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청북도도로관리사업소는 29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와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동우 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신축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청사관람 등이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기념사에서 “충청북도도로관리사업소는 도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이용을 위해 지방도와 국지도, 위임국도 등 도로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유지관리와 건설공사 품질관리를 최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다”며, “또 다른 100년의 출발점인 신청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여러분께 양질의 도로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도로관리사업소는 1922년 토목관구사업소로 출범한 이래 102년이 됐으며, 기존 주중동의 청사는 1974년 건축되어 시설이 노후되고 주거지역 내 위치해서 중장비 가동소음과 교통불편 등 주민들로부터 청사 신축․이전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천시가 2026년 7월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 출범에 앞서 필요한 준비 사항들을 촘촘히 챙겨 차질 없는 출범을 적극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4월 29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출범 준비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덕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시 소속 각 실·국·본부장과 중구·동구·서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월 30일 공포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일인 2026년 7월 1일부터 현 중구와 동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되고,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돼 인천시 행정체제가 2군(郡)·8구(區)에서 2군·9구로 확대된다. 시는 지난 3월 자치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지원, 재정지원,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 세 분야로 나눠 3단계의 준비 작업을 거쳐 새로운 자치구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조직 개편을 통해 올해 하반기 중 시와 3개 구에 출범 준비 전담 조직을 꾸려 분야별 로드맵과 매뉴얼 마련 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4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최근 개발된 저선량 휴대용 X-ray 촬영 장치가 의료기관 밖에서도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일부개정안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행 규칙에서는 X-ray 등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의료기관 외부에서 사용하려면 이동검진차량에 장착하여야 한다. 따라서 최근 휴대용으로 개발된 저선량 X-ray 촬영 장치를 의료기관 밖 의료현장에서 사용하기는 어려웠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포터블(휴대용) 장치는 의료기관 밖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료기관 밖에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사용 시 방사선 위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방사선량 누설선량 허용한도를 강화하고, 장치 사용자가 준수할 방사선 방어조치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2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 강원특별법 제2차 개정법률(‘24. 6월 시행) 핵심특례로 반영된'연구개발특구'를 지정받기 위해 강원연구개발특구 기본구상 전략을 발표하였다. 연구개발특구란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의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위하여 조성된 지역(연구개발특구법 제2조)을 말한다. 현재 전국에는 대덕특구 등 5개의 광역특구가 운영 중이나, 특별법 특례를 통해 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것은 강원자치도가 첫 사례이다. 연구개발특구는 지금까지는 중앙부처에서 특구를 지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도지사가 특구 지정·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강원특별법을 통해 특례로 받게 되었으며, 특구 지정을 위해 특별법 시행령으로 지정요건도 완화할 수 있다. 이에, 도에서는 기존 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에 국립·정부출연기관 3개 이상을 2개 이상으로 최소한의 기준으로 완화하였으며, 그 외에 대학 3개 이상(이공계 학부), 과학기술 분야 연구기관 40개 이상은 동일하다. 향후 특구로 지정받게 되면 매년 100억 원의 사업비가 지속적으로 지원되고, 세제 혜택 및 투자펀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환경부는 4월 30일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을 일관된 체계에서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립환경과학원의 일부 기능을 화학물질안전원으로 조정한다. 환경부는 화학 3법간 연계성과 각 기관의 주요 기능을 고려하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수행하던 화학물질의 등록·평가, 생활화학제품·살생물물질·살생물제품 승인 등 업무와 관련 인력을 화학물질안전원(유해성관리과, 화학물질등록평가팀)으로 이관한다. 그간 화학 3법에 따른 화학안전 분야 정책지원 기능이 국립환경과학원과 화학물질안전원으로 분산되어 있어 통합적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기능 조정으로 화학물질안전원은 기존의 화학사고 예방·대응뿐 아니라 화학물질의 최초 등록부터 생산, 화학제품으로의 활용까지 전(全) 주기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환경건강연구부)은 위해성평가 및 대체시험법 개발 등 기존에 강점이 있는 연구 기능을 강화한다. 기능 개편 전에는 화학물질을 개발·취급하는 기업의 경우, 화학물질 등록은 국립환경과학원에 신청하고,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심사는 화학물질안전원에서 받았다. 그러나, 화학물질안전원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기상청은 관계부처(국무조정실(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주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12개 부처 25개 기관)와 합동으로 '2023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에 발생한 △이상고온 △가뭄 △집중호우 △매우 큰 기온 변동 폭 등의 이상기후 발생 및 분야별 피해 현황과 함께, 이상기온의 정의와 특성, 산출 방법, 기후변화의 원인 규명과 관련된 국내외 연구 사례를 담아 보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는 2022년부터 이어졌던 남부지방의 긴 기상가뭄*이 해소된 후 곧바로 이어진 여름철 집중호우, 3월의 때 이른 고온 현상, 그리고 9월의 때늦은 고온 현상과 극심한 기온변동폭 등 양극화된 날씨의 특징을 보였다. (가뭄 직후 호우) 남부지방의 경우 긴 기상가뭄이 4월에 대부분 해소됐으나, 5월 초와 말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남부지방의 가뭄이 해소된 직후인 5월의 강수량은 191.3 mm로, 평년(79.3~125.5 mm)보다 많은 역대 3위를 기록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장마철 강수량은 전국 660.2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전 9시 40분, 12년 만에 리모델링을 통해 매력 공간으로 탈바꿈한 서울시청 1층 로비 공간을 방문했다. 새로 선보이는 로비에서는 민원 업무는 물론 문화체험, 실내정원 감상, 무인 로봇카페 등 색다른 경험이 가능하다. 오 시장은 안내데스크, 미디어월, 열린민원실, 로봇카페, 휴식공간 등 바뀐 로비 공간을 둘러보고, 방문객 ‘환대’에 초점을 맞춰 시민들이 즐길 수 있게 변경된 것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리모델링을 위해 노력한 직원과 민원 응대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대규모 사업을 논의하는 ‘제1차 한-라오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준국가사업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라오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사업은 라오스 퐁살리주 150만 ha에 화전예방과 훼손지 산림복원을 통해 산림 탄소축적을 증진시키는 사업으로 산림청은 이번 공동위원회 개최에 앞서 지난 22일 라오스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 이해도 증진을 위한 역량배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라오스 대표단을 비롯한 한-메콩 산림협력센터,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이 참석해 퐁실라주의 산림현황과 향후 훼손정도를 예상해 현지에 최적화된 산림복원 방법과 복원에 따른 탄소감축 효과를 논의했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은 투자 비용대비 탄소감축 효과가 높고 빈공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국제적으로 널리 권장되고 있다”라며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공익적 산림복원과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한국형 REDD+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 전시관 ‘생약누리’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생약자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 활용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4월 28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약누리에서는 ▲(영‧유아, 어린이)‘생약자원 친구찾기’, ‘아낌없이 주는 뽕나무와 수세미오이’, ‘제주의 생약자원 이야기’ ▲(중·고등학생)‘진로탐험’, ‘식의약탐험’ ▲(대학생·대학원생)‘생약인재 양성프로그램’ 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➊‘나의 작은 생약 정원 만들기(테라리움 만들기)’, ➋생약자원으로 우리집 꾸미기(초인종, 드림캐쳐만들기), ➌‘생약차 마시기’ 등 체험도 할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단체나 개인은 신청서(붙임)를 작성한 후 국립생약자원관 대표 메일로 사전에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ㆍ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생약자원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가 청렴도 1위 탈환을 위해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았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와 박상철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직접 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서울시는 24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반부패‧청렴 자율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김상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와 박상철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등 서울시 공무원들이 직접 서약서에 서명 후 비위행위가 기재되어 있는 풍선을 함께 터뜨리며 부패 척결을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청렴한 조직을 운영하는데 필수적인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다짐 ▴이해충돌 방지 및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공익 우선 추구 ▴권한 남용, 금품‧향응 수수 등 부정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서울시 간부와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이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스스로 다짐하는 자리인 이번 서약식을 시작으로 서울시 전 구성원이 협력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탈환을 위한 노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일반권(6만2천원~6만5천원)보다 약 12% 저렴한 월 5만원대(5만5천원~ 5만8천원) 청년대상 기후동행카드의 할인대상이 만19~34세에서 만39세까지 확대된다. 더 많은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동시에 기후동행카드 신규 참여 시민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000원(따릉이 포함)에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로, 지난 1월 27일 출시돼 시범 운영중이다. 지난 1월 서비스 시작 이후 이달 5일 누적 판매 100만 장을 돌파할 정도로 많은 서울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추가로 할인 대상에 포함된 만35세~39세 청년들의 차량 보유 수가 다른 청년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다며 할인대상 확대로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완화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두가지 목적을 모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청년층(만 19~39세) 중 만 35~39세의 차량 보유량은 약 23만 대로, 다른 연령대(19~24세, 1만 대 25~29세, 7만 대 30~34세, 17만 대)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4월 26일 열린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모아주택'을 비롯하여 총 3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모아주택은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모아주택 ▴은평구 갈현동 259-7번지 일대 모아주택 ▴금천구 시흥동 920-13번지 일대 모아주택 총 3개소로 3~4년 내 402세대 주택이 빠르게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와룡산 인근에 위치한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은 2개동 지하2층 지상14층 규모로 ▴전체 세대수의10% 이상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율 완화(200% → 224%)▴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내 층수 완화(7층 이하 → 평균층수 11층)▴대지안의 공지 완화 ▴발코니 삭제 완화 및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을 적용하여 총 70세대(임대 7세대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2020년 3월 조합설립 인가 후 ’25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통합심의위원회로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어 있지 않은 북측도로에 2m 보도를 확보하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도내 기업체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도지사 서한문을 보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도내 기업체 1만여 곳, 근로자 4만여 명에게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 협조와 안전 문화 동참을 당부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서한문에서 “산업현장에서는 크고 작은 산업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안전의식이 느슨해져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라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사업주에게는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로 노동자들과 소통하여 사업장 내 안전문화를 확산해 달라“고 요청했고, 노동자에게는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 지사는 “안전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컨설팅,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용노동부의 2023년 12월 말 산업재해 발생현황 통계자료에 의하면, 전체 재해발생건수 584건, 사망자 수 598명 중에서 2023년 5월의 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에서 한 달 간 살며 새로운 도약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광주형 청년갭이어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학업과 취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갭(Gap) 기간을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해외 청년갭이어 활동을 지원하는 ‘2024 광주형 청년갭이어 사업’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모집 기간은 4월26일부터 5월24일까지 29일 간이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 부터 39세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광주시는 최종 선정된 참여자에 대해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 1:1 컨설팅을 통해 6월부터 10월까지 약 4주간 해외 갭이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갭이어 유형에는 봉사, 인턴십, 전문가 과정, 워킹홀리데이 등으로 참여자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자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항공권, 숙박, 여행자보험 가입, 1:1 컨설팅 비용 등 갭이어 프로그램 활동비로 1인당 500만원 이내 지원한다. 신청 방법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산시는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신임 행정부시장에 안승대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이 4월 30일자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안승대 신임 행정부시장은 포항 출신으로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행정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방고시 2회로 지난 1997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행안부 자치행정과장, 자치분권정책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획조정관, 세종특별자치시 경제산업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중앙행정뿐만 아니라 지방행정실무 경험도 풍부하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울산시에서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한 바 있어 울산시 행정부시장으로서 임무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임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같은 날짜로 퇴임하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장우 시장은 4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이상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어린이기자 발대식,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 기념식을 함께하며 어린이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 이후 어린이들은 버스킹 음악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어린이회관 무료입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패밀리 플리마켓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음에 드는 물건을 흥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가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자라야 나라의 미래가밝다.”고 희망메시지를 전하면서“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대전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대전어린이회관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전시의회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반려동물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제4회 2024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4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우리집 막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첫 날 수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개막 공식행사로는 멍냥올림픽, 도르멍 미션 달리기와 함께 설채현 동물행동교정·트레이닝 전문 수의사의 특별강연, 반려동물 캠페인, 반려동물 등록, 펫티켓 홍보,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한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버리지 마세요’ 캠페인, 반려견을 배려하기 위해 공격적이거나 예민한 반려견에 노란 리본을 달아주는 ‘옐로우 독 프로젝트’ 등 반려문화 확산 캠페인도 전개했다. 또한 수의사 무료 건강검진과 포토존, 반려인·반려동물 멍때리기 대회, 멍냥운동회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열려 반려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은 5월 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린 맥도날드(Lynn McDonald) 캐나다 국제경제정책국장과 한-캐나다 국장급 경제정책대화를 개최했다. 동 대화는 작년 5월 한-캐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에 따라 경제안보 분야에서 공동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출범한 것으로 양측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급망 ▴에너지 ▴핵심광물 ▴인태전략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국장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각국의 보호무역정책이 강화되는 등 경제안보적 리스크가 대두되는 상황속에서 캐나다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국장은 이에 동의하며, 규칙기반 국제질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아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하고, WTO 등 기존 체제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 양측은 각국이 공급망 안정화 차원에서 실시 중인 범부처간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협력이 필요한 만큼 향후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지속해 나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