보로 승격됐다. 밀양강을 옆에 낀 절벽 위에서 남향하는 영남루는 조선 후기의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누각으로 건축형식과 구조, 공포, 조형, 단청, 조형미 등 여러 면에서 매우 독창적인 누각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일 건물 위주의 일반적인 누각과 달리 중앙에 대루를 두고 그 좌우에 능파각과 침류각, 여수각을 인접 배치한 독특한 건축형식을 가진다. 전통 누각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정자 건축을 끌어들여 누와 정이 복합된 형식의 새로운 건축으로 완성시킨 점도 문화유산 가치를 높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창원 내서종합사회복지관 앞 광장에서 ‘온기나눔 밥차, 따뜻한 밥 한상’ 행사를 진행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 대접하기 위한 급식 봉사활동으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함께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소속 여성리더봉사단과, 청년봉사단, 대학생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에 앞서 박완수 도지사는 어버이날에 찾아와 주신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시는 파스, 연고 등으로 구성된 온기나눔키트 100세트를 내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온기나눔 밥차에 탑승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족 등 300여 명에게 영양이 가득한 식사와 안부의 인사를 건네며 가정의 달을 함께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함께 먹는 밥 한상은 단순한 식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공경과 배려가 가득한 경남도가 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도는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면서 동시에 지역을 살리는 선도대학을 집중 육성하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최종 지정을 위해, 경상남도 글로컬대학 지원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남도는 8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와 창원‧진주‧김해시, 국립창원대‧인제대‧경남대‧연암공과대,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계자로 구성된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전담팀(TF)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에 도내 대학인 국립창원대-도립거창‧남해대-한국승강기대, 인제대, 경남대, 연암공과대(울산과학대 연합)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본지정 최종 선정을 위해 대학의 혁신기획서(예비지정 신청서)에 담긴 혁신 비전과 과제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공동 수립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 윤인국 교육청년국장, 국립창원대 조영태 기획처장, 인제대 이우경 기획처장, 경남대 홍정효 대외부총장‧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재난 발생 시 사회·경제적으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중요시설인 통신구를 대상으로 광역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특별관리시설물인 통신구 5개소를 이번 달 10일부터 22일까지 소방·건축·전기 등의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광역화재안전조사단을 구성해 종합적인 화재안전조사와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2018년 KT아현지사 화재에서 보았듯이 통신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터넷과 전화 장애, 각종 결제 시스템 마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법령 개정을 통해 2022년 말까지 소방시설(통합감지시설, 연소방지시설, 방화벽 등)을 소급 설치하도록 했다. 주요 조사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과 안전관리 적정여부, 방화벽, 지하구 내부 마감 등 건축구조안전검, 전선·전기시설의 연소방지재 설치 안전성, 정기적 점검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내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철저한 광역화재안전조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장은 8일 사천해양경찰서 강당에서 부서장 등 소속 직원 대상 음주운전 근절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공직자의 음주·숙취운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엄중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공직기강 확립교육 ▲최근 5년간 해양경찰 음주운전 발생 현황분석 ▲ 음주운전 적발사례 ▲ 공무원의 음주운전 불이익 안내 등 으로 구성되었다. 이 외에도, 사천해양경찰서는'음주운전 zero'캠페인 및 '숙취운전 근절 차량동행(carpool)'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함께 음주·숙취운전 무사고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사천해양경찰서는 국민으로 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과 조직기강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낚시레저활동 증가에 따라 국민(낚시객 등)과 함께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10대 항포구⌟로 선정된 사천시 팔포항에 대해 안전관리에 나섰다. 해양경찰청⌜10대 항포구⌟ 선정 기준으로 전국 주요 낚시어선 항포구 234개소 중 치안수요가 많은 10개 파출소에서 낚시어선 등록 및 출항 척수와 인원이 가장 많은 곳으로 선정하였다. ‘22년도 사천해경 개서 이후 관내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사고는 총 40건으로 이 중 사천파출소 관할 해역에서 충돌, 좌초를 비롯하여 크고 작은 사고들이 34건(85%)을 차지하였다. 이에 팔포항을 근거지로 안전한 낚시 문화와 해양레저 활동 및 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 안전협의체를 구성하여 문제의식과 안전문화를 논의하고 실현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안전캠페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낚시어선 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해 선형별 안전관리와 안전협의체 주관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지역 낚시어선 사업자 및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낚시어선 10대 항포구 안전관리를 통해 선제적 사고 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중앙부처 각종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어, 경남도 주요 현안 해결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과 세수 부족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지방비로만 추진하기 어려운 도정 현안사업이 많은 실정이었다. 이에 경남도는 연초부터 박완수 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공모사업을 통해 경남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도정 역량을 집중했다. 연초부터 정부 공모사업 리스트를 사전 파악하여, 도가 역점적으로 준비하여야 할 공모 사업을 사전에 선정하고, 시군, 지역대학, 유관 기관, 관련 분야 전문가 등과 오랜 기간 함께 공모사업을 전략적으로 준비해 왔다. 그 결과 경남도는 산업, 교육‧인력, 복지, 안전, 민생경제, 문화관광, 교통‧건설, 농해양수산, 환경 등 모든 분야의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68건이 선정됐고, 국비 5,037억원을 확보하여 도정 주요 현안 해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2024년 글로컬대학30(예비지정) 글로컬대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 모델 7개 대학(국립창원대+도립거창‧남해대+한국승강기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납세자가 찾아가야 할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및 말소, 국세 경정, 착오 신고 및 이중 납부 등으로 발생한다. 이달 말 현재 울주군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3천306건에 총 1억3천400만원 상당이다. 이 중 1만원 이하가 1천817건으로 전체 건수 대비 55%에 달해 소액 환급금에 대한 납세자의 관심 소홀로 지방세 미환급금 발생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환급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환급 안내 문자 발송 및 전화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환급에 나설 계획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위택스, 전국 ARS지방세 납부시스템, 카카오톡 채널(울산 울주군 지방세환급), 전화 등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 환급금 신청 전용 수신번호에 이름, 생년월일, 대상자 본인의 계좌번호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울주군 세무1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도내 권역별 긴급돌봄 서비스 협력 추진체계 구축 및 운영을 위해 2024년 긴급돌봄 지원사업 업무협약(MOU) 및 제공기관 간담회를‘24.5.8 도 사회서비스원 강원복지마루에서 진행했다. 도 사회서비스원은 직영시설인 서로돌봄센터(춘천, 원주) 2개소, 제공기관 6개소와 협력체계(MOU)를 구축하여 권역별로 원활한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거점기관으로 운영한다. 2024년 긴급돌봄사업은 질병, 부상, 주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신속히 보완해 도민의 돌봄 불안 해소를 위해 추진되며 서비스 대상자는 한시적 재가 방문형 돌봄 ․ 가사 및 이동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받게 된다. 긴급돌봄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도민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기간은 2024. 5월 ~ 2024. 12월까지이다. 이은영 도사회서비스원장은 도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도민 누구나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경우라면 질높은 돌봄 서비스를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효행 공로자들을 표창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 “서울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면서 어르신들을 더욱더 존경하게 됐다”라며, “그 이유는 전쟁, 가난과 같은 숱한 위기와 어려움에도 자식들을 여럿 낳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사랑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그래서 옛 어르신들은 ‘내 논에 물 들어가는 소리와 자식 목구멍에 밥 넘어가는 소리가 제일 듣기 좋다’고 하셨다”라며, “그렇게 헌신해 가정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신 어르신들이야말로 애국자 중의 애국자”라고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또, 김 의장은 “과거에는 ‘농자천하지대본’이었다면 노인 인구가 크게 증가한 오늘날은 어르신이 근본이 되는 ‘노인천하지대본’”이라며, “서울시의회가 앞장서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하고,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더 확대해 노후가 더 아름답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고광선 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 소속 김소은 의원은 지난 8일에 열린 수성구의회 제26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 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봉사활동의 낮은 지속성 문제를 언급하며 그 이유로 봉사활동에 대한 수요기관의 인식 문제와 차별성 없고 형식적인 수준의 현재의 인센티브 혜택의 한계를 지적했다. 봉사활동의 참여율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봉사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센티브 혜택 확대 도입, 봉사활동의 평가 방식과 실적 인정 범위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했다. 자원봉사자 등급 체계를 마련하고 등급에 따른 ▲인증 배지수여 ▲우수 자원봉사자 우선 주차구역 지정 ▲장학생 선발 ▲공공기관 제증명 수수료 면제 ▲지역화폐 지급 ▲주요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 게시판 게시 ▲기관장과 함께하는 만찬 연회 개최 등 실생활 속에서 피부를 느낄 수 있는 인센티브 혜택 확대 도입 방안들을 제시했다. 끝으로 지역공동체를 위해 봉사활동을 나서주는 자원봉사자들을 지역사회를 밝혀주는 등불과 같은 존재임을 강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부터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지역으로 2개 시․도(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와 5개 시․군․구(강원 원주시, 전남 장성군, 경북 경주시, 경북 의성군, 경남 김해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주치의가 참여 아동에게 약 3년간 6개월마다 1회 정기적으로 포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길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제1차 시범사업에 참여한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하여 올해는 총 9개 지역에서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제2차 시범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5월 말, 9개 지자체 및 해당 지자체 치과의사 등을 대상으로 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준비사항 및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하고, 7월부터 시행할 제2차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배경택 건강정책국장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시․군․구 기초단위 지자체를 대상에 포함하고 초등학교 1학년으로 참여대상도 확대했다”라며, “이번 시범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완주군의회가 인재육성과 일자리 미스매칭에 따른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9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완주군 가족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JOB-부킹데이 기업탐방 및 구인기업 설명회’ 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는 서남용 의장, 성중기·유의식·김재천·김규성·이순덕 의원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황정호 지청장, 완주군가족센터 김정은 센터장, 결혼이민여성(구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구직자 현장 견학을 통해 직무 관련 정보 습득 및 진로·취업에 대한 방향성 설정 지원과 관내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석케미칼, 대림씨엔씨, ㈜오디텍 기업체 현장을 견학하며, 다양한 생산공정(시스템)과 시설을 둘러보고 기업현황 및 구인 상황을 청취했다. 이후 인사담당자와 채용 관련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현 완주산업단지진흥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관내 우수 기업 홍보 및 구인난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완주군의회는 지난 9일 완주경찰서와 지역 협력 치안 강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해 성중기·유이수·유의식·김재천·김규성·이순덕·최광호 의원과 완주경찰서 김효진 서장 및 과장급 이상 간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완주 구현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군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한 지역 치안 및 교통 문제 등 현안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효진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완주군의회를 비롯해 지역사회와의 치안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해 군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남용 의장은 “법과 질서를 지키며 안정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소통간담회를 계기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5월 10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방문하여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병관리청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 합병증 예방 및 의료비 절감을 위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지속 치료율을 높이고, 체중 관리, 식습관, 신체활동 등 생활 습관 개선을 지원하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19개 지역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스스로 혈압·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질환·영양·운동에 대한 교육과 맞춤형 상담, 진료 일정을 안내하는 리콜·리마인드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층은 의료비 본인 부담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역사회 보건교육을 통한 선행 질환을 조기인지하고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등록 환자 외 일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도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한 상설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4년부터 20대 청년층에서의 고혈압·당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올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을 시작하며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여가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 농업인에게 건강과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1인당 연간 15만 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가 지급된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기존 자부담 금액 2만원을 군비로 지원, 15만원의 바우처를 전액 자부담없이 제공해 여성농업인들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군은 지난 2월 말까지 생생카드를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총 2,510명에 대해 발급을 확정하고, 읍·면 및 농협에 통보했으며, 아직 신청하지 20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농업인에 대해서는 5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카드발급은 농가에서 신청한 지역 농협에서 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의료기관 및 유흥, 사행성 관련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생생카드 지원 확대는 여성 농업인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