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연수원은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초등 교원 20명을 대상으로'2023년 초등 신규교사 추수 멘토링(나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규교사 추수 멘토링(나눔) 연수는 대전 쌤즈(SAM'S) 직무연수 단계(배움(2월)-실행(6월)-나눔(11월)) 중 마지막 과정으로, 저경력 교원의 교직 적응을 지원하고 필요한 역량과 가치를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발에 직접 참여한 강사를 초청하여 교육과정 공동 설계 및 수업 디자인 관련 연수를 실시하고, 인공지능 관련 전문가인 선임연구원을 초대하여 미래교육 속 인공지능 활용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지난 9월 교육부에서 발표한'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매뉴얼 이해 연수를 실시하여 교육활동 보호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이 외에도 집단상담 방법, 동료와의 학교생활 나눔 등 면대면 밀착연수에 중점을 두어 운영한다.

 

이번 신규교사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지난 6월 신규교사 멘토링 실행 연수에서 학교 현장에 필요한 도움을 많이 받아 이번 연수도 신청하게 됐다. 동료들과 소통하고 배우는 과정 속에서 한층 더 성장하는 교사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학교 업무와 교육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연수에 참여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앞으로 신규교사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학교생활 및 학생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연수 과정을 개설하여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