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5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납부할 의무가 있는 납세자는 5월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를 군청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기간 내에 마산세무서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택스 및 위택스를 활용하여서 신고하면 된다. 한편 군은 납세자의 신고·납부 편의를 위해 납세자에게 모두채움안내문을 발송하였다. 고지된 세액에 이상이 없는 경우 ARS전화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신고·납부 가능하도록 원스톱 신고 서비스를 안내했다. 또한 신고가 필요한 납세자가 마산세무서로 방문하는 불편함을 덜고자 의령읍 행정복지센터 별관 1층에 신고센터를 마련하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단, 장부기장 대상자, 3주택 임대사업자 등 일부는 운영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경제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납기 연장 및 분납 등의 방안이 마련되어 있으니 기간 내에 신고·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양군은 5월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에서는 농산물 가격 급등락에 따른 불안정과 인건비, 농자재 등 직접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2014년부터 영양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와 운용에 관한 조례를 재정하여 운용하고 있다. 농산물 최저가격은 최근 3년간 도매시장 가격, 통계청 및 농촌진흥청에서 조사한 농축산물 소득조사표 등을 참고하여 매년 상반기 영양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하여 결정하며, 이번 심의회에서는 지원대상 농축산물인 고추, 사과, 한우에 대한 최저가격을 결정한 후 군보 및 영양군청 홈페이지 등에 고시 할 예정이며, 영양군 고추가격 안정화를 위하여 2023년 기 지원한 홍고추 수매융자금 상환기한 연장도 함께 심의 의결했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인들이 농산물의 가격불안정에 대한 걱정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경찰청 서부경찰서는 최근 늘어나는 무인점포 절도 범죄에 대한 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8일 관내 기계경비업체(SK쉴더스)와 함께 관내 가시적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지역경찰의 부족한 순찰인력을 보완할 대안으로 경비업체 출동차량을 이용한 무인점포 주변 범죄취약지 범죄예방순찰 방안과 점포내 시설안전점검 등 HOT-Line을 통해 중요범죄 발생시 정보 공유를 통한 신속한 범인검거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이 범죄 없는 평온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순찰노선을 편성하여 범죄예방활동을 전개 했다. 특히, 서부경찰서와 기계경비업체(SK쉴더스), 서부자율방범대는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Pre-CAS 등 치안빅데이터를 기반, 인파가 몰리는 용문역, 관저동 마치광장, 정림동 등 다중밀집지역과 무인점포 범죄다발 지역 위주로 대규모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윤동환 서부경찰서장은 “이번 관내 기계경비업체와 합동 순찰을 계기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주민과 함께 하는 안전한 치안공동체를 구축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 발생 때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종합보험 농가부담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기계종합보험료 지원사업은 보험료의 최대 90%를 지원해 농가 부담이 적고, 가입 담보에 따라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농기계 손해 배상까지도 받을 수 있어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보험 대상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고 있어야 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가입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승용관리기 등 12종이다. 신청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하면 되고 11월 초로 예상되는 사업비를 소진할 때까지 신청받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태조 이성계’를 전북특별자치도만의 지역브랜드로 활용하자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9일 발간한 '이슈 브리핑-‘전북특별자치도만의 광역 지역브랜드 개발-역사문화자산 '태조 이성계'를 주목하자’'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걸맞은 광역 지역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역의 탁월한 역사문화자산인 '태조 이성계'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전북지역과 태조 이성계의 연계성은 꾸준하게 연구됐는데 그 결과 전국에 있는 태조 이성계 관련 유적지나 유물의 약 76%가 전북지역에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질적으로도 전북지역의 태조 이성계 관련 역사문화자산의 약 41%가 국보, 보물, 사적 등 국가 등록문화재와 전북자치도, 시군등록문화재 등 등록문화재로 관리되고 있어 다른 지역 지정 비율 25%를 크게 웃돌고 있다. 또한 산발적으로 분포된 다른 지역 태조 이성계 관련 유적과는 달리 14개 시군 중 8개 시군이 태조 이성계 관련 문화자산을 보유하며 전북 정체성을 공유하는 분포 경향을 보여 전북을 상징하는 역사문화자산으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는 악취 및 녹조 발생 취약 시기인 하절기에 대비해 도내 14개 시군, 전북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상반기 가축분뇨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 관련 영업장 중 대규모시설, 악취 등 상습민원 유발시설, 공공수역 인접 시설 등 시군별 4~6개소를 선별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가축분뇨 또는 퇴‧액비를 하천 주변, 농경지 등에 야적‧방치 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방류수 수질기준, 퇴액비화 기준, 악취기준 등) 준수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등이다.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과태료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이행실태 확인 및 교육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합동 지도‧점검으로 400개소 시설을 점검했고, 총 44건(무허가‧미신고 5건, 관리기준 위반 29건, 변경신고 미이행 등 10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완주군의회가 지난 8일 의회 의장실에서 완주군 상관면 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남용 의장, 유이수 의원, 이주갑 의원, 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 김병윤 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대대책위원회 측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윤 위원장은 “상관면은 인간·자연이 하나되는 행복의 고장이다. 이러한 상관면의 자연환경이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으로 오염될 위기에 처해 있다”라며 “상관면의 맑은 강물과 토양을 오염시키려는 이러한 행태에 대해 주민들은 단결된 힘으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 절대적으로 반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남용 의장은 현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상관면 의료폐기물소각장과 관련된 현안을 의원들과 집행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 상관면에 추진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을 두고 주민들이 완주군청에서 단식 투쟁에 나설 정도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완주군 A업체는 지난해 8월 의료폐기물 소각장과 관련해 전북지방환경청으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오는 1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완주군 비봉면 보은매립장 관련 민원이 급증하자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과 안호영 국회의원이 주민들과 고충 처리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9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서남용 의장은 지난 8일 비봉면 현암마을에서 주민들과 보은매립장 불편 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 의장을 비롯해 김규성 군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집행부 관련부서 공무원,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폐기물 즉각 이적에 대한 방안계획 ▲국가예산 확보와 이적장소 마련 ▲폐기물 침출수 토양오염 등으로 인한 피해보상 대책 등을 건의했다. 서남용 의장은 “비봉면 주민들이 더 이상 환경 문제로 고통을 받지 않도록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해 청정비봉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폐기물 매립장을 안전하게 이적처리 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정치권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지난 8일 대민 행정서비스 최일선에서 근무하며 감정 노동을 수행하는 민원응대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허가 민원, 복지 민원, 민원 상담, 민원창구 등 민원응대 및 처리 업무가 많은 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하기 위한 것으로, 박혜인 중소문화교육센터 대표를 초빙해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받는 부분을 직접 찾아내 힐링 효과와 중요성을 깨닫고, 휴식을 주는 아로마테라피 오일과 나만의 추억 향수를 만들어 나에게 맞는 힐링 방법을 찾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악성민원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시민 응대 최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민원응대 담당자들의 직무스트레스가 해소됐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심신으로 시민에게 더욱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 25명을 대상으로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은 농업을 시작하는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 유용한 농업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되며, 이번 상반기 과정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초등록한 30명 중 25명이 수료했다. 이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귀농 이후 무엇부터 시작하고 어떤 작목을 재배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많은 정보를 얻고 작목별 전문가의 노하우와 전문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관 소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신규농업인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입하는 신규농업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확인한 결과 ’23년 국내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783건이며, ’22년 대비 10.1% 증가했다고 5월 9일 밝혔다. ’23년 전 세계 임상시험 등록* 건수를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➀국가별 임상시험 순위 4위를 기록했고, ➁‘전 세계 도시별 임상시험’에서 서울이 1위, ➂‘단일국가 임상시험’은 우리나라가 3위로 ’22년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➃‘다국가 임상시험’에서 ’22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10위를 기록하고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여전히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➀ 국가별 임상시험 순위(대한민국): (’20년) 6위 → (’21년) 6위 → (’22년) 5위 → (’23년) 4위 ➁ 도시별 임상시험 순위(서울): (’20년) 1위 → (’21년) 1위 → (’22년) 1위 → (’23년) 1위 ➂ 단일국가 임상시험 순위(대한민국): (’20년) 3위 → (’21년) 3위 → (’22년) 3위 → (’23년) 3위 ➃ 다국가 임상시험 순위(대한민국): (’20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분야 11개 부문, 22개 항목에 대한 2023년 교통행정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도는 교통분야 도정 시책에 대한 시군의 관심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교통행정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시군 교통행정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교통문화지수, 교통약자 이동편의, 노선버스 안전점검, 광역교통체계 확충, 어린이 통학로 시설개선 등 20개 지표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함께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개인이동수단(Personal Mobility)·이륜차·자전거 분야 안전 관련 시책과 교통 분야 도정 협조도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실시했다. 정성적 지표 중 안전 관련 시책은 대학교,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에 소속된 전문가로 외부 평가위원을 구성하여 평가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평가 결과, 시 지역에서는 진주시(1위/최우수), 거제시(2위/우수), 김해시(3위/우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군 지역에서는 함안군(1위/최우수), 고성군(2위/우수), 거창군(3위/우수)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소상공인의 경제 위기극복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서구 소상공인연합회 교육사업을 서구청이 지원하고, 서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 소상공인연합회는 다음 달 6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성장주치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프로그램 주제는 ▲인천 소상공인 지원사업 활용법 및 고객, 소비트렌드 읽기(6월 17일) ▲매출 향상과 회사홍보까지 쉽게 따라하는 블로그 SNS 마케팅(6월 18일) ▲소상공인마당 우수사례 벤치마킹! 매출과 고객만족도 올리는 방법(6월 19일)이다. 교육장소는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생은 각 차수별 40명으로 교육 시작 전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QR접수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가능하고 접수 결과는 신청 후 개별 안내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서구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aT센터(양재동)에서 수도권 귀농·귀촌 희망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남도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간 도시민 귀농·귀촌 활성화 업무협약과 경남의 농업 여건과 비전, 경남 시군별 귀농·귀촌 정책 소개, 성공사례 토크쇼, 시군별 1:1 귀농·귀촌 상담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청년농업인 육성과 스마트농업의 중심지인 경남도에서는 귀농·귀촌의 준비부터 실행, 정착, 성장까지의 지원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하동·함양·거창·합천군에서는 지역별 특색있는 정책을 소개해 귀농·귀촌하기 좋은 경남을 홍보할 예정이다. 성공사례 토크쇼에서는 서울에서 학업 또는 직장생활을 하다가 경남으로 귀농해 스마트 원예 농업, 다랑논 벼농사를 짓는 청년농들과 지역농산물 가공업을 경영하는 대표들의 귀농·귀촌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시군별로 진행되는 1:1 귀농·귀촌 상담에서는 참석자들의 궁금한 점을 알려주고,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준비했다. 김인수 경남도 농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1일부터 19일까지 위생용품 제조·처리업체 360개를 단속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관련법을 위반한 33곳(36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5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4건 ▲ 제품명, 업체명, 성분, 제조연월일 등에 관한 표시사항 미표시 및 허위표시 4건 ▲미신고 및 시설기준 미준수 영업 2건 ▲기준 및 규격 부적합 위생용품 제조·판매 1건 등 총 36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업체는 세척제와 행굼보조제를 제조하는 업체로 3개월마다 1회 이상 기준 및 규격의 적정 여부를 위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는데 2023년 4월부터 실시하지 않았다. B업체는 일회용 컵을 제조하면서 생산 및 작업기록, 원료 출납 관계 서류 등을 작성하지 않고 영업을 했다. C업체는 유통기한이 3개월이 지난 원료를 사용해 조리기구 세척제인 오븐크리너를 생산하다 적발됐다. D업체는 판매 목적의 종이컵을 종이컵 박스나 포장지에 영업소 명칭, 소재지, 제조연월일 등을 표시하지 않고 생산, 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위공무원 인사(국장급) ▲ 정보통신정책관 엄열 (嚴烈, 인공지능기반정책관) ▲ 인공지능기반정책관 김경만 (金炅滿, 통신정책관) ▲ 통신정책관 이도규 (李度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0일 계룡스파텔에서 개최된 ‘2024 유성온천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오랜 전통을 지닌 유성온천수와 함께 지친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씻어내고, 소중한 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성원 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이 제248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아산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이 오늘 5월 10일 건설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맞물려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이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불투명한 관리비 사용, 하자 보수 등 집합건물 관리를 둘러싼 분쟁과 사회적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본 조례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시장의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업무 근거 규정이 마련됨에 따라 집합건물 관리·감독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발의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집합건물 관리 감독의 요청 및 실시 ▲감독반 구성 ▲결과 통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미진 의원은 “「공동주택관리법」의 적용을 받는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과는 달리 대부분의 집합건물은 자율적으로 관리·운영이 되며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집합건물이 이번 조례를 통해 더욱더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5월 16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최종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2024 연등회'가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와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2024 연등회' 행사 개최에 따라 5월 11일 13:00부터 5월 12일 03:00까지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장충단로 등 서울시내 주요 도로에서 단계별 교통통제를 진행한다. '연등회'는 2012년 국가무형유산 제122호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행사다. 2020년에는 그 역사성과 특수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연등행렬과 함께 서울시내 주요 거점에서 ▴전통등 전시회(광화문광장, 청계천, 열린송현녹지광장 일대), ▲어울림마당(동국대), ▲연등행렬(종로일대), ▲대동한마당(종각사거리)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약 1,200년간 이어져 내려온 우리나라의 전통 등축제이자 문화행사다. 연등회보존위원회에서는 연등회 개최와 전승교육을 맡고 있다. 전통등 제작 강습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을 개최하여 연등회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5월 11일 19:00, 흥인지문부터 종로 일원, 조계사까지 연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 최초의 ‘차 없는 보행 전용 다리’로 변신할 잠수교의 모습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아름다운 한강 파노라마 전망을 배경으로 하는 800m 길이의 ‘서울에서 가장 길고 특별한 야외 미술관’으로 탄생하는 것. 여기에 시민들이 365일, 언제든 걸으며 한강과 서울 도심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안전성도 필수적으로 갖췄다. 서울시가 특별한 공공 공간(Public space) ‘문화의 다리, 잠수교(디자인 설계 및 콘텐츠 기획)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을 10일 발표했다. ‘잠수교 전면 보행화 사업’은 길이 795m‧너비 18m로 한강다리 중 가장 짧고 접근성이 좋은 잠수교의 장점을 활용해 시민들이 걸으며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수변명소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예정 설계비 7억원, 예정 공사비 16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당선작 'The Longest Gallery', 입체 보행다리 조성해 800m 길이 미술관으로 설계 최종 당선작은 아치 미스트(Arch Mist, 대표 Ningzhu Wang, 네덜란드)사(社)의 ‘세상에서 가장 긴 미술관(The Longest 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