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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대표 막장 사천, 국민께서 반드시 심판해 주십시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재명표 막장 사천’이 그 정점을 찍었다. 박용진 의원마저도 ‘비명횡사’하며 그 자리엔 친명 인사가 내리꽂혔다.

 

민주당 강북을 지역 경선에서 승리한 정봉주 전 의원은, 과거 미투 이력으로 인해 지난 21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정 전 의원은“이재명 불가론자는 사회 부적응자, 강성친문이 아니라 꼴통 반골들, IS”라는 극언을 쏟아내며 이재명 대표를 엄호하더니, 결국 공천장을 따냈다. 정말 낯 뜨겁다.

 

‘청년 전략 특구’라며 요란한 쇼를 벌였던 서대문갑 지역구는 돌고 돌아 결국 ‘대장동 변호사’로 알려진 김동아 후보에게 공천장이 주어졌다. 공개 오디션에서 탈락한 뒤 하루 만에 화려하게 부활한 건 대장동 변호사라는 수식어를 빼놓고는 불가능하다.

 

어제 비명계 전혜숙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했다. “특정인의 방탄과 호위만 남아있다”라며 “이재명 대표 체제 민주당엔 더 이상 희망이 없다”라고 일갈했다.

 

지금 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가 마치 사이비 종교처럼 퍼져있고 오직 광신도들만이 남아 당 전체를 뿌리부터 흔들고 있다.

 

민주당의 이번 공천이 “공천 혁명, 옥동자를 낳기 위한 진통”이라는 이재명 대표의 진단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이재명 숭배’라는 사이비 종교에 넘어가지 않는 이들을 마녀사냥하는 공포정치, 반동정치에 불과하다.

 

민주당 공천 혁명의 시작은 이재명 대표 본인의 불출마, 2선 후퇴에서부터 시작됐어야 한다.

 

본인의 부정부패 관련 사법리스크, 가족리스크, 음주운전, 막말 전력, 추문 등 그야말로 공천 부적격의 백과사전 같은 분이 셀프 단수 공천을 했으니, 어느 누가 이에 분노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막장 사천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다. 오늘도 재판받기 위해 법원으로 향하는 이재명 대표가 누굴 심사할 자격이 있는지부터 의문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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