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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문화재단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수상

김해문화재단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여채원 교육생 최우수상 수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김해문화재단은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의 여채원 교육생이 지난 9일 열린 ‘2023 지역문화활동가 대회‧일거리박람회 [문화제조]’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관의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우수프로젝트 선정심사’ 결과로, 창원․진주․사천․김해 경남지역 4개 도시에서 제출한 우수기획서 12건을 심사하여 발표됐다. 수상규모는 우수상 3건, 최우수상 1건으로 여채원 교육생이 1위를 거머쥐었다.

 

여채원 교육생은 김해문화재단 교육에서 기획․실행한 프로젝트 ‘흰 지팡이의 노래’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이 궁금한 김해, 시민들의 목소리로 보다’라는 슬로건 하에 배리어프리(Barrier-free)와 지역콘텐츠를 접목, 시각장애인과 시민리포터가 시각장애인용 오디오콘텐츠를 제작‧게시하는 내용이다. 콘텐츠는 △김수로와 가야 △구지봉 △장군차 이야기 등 김해의 역사문화를 담았다.

 

수상 당일 여채원 교육생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기획안 내용을 발표해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오는 12월 12일에는 서울에서 개최되는‘2023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통합 성과공유회’에서 지역별 최우수프로젝트 총 7개에 포함되어 함께 심사를 받는다. 결과에 따라 전국단위 최우수 선정 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우수는 지역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할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해왔으며 2019년(김경남)과 2020년(고지현) 2년 연속 교육생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올해 재단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컨소시엄으로 공동주관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수상결과로 주관기관 및 평가위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해문화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김해문화재단 교육에서 얻은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인정받는 지역문화기획자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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